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책협의 대표 코치 김태광이 기획하고, 책 쓰기로 인생을 바꾼 허지영 작가가 집필한 ‘책 쓰기의 모든 노하우’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바로 《하루 10분 책쓰기 수업》이다. <브랜딩 책쓰기 연구소> 소장이자 한책협에서 책 쓰기 코치로 활동 중인 허지영 작가는 이력이 독특하다. 과거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으로 일을 곧 자신처럼 사랑하며 열정적으로 10년간 근무했다. 그러나 결혼과 출산을 겪으며 어쩔 수 없는 경력 단절을 겪어야 했고, 자신이 설 자리를 잃었다는 심한 좌절감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언제까지 좌절해 있을 수만은 없다고 결심해 시작한 일이 블로그 쇼핑몰 창업이었다. 소자본으로 시작한 사업이 성공 궤도에 이르렀고 그 과정을 고스란히 《나는 블로그 쇼핑몰로 월 1,000만 원 번다》라는 책에 담게 되었다. 책을 보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컨설팅을 의뢰받고, 강연 요청이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쇼핑몰·블로그 마케팅 코치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누군가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멋진 인생이 펼쳐진 것이다. 이를 계기로 저자는 책 쓰기가 자신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책 쓰기 코치로 거듭나기 위
(한국방송뉴스(주)) 평범하지만 열정 가득한 삶을 살고 있는 회원 47인의 꿈을 담은 《되고 싶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 47가지》가 출간되었다. 우리는 모두 가슴속에 꿈을 품고 산다. 누군가는 죽기 전에는 이룰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큰 꿈을 품고 있는 반면, 다른 누군가는 자신조차 꿈이라고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작은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조차 하지 않고 환경만 탓한다. 하루하루 특별하게 보내기보다 무미건조하고 평범하게 흘려보내기만 한다. 인생은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 이 책의 저자 47인은 인생에서 무엇을 열망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들이 작성한 꿈 리스트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꿈을 지켜내도록 도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꿈을 뒤로 미루기만 하는 이유는 아마도 실패가 두려워서일 것이다.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 뒤에 따라오는 절망과도 마주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애써 꿈을 외면한다. 현실에 안주하고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 상황에 만족할 뿐이다. 이제 두려움은 버리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정우, 강하늘 주연의 법정 드라마 ‘재심’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2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지창욱, 심은경 주연의 ‘조작된 도시’는 누적관객 200만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이병헌, 공효진 주연의 ‘싱글라이더’와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23 아이덴티티’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싱글라이더’가 예매율 16.8%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 안정된 삶을 살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우, 강하늘 주연의 ‘재심’은 예매율 15.6%로 2위를 차지했다.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다중인격 스릴러 ‘23 아이덴티티’는 예매율 11.8%로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트롤’은 예매율 10.9%로 4위를 차지했고 고수, 설경구 주연의 SF 스릴러 ‘루시드 드림’은 예매율 8.7%로 5위에 올랐다. SF 애니메이션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은 예매율 6.3%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7.2.23~2017.3.1)
(한국방송뉴스(주)) 비즈니스북스가 평범한 사람들도 곧바로 활용해 최소의 시간으로 최대의 결과를 얻는 집중력 노하우를 담은 ‘기적의 집중력’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은 긴데 왜 성적은 안 오를까. 열심히 준비해도 발표를 망치는 까닭은 뭘까. 왜 매번 최종면접에서 떨어질까. 야근도 안 하는 그 친구가 왜 성과는 더 좋을까.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본 고민일 것이다. 문제는 바로 ‘집중력’ 때문이다. 스포츠용품 브랜드 ‘미즈노’에서 ‘상어 피부 수영복’을 발명한 모리 겐지로는 모든 성과의 차이를 ‘집중력’이 만든다고 보았다. 지난 10년 동안 15만 명의 사람들에게 시험, 면접, 경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고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쳤고 그 내용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공부든 일이든 시작과 동시에 집중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당연히 성과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열심히 하는데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몰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지만 저자 모리 겐지로는 딱 잘라 그런 것은 필요 없다고 말한다. 단순한 연습을 통해서도 집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영화의전당과 부산국제영화제가 함께하는 신규 프로그램 ‘아시아 영화의 힘’이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2월 22일부터 시작된다. ‘아시아 영화의 힘’은 아시아의 재능 있는 감독과 우수한 작품 발굴에 힘써 온 부산국제영화제가 20주년을 맞아 KBS 부산방송총국과 공동 기획한 특별 다큐멘터리다. 