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을 통한 여성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도 여성친화기업 고용환경 개선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일자리창출 시책의 하나로,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올해도 기업 당 최대 1000만원(자부담 10% 별도)까지 10여 개 기업을 선정해 여성휴게실, 수유실, 샤워실 등 여성전용 편의시설과 복지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18일 현재 광주시 소재 기업으로 ▲새일센터와 여성친화 1촌협약 체결기업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으로 여성근로자 50% 이상인 기업 ▲광주시 명품강소기업, 고용우수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우수중소기업인 대표기업 중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게시된 지원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시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광주시 일자리정책과(062-613-359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대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광주지역 기업의 여성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등을 선도적으로 개선해 여성들에게 더 좋
(한국방송뉴스(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의료와 관광분야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광주광역시가 전했다. 윤 시장은 상하이에서 광주와 중국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의료기기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와 상하이 의료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자매·우호도시인 산시성 창즈와 허난성 뤄양을 방문해 각 도시의 시장을 만나 관광교류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창즈시에서 광주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여행사 대표와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남도음식체험, 정율성 음악 등 광주시의 특화된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윤 시장은 이어 양저우를 방문해 지난달 광주에 완성차 공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구룡자동차 본사를 찾아 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회사 최고경영자 등을 만나 세부적인 투자 방안 등을 논의하고 23일 귀국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제21차 한·중 경제공동위」가 오는 20일(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가오 옌(Gao Yan, 高燕) 중국 상무부 부부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양측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 및 한·중 경제동향, 한·중 경제협력 현황 등을 평가하고, 2015년 한·중 정상회담의 주요 후속조치와 한·중 FTA의 이행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한·중 FTA 발효 이후의 양국간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수출장벽 제거,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위는 한·중 FTA 이행 및 중국의 13.5 규획이 시행되는 첫 해에 개최되어 양국이 새로운 경제협력의 패러다임을 논의하고 경제분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편, 한·중 경제공동위는 수교 직후인 지난 1993년부터 정례적으로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어온 차관급 정례협의체로서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적으로 관리해왔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전 세계 3천8백만 명이 넘는 온라인 독자를 보유한 인터내셔널 보그 에디터이자 세계 패션계의 거장 수지 멘키스(Suzy Menkes)가 주관·진행하는 '제2회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가 오는 20(수)~21일(목)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이 기간 동안 세계 30개국 럭셔리 패션업계 오피니언 리더 500여 명이 서울을 찾는다. 수지 멘키스는 작년 서울을 두 차례나 방문, 아시아 패션마켓의 허브이자 세계 럭셔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 중심지로서 서울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컨퍼런스의 서울 개최를 결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제2회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의 서울 개최로 글로벌 패션문화도시 서울의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지 멘키스를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18일(월) 오후 5시30분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열리며, 박원순 시장이 수지 멘키스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한다. 수지 멘키스(1943년 영국 출생)는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즈 패션에디터를 거쳐 인터내셔널 보그 에디터에 이르기까지 50년째 패션 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날카로운 기사들로 국제적 명성을
(한국방송뉴스(주)) 매년 행락철마다 시민(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세(관광)버스 내부 개조 등 불법 행위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월)~5월 24일(화)까지 1달 동안 서울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전세버스 3,874대 및 타 시·도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에 나선다. 시는 일부 전세(관광)버스가 승객이 선호한다는 이유로 안전을 무시하고 뒷좌석을 마주 보도록 개조하거나 노래반주기·조명 등을 설치한 채 운행해 사고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번 단속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시·자치구 합동으로 전세버스 불법 구조 변경을 포함한 법규 위반을 단속한 결과, 총 1,08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자동차 정기검사 여부 ▲전세버스 내부 불법구조 변경 ▲노래반주기 설치 ▲운행기록증 미비치 ▲비상망치 미비치 ▲소화기 미비치(불량)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운행하는 차량의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기본적인 종합검사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어 현장에서 확인후 미실시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점검할 수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아리수 음수대를 관리하고, 아리수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이 1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내 247개 초·중·고등학생 1,128명(초등학생 862명, 중고등학생 266명)으로 구성된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은 앞으로 ▲학교 내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 관리 및 개선사항 건의 ▲아리수정수센터 견학 등 ‘아리수 바로 알기 프로그램’ 참여 ▲SNS 등을 통한 아리수 우수성 전파 및 아리수 음용 실천 ▲아리수 백일장 등 공모전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홍보단 모집 대상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해 청소년들 모두에게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학교 내에서 아리수를 자연스럽게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아리수 어린이 홍보단’을 운영해온 시는 아리수 마시는 문화를 청소년들에게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참여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아리수 음수대가 설치된 초·중·고등학교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된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등장한 주민모임들이 마을을 중심으로 만나 지역을 바꿀 수 있는 의제를 함께 찾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주민모임 연합사업’이 올해 첫 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주민모임 연합사업’은 기존의 ‘마을연계망사업’으로 다양한 마을활동 주체들이 만나 지역사회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고 실천할 수 있도록 3개 유형별로 맞춤 지원하는 마을단위 지원사업이다. 