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로고展’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도서관 브랜딩의 꽃인 도서관 ‘로고’를 공개하기 전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양시 도서관의 로고는 다양한 변화가 가능한 ‘트랜스포머 로고’로 도서관의 새로운 로고를 활용한 ‘아주 특별한 나만의 도서관’을 만들어 도서관에 직접 제출하거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3월말까지 도서관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goyanglib.or.kr)에서 진행하며 고양시 도서관 브랜딩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시는 최근 도서관 브랜딩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은 도서관을 시민들이 설레고 좋아하는 특별한 지식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시의 의지를 담은 슬로건으로 103만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도시 고양 추진, 고양시 모든 관종 도서관 자원의 공유·협력, 도서관 통합앱 구축을 통한 정보 활용 극대화, 가좌도서관 개관 및 스마트 도서관 개관 등 인프라 조성 사업을 추진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덕양구도서관은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오는 4월 16일 덕양구청 옆 가로수 길에서 시민이 주축이 되어 도서관의 책을 선정하고 시민의 책을 서로 나누고 기증하는 ‘아주 특별한 책 채움+책 나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시 도서관은 시민참여형 도서관 구현을 위해 운영위원회, 시민참여단 참여 확대, 적극적인 시설개방, 시민이 참여한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이번 ‘아주 특별한 책 채움+책 나눔’ 행사는 도서관 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고양형 시민참여 도서관 구현을 위한 새로운 시도다. 더불어 책 읽는 도시 고양의 분위기 확산을 위한 작은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진행되는 행사는 신간 자료 중 원하는 도서관에 비치되기를 희망하는 도서를 직접 선정하고, 시민이 기증한 도서로 책을 채우는 ‘책 채움’ 행사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의 가치를 되살리고자 시민이 책을 사고 파는 ‘책 나눔 장터’로 운영된다. 책 나눔 장터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양시민은 오는 4월 8일까지 고양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도서관 지난 잡지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5~6학년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감성소통 프로젝트 ‘꿈꾸는 칸타빌레’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 아동복지기금 지원 사업에 선정된 ‘꿈꾸는 칸타빌레’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풍부한 정서함양과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계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우쿨렐레, 합창 등 매주 1회 음악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6월에는 소리박물관을 견학해 소리의 아름다움을 배운다. 7월부터 9월에는 합창대회 및 공연 봉사를 통해 음악적 기량을 넓히고 문화소외 계층에게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등 청소년들이 배움을 지원받는 대상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의 일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음악적 감수성과 창의적 실천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2일 책임읍동제 개편에 따라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의 등불이 되어줄 수 있는 희망하우스 봉사단을 확대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발대식은 180여명의 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격려말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희망하우스 봉사단 운영 경과보고, 지역별 간담회 및 네트워킹으로 진행이 됐다.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건축사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행복의날개 등을 비롯한 전문기술을 갖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남양주시 전체가 행복도시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184가구의 집수리 활동을 통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에 확대 개편했다. 향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매니저 서비스대상자 557가구의 전수조사와 읍면동, 복지넷 등의 추천을 통해 집수리 대상가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금곡동주민센터에서 '금곡 상인대학'입학식을 가졌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병표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교육에는 현재 영업 중인 상인 총 40여명이 참석해 금곡상권의 부활을 기대하며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여줬다. 남양주시는 인터넷 쇼핑에 의한 소비방식의 변화와 대형마트의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상인을 대상으로 시(市) 자체 예산으로 2013년 성공상인 육성학교를 시작으로 민선 6기에 들어서는 교육과정을 보다 전문화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지역상권별로 상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산업국장은“상인대학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보 공유로 상인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의정부센터장은 금곡 상인대학 개설 축하를 위해 입학식에 직접 참석하여“상권의 경쟁력은 배움을 바탕으로 한 노력과 의지에 달려 있으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경영자적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22일 고양·파주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이웃 돌봄 복지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고양·파주지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범죄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돕는 단체로 범죄 피해자 또는 유족에게 생계비, 학자금, 의료비, 쉼터 지원비 등의 경제적 지원과 무료법률 상담지원, 심리 상담지원, 법정 및 수사기관 동행, 범죄(살인)현장 정리지원, 형사조정을 통해 피해자 피해보상 합의 등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 및 제보방법, 통합사례관리사업, 긴급지원 사업, 위기가정 무한 돌봄 사업 등 일산서구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 상호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정을 발굴·연계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네트워크를 마련했다. 이태형 일산서구청장은 “이웃돌봄 복지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시민들을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 무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남양주시청 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위해 '2016년 의료급여 수급자 장기입원 관련 의료급여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남양주시 복지문화국장, 경기도 무한돌봄복지과 생활보장담당, 남양주시 관내 18개소의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료급여 이용추이 및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안내, 장기입원관련 의료급여 지급실체 등에 대한 발표와 장기입원과 관련한 의료급여기관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무한돌봄복지과 생활보장담당도 의료급여 진료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남양주시처럼 요양병원이 많은 시에서는 장기입원관련 진료비가 전년 대비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의료급여관리사가 각 시에 배치되어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니 의료급여기관인 각 병원에서는 장기입원 사례관리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수급자의 진료 실태분석과 장기입원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폭넓은 의견이 오고 갔으며, 또한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의료
