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25일(금) 오후 3시부터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SH 예빛섬 영화제'를 개최한다. 'SH 예빛섬 영화제'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영화제로, SH공사가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영화 상영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늦여름 밤 한강에서 아름다운 영화를 즐기며 숨찼던 일상에서 벗어나 숨 돌리는 여유를, 시원한 강바람 속에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쉼을 누리자는 주제로 운영한다. 올해 길고 유난했던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영화 상영 전 ▲OST 콘서트 ▲영화 퀴즈 및 상품권 증정 ▲기념촬영 구역(포토존) ▲풍자화(캐리커처) ▲키링 만들기 체험 등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영화 '어바웃 타임'을 상영한다. 상영 영화와 부대 행사에 대한 정보는 SH공사 누리집(www.i-sh.co.kr/main/shfilm.do)이나 영화제 인스타그램(@sh_filmfesta)에서
한여름 밤 시원한 바다와 원도심에서 즐기는 「모두모두비프」가 시즌2로 돌아온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7시 송정해수욕장과 용두산공원에서 「모두모두비프(이하 모모비)」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모비는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하나인 영화 이벤트 연계 상품 개발사업이다. 모모비 시즌2는 세계적 수준의 부산국제영화제와 케이(K)-컬쳐, 부산만의 매력으로 대내외 관광객 및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부산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행사는 여름 서핑의 천국 ‘송정해수욕장’과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용두산공원’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모두가 함께 하는 영화이벤트’를 주제로 진행되는 모모비 시즌2는 축하공연 ▲게스트와의 만남 ▲영화 상영(다국어자막, 6개국어)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축하공연은 맑고 진솔한 음악을 기타로 연주하는 ‘루시드 폴’과 여행 유튜버에서 싱어송라이터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그래쓰’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어 이나영 주연의 <박하경여행기>와 유튜브 콘텐츠인 ‘너덜트’의 <당근마켓 남편들>을 다국어 자막과 함께 상영하고 배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8월 25일(금)∼26(토)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는 고양돗자리영화제를 진행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지난 9년간 이어져 온 대형 야외상영 행사다. 돗자리만 준비하면 고양시민 누구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루카'(25일)와 '엔칸토'(26일)가 상영된다. 두 편 모두 가족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모험을 다룬 작품으로 따뜻함과 감동을 전달한다. 영화 상영 전에는 '고양버스커즈' 등의 지역 예술가들이 펼치는 마술, 오카리나,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밤의 정취를 느끼면서 영화를 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세부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www.gy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031-960-9777)로 하면 된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제14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이하 ‘국제지하철영화제’라고 함)」에 선보일 본선 진출작 45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국제지하철영화제는 공사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이사장 민병록)과 공동 주최하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신한카드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 및 코펜하겐 단편영화제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7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78개국에서 총 1,80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1,112편이 출품된 작년 영화제와 대비해 693편이 늘어났다. 출품된 1,805편의 작품 중 영화전문가 5인의 심사를 거쳐 45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국제경쟁 20편, 국내경쟁 15편, ESG특별부문 10편). 제14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심사위원 명단 제14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심사위원 명단 손광수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프로그래머 아구스티 아르겔리치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 프로그래머 아다 오르테가 카마라 코펜하겐
함양군은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시원한 돗자리 등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며 무더위를 식히는 '한여름 밤의 고운 달빛 영화관'을 운영한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상림 연지공원에서 열리는 고운 달빛 영화관에서는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인기영화 2편과 아이들이 좋아할 애니메이션 1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첫날인 2일에는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6,600만년 전 백악기로 떠나 그곳에서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신공룡'을, 3일에는 임진왜란 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박해일·변요한·안성기 등이 출연한 감동 전쟁 액션 대작 '한산:용의 출현'이 상영된다. 4일 저녁에는 차태현·유연석 주연의 개귀엽 버라이어티 무비 '멍뭉이'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애니메이션 '도라에몽'과 '멍뭉이'는 전체관람가지만, '한산'은 12세이상 관람가로 초등학생이하는 보호자 동반 시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관람비는 따로 없고 돗자리, 방석, 담요 등만 준비하면 된다. 