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어 겨울 철새에 의한 국내유입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다음달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하천 인근을 방역차가 방역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8.4% 증가한 5355건이 발생했다. 특히 시베리아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겨울 철새와 교차 감염되는 유럽 발생은 82.1% 늘었고 여름철(6∼8월) 유럽의 야생조류 발생도 6배 가량 증가했다. 통상 유럽발 철새가 시베리아에서 한국행 철새에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만큼 국내 유입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지난해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았던 미국에서도 올 들어 8월까지 39개주에서 420건이 발생해 가금 4100만마리가 살처분된 상황이다. 우리나라와 인접한 중국도 지난 7월 칭하이성의 야생조류 갈색머리갈매기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됐으며 필리핀 및 대만에서도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올해 고병원성 AI 혈청형은 H5N1형이 98.3% 검출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전 세계적으로도 주로 H5N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16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와 기념식에 이어, 30일 ‘치매관리사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민들이 치매관리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9.26일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치매극복 온라인 작품 전시회’도 지속적으로 연다.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시민과 치매환자, 가족이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9.16일부터 9.30일까지 2주간 비대면으로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설치 후, 행사기간 동안 원하는 장소에서 편한 시간대에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목표 걸음수(2주간 8만보)를 걷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①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검색, 설치, 가입 ☞ ②홈 화면 하단의 챌린지 아이콘(트로피 모양) 클릭 ☞ ③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선택, 참여하기 클릭 ☞ ④행사 기간 내 스마트폰을 지참하고 걷기 ☞ ⑤목표 달성 후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을 맞아 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 ‘보통의 행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아주 소소하지만 늘 가까이 있다는 걸 깨닫고, 일상 속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첫 번째 행복 ‘마인두 행복체크인’이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에 대한 10초 내외의 영상이나 사진을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이나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두 번째 행복 ‘지수 추천왕’은 QR코드로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정신건강 플랫폼 ‘지수야! 안녕?’ 을 활용해 마음건강검진에 참여하고, 지인에게 가장 많이 추천한 ‘지수 추천왕’을 선정하는 캠페인이다. 세 번째 행복 ‘바퀴달린 영화관’은 10월 7일 오후 7시 30분 화랑유원지 자동차 극장에서 진행되며, 휴식과 힐링을 통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영화 ‘증인’을 상영한다. 입장은 선착순 120대 차량만 사전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정재훈 안산시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누구에게나 찾아올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소재 공원(덕동산근린공원, 학현근린공원, 부락산문화공원, 소풍정원 등)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태해설 및 생태체험 할 수 있는 ‘주말가족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말을 이용하여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식함양의 장,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17일(토)부터 11월 19일(토)까지 4개소 공원에서 총 24회에 걸쳐 전문가 해설과 함께하는 가족숲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내용으로는 ▲9월: 자연생태 관찰(숲에 사는 곤충을 알아보아요.) ▲10월: 가을열매관찰(공원에는 어떤 열매가 있을까?) ▲11월: 가을 나뭇잎관찰(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공원 나뭇잎을 알아보아요.) 등으로 구성하여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지식전달 및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 폼(https://naver.me/GpeQfSP2)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현장진행 관련 문의: 덕동산, 부락산, 학현 031-656-4402)(이음생태교육센터) / 소풍정원 031-656-061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도 대표 건강 앱으로 자리매김한 ‘걷쥬’가 도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올해 목표 가입자 수 35만 명을 이달 조기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걷쥬 앱 가입자 수는 지난 12일 기준 35만 376명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21만 명을 넘긴 이후 약 8개월여 만에 달성한 성과로, 가입자 수는 지난 연말 21만 3304명 대비 13만 7072명(64%)이 늘었다. 시군별로 보면, 천안이 8만 3793명으로 가장 많이 가입했고 아산 4만 7633명, 서산 2만 8877명, 당진 2만 5738명, 논산 2만 1248명 순으로 집계됐다. 계 천안시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서산시 논산시 계룡시 350,376 83,793 20,629 20,715 47,633 28,877 21,248 15,763 당진시 금산군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보건복지부는 제5회「생명나눔 주간(9월 12일 ~ 9월 18일)」을 맞이하여 2022년 9월 14일(수) 오후 2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매년 9월 중두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제6조의2(생명나눔 주간 지정 및 공원조성등)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기념식 없이「생명나눔 주간」을 비대면 홍보 캠페인 중심으로 추진했으나, 올해는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보건복지부 및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유튜브 등으로 온라인 생중계*하였다. * 보건복지부 유튜브 : www.youtube.com/mohwpr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konospr 기념식에서는 장기 등 기증 활성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유공자 35명과 5개 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 (추천분야) ①기증문화확산 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APEC기후센터(원장 신도식)가 주관하고 '기후위기로 위협받는 식량안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방향은?'을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2022년 9월 15일(목) 오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성주·칠곡)이 공동 주최한다.