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24일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족인 독수리의 번식지와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겨울철새인 말똥가리와 기후변화간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독수리 2마리와 말똥가리 3마리를 방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생된 독수리들은 지난 12월에 여주와 양평에서 각각 구조됐으며, 당시 정밀 진단 결과, 먹이 섭취 부족으로 인해 탈진증상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강제급여, 특별 영양관리(닭, 병아리), 약물 치료 등의 조치를 취해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독수리와 함께 방생한 말똥가리는 지난 1~2월에 건물과의 충돌로 부상을 입었던 개체들로, 구조 후 집중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특히, 말똥가리는 한국의 대표적 겨울철새로, 최근 우리나라의 겨울기온 상승현상으로 인해 텃새화되고 있는 종이기도 하다. 연구소는 이번 방생을 통해 독수리들의 번식지와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지구온난화가 야생조류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방생에 앞서 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위해 최근 엑스레이 검진, 혈액검사, 날개깃 등 점검을 마쳤고, 실시간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위성위치확인용 추적기를 달았다. 또, 서식지에서의 개체 확인을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내 31개 시군과 각 장애인 단체별로 흩어져 있는 장애인복지 사업을 하나로 모아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조정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이 문을 열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는 24일 오전 10시 30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원미정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회 의원, 협약기관 대표 및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장애인 당사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관식을 가졌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기존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에 위치한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기능을 확대한 광역 허브기관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도내 분산된 장애인복지 정보통합상담의 허브역할을 하며 경기도 50만 8천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제공되는 장애인서비스를 몰라서 못 받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4년 개관한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경기도내 장애인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목표로 출발했지만, 수원시 인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주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취업률 82%를 달성한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의 보험총무 양성과정이 올해에도 이어진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올해 4월부터 경기도 여성 140여명을 대상으로 ‘보험총무 전문인력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교육은 북부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행됐지만, 올해에는 성남권, 부천권 등 남부지역 여성들까지 확대했다. 보험총무직이란 보험계약을 체결하거나 보험거래에 수반되는 사무업무를 수행하는 직종을 말한다. 최근 주 5일 근무가 가능함은 물론, 영업직과 달리 고정적인 급여를 받을 수 있고, 타 직종에 비해 나이, 학력, 경력에 구애받지 않아 일정기간 실무교육만 받으면 충분히 재취업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경력단절 여성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북부여성비전센터는 북부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틈새 사무직 일자리를 창출·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추진해왔다. 지난 한 해 동안 북부지역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재난안전본부는 24일 오후 2시부터 평택시 평택역 일원에서 평택시와 함께 새학기 맞이 어린이 안전 및 해빙기 재난예방을 위한 ‘제24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 평택시부시장, 교육부, 병무청, NH농협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과 도민 안전의식제고를 위한 행사로 매월 1회씩 기초자치단체 주관아래 열린다. 참가자들은 이날 ‘재난 없는 경기도 우리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평택역 광장과 통복시장, 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모기 기피제, 황사마스크, 웰빙스트레칭기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이와 별도로 평택 소사벌초등학교 체육관, 교실, 실험실, 보일러실에 대한 기계, 전기, 가스, 소방, 건축 등 분야별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은 “각종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에서는 24일 오후 2시 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한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강석중 한국세라믹기술원장 등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의 문화예술분야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을 통하여 경남도에서는 앞으로 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연·전시 등을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에게 할인해준다. 또한 이전기관의 지역사회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 활동 시 지원하고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 협력, 경남도와 이전기관과 공동공연 제작 및 공공기관 방문공연 추진, 이전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전시 관람 할인 및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회관 대관과 공연장 기술지원 협조, 그리고 지역 내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사업 발굴 등이다. 경남도에서는 문화예술분야 협력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임직원·가족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전기관들의 사내 복지를 향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어려워진 세계 경제상황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 저유가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수출업체를 지원하고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24일 ‘수출 유관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경상남도는 밝혔다. 도내 11개 수출관련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수출지원 시책 및 향후 활성화 대책, 상호 협조사항 및 토론順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금융지원 확대, 품목개선, 수출지원 시책 홍보활동 강화, 이란을 비롯한 신흥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 됐다. 류순현 행정부지사는 “경남의 수출부진 주요원인은 그동안 수출 효자노릇을 했던 조선산업의 부진이 가장 크다.”고 지적하고 “‘경상남도 조선해양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마련하여 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남의 수출은 전년대비 8.1% 감소한 470억 불 이었으며, 2016년 들어서도 2월말까지 전년대비 37%나 감소한 63억불에 그치고 있다. 경남도는 금일 개최한 수출 유관기관장 회의를
