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11월 28일(월)부터 12월 7일(수)까지 광화문 광장과 서울역사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 그 이상의 한국이야기(KOREA, Beyound your though)’라는 주제로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 토크 코리아 2016’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문홍은 지난 6월 1일(수)부터 56일간 ‘코리아 인 유어 아이스(KOREA In Your Eyes)’라는 주제로 ‘국제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16)’을 개최했고,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모전에 접수된 151개국 24,029개 작품 중에서 수상작으로 뽑힌 300개 작품[동영상, 사진, 웹툰, 캘리그래피, 엽서, 한복(특별주제) 등 6개 부문]을 전시한다. 전시작들은 기존 한류의 중심이었던 케이-팝과 케이-드라마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한국적 소재들을 다루었다. 특별주제인 한복 분야에서는 문양과 특성을 살려 직접 제작한 한복 작품을 전시하고, 동영상 분야에서는 온 가족이 유쾌한 한류를 체험하는 친근한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분야별로 한국의 전통과 소재를 살린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문화에서 시작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합동공연 ‘두 남자 이야기’가 오는 12월 1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인류무형유산 중 무대 공연이 가능한 4개 종목(가곡, 판소리, 처용무, 남사당놀이)을 선별했으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무형유산을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음악극 형태로 기획되었다. 시대와 공간은 달랐지만, 아버지를 억울하게 잃고 어머니에 대한 깊은 애증을 갖고 있는 두 남자, 정조와 햄릿이 만나 그들의 아픔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 이야기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공연은 ▲ 국가무형문화재 제21호 가곡 보유자 김경배 명인의 언락(言樂) ‘벽사창(碧紗窓)’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정치적인 이유로 할아버지(영조)가 아버지(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이는 장면을 목격한 어린 정조의 이야기는 창작 판소리와 함께 구성했다. 홍재전서 제7권에 수록된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그리며 쓴 시를 가사로 ▲ 심청가의 한 대목인 창작 판소리 ‘추월만정(秋月滿庭)’을 남원시립국악단의 임현빈 명창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실 문화유산을 소장하거나 연구하는 관계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왕실 문화재 보존관리 방안 비결을 공유하는 실무자 워크숍을 오는 30일 10시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왕실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연구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국립고궁박물관 외에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고려대박물관 등이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국립고궁박물관 외 4곳의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왕실유물 보존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워크숍은 ‘왕실문화유산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조선왕실 어보·어책(御寶·御冊)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총 3번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발표는 ▲ 조선왕실 어보·어책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절차와 준비(서준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체제 개요(이종숙 유형문화재과 학예연구사), ▲ 조선왕실 어보·어책 보존처리 사례(강승희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등으로 진행되며, 발표가 끝나면 각 기관 소속 실무자들의 토의가 진행된다. 어보는 조선왕실에서 왕과 왕후에게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신안선 수중발굴 4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광동성박물관과 공동으로 「명나라 무역선 난아오(南澳) 1호」 특별전을 오는 29일부터 2017년 3월 1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유일의 수중문화재 발굴 전문기관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중국 국가문물국·광동성문물고고연구소 등 중국의 대표 수중문화재 기관과 꾸준히 교류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지난 8월과 10월 광동성박물관과 한·중 해양문화유산 교류 의향서와 난아오 1호, 명나라 해상무역 전시개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성과이다. 2018년에는 중국 광동성박물관에서 ‘한국의 해양문화재’를 주제로 하는 교류전도 예정되어 있다. ‘난아오(南澳) 1호’는 명나라 만력(萬曆: 명나라 13대 신종 황제의 연호) 시기(1572~1620년)에 중국 광동성 산두시에 속해 있는 난아오섬(南澳島) 해역에서 항해하다가 침몰한 무역선이다. 