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의정부시가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의 주재로 15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2016년도 여성친화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하여 의정부시 64개 전 부서에서 발굴한 86개 이행사업에 대한 제안·자문,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의 2016년도 여성친화도시조성 부서별 이행사업은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사회·경제적 평등 실현 등 5대 정책영역 분야에 여성친화도시조성 가이드라인 구축,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조성사업,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등 44개 신규사업과 기존사업 중 여성 친화적 관점으로 개선해 추진할 4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지정 4년차에 접어든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추진방향을 재정립하였고 여성의 안전과 편의, 참여와 성장 방안 등을 지역 정책의 모든 측면에 반영하여 주민 체감형 정책이 형성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들이 도출됐다. 홍귀선 부시장은 “우리시가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에 접어든 만큼 그간의 역량을 집결, 지금까지 인큐베이팅한 사업들이 정착·심화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추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6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유치 공모사업’에 경기 북부 최초로 최종 선정됐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46개 사업을 신청해 경쟁을 벌였으며 이번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유치는 앞으로 고양시의 소규모 인쇄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되고 관광특구와 교통여건 등 시의 각종 인프라와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브로맥스타워에 설치되며 오는 5월 중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집적지 내에 특화지원센터를 설치해 집적지 활성화 및 소공인들의 성장·발전 촉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중추적 기구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센터 설치·운영을 시작으로 장항동 주변을 킨텍스, 호수공원 등 주변 관광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인쇄출판단지 전진기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향후 생산유발 3천억 원, 고용유발 3천 명, 간접세 유발 200억 원 이상의 파급효과
(한국방송뉴스(주))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발생 국가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최근 국내에도 감염환자 발생함에 따라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함양군은 밝혔다. 군은 24일부터 별도 공지시 까지 24시간 대기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관계 기관과 연계하여 모기 주요 서식처에 대해 조사하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방제사업을 우선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의심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하고, 아울러 예방관리 및 확산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휴천면은 24일부터 매개모기의 조기방제를 위해 ‘마을대청결의 날’을 운영,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이장, 마을담당공무원의 협업을 통해 마을별 추진 일정을 마련해 모기의 주요 서식처인 숲 근처, 주택가 웅덩이, 배수로 등 취약지역중심으로 조기에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 숲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모기에 물린 후 3~7일 후에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런 발열(37.5℃이상),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을 일으키는 흰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국립암센터에서 국립암센터와 재가암환자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의 완화의료 및 재가암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이 날 협약에 따라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저소득층 재가암환자의 발굴 및 보건소 등록 활성화를 위한 의뢰, 재가암환자 협약기관 연계 및 정보공유, 보건소에서 의뢰한 재가암환자의 상담 및 교육, 가정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병동 입원서비스 제공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문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공공의료 연계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고양시 재가암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적극적인 협력 및 연계로 환자의 안위증진과 가족들의 부담감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으로 재가암환자 관리팀을 구성하고 지역사회 내 재가암환자에게 기본건강관리, 구강, 운동상담 및 교육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관내 골프장을 포함한 1일 50㎥이상의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65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고양시가 24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적정 설치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내부 청소 및 기술 관리인 선임 ▲자가 측정 실시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며 점검기간 중 경기도 해당부서와 합동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는 위반확인서를 받아 하수도법 관련규정에 의거 처분할 방침이다. 한편,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의 경우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하수 처리구역 외 지역에 설치되어 있고 오염부하량이 높아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대용량오수처리시설에 대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하천오염 및 악취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맑고 깨끗한 생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양삼농가 및 읍면담당자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지킴이 발대식 및 산양삼농가 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군은 지난 2006년 산림청으로부터 산양삼생산이력제 시범자치단체로 선정된 이후 매년 산양삼지킴이 발대식 및 산양삼생산 농가교육을 실시해 명품 산양삼 육성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날 행사는 임창호 군수 인사말에 이어 산양삼지킴이 1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산양삼재배와 산촌진흥촉진에 관한 법률교육 등을 내용으로 한 산양삼농가교육, 농가의견수렴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14명은 이날부터 오는 7월 축제전까지 불량산양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산양삼을 보호하고 농가를 지도하는 지킴이활동을 하게 된다. 이어진 결의문 낭독에서 참여농업인들은 어떤 경우라도 불량산양삼을 생산판매하지않겠다는 내용과 함께 법령에 따른 생산과정 이행, 품질관리준수사상 이행,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개최 적극 동참, 함양산양삼의 최고브랜드화 노력 등 5개항을 반드시 지킬 것을 엄숙하게 약속했다. 이와 관련, 이날 위촉장을 받은 14명의 농업인과 함께 군관계자