국가별 영화와 영화사를 다루고 있으며, 감독이 개인적인 관점에서 자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10개의 에피소드 중 한국과 필리핀을 제외한 8개국의 작품을 상영할 예정으로,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김영우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최보연 영화평론가, 김려실 부산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각 나라의 아시아 영화산업과 발전에 관한 특별강연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아시아 영화의 힘’에서 상영되는 총 8편의 작품은 허우 샤오시엔, 차이밍량 등 대만을 대표하는 20명의 영화인들을 통해 대만 영화 제작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페이스 타이완’, 일본의 대표 거장 야마다 요지 감독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의 만남 ‘침묵 속의 불꽃 : 두 거장과 마주하다’, 카자흐스탄 고유의 영화 언어를 찾아나서는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라는 주제로 영화상영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는 우리나라 역사 또는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게 되며, 올해 총 24편의 한국영화를 선정, 잘 몰랐던 우리의 역사 속 인물, 배경 그리고 영화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역사 이야기를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영화상영 전 영화의 역사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할 계획이다. 영화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 5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각각 1편씩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2월 영화 상영은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과 ‘황산벌’이 2월 22일(수) 오후 2시, 5시에 각각 상영된다. 영화 ‘평양성’은 신라가 백제를 멸망시킨 후 고구려를 멸망시키기 위해 평양성을 공격하여 삼국을 통일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황산벌’은 신라가 백제에 4번의 전쟁에서 모두 패하고, 마지막 황산벌 전투에서 승리하여 백제를 멸망시키고 삼국을 통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일본 영화계의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의 한국 첫 작품인 ‘장옥의 편지’가 16일 공개된다. ‘장옥의 편지’는 총 4편의 단편 영화로 네슬레 시어터 유튜브를 통해 다국어 자막 버전으로 공개된다. 이번 작품에는 한국의 국민적 배우인 김주혁과 세계적으로 활약 중인 배두나 등 호화 연기자들이 등장하며 가족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애틋하면서도 마음 따뜻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한 작품 중 네스카페 바리스타로 만든 네스카페가 가족 구성원 간의 한 순간을 달래 주는 존재로 등장한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한국에서 언젠가 반드시 영화를 제작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 그리고 비록 단편이기는 하나 드디어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 언어적인 문제는 있었지만 여러 가지 시행착오 끝에 모든 문제를 극복하고 만족스러운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슬레는 광고를 통해 완벽하게 전달할 수 없는 네슬레 브랜드의 메시지나 가치, 세계관을 단편 영화로 표현하는 콘셉트 영화를 온라인을 통해 무료 공개하고 있으며 총 3천만회 이상의 시청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영화제는 작년 개최된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수상작 및 화제작 11편을 선정해 대구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에서 오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앵콜 상영한다고 밝혔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앵콜상영전은 세계 유수의 다큐영화 뿐 아니라 한국다큐영화제의 우수작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상영전은 영화제가 개최되는 경기권역을 넘어서 지역관객과 만나는 첫 시도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도는 밝혔다. 상영작으로는 정수은 감독의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개막작 ‘그 날’을 비롯해 흰기러기상 수상작 ‘점프’, 국제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세계가 충돌 할 때’, 아시아경쟁 아시아의 시선 수상작 ‘붉은 옷’ 등 주요 수상작들과 ‘카메라를 든 사람’ ‘클로드 란즈만:쇼와의 유령’ 등 글로벌 비전 부문의 화제작까지 다양한 작품이 선정됐다. 마지막 날인 26일 영화 상영 후에는 ‘그 날’의 정수은 감독과 ‘이태원’의 강유가람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예매는 16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가격은 7,000원이다. 상영시간표와 티켓 예매에 관한 보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주연의 범죄액션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3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는 누적관객 740만을 기록하며 흥행작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주는 정우, 강하늘 주연의 ‘재심’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조작된 도시’가 예매율 25.6%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정우, 강하늘 주연의 ‘재심’은 예매율 23.1%로 2위를 차지했다. ‘재심’은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변호사 준영과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의 진실을 찾기 위한 사투를 그린 법정 드라마다. ‘공조’는 예매율 9.2%로 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맷 데이먼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트 월’은 예매율 6.5%로 4위를 차지했고, 데인 드한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더 큐어’는 예매율 6%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트롤’은 예매율 4.6%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집계기간 2017년 2월 16일~2017년 2월 22일) 1. 조작된 도시 2. NEW 재심 23.11% 3. 2