비가 올 경우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영화의전당, 영화진흥위원회, 영상산업센터,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어린이ㆍ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영화ㆍ영상축제인 「제18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8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요> ㅇ 기 간 : ‘23. 7.10.(월) ~7.16.(일) ㅇ 장 소 : 영화의전당, 영화진흥위원회, 영상산업센터, 중구 유라리광장 ㅇ 주최/후원: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부산시 ㅇ 행사표어 : 아이에겐 감성을, 어른에겐 감동을 ㅇ 슬 로 건 : 달라도 좋아! ㅇ 내 용 : 개막식, 영화상영, 포스터그림공모, 시상식, 부대행사, 학술행사 등 ㅇ 관 람 객 : 약 15,000명(예정) ‘아이에겐 감성을, 어른에겐 감동을’이라는 표어(모토)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54개국 163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이 중 113편이 최초 공개(프리미어)로 국내에 선을 보인다. 7월 10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상영회 ▲관객과의 대화 ▲포스터그림전시회 ▲ 애니메이션음악회 ▲ 전시 및 체험이벤트 ▲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다양한 장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박보균)는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회장 채태기, 이하 농아인협회)와 함께 오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제1회 수어로 즐기는 영화 축제'(이하 수어영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농인들이 수어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 영화에 수어통역영상과 음성해설자막을 입힌 영화 12편을 상영한다.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영화는 대부분 음성정보를 자막 해설로만 제공해 농인이 빠른 속도의 자막을 읽거나 복잡한 이야기 구조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올해 처음으로 농인들이 수어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수어통역영화 제작 사업을 추진했다. 농인들의 선호도 조사(5. 4.∼11. 농인 154명 응답)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농인들이 보고 싶어 하고 공감하기 쉬운 영화 20편을 선정해 수어통역영상과 음성해설자막을 입힌 수어통역영화로 제작했다. 이번 수어영화축제와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어영화축제의 개막식은 전 세계 농인의 축제인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7. 11.∼15. 제주)의 전야행사로 진행해, 전 세계 농인에게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6월 1일부터 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와 디지털 상영관에서 열린다. 올해 20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서울시와 환경부가 후원하며, (재)환경재단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의 슬로건은 ‘Ready, Climate, Action’으로 기후 위기라는 절박한 인식 아래 ‘지금 당장 필요한 건 기후행동’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화제는 온․오프라인 상영을 병행해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한다. 메가박스 성수에서 6월 1일~7일까지 총 87편의 작품이 상영되고,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플랫폼 ‘퍼플레이’에서 56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는 총 2,833편이 출품되었으며, 심사위원의 예심을 거쳐 한국경쟁작품 7편, 해외 경쟁작품 8편을 선정했다. 총 상영작은 30개국, 87편이다. 이 중 장편은 49편, 단편은 38편이며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극영화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등),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환경테마 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눈여겨볼 대목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환경 다큐멘터리를 포함, 아시아와 한국에서 최
군산시는 ‘2023 군산 개복단편영화제’를 오는 6월 3일 오후 3시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 및 야외 뒤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군산개복단편영화제는 시에서 후원하고 군산시민예술촌에서 주최, 주관한다. 이번 단편영화제는 앞서 24초 영상공모전을 통해‘당신의 하루가 한편의 영화가 됩니다’라는 일상부문과 ‘한편의 영상이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환경부문으로 한달 여의 기간동안 공모 접수를 진행해왔다. 전국의 많은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서울 65, 경기 54, 충북 10, 경북 10, 강원 2, 경남 28, 전북 13, 전남 6, 제주 1개의 작품이 출품돼 총 195편의 참가작이 접수됐다. 이는 2022년 총 81편의 출품작보다 약 110여편 많은 작품 수이며 군산개복단편영화제가 처음 개최된 2020년 이래 최다 출품작 수로 기록됐다. 군산시민예술촌은 3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발하고 총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및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배우 윤지욱과 배석빈의 사회로 진행될 제4회 군산개복단편영화제는 참여자 및 시민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초청작 <쓰레기의 섬>상영, 24초
