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남 연극인들의 큰 잔치인 ‘제34회 전남연극제’가 오는 4월19일(화)부터 24일(일)까지 영광읍 소재한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에는‘연극을 소리쳐 불러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남지역 22개 시군 예선을 거쳐 선발된 6개 지역 작품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제 1회 대한민국연극제 전남지역 예선대회를 겸하고 있어 여느 해보다 치열한 경연이 예상된다. 대상 수상작(전라남도지사상)은 오는 6월 청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연극제에 전남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 같은 공식적인 행사 외에 이번 연극제는 천혜의 자연과 역사가 숨쉬는 영광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극제를 계기로 영광군에 순수예술로서 연극의 뿌리를 내림과 동시에 지역민들의 문화향수권 확장,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안전망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연극제 조직위원회는 향후 군민회원을 중심으로 한 연극단체와 중고교 학교기관을 대상으로 한 꿈나무 연극반을 설립한다는 프로젝트도 추진 중에 있다. 또 군과 지역기업, 지역민을 아우르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문화와 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장
(한국방송뉴스(주))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취업박람회’가 오는 15일(금)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11월 까지 총 11회에 걸쳐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이 박람회를 통해 시민 1,000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이 목표. 서울시가 주최하고 인접한 2~3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서울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지역내 중소기업과 시민의 구직 특성을 반영한 지역밀착형행사로,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고 적합한 기업과 매칭 후 현장면접을 실시해 실제 취업률을 높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박람회는 정보통신, 건설, 패션, 의료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을 비롯해 취업특강과 커리어컨설팅, 이미지메이킹과 무료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는 , 자치구 일자리센터·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사업 홍보와 취업 알선을 진행하는 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직업능력진단과 진로설계, 취업교육 및 훈련정보를 제공하는 ‘일대일 취업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라인박람회도 동시에 운영해 구직자가 사전매칭을 신청하면 취업 컨설턴트가 현장 참여기업 중 적합한 곳을 추천해, 현장면접을 받
(한국방송뉴스(주)) 건강관리 비용의 부담으로 저소득층의 비만인구는 증가하는 추세이며, 부모의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자녀의 비만율은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의하면 하위 25% 저소득층과 상위 25% 고소득층의 소득대비 비만율이 역전 되었고, 고소득층 대비 저소득층의 비만율 증가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이 증가해감에 따라 방과 후 아이들을 보호하고 돌보는 기관의 의존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특별시는 재단법인 데상트스포츠재단, 지역아동센터 서울시지원단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의 비만예방을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교사 대상 MOVE 리더 코칭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비만예방을 위하여 지역아동센터에 체육전문지도자 파견, 교구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왔으나, 교사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계화 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효과적이고 자체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교사, 시설, 아동의 특성을 고려하고 신체활동을 통해 인성도 함께 함양할 수 있는 4C 융합인재양성 코칭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코칭워크숍
(한국방송뉴스(주)) 청년일자리 문제해소를 위해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간창업지원기관을 선정해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서울특별시가 11일(월) 밝혔다. 선정기관은 총 10개 내외로 지원금은 기관당 1억 원 내외다. 지원사업분야는 ▲미래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인큐베이팅 ▲제품개발 교육 및 마케팅 지원 ▲창업경진대회를 통한 창업붐 조성 등 총 3개다. 선정된 민간지원기관은 데모데이·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미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이 기업들에 대한 인큐베이팅과 액셀러레이터, 투자지원을 비롯해 창업과 제품개발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지원을 펼친다. 