(한국방송뉴스(주)) 덕양구 선거지원 업무 담당자들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한 요즘 신바람 나게 선거지원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고양시가 24일 밝혔다. 선거지원 업무는 법정 사무로 한 치 오차도 없이 일자별로 업무를 진행해야 해 담당자로서는 부담이 되는 업무인데 이들이 이토록 신바람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양시는 전국 최고의 SNS소통 도시다. 덕양구 선거업무 담당 직원들은 SNS소통 도시의 직원답게 밴드와 카카오톡을 매개로 한 양방향 소통으로 업무 부담은 덜고 효율은 높이고 있다. 덕양구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지원 업무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지난 2월 26일부터 동 업무가 마무리되는 오는 4월 22일까지 선거지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월 26일부터 덕양구 선거업무 담당자 소통을 위한 ‘우리동네 선거는 내가 맡는다’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밴드는 시와 구의 선거업무 담당자와 고양시 갑을 선거구 20개동의 간사와 서기, 전산담당자는 물론 덕양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직원 등 70여명이 가입해 업무 진행 주요일정과 처리방법 등을 공유, 업무처리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 갑을 선거구는 20개나 되는 동 주민센터와의 소통을 위
(한국방송뉴스(주)) (재)고양문화재단은 오는 5월 29일, 신한류 문화예술의 중심 고양의 거리 곳곳에 활력을 선사할 ‘G-버스커’ 공개 오디션을 일산문화공원과 라페스타로 이원화된 무대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G-버스커’란 고양시의 공식 거리 아티스트를 일컫는 말로, 호수공원과 화정문화광장 등 고양시가 지정한 공식 버스킹 존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자발적 거리공연 아티스트를 말한다. 지난해 밴드, 비보이, 디제이 등 다양한 장르의 G-버스커 38팀을 선발했던 첫 공개오디션은 실력파 거리 아티스트들이 펼친 열띤 경연으로 10만여 관객을 불러 모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 1회의 정기 오디션을 실시해, 연말까지 G-버스커 단체를 총 100여 팀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집 장르는 마임, 마술, 서커스 등 퍼포먼스 부문과 보컬, 밴드, 디제잉, 기악 등 음악 부문, 비보잉, 힙합, 전통무용 등 댄스부문까지 거리에서 실연 가능한 공연예술 전체이며, 만 18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로 악기 및 해당 공연 관련 장비를 자체적으로 보유한 경우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고양시 거주자 및 고양시 활동경력자는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1,500여명 아동들을 대상으로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롯데월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이번 롯데월드 문화체험 행사는 남양주시와 롯데월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남양주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6회째로 만족도가 높은 문화체험 행사이다. 1부 행사로는 제1롯데월드에서 즐겁게 놀이기구를 타면서 스트레스를 푼 후 2부 행사에서는 아동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한 해양 생태계 체험으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견학하면서 바다 속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살아가도록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체험행사이다. 롯데월드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평소에 먹던 생선뿐만 아니라 커다란 상어처럼 신기한 물고기를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해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남양주시 복지문화국 국장은 “관내 52개소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모여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해 심층탐구하고 놀이를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만큼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한국방송뉴스(주))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WHO 보고에 의하면 2014년 세계 결핵 발생자수는 960만명, 결핵 사망자수는 150만명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문제시되는 감염병 중 하나며 특히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 1위로 결핵관리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결핵관련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배너를 설치하고 결핵 예방 리플렛을 배부했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결핵퇴치 가두캠페인을 실시, 결핵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미세한 침방울을 흡입해 감염되는 호흡기감염질환”이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예절을 지키고 결핵예방을 위해 평소 충분한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덕양구보건소는 무료로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결핵관리실(
(한국방송뉴스(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에 걸쳐 농업기계 활용을 위한 이론 및 운전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교육대상은 남양주시 농업인으로서 평소 관리기, 굴삭기, 트랙터 사용이 서투른 귀농인과 여성농업인은 물론 교육을 원하는 남양주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농업기계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제1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오전에는 농업기계 사고예방, 안전사고 사례, 농업기계조작관리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실습교육장에서 농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농기계 운전 실습교육을 개인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농업기계 기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기계은행 임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 및 위탁영농 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리기, 이앙기 등 총 48종 168대의 임대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보관, 수리도 철저히 하여 시민 만족을 위한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