2007년에 처음 존재가 알려진 후 2012년까지 광동성문물고고연구소·광동성박물관·국가문물국 수하문화유산보호중심이 공동으로 발굴조사해 선체를 비롯한 2만 6천 점이 넘는 무역품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중국 해역에서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관광협회가 주관한“2016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의 심사결과 이항우(60,대전 유성구 온천1동)씨의“유성온천축제”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유성온천축제”는 유성온천축제를 주제로 도시와 어우러진 전통문화공연현장을 생생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다양한 테마의 축제가 펼쳐지는 대전관광을 상징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작품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광역시는 대전관광자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하여 64명 249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금상에는 김기화씨의“옛 충남도청사의 반영”과 이영숙씨의“스카이로드 독도 플래시몹” 이명숙씨의 “맨발축제속의 가족”이 한국관광공사 특별상에는 김선희씨의 “식장산의 오후 빛”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밖에 은상3명, 동상 5명, 입선 28명 등 총 4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200만원, 금상과 특별상은 각 100만원, 은상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내달 15일 대전광역시청 1층 전시실에서 열릴예정이며,선정된 우수작에 대하여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극단갯돌과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12월 31일까지 ‘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 국제교류에 참여하고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문순득 서포터즈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순득은 1801년 흑산도에 홍어를 사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태풍을 만나 표류해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 중국을 거쳐 3년 2개월 만에 고향 우이도에 돌아온다. 홍어장사 문순득은 조선의 민초였지만 각국에 표류하면서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세계에 눈을 뜬 해양인이었다. 2010년도부터 극단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는 ‘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 사업을 개설해 문순득이 표류했던 국가들과의 민간교류를 다져나가고 있다. 작년 오키나와 손다청년회 에이사팀에 이어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루손섬 비간시의 UNP대학 민속무용단을 초청해 신안우이도와 목포에서 다양한 교류행사를 갖는다. 주최측은 ‘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문순득을 영웅으로 추앙하는 것이 아닌 문순득이 표류했던 국가들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아시아 시민의 화합을 다지고 세계에 평화를 전하는 실천프로젝트라고 밝혔다. 문순득 서포터즈단은 한국에
(한국방송뉴스(주)) 국립나주병원 정신장애우 시집 발간으로 편견해소에 앞장서 “제 어머니는 평소 당신이 돌아가신 후 혼자 사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반찬 만들기나 집안일을 하면 항상 칭찬을 해주시곤 했어요. 이 시는 이런 어머님에 대한 사랑을 담아서 작성한 것입니다.” 정신장애우 000씨는 평소 연로하신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시를 적어 표현했고, 이 과정에서 가족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 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런 경험은 정신장애우에게 감정 공유를 통해 정신적 갈등을 해소하게 하는 것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자아실현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치료·재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신장애우들은 자기마음을 말로 표현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기도 한데 자신의 마음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게 되면서 존재감을 되찾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학작품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면서 환자들이 힘들어 하는 의사소통이나 대인관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11월 23일(수) 오후 2시 국립나주병원 정신재활센터에서 정신장애우들의 시집 『겨울은 또 작은 행복을 준다』 발간을 축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문화예술회관이 2017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지역의 젊고 참신한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을 대표할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며, 릴레이 형식으로 개인전이 마련된다. 지원 자격은 1년 이상 울산에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작가로, 참가신청서 등 포트폴리오와 PPT 자료를 갖춰 11월 23일부터 12월 5일까지 13일간 방문 혹은 우편(44702, 울산시 남구 번영로 200)으로 접수하면 된다. ‘갤러리 쉼’에서 연중 상설전시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는 전시공간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제한하고 미술, 사진, 서예 부문 총 5명의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은 내년 1~2월 기증 작품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2개월씩 전시되며, 참여 작가에게는 액자 제작 경비와 홍보물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해 준다. 문화예술회관은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작가들의 기반마련에 도움이 되고, 창의적인 작품발표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어 울산사랑의 자긍심 고취에 이