또 창업 경진대회 및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우수 창업기업을 선발·육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직접 수행하기 어렵거나 민간의 전문성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민간창업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참신한 창업지원사업을 발굴해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문제해결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창업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최근 3년간 서울시 관내에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업무를 수행한 실적이 있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어린이집, 경로당, 노숙인시설, 한부모가족시설 등 12개 복지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복지수준을 높인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시는 4월 디자인 전문업체 선정을 거쳐 오는 5월~12월 디자인 컨설팅을 완료할 예정이다. 디자인 적용은 시나 자치구가 시행하는 기능 보강사업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신체적 특성과 상황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라고도 하며 제품·건축·공간·서비스 등 다양한 곳에 적용 가능하다. 12개 시설은 ▲은평구 은평의마을(노숙인요양시설) ▲중구 묵정경로당 ▲영등포구 영길경로당 ▲성북구 영락모자원(한부모가족시설) ▲관악구 양지어린이집 ▲관악구 미림어린이집 ▲종로종합사회복지관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장난감나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다. 대상지 선정은 시와 자치구에서 추천한 30개 시설 중 전문가 선정회의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의 시급성 및 필요성 ▲유니버설디자인 구현 가능성 ▲대표사례로서
(한국방송뉴스(주)) "퇴직금으로 창업을 하고 싶은데 절차가 막막해요." "가맹점을 운영 중인데 본사에서 선정한 인테리어 업체 시공비가 너무 비싼 것 같아요." "건물 주인이 리모델링을 이유로 계약 만료 후에 나가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어요." 서울 소상공인 60만 시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서울 소재 기업의 85%를 차지하며 경제의 척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작은 위기도 이들의 생존엔 큰 리스크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소상공인을 위한 국내 최초의 위기관리 지침서가 나왔다. 서울특별시는 소상공인들이 임대료·재계약 등 운영관리, 매출, 세무 등 현 경영 상태를 자가진단하고, 실제 해결사례를 통해 각종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현명한 소상공인의 위기탈출 매뉴얼'을 제작, 지난 10일(일) 온·오프라인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 매뉴얼을 토대로 제작한 웹툰 '소상공인 위기탈출 레시피'도 함께 공개했다. 퇴직 후 음식점을 창업한 40대 '소상공 씨'가 매출하락, 경쟁자 출현 같은 위기상황마다 나경영 소장의 컨설팅을 듣고 하나씩 극복해 성공하는 과정을 만화로 엮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중소기업을
(한국방송뉴스(주)) 열악한 주거환경과 면역력저하로 결핵발병률이 높은 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의 결핵관리에 앞장선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지난 2010년 서울대의 ‘노숙인 결핵 유병률 및 감염률 조사’에 따르면 노숙인의 결핵 감염률이 5.8%로 일반인의 감염률 0.25% 보다 23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1일(월)부터 28일(목)까지 노숙인 밀집지역인 서울역, 영등포역과 쪽방촌 지역인 돈의동 등 5개 지역에서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 다시서기종합센터 등 노숙인 시설 13개소와 합동으로 노숙자,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검진을 통해 현재 950명으로 추정되는 거리 및 일시보호시설 거주 노숙인 전체를 검진할 예정이며, 쪽방 주민 1,250명도 포함하여 총 2,200여명을 검진할 계획이다. 단, 노숙인 시설(자활, 재활, 요양)에서 생활 중인 2,761명 노숙인은 시설 내에서 매년 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 이번 검진에서 제외된다. 더불어 결핵검진 참여 확대를 위하여 6개의 지원센터 및 일시보호시설과 5개 쪽방상담소에 검진 안내문을 비치하고 아울러 대상자에게 직접 홍보하고 검진을
(한국방송뉴스(주)) 한양도성 후속으로 서울 백제역사유적을 중심으로 한 한성백제왕도의 복원과 세계유산 등재를 체계적이고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할 ‘한성백제왕도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위원회는 서울시·문화재청·충청남도·전라북도·송파구 등 백제유적 관련 공공기관과 역사·문화재·세계유산 등 민간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앞으로 서울 백제역사유적의 복원 및 '백제역사유적지구(Baekje Historic Areas)' 연계 세계유산 확장(extension)등재를 위한 단계적 로드맵 및 전략 수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하여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하여 위원회는 서울 백제역사유적의 발굴·보존·관리·활용 관련 정책 및 등재전략 제안, 충남·전북 백제문화권과의 교류·협력방안 모색 등 범(凡)백제문화권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에 서울시는 11일(월) 오전 11시,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총 2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성백제왕도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은 공공 유관기관 당연직 9명, 민간 전문가 위촉직 14명으로 구성된다. 공공 유관기관은 서울시
