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연중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청명·식목일을 맞이해 4월 2일과 3일 이틀간 산불제로 작전을 전개한다고 진천군은 밝혔다. 군의 이번 산불제로 작전은 특히 청명·식목일을 전후해 대형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산불 제로화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군은 이 기간 동안 산불예방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산불감시원 49명을 읍면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하고 산불진화대원 35명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주말인 2∼3일에는 성묘객과 등산객 등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하는 제16차 산불제로작전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군은 산불제로작전이 실시되는 이틀간 논과 밭두렁 등 산림 연접지 소각 행위를 전면 통제하고 산불예방 지도·감시활동을 강도 높게 벌일 예정이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독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가을철보다 봄철 청명·식목일을 전후해 성묘객 및 상춘객들의 부주의로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소중히 가꾼 산림이 산불로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벼 분야 종합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관 2016년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컨설팅은 벼의 품종,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기계화, 수확 후 관리, 경영·마케팅, 가공 등 국립식량과학원의 분야별 전문 박사가 농업인과 1:1로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한다.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패키지화해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벼 재배 시 평소 해결되지 않던 문제점에 대해 정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6년에는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식량작물 부가가치 향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가공·마케팅 분야를 강화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민들과 생생한 문화소통을 위해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지역예술단체와 함께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30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상설공연을 갖는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상설공연은 시민들이 일상과 더불어 쉽고 편하게 공연문화를 접하고 이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문화향연의 장으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택견시연단, 충주시 성악연구회, 지역예술단체인 컬쳐하우스(보컬밴드), 빛의 소리(색소폰 동아리), 우륵가야금 연주단(가야금), 흰여울 밴드가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충주시 성악연구회와 흰여울 밴드가 공연에 새로이 참여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매주 1개 팀씩 순환 공연 형식으로 10월까지 다양한 음악을 갖고 충주세계무술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첫 공연은 4월 2일 오후 3시30분에 펼쳐지며, K-POP 동아리팀 컬쳐하우스의 젊고 패기 있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9일에는 40~60대의 중장년층 13명으로 구성된 음악동아리인 ‘빛의 소리’의 색소폰 공연으로 멋진 하모니를 선사한다. 16일에는 직장인 6인조 밴드인 흰여울 밴드가 중장년층을 위한 남성적이
(한국방송뉴스(주))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충주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28일 충주문화회관에서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사업수행기관인 충주시니어클럽, 충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충주YWCA, 충주문화원 공동주관으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이 개최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2,400여명의 노인 중 시외지역을 제외한 1,000여명이 참석해 사회활동 참여의지를 다졌다. 사회활동사업의 개시를 알리는 발대식은 참여자들에게 자긍심과 소속감을 부여하는 자리가 됐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노인인권교육, 치매예방교육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시는 올해 50억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 2,411명의 노인들에게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충주시니어클럽이 9988 행복지키미, 사회복지시설 지원,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16개 사업을 맡아 추진하며, 충주시노인복지관이 공원수호대, 즐거운 강사 파견사업 등 6개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지역아동안전지키미사업 등 3개 사업, 충주문화원이 문화재
(한국방송뉴스(주)) 직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공무원에게 실시하고 있는 독서통신 교육과 스피치 역량강화 교육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충주시는 공직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독서통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독서통신 교육은 신청자가 원하는 책을 한 달에 한 권씩 지원받고, 독서감상문 등의 평가서를 제출하는 방식의 직무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1,4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희망 도서를 제공하여 직원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또 배움의 기회를 넓힌다는 장점으로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 또한 시는 근무시간 종료 후 공직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스피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발성법과 스피치에 대한 기초이론, 효과적인 발표법과 개인 훈련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효과적으로 정책을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지난 14일부터 12주간 30명을 대상으로 YM스피치파워리더십센터의 위탁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류승훈 인사팀장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자기계발 활동을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저출산 극복 및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과 함께 저소득층 출산용품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4년 11월 충주시 및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과 협약을 체결한 이래 2015년부터 출산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충주시의 출생아 수가 2013년 1천428명, 2014년 1천410명, 2015년 1천387명으로 매년 감소하는데 따른 심각성을 지역사회가 공동대처하기 위해 ‘Happy둥이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됐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저소득층 출산용품 지원을 위해 400만원을 기탁했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여 사업 수행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출산가정 30세대에 각 가정당 15만원 상당의 기저귀, 물티슈 등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출산가정 중 중위소득 85% 이하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가정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기관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적격여부를 판정한 후 기저귀, 물티슈, 로션 등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욕구에 맞춰서 지원할 예정이다. 