(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비와 기술력을 가진 VFX(시각효과) 및 영상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디지털 아이디어」부산지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아이디어」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6시 30분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영화·영상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사 개소식을 가진다. 「디지털 아이디어」는 1998년 설립된 회사로 밀정, 부산행, 국제시장, 도둑들 등 국내영화와 포비든킹덤, 몽키킹 시리즈, 드래곤 블레이드 등 국외영화 350여 편의 VFX 제작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회사로 영화 뿐만아니라 VR, 홀로그램, 전시영상 등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3D 애니메이션의 기획, 제작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독립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등의 국제행사개최, 내년에는 영화·영상산업의 실질적 산실이 될 영상산업센터 준공과 기장도예촌에 5,610㎡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 건립 공사가 착공되는 등 다양한 영화·영상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장비와 기술력을 가진「디지털 아이디어」부산지사를 부산
(한국방송뉴스(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허남석 前 포스코ICT 사장의 ‘안전한 일터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어느 봄날, 대한민국은 300여명의 소중한 국민들을 한 번의 사고 때문에 잃고 말았다. 모든 국민은 충격에 빠졌고 나라 전체가 비탄에 휩싸였다. 비단 세월호 사고만이 아니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이후에도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 대구지하철 참사 등 후진국에서나 일어날 법한 사고들이 발생했다. 그 외에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사고들이 잊을 만하면 뉴스 지면을 장식한다. 이러한 사고들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인재라는 사실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안전한 일터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안전리더십(Felt Leadership)’을 통해 일터에서 벌어지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긍정, 감사’를 통해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방안을 상세히 소개한다. 평생 산업현장 일선에서 발로 뛰어 온 저자는 안전리더십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이 책에 자신의 모든 현장경험과 리더십 노하우 그리고 연구 성과를 담아내었다. 궁극적으로 ‘안전과 긍정, 감사’가 선순환하는 고유의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가 오는 21일 오후 3시 KBS광주방송국 공개홀에서 11월 빛고을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홍순기 상속전문변호사를 초청해 ‘치매, 황혼이혼! 상속분쟁 해결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홍 변호사는 국방부 검찰부 부장, 국방부 군판사, 육군 군판사를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 한중 대표변호사로 TV 프로그램에서 상속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활동을 하고 있다. 고령화시대로 접어든 요즘 치매와 황혼이혼에 의한 가족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치매와 황혼이혼에 따른 상속분쟁에 휘말린 가족 간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그 지혜와 법률적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빛고을행복아카데미는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광주시가 KBS광주방송총국과 협약, 매월 1회 추진하고 있으며, 강연 1시간 전 노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24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16일 「조선경국전」을 비롯해 「정조 어찰첩」(보물 제1923호) 등 9건의 보물 지정을 확정했다. 「조선경국전」은 1책 79장으로 구성돼있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국내 유일본이다. 「조선경국전」은 조선 개국 공신인 정도전이 1394년(태조 3년) 왕에게 지어 올린 사찬(私撰) 법전으로 국가 운영을 위한 기본 강령이 담긴 ‘조선왕조의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관제·군사·호적·경리·농상 등 각 분야 제도를 기술해 조선의 건국 이념,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조선경국전」은 「경제육전」(개국 초 반포된 공적 법전), 「육전등록」 등 법전 편찬의 토대가 됐다. 