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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경제부지사, 혁신성장 동력인 창업기업과 간담회

- 창업기업 성장 프로그램인 액셀러레이팅 참여기업 만나 애로사항 청취
- 지속적인 창업투자펀드 조성으로 기업투자 활성화

[경남/허정태기자]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가 30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경제의 혁신 주체인 창업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초청된 10개 기업은 경남도의 창업기업 성장프로그램인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하는 기업으로 창업기업들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직접 듣고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액셀러레이팅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창업기업(Start-up)을 발굴해 창업공간상담지도(멘토링), 투자 등 종합적인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해 성장을 빠르게 돕는 활동을 말한다.

 

창업기업과 경남도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함께 한 이 자리에서 창업기업인들은 창업을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지티엘 황건호 대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기 위한 방법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많다며 초기 창업기업이 생존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애로사항을 밝혔다.

 

한편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은 지역의 창업기업을 상장기업으로 성장시킨 국내 최장수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크립톤에서 추진하고 있다.

 

양경준 크립톤 대표는 수도권으로의 집중이 늘어나고 그만큼 지역 경제는 더 어려워지고 있다지역을 살리기 위한 가장 큰 주체는 창업기업(스타트업)이다이런 창업기업들이 서울로 가지 않게 지역의 창업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창업기업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자금 조달이다경남도는 올해 200억 원과 50억 원 규모의 기금(펀드)을 조성했고향후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중심으로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기금(펀드)도 지속적으로 조성해 자금난을 겪는 초기 창업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창업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려주시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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