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예당종합휴양관광지 대체도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응봉면 후사리부터 등촌리 일원에 조성된 예당종합휴양관광지 대체도로는 총 연장 1.47㎞ 너비 10.35m로(터널 80m, 회전교차로 및 인도 설치) 총사업비 127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6월 착수해 올해 8월 30일 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제2서부내륙고속도로 대흥IC 개통으로 광역접근성 향상되어 예당저수지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도로를 대체하는 도로 신설로 예당종합휴양관광지 주변 방문객의 교통혼잡 및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오는 13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시범예행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주택에 대해 조사해 인구·경제·사회학적 분석을 통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국가 지정통계로 5년주기로 실시되는 총조사다. 이번 조사는 내년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사체계와 시스템 운영 등 최종점검을 위한 시범 예행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조사지역은 예산군과 인천 부평구, 경기 여주시 등 총 3개 지자체다. 이에 따라 군은 조사관리자 5명, 현장방문조사원 38명을 포함해 총 51명의 조사요원 을 모집하며, 조사요원은 18세 이상 군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조사가 태블릿PC로 진행되는 만큼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하고 선발된 조사요원은 향후 온라인교육과 집합교육 이수 후 10월 25일부터 조사에 투입될 예정이다. 조사요원 신청 희망자는 인터넷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응시원서를 작성·접수하거나 군청에 방문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요원 모집이 성공적 통계조사의 첫 단추인 만큼 역량있는 군민 여러분의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추사고택은 7개월간의 ‘추사영실’의 재단장 작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추사영실은 1856년 10월 10일 세상을 떠난 추사 김정희 선생을 기리기 위해 아들 김상우가 추사고택 안채 뒤 언덕에 세운 공간이다. 보존처리 전 、 후 초상화 모습 추사와 별호를 함께 사용할 정도의 가까운 벗이었던 이재 권돈인(彛齋 權敦仁, 1783∼1859)이 ‘추사영실(秋史靈室)’이라는 현판을 써 걸었다. 이곳에 봉안된 추사의 초상화는 그의 제자이자 어진(御眞) 대가인 이한철(李漢喆, 1808∼?)이 그렸고, 상단에는 이재 권돈인이 직접 찬문(撰文)을 썼다. 초상화의 원본은 보존을 위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추사고택에는 1978년 김영철 화백이 완성한 임모본이 봉안돼 있다. 임모본은 야외와 유사한 환경에서 액자 형태로 50년이 넘게 보관돼 있어, 노후와 찢어짐이 발생해 보존처리가 필요했으며, 이에 추사고택은 초상화에 맞는 족자식으로 장황을 탈바꿈하고 영단은 짧게 수정해 제작했다. 재단장 전 , 후 추사영실 모습 추사고택 관계자는 “충청남도 무형유산 각자장과 배첩장이 전통 재료와 기법을 통해 초상화 수복 및 영단 제작을 진행했다”며 “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청 앞에 위치한 여수동 공공공지 1호(중원구 성남대로997번길) 일대 상권을 가족문화 특화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에는 사계절의 풍경을 담은 트릭아트 6곳과 시민들을 위한 포토존과 벤치, 안내도가 곳곳에 배치됐다. 특화거리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모두모여 여기로' 축제가 시청 앞 여수동 상권 일대에서 열렸다. 성남시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여수동상권상인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여수동 상인회 소속 총 60개 점포가 참여했다. 해당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해 이벤트 부스 방문 시 어린이 체험 공간 및 룰렛 이벤트, 삐에로 풍선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의 이름에 걸맞게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라며 "이번 특화거리 지정으로 여수동의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말했다. 시는 지난 2022년 모란전통기름시장 기름 골목을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청계산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교육중앙회 예산군지회를 시작으로 8일까지 13개 봉사단체와 함께 챌린지(도전) 형식의 ‘플로깅(쓰레기 주우며 걷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활동의 첫걸음으로 참여 단체를 신청받아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추진되며, 관내 13개의 기관 및 단체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중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단체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예산군지회 △한울주부봉사단 △예정회 △예산군바르게살기 여성회 △예산군여성예비군 △예산군보행지킴이 △예산군재향군인회 여성회 △환경리더 △아이리스 가족봉사단 △예빛봉사단 △우리청소년비전 △예산의 향기 △아드라봉사단 등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쁜 중에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여러 단체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영화 한울주부봉사단 회장은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환경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삽교읍 역리(이장 김재선) 주민 80여명은 한가위를 앞둔 지난 2일 마을에 위치한 공동묘지(삽교읍 상성리 산4-8, 산7번지) 무연분묘에 대한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 삽교읍 역리 공동묘지(약 4만8000㎡)는 1800여기의 무연분묘가 위치해 있으며,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른 새벽부터 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벌초행사에 참여했으며, 명절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된 분묘의 무성한 풀과 잡목을 제거하고 공동묘지를 찾는 성묘객에게 쾌적하고 훈훈한 고향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바쁜 시기에 협력하면서 벌초 작업에 힘써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풍양속 계승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딸기 정식 시기를 맞아 오는 13일까지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화아(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서 꽃눈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을 뜻한다. 미분화묘는 본포에서 꽃눈분화가 이루어진 후 출뢰하며, 정상적인 것에 비해 출뢰가 1∼2개월 정도 늦어진다. 또한 본포에서 비료를 흡수해 영양성장으로 꽃눈분화가 현저히 지연되며, 양분흡수가 과다해 팁번이 잎과 화방에서 발생하고 기형과가 많아진다. 정식날짜가 늦어지는 경우 본포에서 출엽수가 2∼3매로 적으면 식물체가 작아지고 개화도 지연돼 초세 확보에도 불리하며, 딸기의 생육과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꽃눈분화 판정과 적기 정식이 매우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화아(꽃눈)분화 여부를 확인 희망 농가는 육묘하우스 한 동당 각각 생육 위치가 다른 정식 예정인 딸기묘 3∼5포기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원예팀에 의뢰하면 딸기묘 화아분화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정식기 환경이 불안정해 안정적인 생산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로 고품질 딸기 안정생산에 기여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4일(수) 오후 2시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지정한 기념일이다. '치매여도 괜찮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 아래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치매환자 및 가족, 시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북구보건소, (사)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 연합회, 대구마트유통 협동조합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2부에서는 9개 구·군 치매안심센터 경연회가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 경연회는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자리로 평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익힌 악기연주, 합창, 체조 등의 활동을 무대에서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구·군 치매안심센터 어르신들이 만든 공예품 등 작품들도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역 여성의 역량강화 및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지난 2일 2024년 하반기 여성사회교육을 개강했다. 여성회관 하반기 여성사회교육은 12개과정에 150여명의 수강생이 모집 및 운영된다. 개강 프로그램으로는 주간강좌 △시니어모델아카데미 △스마트폰활용법 △요가 △어반스케치 △예술서예 △하모니카 △국선도 △토탈공예 △한국무용 등 9개 강좌이며, 야간강좌는 △생활헤어 △라인댄스 △우쿨렐레 과정이 있다. 하반기 여성사회교육은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성별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사회교육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고,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도 편성해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사회교육 참여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성회관에서의 프로그램과 추진 활동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9월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위기 아동 조기발굴 일제조사 및 초기상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아동복지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0세부터 12세 이하의 아동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취약성 등으로 인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이 저해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옹진군은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및 신규대상자 발굴 협조를 요청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위기 아동발생시 즉시 방문 조사를 시행하는 등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위험요소 사전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옹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올해 남은기간 적극적으로 대상자 발굴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든든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신규대상자 의뢰 및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옹진군 드림스타트팀(032-899-2696∼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