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2월까지 전라남도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에 등록된 고흥군 내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월 1회, 최대 3박까지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금액은 숙박 요금에 따라 ▲10만 원 이상 4만 원 ▲7만 원 이상 3만 원 ▲5만 원 이상 2만 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시군별로 각각 월 1회, 최대 3일까지 연박이 가능해 최대 1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스 인증 회원에게는 1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에 회원가입 후 쿠폰을 발급받으면 된다. 발급된 쿠폰은 플랫폼에 등록된 숙박업소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를 통해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광객이 고흥에서의 멋진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전문 보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오는 4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기업 보육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운영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해양수산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창업기획자(6개 사)를 통해 해양수산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정해 초기자금과 투자유치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일반분야 창업기획자는 ㈜엠와이소셜컴퍼니, (유)제피러스랩, ㈜킹고스프링, ㈜탭엔젤파트너스이고, 지역특화분야 창업기획자는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재단법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4)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이 나잠어업 등으로 어획한 신선한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2024.11.6(연합뉴스) 올해는 창업기획자별 9개 사 등 모두 54개 사 이상의 해양수산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보육할 예정이다. 각 창업기획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기업의 역량, 창업아이템의 시장성,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해양수산 창업기획자의 전문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의 서쪽으로 진입할 때 대표 관문지역인 월드컵공원이 내년 6월까지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경관숲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강 건너에서도 잘 보이는 월드컵공원의 남측 사면 41만㎡에 시민, 기업들과 함께 꽃나무 16만 그루를 심어 서울의 대표적인 숲정원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 10만 그루, 내년 6월까지 6만 그루를 심어 총 16만 그루를 식재하고, 이후 10년간은 시민단체와 협력해 14만 그루의 나무를 더 심어, 총 30만 그루의 꽃나무가 식재될 예정이다. 월드컵공원은 강변북로와 강 건너 올림픽대로에서 잘 보이는 곳으로 연간 차량 통행량이 1.6억대에 달하며, 특히 인천공항에서 입국하는 대부분의 관광객이 바라보는 대표적인 경관이다. ⁕ 2024년 서울시 교통량 조사보고서 : 올림픽대로(개화IC) 양방향 167,974대/일, 강변북로(난지공원) 양방향 259,268대/일 <식재 전> <식재후> 1978년부터 15년간 쓰레기 매립지로 쓰였으나 안정화사업을 통해 2002년 5월1일 공원으로 개장하고 20여 년간 나무를 꾸준히 심어 현재는 수림(樹林) 면적이 200,000㎡이상 증가하고 서식하는 생물종도 3배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오는 30일까지인 산불특별대책 기간 도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영상 인공지능(AI)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특별 예찰 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예찰 활동은 전국적으로 산불 재난 ‘심각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과학적 감시체계를 동원해 대형 산불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실시한다. 주요 활동은 산불취약지역 135곳을 15개 시군 드론부서와 정기 순찰 비행으로, 쓰레기 소각이나 산역 작업 등 산불 유발요인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정밀 감시한다. 또 예찰 비행 중 드론에 내장된 고성능 스피커로 산불 예방 관련 안내 방송을 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예찰 활동에 투입하는 드론 스테이션은 드론이 자동으로 비행하고 착륙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도 정해진 경로를 따라 산불취약지역을 감시할 수 있다. 아울러 촬영한 드론 영상에 대해 인공지능 분석기술로 연기, 불씨, 입산자 등 산불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장비다. 산불이 발생한 경우엔 드론이 촬영한 현장 상황 영상을 자체 실시간 통합관제시스템으로 도·시군 산림 관계부서와 소방, 경찰 등 관련 기관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에서는 초록빛 나무 밑에서 봄의 향기를 느끼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오는 5일부터 4월의 매주 토, 일요일에 '오솔숲 야외도서관'과 인근 양재천변에서 '양재천 품은 양재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솔숲 야외도서관은 양재도서관 앞 녹지공간에 조성된 서초형 야외도서관으로 양재천의 자연경관과 예술적 감성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특히 올해는 양재천 방향으로 제방 사면에 독서 계단도 설치해 아름다운 물과 꽃을 바라보며 독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양재천 진출입부 곳곳에 전시 공간과 독서 쉼터 등을 조성해 이 일대를 '양재천 품은 양재도서관'으로 재탄생시켰다. 