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가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요양보호사 권리를 존중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좋은돌봄 재가 장기요양기관」에 ‘좋은돌봄 지원단(경력직 요양보호사)’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경력직 요양보호사를 좋은돌봄 사회적 협약을 체결한 장기요양기관 12곳에 한명씩 배치하여 실질적으로 요양서비스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종사자들의 바람직한 활동모델을 개발하고 돌봄 노동자들의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되는 ‘좋은돌봄 지원단(경력직 요양보호사)’ 은 경력직요양보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40시간 이상의 전문가 심화교육을 이수 한바 있다. 시는 지원단 사업을 통하여 돌봄종사자의 자긍심을 향상하고 권리가 존중되는 근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파견된 요양보호사들은 재가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 동료 슈퍼비전 동료 요양보호사의 애로사항 파악 및 정서 지원 지역사회 요양보호사 자조모임 활동지원 등 좋은돌봄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원단과 함께 좋은돌봄의 실천 사례를 발굴하여 기록·공유하
(한국방송뉴스(주)) 정양호 조달청장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제5차 세계중앙조달기관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 이탈리아, 칠레 정부조달공사, 캐나다, 영국 조달청이 참가하며, 수요기관과 조달업체에 대한 홍보 및 협력방안을 주제로 사례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조달청은 첫날인 24일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제도, 고객만족도평가, 조달공무원 교육 등 수요기관에 제공하는 서비스 및 협력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입찰참가자격 조회시스템 등 조달업체 관리 방안과 우수조달물품제도, 하도급관리 시스템 등 중소기업 지원제도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세계중앙조달회의 종료 후인 25일 이탈리아 공공조달공사와 조달분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에는 양국 조달기관간의 상호 교류 및 조달기업 지원 협력도 포함돼 우리 기업의 이탈리아 조달시장 접근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조달분야는 사회 전반에 효율성과 신뢰를 견인하는 중요한 분야” 임을 강조하고,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조달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려
(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열린 문화창조융합벨트 소비와 구현의 거점인 K-Culture Valley 기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K-Culture Valley의 주요 시설과 구현기술을 소개하고 문화창조융합벨트에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의 제품이 전시 중인 홍보관을 방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기공식 축사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문화콘텐츠와 한류는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제 문화를 산업화하고 창조적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적인 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우리 미래성장동력의 핵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작년 2월 콘텐츠 기획 거점인 문화창조융합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제작 거점인 문화창조벤처단지,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재투자 거점인 문화창조아카데미가 문을 열어 곳곳에서 이미 가시적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착공하는 K-Culture Valley는 이러한 문화창조융합벨트 조성의 화룡점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태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는 ㈜경동솔라에너지, SH공사와 에너지복지사업 협약을 맺고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에너지취약 가구에 베란다형 미니태양광시설 1천개를 지원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식 및 기부전달식은 20일(금)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동솔라에너지는 1억 3천여만원 상당을 기부하여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에너지취약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를 돕는다. 미니태양광 설치시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며, ㈜경동솔라에너지는 보조금 이외에 임대주택 거주자가 부담해야 할 가구당 12만원~17만원을 지원한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연간 약 324kW의 전기를 생산하여 4인 가구 의 경우 약 10만원(2인 가구 약 7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유승범 ㈜경동솔라에너지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서울시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사업에 참여해 왔는데, 이번 기회에 서울시와 같이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관련 기업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시제이 이앤엠(CJ EM)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착한 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가 오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3일간 중국 쓰촨 성 청두 시와 마오 현에서 진행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12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민간 차원의 국제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제이 이앤엠과 협업하여 ‘착한 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를 후원해 왔다. 이 사업은 해외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양국 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해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제이(CJ) 중국 본사와 시지브이(CGV), 중국우호평화발전기금회, 중국한국우호협회, 쓰촨 성 인민대외우호협회가 지난 3월부터 힘을 모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몇 년간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여 어려운 환경에 처한 쓰촨 성 지역 어린이들에게 더욱 나은 교육환경과 한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오 현 허시 초등학교와 펑이전 초등학교, 청두 시 광롱 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아이돌그룹 아이오아이가 참여해 중국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