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후원한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기후위기가 초래하는 환경의 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정부·사회의 대책을 살펴보고, 식량위기 등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농업이 발전해 나가야 할 올바른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열린다. 이날 국회 토론회에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의 환영사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의 개회사 그리고 기상청 유희동 청장의 축사에 이어 2개의 주제발표와 이에 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회의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한국기후변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는 ‘우리동네 숲 체험’ 프로그램을 10월에 운영한다. ‘우리 동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하여 숲이 주는 이로움을 알고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생태‧환경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 3~6 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 8일과 10월 15일 토요일에 오전‧오후 총4회 무료로 운영되며, 모집기간은 9월 14일 수요일부터 9월 23일 금요일로 김포시청소년재단 온라인 통합접수시스템(www.fgy.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포시청소년수련원장은 “수련원의 다채로운 숲 자원을 활용한 「우리 동네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하며 생태감수성이 풍부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소년수련원(070-7542-75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 금강미래체험관(이하 체험관)은 14일 군산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지구를 살리는 심폐소생술 분리배출’ 찾아가는 분리배출 시민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체험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5대 기후위기 주제 중 하나인 자원순환을 주제로 하고 있다. 체험관은 이번 시민캠페인을 통해 어린이·학생 위주의 기후위기 교육을 중·장년,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간 체험관은 ‘음쓰제로’, ‘매1매1 기후행동’ 등 다양한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주로 SNS로 진행한 기존의 캠페인과 달리 이번에는 찾아가는 대면교육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기관에 체험관 프로그램 강사가 출강해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하는 방식이다.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 개념, 분리배출 방법, 군산의 쓰레기 처리 과정을 소개하는 한시간 정도의 교육 후 업사이클링 생활소품을 만들어보는 것으로 총 소요 시간은 한 시간 반 정도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단체에서는 15명에서 30명까지의 인원을 한 반으로 구성해 체험관(063-454-5683)에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복지관 등 강사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는 서부지역 5개 읍‧면 지소 활성화를 위한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지난 5일 오성보건지소를 시작으로 현덕, 청북, 포승 순으로 오는 12월 23일까지 순회하며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방문간호사 연계로 인지선별검사(CIST) 및 혈압‧혈당 측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하고, 검사결과 인지저하자는 1차 신경심리검사 및 협약병원에서 정밀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치매진단을 받게 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월 3만원, 연 36만원 범위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득 수준 상관없이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지급한다.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안중보건지소로 방문하면 언제든지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오성, 현덕, 청북, 포승 보건지소 순회 진료 시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도 된다. 안중보건지소장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무료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보건지소 순회 검진으로 지역주민의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중보건지소 치매관리팀(031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8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제6회 생명사랑걷기축제&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안산시약사회, 치과의사회, 안경사회, 관내병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일반체험관, 건강체험관, 마음힐링체험관 등 체험관 64개소를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 의지를 향상시키고, 건강도시 안산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지난 5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삼호철새공원에 설치된 관찰카메라(CCTV)를 통해 황로 새끼의 부화에서 이소(離巢)*까지 67일간 성장과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이소(離巢): 새의 새끼가 자라 둥지를 떠나는 일 이번 관찰기록은 태화강 대나무에 둥지를 트는 백로류 중 지난 2019년 중백로, 2020년 왜가리, 2021년 중대백로 다음으로 네 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관찰됐던 백로들은 대나무숲 위쪽에 둥지를 틀어 관찰이 용이 했지만, 황로는 대나무숲 안쪽에 둥지를 트는 습성으로 인해 관찰이 어려웠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16일, 관찰카메라(cctv)에 나뭇가지 너머 둥지에서 5개의 알을 품고 있는 황로의 모습이 잡혔다. 황로 암‧수가 교대로 알 품기를 반복한 결과 환경의 날인 6월 5일, 첫 번째와 두 번째 알이 부화했다. 6월 7일, 세 번째와 네 번째 알이 부화했고, 6월 9일, 마지막 다섯 번째 알도 부화해 5마리의 작은 생명이 탄생했다. 황로는 알을 낳고 22일에서 26일(평균 23일) 정도 품어 부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부화 한 알들은 지난 5월 12∼14일경 낳은 것으로 추정된다. 부화 이후 지난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기차 등 모빌리티의 전동화와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사용 후 배터리가 대량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순환이용해 안정적인 핵심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업계는 재생원료, 재사용 제품 등 순환이용 제품의 수요 부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과 유럽연합 배터리법 등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토론회, 현장간담회를 통해 산업계, 관계 전문가,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5'에서 관람객이 전기차 배터리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5.3.5 (ⓒ뉴스1) ◆ 순환이용 시장 조성 먼저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재생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재생원료 인증제도를 도입한다. 