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8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31일 저녁 9시부터 수영구생활문화센터에서'광안리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코니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10분에 개최되지만, 7·8월은 광안리'차 없는 문화의 거리'운영 시간인 저녁 9시에 개최돼 차 없는 도로에서 더 가까이, 더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2024년 뜨거웠던 여름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8월 '광안리 발코니음악회'에는 '싸이버거'와 '드림걸스'가 출연해 싸이 히트곡 메들리와 함께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이번 발코니음악회는 무대에 LED 스크린을 설치,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가사를 송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객이 다 함께 노래 부르며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하게 꾸밀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여름 광안리를 찾아주신 주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발코니음악회·차 없는 문화의 거리 등 우리 구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올해 여름을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천/김국현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정부, 항공업계, 정유업계와 함께 제2여객터미널에서 지속가능항공유(SAF) 상용운항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 주도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9개의 국적항공사, 5개의 정유사, 항공협회, 대한석유협회 등 20여 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상용운항은 대한항공의 인천-일본 하네다 정규편으로, 해당 운항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인증한 지속가능항공유 1퍼센트를 혼합한 연료가 주 7편 중 1회 사용된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2022년부터 지속가능항공유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지난해 9월부터 공항에서 실제 화물기를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총 6회 진행했다. 향후 공사는 국적항공사들과 함께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인 에쓰오일과 에스케이에너지가 공급하는 지속가능항공유를 사용하며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참석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들은 정부의 탄소 감축 정책 및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항공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의 조기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항공유 사용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7일 실무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집행과 의사결정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의 데이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민선 강사가 진행을 맡았으며, 데이터기반 행정의 개념과 데이터 기획부터 분석 · 활용방안ᄁᆞ지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산시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매년 데이터기반행정 확산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무자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 외에도, 지난 3월 부서장을 대상으로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9월 중 한차례 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길 자치행정국장은 “데이터기반행정의 정착을 위해서는 실무자들이 데이터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전직원의 데이터활용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군산지역 준공영 버스회사인 A시내버스 회사의 일부 주주들은 28일 A시내버스 대표가 "이 지자체 보조금을 횡령하고 기사에게 불법 퇴사를 강요한 의혹 등이 있다"며 시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A사 시내버스주주 9명(전체 38명)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는 A사에 연간 97억원의 재정 보조금을 주면서도 회계 감사를 형식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주주들은 "지난 3월 회계사를 통해 A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66억원을 횡령한 것이 확인됐다"면서 "또 사측이 버스 기사들에게 합당한 근거 없이 퇴사를 강요해 실제 퇴사로 이어지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A사 대표가 2007년 일부 주주에게 주식담보 위임장을 받아 금융권에서 회사가 아닌 개인 명의로 13억원을 대출받은 후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매월 1천500여만원을 받아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 대표는 "주식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도 없으며, 현금으로 이자를 받아 간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근무태도가 좋지 못한 직원에 대한 징계는 있었지만, 불법 해고는 없었다"고 일축했다. 이어 "여러 의혹을 주장하는 일부 주주들에게 고발돼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토교통부가 리츠 등 법인이 대규모로 20년 이상 장기간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민간임대주택 모델을 제시했다. 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업 법인에 임대시장을 개방해 더 많은 임차인들이 더 오래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2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민·중산층과 미래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경제장관회의를 마치고 서울 용산구 백범로에 자리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베르디움 프렌즈에서 ‘임대주택 공급 추진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스1) 이번 공급 방안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마련했다. 우리나라 임대차시장은 공공이 20%, 민간이 약 80%를 공급하고 있는데, 그중 민간임대시장은 규모화를 막는 과도한 임대료 규제, 세제 중과 등으로 인해 산업화하지 못하고 비등록·개인 다주택자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민간임대시장의 영세화로 인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이 부족하고, 시장 상황에 따른 높은 재고 변동성은 전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25개 자치구 보건소가 모두 모여 현장 대응역량을 점검하는 ‘2024년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를 8월 29일 개최한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시 현장에 출동해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인력, 물자 등 의료자원을 동원하는 행정업무뿐 아니라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협력해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등 응급의료 지원까지 수행하기 때문에 현장 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올해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는 8.29.