(한국방송뉴스(주)) 한중 FTA 발효와 쌀 수입개방으로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영비는 낮추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가축분뇨액비 살포사업’을 추진한다고 고양시가 24일 밝혔다. ‘가축분뇨액비’란 가축의 사육과정에서 배출되는 분뇨를 일정기간 부숙시켜 만든 비료성분을 함유하는 액상물이다. 가축분뇨액비는 환경에 노출되어도 위험성이 없으며 논과 밭에 살포하면 땅심을 높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화학비료 소요량의 상당부분을 대체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고양순환자연농업단지 회원 17명을 주축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일산서구 일대 67ha의 논에 가축분뇨액비를 살포하고 있으며 고양축산업협동조합에서는 25만 톤의 가축분뇨액비를 제조 공급하고 있다. 고양순환자연농업단지 회원인 법곳동 김명선 씨는 “모래성분이 많은 만경통 토양지역인 법곳동에 지난해부터 가축분뇨액비를 살포해 해마다 문제가 된 깨씨무늬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지난해는 쌀 생산수량도 이전년도보다 10%이상 증수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액비가 토양에 과다 살포될 경우 토양 내 질소가 많아져 작물
(한국방송뉴스(주)) 북한의 국제사회 제재에 따른 수소탄실험, 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 악순환의 불안정한 안보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통합방위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고양시가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는 최성 고양시장, 강천수 육군 제9사단장 등 고양시 통합방위위원 및 관계자 40명이 참석했으며 최성 고양시장은 최근의 안보상황을 언급하며 통합방위 수호를 위한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강천수 사단장은 지금까지 안보와 안전을 위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열정적인 훈련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육군 제9사단의 ‘최근 북한의 군사적인 동향과 이에 따른 대비태세 확립’에 대한 브리핑과 육군 제301경비연대의 ‘2015년도 예비군 육성지원 사업 추진결과 보고’에 이어 고양시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민·관·군·경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구성된 안전공동체 ‘시민안전 서포터즈’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SNS를 활용한 활발한 홍보 활동과 안전캠페인 전개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의 안전에 대한 정보공유 및 소통을 위해 ‘시민안전 서포터즈’ 밴드
(한국방송뉴스(주))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2016 결혼이민자의 취업준비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취업준비 소양교육은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반 등 여성 맞춤형 배움터에 다니고 있는 결혼이민여성과 구직활동을 하는 다문화가족 여성의 취업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새로일하기지원본부 박연숙 과장의 취업의 기초가 되는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박연숙 과장은 취업활동에 대비한 이력서 작성에서부터 직장생활 과정에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예절,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이미지 메이킹에 이르기까지 취업을 전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을 받은 결혼이민여성들은 출신 국적은 물론 생활문화가 다른 한국에서 취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용기와 도전 의지를 갖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교육을 받은 일부 결혼이민여성들은 여성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하고자 하동군이 개설한 ‘도전하는 여성, 맞춤형 배움터’에서 운전면허 취득반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일부는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건가·다가지원센터는 이번 소양교육과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립도서관은 노인일자리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을 오는 29일부터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실버인력뱅크와 12월까지 협력하여 10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은 지난 한해 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수업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관내 어린이집, 노인보호시설, 병설유치원 등을 찾아가 매주 27곳 1,000여명의 아이들에게 맞벌이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도서관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수업과 함께, 방문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양교육과 손유희 율동수업을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은 2008년부터 9년째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의 열정과 놀라운 재능으로 방문기관으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은퇴 노인들에게 활발한 교류의 장을 열어 준만큼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운영과 알찬 내용을 갖춘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정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지하수를 먹고 자라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한 청학 미나리가 첫선을 보였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하동군은 지리산 기슭의 횡천면에서 본격 출하하는 하동 청학 미나리 홍보를 위해 24일 오전 현지포장에서 미나리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과 군의원, 농협 관계자, 생산농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미나리로 만든 각종 요리를 맛봤다. 횡천면 남산리와 애치리 일원의 시설하우스 30동에서 생산된 청학 미나리는 현재 지리산청학농협의 경매를 통해 하루 4㎏들이 40∼50상자를 출하하고 있다. 하동 청학 미나리는 밭 미나리 형태로 재배돼 ㎏당 6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리산청학농협은 지리산 일원에서 생산된 취나물과 연계해 판매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하동 청학 미나리는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오염되지 않은 암반관정에서 뽑아 올린 지하수로 재배하고 있어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하다. 미나리는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국이나 탕에 넣어 먹기도 하는 등 요리법이 다양하다. 한방에서는 ‘수근(水芹)’이라 불리는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6년 상반기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과 취업지원을 위한 국비지원 무료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면접과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교육생은 수료 전후로 전문적인 직업상담, 취업알선,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지원 등 성공적인 취업연계 서비스 및 취업 이후에도 각종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모집 교육과정은 ▲자유학기제 도시텃밭강사 ▲북한이탈주민여성을 위한 사무직 취업실무과정 ▲MICE산업서비스인력 양성과정 ▲영화CG제작자 양성과정 ▲무역사무원 양성과정 등이다. 현재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www.kycenter.or.kr)와 모바일(http://kycenter.wjdc.or.kr)을 통해 접수 중이며 과정별 15명~20명씩 총 9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기획팀(031-912-8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경기도 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 취업지원사업,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 연중 다양한 정부지원 직업교육을 운영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