이 인증제도는 폐배터리 또는 공정 불량품(스크랩)에서 회수한 황산니켈 등 유가금속을 재생원료로 인증하고, 신품 배터리 내 사용여부 및 함유율을 확인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2025 바르샤바 국제도서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폴란드 현지 출판사들과 협력해 참가하며 이번 도서전을 통해 케이-문학의 매력을 폴란드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958년에 시작된 바르샤바국제도서전은 매년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부 유럽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다. 올해 주빈국의 주제는 '문학을 통한 교류와 연결'로 문화예술의 근간인 문학의 역사와 변주, 이를 통한 양국 문화교류의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2025 바르샤바 국제도서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많은 인파가 몰린 모습.(ⓒ뉴스1) 도서전은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 및 그 일대에서 열린다. 200㎡ 규모의 주빈국관에서는 △현지 출간된 한국 문학작품 및 한국 관련 도서 전시, △'훈민정음과 문학' 특별전, △폴란드에서 아직 생소한 '웹툰' 소개 전시, △한-폴 양국 문학작품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금융 안전망 확충을 위해 긴급 유동성으로 올해 추경 정책금융 4조 2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올해 정책금융 본예산 공급 규모인 26조 5000억 원에 이번 추경 공급 규모 4조 2000억 원을 더해 모두 30조 7000억 원 정책금융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다. 중기부는 먼저, 미국 관세조치와 국내 내수 부진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정책금융 1조 7000억 원을 추가 공급한다. 우선,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000억 원을 포함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5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미국 관세조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 제고 등을 위해 2025년도 제1차 추경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달 8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ICT R&D)의 인공지능(AI)·디지털 기업 참여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ICT R&D 관리규정'을 개정하고 1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I·디지털 기업 친화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의 연구개발 참여를 돕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우선, 기존의 자본전액잠식 관련 ICT R&D 사전지원제외 기준을 개선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도 사업화 수익 창출까지 장기간 소요되거나 대규모 투자 등에 따라 일시적 자본전액잠식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그간 ICT R&D는 자본전액잠식 기업의 참여를 엄격히 제한해 왔다. 이에, 이번 규정 개정으로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대출형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차입금도 자본으로 인정하는 한편, 회계연도말 결산 이후 재무상황이 호전된 경우에는 수정된 재무제표 제출 등을 통해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초기 중견기업의 연구개발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시행된다. 기존에는 중견기업이 연구개발 참여시 부담해야 하는 현금 기관부담연구비 비율이 13% 이상이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평균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잠재력 있는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 오는 1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2월 과기정통부와 고용부는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디지털(AI·SW)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양 부처의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을 연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이번에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쉬었음 청년' 등을 대상으로 전국 5개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청년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쉬었음 청년 디지털 맞춤 교육 프로그램 개요(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고용부는 청년취업지원사업 참여자 중 AI·SW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해당 과정을 안내하고 참여신청을 지원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6월 초 수도권부터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청년들의 변화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AI·SW 분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관련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일시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실시한 '2024학년도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본 실태조사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교원지위법' 제1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2020학년도부터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에 이번 조사 결과에는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 교육활동 침해 현황, 침해 학생 및 보호자에 대한 조치 결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제26차 함께차담회에서 교권 보호 대책의 현장 체감도 점검 및 정책 제안, 교육주체 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뉴스1) ◆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 주요 결과 먼저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는 줄었으나, 2022년 이전 대비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4학년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이하 '지역교보위') 개최 건수는 4234건으로 그중 93%(3925건)가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됐다. 서이초 사안이 있던 2023학년도 5050건에 비해 일부 감소한 편이나 여전히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서이초 사안 이후 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이하 장애학생체전)'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장미란 제2차관은 13일 김해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 현장을 찾아 학생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대회는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올해 '장애학생체전'에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5개 장애 유형의 선수단 총 4165명(선수 1926명, 임원·관계자 2239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눠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구성되는 육성 종목 5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보급 종목 11개 ▲그 외 전시 종목 1개 등 총 1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각 경기는 김해시(골볼, 디스크골프, 배구, 쇼다운, 슐런, 육상, 탁구, 이스포츠), 창원시(배드민턴, 볼링, 수영, 축구), 진주시(역도, 조정),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