(한국방송뉴스(주)) 금관가야의 왕궁지로 추정되는 김해 봉황동 유적(사적 제2호) 북동쪽 평탄면 일대에서 발굴조사 중인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가 올해 실시한 발굴조사의 성과와 앞으로의 조사 방향에 대한 검토를 위하여 오는 23일 전문가 자문회의(오전 10시)와 주민 현장설명회(오후 2시)를 개최한다. 금관가야와 가락국의 추정 왕궁지로 주목받아 온 김해 봉황동 유적은 1907년 일본인이 ‘회현리패총’을 발견해 조사한 이래 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조사가 진행되어 지금까지 60여 차례의 시ㆍ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대부분 도로공사 구간, 단독주택 건축용지 등에 대한 소규모 조사였지만, 이번 조사는 그동안 금관가야의 중심지로 추정되었던 곳에서 비교적 넓은 대지(5,000㎡)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발굴조사라서 큰 의미가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김해 봉황동 유적의 북동편 평탄면 일대에 대한 조사로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문화층이 확인되었고, 많은 수혈(竪穴, 구덩이)과 주거로 추정되는 생활의 흔적들도 확인되었다. 삼국 시대 문화층에서는 봉황대 구릉에서부터 지형을 따라 흐른 것으로 추정되는 물에 의한 두꺼운 퇴적층이 확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대전광역시는 주요 문화재에 대한 안내 설명과 사진자료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책자에는 지난 8월 26일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동춘당종택(중요민속문화재 제289호)와 소대헌·호연재 고택(중요민속문화재 제290호)를 비롯해 송준길의 별당인 동춘당(보물 209호), 남간정사(유형문화재 제4호) 등 주요문화재의 특징과 가치 및 문화재에 대한 설명과 사진자료 등을 실어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구한말의 순국지사인 연재 송병선과 심석재 송병순을 모신 사당인 문충사, 유회당 권이진의 별당인 유회당 등도 추가해 문화유산에 대한 충실한 안내기능과 관련자료도 함께 수록했다. 이밖에도 안내책자에는 둔산선사유적지, 회덕향교, 진잠향교, 숭현서원, 도산서원,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 등 시대별로 대표성을 갖는 문화유산도 담아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누구나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시 관계자는 “이 책자는 문화재에 대한 영문(英文)도 수록하여 대전의 문화유산을 찾는 내외관람객에게 문화재를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의 최근 소식도 담아서 책갈피마다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향기가 느껴질 것”이라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2일 오후 1시, 경남 김해시에 있는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금관가야(金官加耶, 가야 소국의 하나) 고분의 축조세력과 대외교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2년 비화가야(非火加耶, 창녕지역), 2013년 아라가야(阿羅加耶, 함안지역), 2014년 다라국(多羅國, 합천지역), 2015년 대가야(大加耶, 고령지역) 등 가야 권역별 고분의 최신 조사·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학계와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경철 부산대학교 명예교수의 ‘금관가야 고분과 축조세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6명의 발표자가 총 3부에 걸쳐 발표를 진행한다. ▲ 묘제로 보는 금관가야, ▲ 교류로 보는 금관가야, ▲ 금관가야 축조세력의 성격 등 3가지 주제를 통해 베일에 싸인 금관가야인의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1부 ‘묘제로 보는 금관가야’에서는 금관가야 무덤의 축조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김해지역 주·부곽식 목곽묘를 대상으로 살펴보는 ▲ 금관가야 목곽묘의 성격(심재용, 대성동 고분박물관), 수혈식
(한국방송뉴스(주))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한국 최초로 증거표본에 따른 자생식물 종합 분포자료인 「한국 관속식물 분포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나고야의정서(Nagoya Protocol) 발효에 따른 우리 땅에 어떤 식물이 어디에 얼마나 자생하고 있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정확히 파악해야 우리 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고 실질적인 활용에 대비할 수 있다. 이번에 발간된 분포도는 전국에 산과 들에 자라는 식물을 직접 조사하며 수집한 대한민국 최초로 증거표본을 근거로 작성한 것에 의미가 있다. 이 밖에 본 분포도를 기초로 하여 우리나라에 걸쳐 있는 남방계 및 북방계 식물의 명확한 분포한계 파악, 멸종위기식물종의 현지내외보전대책 수립을 위한 필수자료 확보, 남방계식물의 북상과 같은 변화에 대비하고 특정식물의 분산 및 퇴행경로 등을 예측할 수 있다. 한국에 분포하고 있는 총 4,492종의 자생식물 중 북한에 분포하고 있어 확인이 불가능한 종과 단순한 색깔 차이 등에 의해 이름이 붙여진 품종(for.) 등을 제외하고 증거표본이 확보되어 있는 2,954종에 대한 분포 정보를 한데 모아 발간하였다. ○ 국립수목원***과 아시아식물분포연구회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