인천광역시와 (사)인천영상위원회는 오는 5월 19일(금)부터 23일(화)까지 5일간 인천 중구 소재 인천아트플랫폼과 애관극장에서 제11회 디아스포라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인천아트플랫폼 야외무대 환대의 광장에서 ‘제11회 디아스포라 영화제(주최: 인천광역시/주관: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조민수 배우와 김환 아나운서의 사회로, 데이브레이크의 개막공연에 이어 개막작으로 ‘어웨이’가 상영된다.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올해로 11회를 맞은 인천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하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영화제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인천이 재외동포청 유치를 성공한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이주의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가 깃든 인천에서 영화를 통해 차별과 편견 등으로 소외받는 이들의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된 영화제로, 750만 재외동포를 이어주는 거점으로서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는데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기념해 ▴인천 거주 중인 고려인·새터민 등
국방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15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했던 한미 연합상륙훈련인 ’23 쌍룡훈련의 생생한 현장을 약 11분 분량의 미니 다큐로 제작하여 25일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합니다. 미니 다큐 「함께하다(We go together)」는 ’18년 훈련 이후 5년 만에 사단급 규모로 실시한 한미 연합상륙훈련 <’23쌍룡훈련>의 주요 과정을 역동적인 영상으로 제작하였으며, 훈련에 참여한 한미 장병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생동감 있게 전달합니다. 영상에는 △상륙목표 구역의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선견부대작전, △상륙목표 구역에 대한 대규모 화력지원, △공중ㆍ해상 돌격으로 목표를 확보하는 결정적 행동까지, 한미 양국이 연합방위태세 및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행한 도전들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특히 결정적 행동 단계에서 해상과 공중을 가득 메운 한미의 압도적인 전력과 패기가 넘치는 한미 장병의 모습은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한미동맹의 의지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 결정적 행동 참가전력 : 대형 수송함(LPH) 마라도함, 강습상륙함(LHD) 마킨 아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5일)부터 5월 1일까지 7일간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의 본격적인 영화제 시즌을 시작하는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1980년을 시작으로 올해 40회를 맞이했으며, ‘영화&유산(Cinema & Heritage)’을 주제로 영화 예술의 본질적인 유산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 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영화의 변화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에는 113개국 3,582편의 출품작 중 국제 경쟁 40편, 한국경쟁 20편을 포함해 총 39개국 14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베니스에서의 어린이 자동차 경주>, <공간>, <당신의 1년의 시간을 어떻게 측정하나요?> 3편이 선정됐다. 실험영화부터 다큐멘터리 영화, 극영화들로 구성된 올해 개막작은 영화제 주제를 포함한 다양한 메시지와 형식을 다루고 있으며, 내일(25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이 종료된 가운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전남 무안군으로 국민적 관심과 애정이 모이면서 고향사랑기부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잠정치 집계액을 토대로 전남 무안군에 2023년 총 모금액 5억 원의 약 3배에 달하는 15억 원이 모금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고향사랑기부금 총 모금액 기준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해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모금액은 약 11억 원으로 2024년 모금 총액의 71% 수준에 달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규모다. 한편 2024년 1월부터 사고 발생일인 12월29일까지 전남 무안군의 모금 실적은 3000건으로 약 4억 4000만원이었는데, 사고 이후 이틀간 1만 1000건이 집중돼 약 11억 원의 모금이 이루어졌다.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조문객에게 국화를 나눠주고 있다. (ⓒ뉴스1) 행안부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려는 국민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결과, 우리나라 출생(등록)자 수가 24만 2,334명으로 2023년(23만 5,039명) 보다 7,295명(+3.10%) 늘어 9년 만에 증가했다고 밝혔다. ■ 출생(등록)자 수 9년 만에 증가 2024년 출생(등록)자 수는 24만 2,334명, 사망(말소)자 수는 36만 757명으로 2023년 대비 각각 7,295명(+3.10%), 6,837명(+1.93%) 증가했다. 특히, 출생(등록)자 수*는 8년 연속 감소하다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남아(12만 3,923명)의 출생등록이 여아(11만 8,411명) 보다 5,512명 더 많았다. *(‘16)41만 1,859명 → (‘17)36만 2,867명 → (‘18)33만 4,115명 → (‘19)30만 8,697명 → (‘20)27만 5,815명 → (‘21)26만 3,127명 → (‘22)25만 4,628명 → (‘23)23만 5,039명 → (‘24)24만 2,334명 자연적 요인(출생-사망)에 의한 주민등록 인구 감소(11만 8,423명)는 지속되고 있으나, 그 폭은 2023년(11만 8,881명) 보다 줄어들었다. ■ 주민등록 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3일(금) 육군 22사단에서 ‘GOP과학화경계시스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의 전력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능이 우리 군 경계 시스템에 최초로 도입됨으로써 경계작전의 효율성과 신뢰성 향상이 기대됩니다. ‘GOP과학화경계시스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은 기존 시스템 대비 탐지능력이 향상된 열영상카메라와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능 등 최신 기술의 적용을 위해 2022년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2023년 구매시험평가를 거쳐 ㈜에스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2월에 22사단 GOP 및 해안부대의 감시카메라와 통제시스템의 전력화를 완료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22사단 지역의 감시카메라와 통제시스템의 노후화에 의한 오경보 등 탐지 능력 저하로 발생하는 경계 취약점을 인공지능(AI)학습 데이터 기반의 영상정보 분석 기능을 활용한 신뢰성 있는 통제시스템으로 조기에 보완하였습니다. 