(한국방송뉴스(주)) 달리기는 하지만 순위 경쟁은 없고,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손을 잡고 5개 코스의 미션을 완수하는 아주 특별한 마라톤 대회가 오는 5월 14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3세에서 7세(2010~2014년생) 이하 자녀를 두 명이상 둔 다둥이 가정 500팀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2016년 제2회 다둥이 마라톤 대회’를 내달 연다고 밝혔다. ‘다둥이 마라톤’은 형제·자매·남매인 다둥이 팀이 손을 잡고 서울광장 잔디밭 가장자리에 설치된 약 300M 마라톤 트랙을 돌며 ▲미술놀이 ▲블럭놀이 ▲신체놀이 ▲체험놀이 ▲타요놀이 등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1부와 오후 2시20분~6시까지의 2부로 구성되며 매 시각 10분 단위로 12~13팀씩 출발한다. 경기는 순위 경쟁 없이 다둥이끼리 협력해 완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코스를 완주한 참여 아동에게는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5월 8일까지 ‘마라톤’ 홈페이지(www.happybabymarathon.com)에서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가정 중 신청한 팀에 한해 500팀을 추
(한국방송뉴스(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특별한 수상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 20여 쌍을 모집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소박하고 아름다운 결혼문화인 작은 결혼식 개념으로 ‘물빛무대 수상 결혼식’을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5월부터 파란 가을하늘과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한강 수상결혼식’이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진행된다. 여의도물빛무대는 한강 위에 떠있는 수상무대로, 평소에는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무대 맞은편 돌계단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물빛무대 수상 결혼식’ 진행시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사항은 △물빛무대 내·외부 공간 △예식에 필요한 기본물품(단상, 촛대, 버진로드 등) △기본 음향 및 조명 △간이 신랑·신부 대기실 무료 사용이다. 단, 사회자, 축가, 부케, 헤어·메이크업, 식사 등은 이용자측에서 직접 추진해야한다. 일반 예식장과 같은 피로연장, 폐백실 등은 없으나 간이 폐백실 등은 현장에서 설치해 운영이 가능하다. ‘물빛무대 수상 결혼식’ 은 하객 규모에 따라 물빛무대 실내·외로 나눠서 진행이 가능하다. △하객 규모가 50명 내외일
(한국방송뉴스(주)) 은평구 구파발에 위치한 ‘은빛초등학교’ 아이들은 지난해 교과서를 직접 만들었다. 이름하여, ‘아이들이 만드는 마을교과서’. 은빛초 학모회는 아이들과 텃밭을 가꿨으며 환경영화제도 열었다. 아이와 교사, 학부모, 주민모임이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중 하나인 ‘마을학교’라는 사업을 통해 만나 우리 마을을 배우고 행복한 마을로 바꿔보자 고민한 결과였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으로 지난 2월에 문을 연 방학3동의 마을활력소 ‘은행나루’는 2개월 만에 950명 가량의 주민이 이용하는 마을사랑방이 됐다.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이처럼 지난해 본격 추진한 ‘마을학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동네단위 마을계획’ 등 서울시 마을계획정책에 대해 성과를 공유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하기 위한 마을계획 연구 공유회 ‘마을에서 만나는 마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소문별관 13층 대강당에서 오는 12일(화)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연구 공유회는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난 해 추진한 마을계획의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방향을 검토해보는 자리다. 지난 2012년부터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해 사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장학재단은 11일(월)부터 오는 22일(금)까지 저소득층 가정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희망장학금 청소년재능분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희망장학금 청소년재능분야는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예체능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높은 교육비로 인해 꿈을 펼치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서울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신청자격은 서울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예체능 분야 특기자로, 중위소득 70% 이내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이다. 재단은 서류심사와 면접 및 실기 심사를 통해 장학생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은 연간 3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장학금 신청은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담임교사는 추천 대상 학생에 대한 정보를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hissf.or.kr)에 입력하고, 추천서 및 장학금 신청에 필요한 소득증빙 서류를 재단으로 우편발송하면 된다. 서울장학재단 문미란 이사장은 “서울희망장학금 청소년재능분야는 어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