(한국방송뉴스(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제27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인맥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듀윌은 공인중개사 수험생의 합격 이후 사회 진출까지 책임지는 특별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에듀윌은 15일 2,000명을 상회하는 주소록과 연락처가 담긴 공인중개사 인명록을 발간한 것이다. 에듀윌이 매년 발간 중인 ‘공인중개사 합격자 인맥북’은 많은 합격생들이 실제 취업이나 창업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합격자 인맥북에는 2016년 공인중개사 합격생 외에도 이미 공인중개사로 활동중인 선배 합격자들의 연락처가 함께 포함돼 있어 선후배간 네트워크를 조성해 실무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이 에듀윌은 매년 독보적인 합격생을 배출한 결과 지난 1월말 한국의 최고 기록들을 관리하고 인증하는 기관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2016 공인중개사 합격자 수 최고기록’을 공식 인증 받았다. 올해 출간된 ‘에듀윌 공인중개사 합격자 인맥북’은 합격자 수 최고기록 인증 결과가 반영됐기 때문에 더 의미가 깊다. 한편 에듀윌의 공인중개사 온라인 및 학원에는 업계 최고의 베테랑 교수진이 포진돼 있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호원대학교 대학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용음악학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K-POP 문화사업단’이 첫 학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9월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2020년 2월까지 4개년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에게는 현장 경험을 익힐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 다양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진행됐던 첫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의 창작 음원 녹음 및 발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예찬(Solitude), 이종범(Rain Drop), 김원지(Hello Goodbye), 이예지(I am not walking alone this way), 김지영(Spring), 김민경(흔적), 이필훈(Dream#11) 등 실용음악학부 학생의 작품 29개가 디지털 음반 형태로 탄생했다. 그리고 녹음을 위해 동학부 소속의 학생 69명이 세션으로 참여했으며, 이렇게 나온 결과물은 현재 네이버뮤직, 엠넷, 올레뮤직, 카카오뮤직, 멜론, 벅스, 지니 등에서 들어볼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사)한국음악실연자협회에 정식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국내외 50+정책 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2016년 한 해 동안 진행한 50+포럼 사업의 성과를 모아 ‘글로벌50+지식공유보고서 2016’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서울50+국제포럼’을 비롯, 3회에 걸쳐 화상포럼으로 진행한 ‘앙코르50+포럼’에서 공유된 국내외 50+정책 및 사업 정보가 담겨있다. ‘글로벌50+지식공유보고서 2016’은 크게 ‘50+세계와 만나다’와 ‘50+세계와 소통하다’로 나뉘어 내용을 구성했다. ‘50+세계와 만나다’에는 지난해 11월 ‘서울50+국제포럼’을 통해 소개된 미국, 영국, 독일, 일본의 주요 50+정책 정보가 담겨 있다. 서울50+국제포럼은 국내외 50+당사자, 관련기관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적으로 시의성 있는 50+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책자에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4개국에서 온 전문가와 국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50+앙코르 커리어 확산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젊은 세대와 50+세대의 윈윈전략’ 서울50+사업방향과 글로벌파트너십 구축’등을 주제로 진행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T 해킹사고와 관련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고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입증 완화 등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과기정통부는 1일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SKT에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으로 현 상황을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SKT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SKT의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때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로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밝힌 2일 서울 시내의 한 SK텔레콤 대리점에 유심 재고 소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뉴스) 이와 함께,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으로 피해자 결정 신청 기한이 오는 2027년 5월 31일까지로 2년 연장되며, 지반침하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국토부의 현장조사 권한이 신설된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29일을 '항공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항공교통관제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제적성검사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개발사업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부동산투자회사법,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항공안전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으로 법 유효기간이 기존 오는 31일에서 2027년 5월 31일로 2년 연장됐다. 이에 임차인은 유효기간 만료 시점인 2027년 5월 31일 이전까지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결정 신청이 가능하며,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은 주거, 금융, 경·공매 특례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 6월 1일 이후에 최초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임차인은 법 적용에서 제외되므로, 계약 체결 때 등기사항증명서상 권리관계를 확인하는 등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일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해킹 사고)와 관련, "SKT는 유심정보 유출이 확인된 이용자는 물론 유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이용자에 대해 신속히 유출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오전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사고 경위와 SKT의 그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SKT는 고객의 유심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유출 신고는 했으나 홈페이지에 고객의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전체 공지만 했을 뿐, 현재까지 개인정보보호법(이하 보호법)에 따른 법정사항을 포함해 정보주체에게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용자에게 통지해야 할 법정 사항은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 ▲유출된 시점과 그 경위 ▲유출 피해 최소화 방법 ▲개인정보처리자의 대응 조치 및 피해 구제절차 ▲피해신고 접수 부서 및 연락처 등이다.