첫 단계로 주민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네트워크형’은 주민모임간 연결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마을 주민모임 및 단체 3개 이상이 만난 연합모임을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하며,‘의제발굴형’은 주민모임 네트워크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함께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관련 실행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주민모임 및 단체 4개 이상의 연합모임에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의제실행형’은 지난 2015년 마을연계망 사업에 참여해 동네단위 마을계획을 수립한 마을모임 중 지난해 수립한 마을계획을 실행하고 동네단위의 공론장을 확장하고자 하는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액은 최대 4,000만 원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가 청소년인줄 모르고 술을 판매했다가 신고를 빌미로 돈을 요구받은 음식점 업주를 보호하는 행정심판 결과를 내놨다.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은평구 소재 음식점('A치킨')을 운영하는 진모 씨가 은평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일반음식점 영업정지처분 취소청구'를 받아들여 지난 4일(월) 영업정지(1개월) 처분을 전부 취소하는 재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만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을 팔다가 적발되면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허가 등록 취소나 사업장 폐쇄, 6개월 이내의 영업정지 처분,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8월 19일 밤 10시경, 식당 주인 진 씨는 일면식이 있던 2명을 포함해 일행 총 3명에게 술을 팔았다. A군(만18세)은 성인 2명과 함께였고 담배를 피우고 있어서 진 씨와 아르바이트생은 A군을 성인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었다. 또, 건장한 체격에 온몸에 문신을 하고 있는 A군에게 위압감을 느껴 신분증 검사도 어려웠다. A군 일행은 술을 마시고 가게를 나갔다. 그런데 2시간 후 갑자기 A군이 다시 가게로 찾아와 "나는 미성년자인데 나
(한국방송뉴스(주)) 변호사, 공인회계사 총 12명을 정년이 보장되는 일반직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전년도 첫 채용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채용이다. 변호사 11명은 행정 및 감사직류 6급, 공인회계사 1명은 감사직류 7급이다. 시는 그동안 이들을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해 왔으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전문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어, 법률·회계지식 등에 대한 행정서비스 수요 증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일반직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변호사는 법령해석·소송수행 업무 등을 전담하며, 공인회계사는 감사업무를 전담한다. 전년도에는 변호사를 일괄 채용 후 사전에 수요조사된 직무와 합격자의 경력 등을 고려하여 임용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직무분야별로 담당 직무에 맞는 인재를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8일(목)~5월 4일(수) 5일간 서울시인재개발원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7월 6일(수)에 발표하며, 신원조사·조회를 거쳐 7월 중에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 서울시홈페이지
(한국방송뉴스(주)) 핀테크 업계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서울시에 협력사업을 제안하고,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의 핀테크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서울시는 18일(월)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강남 팁스타운 회의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국내 대표적인 핀테크 기업 7개사 대표 및 오피니언 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 핀테크 대표단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기업은 국내 핀테크산업의 각 분야에서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7개사다. 서울시는 지난 3월,「서울 디지털 서밋」에서 글로벌 ICT 기업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핀테크 기업과도 전략적 협력관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어서 서울시의 행보가 크게 주목된다. 이번 핀테스 서밋에서 핀테크 회사의 대표들은 박원순 시장에게 서울시민의 금융편의성을 제고하고 소상공인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 개발을 제안하였으며, 서울시는 제안 내용을 검토하여 시범사업 아이템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밋 참여기업들의 협력사업 제안 논의와는 별도로 서울시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서울시는 ▲핀테크산업 클러스터 조성 ▲핀테크 스타트업 창
(한국방송뉴스(주)) 내부순환로(월곡IC)~북부간선도로(하월곡IC)간 연결체계 미흡 등에 따른 하부도로(월곡로,화랑로)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직결 연결체계 구축 등 도로 구조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내부순환로 구조개선 타당성조사 용역’을 오는 19일(화) 착수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내부순환로(월곡IC)~북부간선도로 구리IC 방면 이동시 직결 연결로가 없어 하부도로로 우회하는 차량으로 인해 월곡로 및 화랑로 교통정체 발생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로인해 내부순환로(월곡IC) 구조개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시는 하부도로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 마련 및 사업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사전 검증하기 위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게 됐다. 용역은 4월에 착수해 오는 10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 타당성이 있을 경우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 등을 거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준기 안전총괄본부 본부장은 “내부순환로의 기능을 회복하고 하부도로인 월곡로 및 화랑로의 만성적인 정체를 해소하여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가 종로구 평동에 위치한 4.19혁명 기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힘을 보탠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무료로 이용하는 4.19혁명기념도서관의 시설개선에 보조금 5억 3천만 원을 지원하여 도서관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시민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가 지원하는 보조금은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3억5천만 원 ▲4.19혁명 기념 전시실 및 네트워크 연결 공사에 3천만 원 ▲도서관 물품구입비에 1억5천만 원 등이 사용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9년에도 도서관 디지털 구축사업으로 3억2천만 원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으나, 그 후에도 이용시민은 계속 증가하는데 비해 열람실이 부족하고 낡은 시설에 대한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 증대 및 4.19혁명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1일 평균 10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4.19 혁명기념도서관은 지난 1960년대 4.19혁명 희생자 유족회 사무실로 사용되다가 1970년대 공공도서관으로 등록되었으며 1980년대부터 도서관 대지와 건물을 4.19혁명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