(목) 9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25개 보건소 소장, 각 신속대응반의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요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현장에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응급의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훈련 평가를 추가하고, 지난 7월 경진대회 사전평가로 진행하였다. 평가 결과, 25개구 모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범죄피해자와 유족의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확대하는 제도개선에 파란불이 켜졌다. 27일,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구갑)이 대표 발의한 ‘범죄피해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수정가결)했다. 서영교 의원은 “민생 법안이 하루 빨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범죄피해자와 유족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국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범죄피해자보호법’ 개정안은 민주당의 ‘당론 법안’으로, 제도 시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현행법상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국가가 피해자에게 선지급한 구조금에 대해 손해배상청구권을 대위하여 행사할 때, 가해자의 재산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등 피해자들과 실무부처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구체적으로는 ▲피해자 사망 시 유족에게 구조금 지급 ▲대한민국 국민의 외국인 배우자도 보호 대상에 포함 ▲손해배상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가해자 보유재산 조회 근거 마련 및 행사 목적 달성 시 자료 파기 규정 ▲미성년자, 피성년후견인 등 구조금 관리 능력이 부족한 피해자를 고려한 구조금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이노엑스 2024(InnoeX 2024, 이하 이노엑스)'와 '스타트업 휠(Startup Wheel)'에 부산의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참가해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노엑스’는 아세안 지역 기업 커뮤니티와의 협력 및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베트남 최대 전시행사다. 올해 11회째인 ‘스타트업 휠(Startup Wheel)’은 1천500개 이상의 베트남 및 국제 기업이 참가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신생기업(스타트업) 피칭 대회로, ‘이노엑스’와 함께 열린다. <행사 개요> - (행 사 명) INNOEX 2024 - (기간·장소) 2024년 8월 22일~23일, THISKYHALL SALA, 호찌민시 - (주 제) 혁신과 녹색경제 - (주 최) BSSC, 청년기업협회 YBA, IBP - (행사목적) 혁신 및 녹색 경제 촉진, 스타트업 휠 IR 경진대회, 포럼,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 세션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전시회에 ▲슬래시비슬래시 ▲뉴라이즌 ▲제이제이앤컴퍼니스 ▲엔파티클 ▲코어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커넥트현대(커넥트현대 점장 류제철)와 '부산 신발패션브랜드 육성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 첨단산업국장,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커넥트현대 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도심형 복합문화 쇼핑공간인 '커넥트현대'로 재개장하면서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신진 신발패션디자이너에 입점·판매 공간을 지원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이뤄졌다. 신발패션산업은 부산의 주요 전통 제조업으로서, 커넥트현대의 재개장 콘셉트인 ‘지역적인 특색을 살린 로컬브랜드를 지향’과 맞닿아 있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체결로 ▲커넥트현대는 지역 신발패션브랜드 입점 지원 및 팝업공간, 편집숍 등 판매공간 협력 등의 역할을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각각 대형 유통기업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신발·섬유패션산업 활성화 및 판로확대 기반 마련 ▲지역 신발패션디자이너 브랜드 발굴·육성과 대형 유통망 진출 협력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관내 대규모 국책사업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 22일 군산시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활주로, 계류장 등 에어사이드 부문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HJ컨소시엄과 함께 연말까지 진행될 설계작성을 위해 군산시 유관 부서들과 협업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HJ컨소시엄 관계자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장래 활주로 확장을 대비해 기본계획상 C급보다 높은 E급 항공기 기준을 적용한 기하구조 확보를 설계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본계획상 직각유도로 외 평행유도로 · 고속탈출유도로를 추가 설치하고, 각종 안전시설을 보강해 활주로 운영등급을 기본계획상 CAT-I 보다 상향된 김해 · 제주공항과 같은 CAT-Ⅱ급으로 진행할 방침을 밝혔다. 활주로 운영등급은 활주로 가시거리가 짧아도 착륙이 허용되는 기준을 말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항공기 착륙에 필요한 안전시설, 장비가 확충되어 악천후의 상황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해진다. 현재 활주로 운영등급이 가장 높은 공항은 인천 · 김포공항으로 CAT-Ⅲb이며 다음으로 김해 · 제주공항이 CAT-Ⅱ, 대구 · 청주 · 무안공항 등이 한 단계 낮은 CA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공유하며 동행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청년정책 박람회를 개최하고 지역 대표 청년 아티스트들과 K-POP 아티스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국무조정실은 청년의 날 기념식을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해마다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전국 모든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테마로 ‘청년, 함께-’라는 메인 키워드와 함께 성장, 공유, 동행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다양한 모습의 성장을 보여준 청년들의 상호 협력과 가치 공유로 양적, 질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한국을 기대한다는 스토리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의미를 시각화하는 키비주얼(Key Visual)과 브랜드아이덴티티(BI, Brand Identity)도 채택했다. ‘청년의 날’ 키비쥬얼(Key Visual)과 브랜드아이덴티티(BI, Brand Identity) 이미지.(제공=국무조정실)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요 부처 장·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