(한국방송뉴스(주)) 한국형 스마트 팜(Smart farm) 기술개발과 확산 촉진, 그리고 1지역 1특산품 육성방안을 위해 전국 도 농업기술원장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경상남도는 밝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오후 1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장 25명이 참석한 ‘전국 농업기술원장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업무협의회는 농촌진흥청이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한국형 스마트 팜 기술개발과 보급 확대’와 ‘1지역 1특산품 육성방안’에 대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필요한 협력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남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이 ‘스마트 팜 확대 방안’ 발표에서 사업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과제를 참석자와 공유했고, ‘1지역 1특산품 육성방안’에 관해 정충섭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이 발표하여 R&D 정책사업의 정착과 조기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기회가 됐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날 업무 협의회를 마치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도 지방의 협력과 호응이 없으면 성과를 기대하기란 어렵기 때문에, 작은 사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청 역도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열린 ‘2016 한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서 이창호 선수가 2관왕에 오르는 등 금4, 은3, 동2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이창호(94kg) 용상·합계 2관왕, 조유미(53kg) 용상 1위, 우혜영(69kg) 인상 1위 등 총 금4, 은3, 동2를 획득했으며 이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경남도청 역도팀 소속 한명목 외 3명의 선수가 ‘16년 리우 올림픽 대비로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중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것을 고려한다면 그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 이일석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경남도의 명예를 빛낸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의 선전에 감사드리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8월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서 금빛 바벨을 들어 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상남도청은 역도·유도·롤러 3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역도팀 11명 등 39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메달을 치지한 4명의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와 학술 및 연구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11시,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협약 체결식에는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과 마진열 한의기술응용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는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고 한의약 분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성실히 노력한다’라는 내용을 주 골자로 하여 ▲한의학 분야 공동연구 수행 및 연구장비 활용 협조 ▲한의학 연구인력 교육훈련 및 교류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기타 양 측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협력 사항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다양한 임상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와 교류 협력을 통해 실용연구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 다년간의 항노화 소재 및 산업화 연구개발 결과를 보유한 경남한방약초연구소의 지적 자산이 동반 성장ㆍ발전하는 시너지 창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는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염종현 의원이 경기도내에서 활동하는 자연보호단체의 운영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 자연환경보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안 제30조제2항을 신설해 자연보호운동을 실시하는 단체의 활동 및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 지난 2014년 5월 28일 개정된 「지방재정법」제32조의2제2항은 법령에 명시적인 근거가 없는 경우에는 지방보조금을 운영비로 교부할 수 없도록 규정함에 따라 2015년부터 자연보호단체는 운영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경기도에서 활동 중인 환경 분야 비영리민간단체 257개, 비영리법인 33개 있음) 자연보호 관련 단체의 재정적 여건이 악화되자, 지난 1월 27일자로 개정된 「자연환경보전법」 제54조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연보호운동을 실시하는 단체의 활동 및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정했다. 대표발의 염종현 의원은 “자연보호 관련단체가 운영비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자연보호단체의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지원청 장학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회를 장학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목) 경상북도교육연수원 소강당에서 개최했다고 경상북도교육청이 밝혔다. 신청사 시대의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명품 경북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16 경북 교육 주요 업무 계획과 역점 시책들에 대하여 일선 현장의 장학사들의 업무 이해와 타 부서 업무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하여 합동으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장학사 업무 역량강화 연수는 기존의 부서별·업무담당자별로 각각 추진하여 오던 형식에서 탈피하여 본청의 교육정책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3개 부서에서 합동으로 실시해, 교육지원청 장학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타부서의 업무에 대한 이해와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교육전문직으로서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경북교육 주요업무 세부 정책 및 업무 추진 방안이 일선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 줄 것과 3개부서 합동으로 진행하는 연수회 취지를 살려 업무 효율화와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능력을 갖춘 전문직으로서 학교 현장 장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상반기 중 불합리한 자치법규와 교육규제를 일제 정비한다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전했다. 이번 정비 대상으로는 총 150건의 자치법규로 상위법령의 제·개정 미반영, 상위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가 없는 교육규제의 정비와 알기 쉬운 법령 정비 기준에 의한 용어 순화 등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3월부터 법령정비·교육규제 정비 TF팀을 구성·운영해 상반기 중 자치법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자치법규의 제·개정 법규와 교육규제 완화 과제 선정을 마치고 하반기 중 관련 심의회와 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이번 정비를 통해 교육가족의 권익보호와 자치법규의 적시성과 실효성을 확보하여 교육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