조선의 기본법전인 「경국대전」(經國大典, 1476년 완성)의 모체가 되기도 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2013년 문화재 지정 신청을 하고, 2014년에는 ‘삼봉 정도전과 조선경국전’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조선경국전」의 가치를 알렸다. 문화재청은 지난 8월 30일 「조선경국전」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을 예고한 바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세종실록 지리지』에 기록된 부안 개화도 봉수→김제 길곶봉수→군산 사자암 봉수로 이어지는 봉수대중 잔존상태가 가장양호하며, 새만금 일대의 최중심에 위치한 김제 심포리 길곶 봉수대의 실체가 드러날 전망이다. 길곶봉수대 발굴조사는 김제시가 전액국비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군산대 박물관이 조사를 시행하는 긴급발굴조사로서, 김황중 김제시 문화홍보 축제실장 및 문화재관련 담당자가 지난 14일 긴급발굴조사 상황파악을 위한 현장을 방문하였다. 현재 봉수대로서의 기초부가 양호하게 잔존해 있는 상태로, 봉수대주변에 호(濠)를 둘러 보호하는 등 군사적으로 중요한 시설물이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인근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官에서 사용했을 법한 양질의 유물들이 다량 출토되고 있는 실정으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사적으로 상당히 중요했던 공간이었음이 밝혀져 향후 학계의 동향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박물관의 곽장근 관장은 “신라군과 소정방의 13만 수군과의 일전을 벌였던 기벌포전투와 백제부흥의 사활을 걸고 싸웠던 백강구 전투, 최무선이 실전에 화약을 사용했던 진포해전등이 길곶봉수대가 위치한 인
(한국방송뉴스(주)) 제주교육박물관은 20세기 초 제주 출신의 유학자인 한재(漢齋) 박봉술(朴奉述, 1892~1983) 선생이 전라도 유학 시절 쓴 일기인 『한재북학일기』를 역주하여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출신의 한재 선생이 1913년 제주를 떠나 당시 전라도 광주에서 후학을 양성하던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출신 부해(浮海) 안병택(安秉宅, 1861~1936)을 찾아가 생활했던 내용을 기록한 일기의 필사본을 역자인 백규상 선생이 발굴하여 역주한 것이다. 이 책에는 한재 선생이 스승으로부터 직접 배운 내용, 다른 동문들의 수업내용을 옆에서 듣고 정리한 내용과 같은 학업과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스승의 약 심부름을 갔던 일, 냇가에서 탁족(濯足)했던 일, 서당으로 찾아온 참빗장수 이야기 등 사소한 일상생활까지도 기록되어 있어 사료로서의 가치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록에는 배운 내용을 다시 자세하게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군자론(君子論), 혼백론(魂魄論), 지행론(知行論), 검수론(檢手論) 등의 논(論) 4편과 한재 선생이 지은 한시 33수를 담았다. 제주교육박물관은 1995년 개관한 이래 , , , , 등 총 13종의 향
(한국방송뉴스(주)) 충북연구원 부설 중국연구센터에서는 산시성 사회과학원에서 2015년 발간한 「산사사회발전보고 2015」, 「산시경제발전보고 2015」등 2권의 번역서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미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으로 부상한지 오래되었으나, 이들과의 교류는 대부분 강소성(상하이)과 동북3성에 집중되어 왔으며, 최근 중국이 신국가발전전략으로 ‘일대일로’를 강력하게 추진함에 따라 그 출발점인 섬서성의 시안(西安)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연구원에서 산시성 사회과학원과 MOU를 체결하고 이들 지역을 이해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번역서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스리랑카 국립박물관에서 문화부 고고국, 박물관, 유적관리소 등 국·공립기관의 문화재 보존·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을 위한 현지기술교육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스리랑카는 국보급 문화재 다수의 주요 재질이 되는 석조의 체계적인 보존처리 기술과 고온 다습한 기후 탓에 상하기 쉬운 금속의 부식 억제 처리 방법이 특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교육에 나선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보존전문가 4명은 석조와 금속 문화재 위주의 보존처리 방법과 문화재청의 공적개발원조(ODA)로 지원된 기자재의 문화재 활용 교육을 중점적으로 전파하였다. 