또한 탐지능력 향상을 통해 주·야간 뿐만 아니라 악천후 시에도 경계 작전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방위사업청은 향후 새롭게 착수 예정인 ‘GOP 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개량 사업’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병원 차관보는 1.3.(금)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 내정자와 면담을 갖고, 한중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정 차관보는 다이 대사 내정자의 부임을 환영하고, 다이 대사가 그간 다자 및 지역외교 방면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우리 정부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작년 한 해 양국간 활발하게 이어져 온 교류협력의 긍정적 모멘텀을 올해에도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특히,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다이 대사 내정자는 정 차관보의 환영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한중 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주한중국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한국측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 면담 계기 다이 대사 내정자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중국 정부의 애도의 뜻을 재차 전달하였고 정 차관보는 이에 사의를 표하였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법정 건축사 실무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저작권위원회는 건축사들이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교육 4개 과정을 새롭게 선보이고, 건축사들이 강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집합교육을 연간 8차례 진행한다. 한편, 문체부는 저작권위원회와 함께 2023년 9월에 있었던 국내 최초의 ‘저작권 침해 건축물’에 대한 철거 판결을 계기로 저작권 사각지대로 여겨지던 건축 분야의 저작권교육을 강화하는데 힘써왔다. 지난해부터는 대한건축사협회와 손잡고 온·오프라인으로 저작권교육을 제공해 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저작권 강국 실현 4대 전략’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건축사 실무교육은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로 처음 등록한 뒤 건축사 자격갱신을 위해 5년 동안 4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이제는 저작권위원회가 제공하는 저작권교육을 이수하면 건축사 실무교육 이수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만큼 건축사들이 저작권교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저작권위원회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부터 K-패스 제도에 다자녀 가구 유형이 신설돼 자녀가 2명인 이용자는 30%,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50%의 환급률을 적용받게 된다. 이는 일반층 대비 각각 10%p, 30%p 높은 환급률로 자녀가 3명 이상인 이용자 A씨(만 40세)는 요금 1500원인 대중교통 60회를 탑승할 경우 다자녀 유형 신설로 2만 7000원의 추가 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참여 지자체는 189곳에서 210개으로, 카드사는 11개에서 13개로 확대돼 K-패스 이용자와 혜택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주요내용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하루 최대 2회·월 최대 60회까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 등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특히 시내버스, 광역버스, 신분당선과 GTX 등을 포함한 도시·광역철도를 포함하는 바, 이용금액 중 높은 금액 순으로 2건에 대해 환급받을 수 있다. 때문에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K-패스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2024년말 기준으로 265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기존 일반, 청년, 저소득층에 더해 다자녀 가구 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10개 환경정책을 2일 공개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10개 정책은 국민과 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정책을 위주로 선별됐다. ◆ 배출권거래제 시장참여자 확대 및 시장 유연성 제고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음 달부터 배출권할당대상업체뿐만 아니라 집합투자업자, 은행 및 보험사, 기금관리자 등 기관투자자도 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당초에 배출권 거래는 배출권거래소(한국거래소)를 통해서만 가능했으나, 이제 배출권거래중개회사를 통해서도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어 거래 편의성이 높아졌다. 잔여 배출권을 이월 신청하는 오는 6월부터는 이월 가능 배출권 규모가 순매도량의 3배에서 5배로 늘면서 보다 유연한 배출권 활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 강소 기후기술(테크) 기업 1조 5000억 원 규모 보증 그동안 영세 녹색기업에는 성장 잠재력이 있어도 낮은 담보력과 낮은 신용에 따른 대출 진입장벽으로 녹색금융 혜택이 충분히 미치지 못했다. 이에 이번 달부터 1400억 원 규모의 녹색전환보증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후·환경기술을 보유한 영세 기후기술 기업과 온실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