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로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밝힌 2일 서울 시내의 한 SK텔레콤 대리점에 유심 재고 소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뉴스) 개인정보위는 SKT측이 사고 이후 전체 이용자에게 개별 문자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월 2일(금)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5월 2일(금)~5일(월) 진행되는 「(사)엔비전」의 북한인권 체험형 전시프로그램 「ZOOM IN 2.0X」의 개회식에 참석하여,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북한인권 문제 해결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30 청년들의 노력을 응원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김영호 장관 취임 직후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하고, 특히 10년 넘게 북한 구금시설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생사확인과 송환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에는 유엔인권이사회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Arbitrary Detention)이 북한에 의한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의 억류가 자의적 구금에 해당하며 이들을 즉각적으로 석방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공표함으로써, 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유엔 차원의 지지와 국제법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사)엔비전」은 2030 청년들이 모여 설립한 북한인권 단체로, 최근 억류 선교사들에 대한 유엔인권이사회의 단호한 결정에 큰 인상을 받고, 또래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이하 전남교육청)은 오늘(2일) 미래세대의 청렴 의식 제고와 교육행정 전반의 부패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렴교육을 운영하며, 교육현장의 부패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권익위와 전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대상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의 발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 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을 위한 협업 강화를 약속했다. 두 기관은 ‘청렴은 놀이처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해야 할 가치’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체험형 청렴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교육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식 전달 중심의 기존 청렴교육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최근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산불 피해지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가 분포하는 만큼 산불 피해목이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의 산란처가 되지 않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불로 인해 고사한 소나무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서식 및 산란처를 제공하여 인근 지역으로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산불 피해 지역 내 고사목을 제거하여 매개충의 서식처를 없애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준에 따라 철저히 처리하여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17년 경북 상주시 산불피해지에서 2년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산불 피해 지역의 매개충 밀도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보다 최대 1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산불 피해 정도가 심할수록 매개충 서식 밀도 역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혜림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내 산불 피해목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제거와 방제 처리 후 목재로 활용해야 한다.”라며, “이번 대형 산불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와 보령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자전거와 함께, Fighting Korea! OK 보령!’을 주제로 5월 3일(토)부터 5월 4일(일)까지 2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개최한 ‘자전거의 날’ 행사는「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교육,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알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특히 자전거가 레저용으로 자리 잡고 탄소중립 저감 수단으로 각광받는 상황을 반영했다. 행사는 심각한 교통 문제의 해결책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태교통 수단으로써의 ‘생활 속 친환경 자전거’를 주제로 2일간 펼쳐진다. 5월 3일(토)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종합전시전 등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VR 자전거 체험’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만나보고, 폐자전거를 재활용한 물건을 소개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