이번 교육은 교육장소인 국립박물관이 위치한 콜롬보에서 멀리 떨어진 캔디(Kandy), 아누라다푸라(Anuradhapura) 등지에서도 담당자들이 교육에 참가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국립문화재연구소의 현지기술교육은 문화유산 보존·관리 기반이 취약한 아시아권 저개발국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현지의 상황과 여건에 적합한 보존 기술을 현지 담당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주는 ‘현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경주시에 있는 경주 예술의전당(알천미술관 갤러리2)에서 2016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전시회는 지난 5월 경주 월성의 발굴현장에서 진행한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사진 공모전(5.3.~31.)과 촬영대회(5.25.)의 수상작 102점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지난 5월에 열린 사진 공모전과 촬영대회는 경주 월성과 주변 유적에 얽힌 ‘추억’을 되살리고, 살아 있는 역사 도시로서, 수학여행·신혼여행지로 사랑받아온 동시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월성 발굴조사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월성의 ‘현재’를 기록하고자 하였다. 전시는 크게 ‘사진공모전’과 ‘사진촬영대회’ 수상작으로 나뉘며, 사진촬영대회의 열띤 현장을 전달해주는 영상도 함께 상영한다. 사진공모전 수상작은 시간과 계절의 흐름이 새겨진 월성지구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사진촬영대회 수상작은 평소 공개되지 않았던 월성 발굴현장의 담을 넘어 신비로운 월성 곳곳의 모습을 자신만의 느낌을 더해 카메라로 포착한 것이다. 수상작은 지난 6월 29
(한국방송뉴스(주)) 대전시립박물관은 지난 9일 대전의 자랑스런 역사인물 충암 김정金淨, 1486~1521)의 둘째손자인 김대련(金大煉, 1543~1595)가의 관련 유물 73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충암 김정(金淨, 1486~1521)은 조선전기 개혁정치가로 조광조와 함께 왕도정치를 이상으로 하는 정치를 실천에 옮긴 인물로 1519년(중종14) 기묘사화(己卯士禍)의 발생으로 훈구 재상에 의해 화를 입어 결국 금산, 진도, 제주도로 유배되었다가 신사무옥에 연루되어 유배지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충암 김정은 다른 유배자들과 달리 유배기간동안 많은 제자를 길러내는 교육과 계몽활동을 통해 죄인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교육자와 문학가로서 존경받았던 인물로 지금도 제주, 순천, 금산, 보은 등에서는 현재까지 그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성행하고 있다. 또한 죽음을 무릎쓰고 억울하게 폐위된‘단경왕후 신씨의 복위상소’를 올리는 등 지도자의 도덕성과 현실 개혁에 앞장 선 인물이다. 이번 기증은 요즘같은 시국에 경종을 울리는 뜻깊은 기증이다. 기증자인 김봉구씨(68세, 대전 진잠 거주)는 충암 김정의 둘째 손자인 김대련의 13세 장손으로 대대로 유품을 간직하고 있다가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국립광주박물관 남도문화전 담양특별전에 ‘남산리 5층석탑’ 작품을 출품하여 담양의 역사와 미래상을 알렸던 박일구 작가가 16일 출품작을 담양군에 기증하면서 ‘문화도시 담양’ 조성을 위한 소중한 뜻을 전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우리군을 주제로 하는 작품을 기증해주신 박일구 작가에게 큰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문화유산,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 등 지역 곳곳을 담은 작가들의 작품 기부가 더욱 확산되어 군민과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의 문화예술적 안목을 높이고 이들의 마음에 양식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올 한해 충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혼을 불사른 박경환(37세) 한국교통대 겸임교수는 충주가 낳은 젊은 예술가이다. 박 교수는 충주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자 악성 우륵을 오페라로 재조명한 작품 ‘우륵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지난 9월 두 차례에 걸쳐 선보였다. 또한 외계인에 맞서 음악과 성악으로 학생들을 구한다는 내용의 ‘교장샘은 외계인’이라는 작품을 제작해 지난 10월 초연했다. 충주를 소재로 한 최초의 어린이 공연작품이며, 성악연구회가 3월부터 준비해 완성한 작품으로 작품성과 공연의 질이 상당히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박 교수 본인이 직접 연출과 각본을 모두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예술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 10일에는 제7회 충주시민 한마음 음악회를 주관하면서 국내 최고의 성악가를 초빙해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기여했다. 박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이탈리아 도니제티 음악원을 졸업했고,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1위 등 다수 콩쿠르에 입상했으며, ‘Cosi fan tutte’, ‘La Traviata’ 주역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고 프라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협연을 갖기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