4월 주말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곳에서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재능기부자와 함께 각종 공예,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예술가의 작업실' ▲재능기부자가 책(빅북 등)을 읽어주고 아트 벌루니스트의 특별이벤트가 있는 '책 있는 키즈카페' ▲세계의 아름다운 아트북과 이색도서(팝업북, 아코디언북 등)를 만나볼 수 있는 '아트앤북스' ▲지역예술가 5인의 문화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예술가의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봄꽃이 만개하는 4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 '수영강 블로썸데이(Blossom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5일(토), 6일(일), 12일(토), 13일(일) 총 4회에 걸쳐 수영강 산책로 데크(수영현대아파트 109동앞)에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90분간, 사주와 운명을 소재로 한 수영구 청년연극단체의 실험 연극(이머시브 공연) 및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원예술공연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강 블로썸데이는 벚꽃과 연극이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봄의 추억을 선사할 특별한 행사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수영강변이 색다른 문화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영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해변에서부터 골목 곳곳을 문화가 넘치는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서해 남부와 제주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중국어선 불법어업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봄철 성어기와 중국 자체 하계 휴어기(5월 1일∼9월 16일)를 앞두고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의 무분별한 집중 조업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업질서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실시한다.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15호가 중국어선의 불법 어업을 단속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특히 비밀 어창을 활용한 어획물 은닉, 어획량 허위(축소)보고, 그물코 규정 위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위·변조 등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법행위를 집중점검 및 단속하고 우리 수역 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무단으로 부설된 중국어선 불법어구에 대한 감시 및 적발도 함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한·중 간 어업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단호히 대응하고 앞으로도 감척어선을 활용한 불법어구 강제 철거 등 우리 바다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 지도교섭과(044-200-5571), 서해어업관리단 안전정보과(061-240-7940), 남해어업관리단 어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가운데 청명(4.4)과 한식·식목일(4.5)을 앞둔 1일 휴양림 내 산불소화 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화전 및 소화탑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시설물 주변의 낙엽과 마른 잔가지 등 불이 쉽게 옮겨붙을 수 있는 물질을 제거하였으며, 산불재난 발생 시 이용객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도 점검하였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두타산자연휴양림 외 5개소에 산불소화전 24개를 확충하고, 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하여 산불 소화탑 6개도 추가로 신설하였다. 현재 전국 46곳의 국립자연휴양림 내 소화전은 133개, 소화탑은 29개가 설치·운영 중이며, 만약의 산불 발생 시 불씨가 강한 바람을 타고 휴양시설물로 옮겨붙는 비화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매년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 직원들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휴양림 관리구역 내 50,806ha의 산림을 순찰하며 예찰·계도 및 단속을 벌이고, 인근 마을회관 등을 찾아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는 등 산불 예방 홍보를 강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시행(4.2.)을 앞두고, '부산시 비상수출 대책 2.0'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오늘(1일) 오전 10시 40분 부산지역 대표 수출업종인 자동차 부품업 제조사 ‘이든텍(주)’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가 현재 무역전쟁 속에서 부산 수출기업들과 함께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중소 수출기업을 밀착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부산시 비상수출 대책 2.0’을 제시했다. 시는 부산지역 수출기업의 97퍼센트(%)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관세정책 등 통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경쟁력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 비상수출대책 2.0' 방안을 마련했다. 수출기업 현장을 방문하기에 앞서 지난달 27일 기재부와 함께 시 대표수출업종인 철강, 조선, 자동차부품 제조업 등 각계 업종의 기업대표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맞춤형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파악된 애로사항을 점검(모니터링)에만 그치지 않고
서울시는 봄철 자살률 증가 현상인 ‘스프링 피크’에 대비해 4월부터 한 달여간 ‘생명사랑 전시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자살예방 캠페인을 집중 진행한다. *스프링 피크: 일조량 변화, 계절성 우울 등으로 인해 자살률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봄철 현상 ‘생명사랑 전시회’는 “우리가 여기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4월 1일(화)부터 5월 15일(목)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갤러리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고립감과 절망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지지와 위로를 표현하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전시회는 자살예방 인식 개선 콘텐츠, 자살 유족과 청년 서포터즈의 창작 작품,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인식개선) 서울시 자살통계, 자살에 대한 위험요인·보호요인, 생명사랑 및 인식개선에 대한 내용을 카드뉴스로 구성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자살유족·청년서포터즈 작품전시) 상실의 아픔을 겪은 자살유족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중인 청년서포터즈가 직접 창작한 시, 에세이, 젠탱글 등 등의 작품을 통해 생명과 회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 젠탱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