(한국방송뉴스(주)) 대전시립미술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지역예술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전시관 무료관람과 작가와의 교육프로그램,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마지막 수요일인 25일에 전국시도립미술관 네트워트‘하정웅컬렉션 : 기도의 미술 고요한 울림’과 임동식 초대전‘동방소년 탐문기’, 어린이미술‘신인류, 숲을 거닐다’, 인터로컬‘그래도 나는 간다’전시를 무료로 개방한다. 또, 5전시실에서는 어린이 미술 참여 작가인 김진우 작가를 직접 초대해 작품의 창작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그리고, 미술관 2전시실에서는 첼로와 피아노가 함께 어우러지는 ‘바로크에서 현대까지’의 미술관 작은 음악회‘하우스콘서트’가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dma.go.kr)를 참조하거나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 교육홍보팀(☎ 042-270-7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황경호기자) 19일 오후 경북 칠곡 미군부대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나 인근 주택가와 밭에 폭발한 가스용기가 날아 들었다. 유해화학물 폭발사고에 대비해 일부 주민에게 대피하라고 했지만, 다행히 단순 폭발사고로 끝났다. 오후 2시 28분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캐롤내 의료창고에서 가스가 폭발했으며 50㎏짜리 의료용 산소·질소 용기 20여 개가 3분여 동안 90여 차례 폭발했다. 경찰은 산소 용기가 터지면서 옆에 압력이 차 있던 질소 용기도 함께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의료용 보급창고라서 산소통 이외에 많은 약품이 불타 연기와 매캐한 냄새가 많이 났으며 폭발한 가스용기가 미군부대 밖 주택가로 날아들어 자칫 제2의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폭발로 인근 태성빌라 담이 일부 부서졌고, 200여m 떨어진 집 창문이 흔들리며 사고 현장에서 50여m 떨어진 곳에 사는 주민 최모(48) 씨는 "연쇄적으로 폭발이 일어났고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 파편이 날아와 비닐하우스 보온덮개 쪽과 고물상 뒤 밭에 불이 붙었으나 주민들이 모두 껐다"고 전했다. 이어 "파편도 날아왔는데 크기가 휴대용 부탄가스통 3배 정도였으며 민가로 날아갔으면 큰일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울산 촬영과 관련하여, 촬영 장소 제공 및 교통 통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JK필름에 따르면, 이 영화는 미포산업로 마성터널, 울산항 8-9부두 앞, 울산대교, 울산화력발전소, 울산항석탄부두 등에서 촬영된다. 이 중 마성터널은 촬영이 완료됐다. 울산대교 구간은 5월 20일 오후 10시부터 22일 오후 10시까지 이뤄지고 이 기간 중 대교 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아산로로 우회하면 된다. 울산대교를 경유하는 124번 시내버스는 기존 경로를 변경하여 태화중학교~야음본동~태화강역~자동차선착장~한라타워앞으로 운행하게 된다.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는 남북 경찰의 우정과 감동을 담은 통쾌한 첩보액션 영화로 울산에서 클라이막스 부분이 촬영되며, 주연 배우는 현빈, 유해진, 김주혁, 윤아 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유쾌한 해설이 곁들여진 희극 발레 ‘돈키오테’가 오는 26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으로 찾아온다. 대한민국 발레를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는 작품의 스토리와 마임 등에 대한 설명을 더해 내용의 이해도 향상은 물론 극의 사실성과 재미를 배가시킨 공연으로, 발레를 모르는 대중은 물론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돈키오테’는 바르셀로나 광장의 여관집 딸 키트리와 가난하지만 낙천적인 이발사 바질의 유쾌한 사랑을 그리며 스페인의 정취가 가득 담긴 붉은색의 화려한 의상과 어우러지는 투우사의 춤, 플라맹고 춤, 부채·탬버린 춤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특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이자 대미인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장면에서는 여성 무용수의 32바퀴 연속 회전과 남성 무용수의 화려한 고난이도 점프 등이 압권으로 한껏 물오른 국립발레단원들의 기량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공연 관련 사항은 문화체육과(☏061-380-280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들의 손을 잡고 문화회관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한국방송뉴스(주))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로 거듭나고 있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UMF KOREA, ULTRA KOREA)가 5주년 스페셜 에디션 마지막 3차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울트라 코리아는 지난 1, 2차 라인업의 34팀에 이어 ‘안솔로(Ansolo)’, ‘프레드 팔케(Fred Falke)’, ‘에이셉 내스트(A$AP Nast)’, ‘줄라이 차일드(July Child)’, ‘마티스 앤 사드코(Matisse& Sadko)’, ‘쇼군(Shogun)’, ‘엘키 클라인(Eelke Klejin) 등 69팀의 아티스트를 공개함으로써 최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아시아 최고의 라인업으로 울트라 코리아 5주년 스페셜 에디션 완성! 올해 5주년을 맞이하여 6월 10일(금), 11일(토), 12일(일) 3일간 초대형으로 펼쳐질 울트라 코리아는 ‘아비치(Avicii), ‘악스웰.인그로소(Axwell Λ Ingrosso)’,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 ‘데드마우스(deadmau5)’, ‘자우즈(Jauz)’, ‘넷스카이(Netsky)’ 등 전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3차 라인업은 일렉트로닉뿐만
(한국방송뉴스(주)) 완주군은 역사와 문화탐방활동에 관심있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22명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7박8일간의 한민족 해외문화유적 중국 탐방활동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한민족 해외문화권 탐방활동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농어촌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민족적 자긍심을 고양하고 견문을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알맞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진취적 기상을 배양하고자 한다. 탐방체험활동은 중국 산동성(위해, 청도, 태안 등), 북경을 중심으로 신라 해외 문화교류 유적탐방 및 해상왕 장보고 유적지 답사, 유교문화 발상지 탐방활동, 다양한 중국문화 체험 및 참가자간 교류활동으로 이루어 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참가학생들이 중국 속 한민족 역사탐방 등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배우고 익히며, 중국문화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지식을 넓히고 생각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완주풍류협동조합의 멋진 사업들이 시작된다. 완주풍류협동조합의 대표적인 축제인 ‘사랑방풍류’가 오는 2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셋째 주 토요일까지 진행 된다 . 2014년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토크&공연시리즈인 ‘사랑방 풍류’는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풍류학교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고품격 전통문화를 대중이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5월 21일 한순서 명인과 이주희 교수의 전통 춤 ‘모녀전승 11’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완주 풍류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풍류’에 관심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6월 25일과 26일에는 세계 음악전문가들이 ‘천상의 음악’이라고 격찬한 ‘수제천’을 테마로 한 오케스트라 공연과 ‘임동창 피앗고(피아노를 국악에 어울리게 개조한 악기)’ 무대가 진행된다. 완주풍류협동조합은 전통문화의 핵심철학인 풍류를 젊은 감각의 문화콘텐츠로 풀어내고자 청년들이 모여 만든 풍류협동조합으로, 조합원은 2-30대 젊은이들로 구성되었으며, 청년예술가들이자 풍류교육프로그램 강사진으로 활동 중인 청년문화협업체이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