남미옥 센터장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청 육상경기부의 최정윤(23) 선수가 27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국내 엘리트 여자부 2위(1시간 17분 39초)와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최정윤 선수는 공주대 출신으로 800m, 1500m를 주 종목으로 하는 선수였으나, 올 1월 충주시청에 입단한 후 마라톤으로 종목을 전환했다. 최 선수는 하프마라톤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 달 사이에 전국대회에서 1위와 50초 뒤진 2위를 차지했다. 최 선수는 “산악훈련과 동계훈련에 강도를 높여 매진한 결과 좋은 기록이 나왔다”며 “종목을 바꿔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한국 마라톤계의 기대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최 선수가 흘린 땀의 결실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올해 전국체육대회와 2017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1일부터 개별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출생신고 시 출산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증평군은 밝혔다.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는 정부3.0 핵심과제 중 하나인 찾아가는 서비스 발굴의 일환으로 출산관련 서비스 신청을 한 번에 신청해 주민편의와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통합신청 서비스 대상은 전국 공통 서비스인 양육수당, 다자녀가정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경감 등 3종과 증평군 자체 서비스인 출산장려금, 출산 축하금,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등 3종을 포함해 총 6종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주민은 출생자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3월말까지 지역 내 부동산중개사무소 30여개소에 도내에서 처음으로 QR코드를 제작·배포해 중개사무소 출입구에 부착한다고 증평군은 밝혔다. QR코드에는 중개사무소 대표자 성명, 사진, 연락처, 자격상태 등 공인중개사의 등록사항 및 중개보조원의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어 부동산 거래 전 미리 중개사무소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QR코드 정보 확인으로 무등록·무자격자 등의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군민의 재산권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 투기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동산 거래 전 국토교통부 실거래조회시스템 ( rt.molit.go.kr ) 을 통해 적정가격을 파악하는 등 부동산 거래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녹색생활실천 프로그램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증평군은 밝혔다. 그린스타트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양식의 정착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그린리더 양성 등 비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증평군은 금년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그린리더양성교육 등 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우선 온실가스 컨설팅과 탄소포인트제·에너지 절약을 위한 그린리더 양성교육, 초등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민·관 공동으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공기관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적극 나선다. 또한, 저탄소 녹색생활 글짓기 대회와 사생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민광준 환경과장은 " 온실가스 감축은 우리 모두에게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이므로 환경단체와 함께 뜻을 모아 내실 있는 그린스타트운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9일 오전 10시 센터교육실에서 결혼이민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증평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사전선거체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선거체험교실은 △우리나라의 선거제도와 정치문화의 이해를 통한 민주주의 선거의 중요성 인식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절차 안내와 모의 투표체험 △사전투표체험을 통해 올바른 투표방법 습득 및 투표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투표 체험에 참여한 A씨는“이번 기회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정직한 유권자가 되리라는 포부도 마음에 되새기며, 깨끗하고 맑은 정치문화를 선도하는 일에 결혼이민자들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결혼이민자들이 유권자로서 올바른 권리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28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제천시는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각계 대표 12명으로 구성된 제천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사위원회를 통해 제28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사회개발봉사부문에 신재호씨를 선정했다. 사회개발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재호(61세, 장락동)씨는 현재 제천시지역자율방재단장으로 폭설에 따른 방재활동, 위험지구 및 재해취약지역 순찰, 응급복구 지원 및 참여,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또,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자장면 배식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제28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28회 제천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제36회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 현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제천시민 대상패가 주어진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