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고 인제대학교가 주관하는 ‘2019년 전국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Field Management Training Program/현장관리훈련프로그램) 종합평가대회’가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 교육과정’은 2006년부터 시·도청 및 보건소 실무인력에게 대학원 석사과정에 준하는 교육기회를 제공해 해당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지속교육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전국 13개 대학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최승묵 예산보건소장, 전국 만성질환관리 보건관계자, 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충절의 고장 예산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대회기간 동안 사례발표 및 교육생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개인의 업무지식 향상은 물론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평가대회 개최지인 예산군에서는 보건소 소속 오정후(간호8급) 주무관이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1일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일소를 위해 황선봉 군수 주재로 중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에 따른 징수현황과 추진상황을 부서별 보고하고 향후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그동안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징수활동을 전개해왔으며,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부동산·차량·금융자산 등을 압류해 조세채권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상시로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지방세 86억원, 세외수입 83억원에서 각각 43억원, 45억원을 정리해 총 체납액의 50% 이상을 정리했으며, 현재 체납액은 각각 43억원, 38억원으로 총 81억원 수준이다. 앞으로 군은 이월체납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단순체납 등 징수 가능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경제상황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는 명단공개, 공공기록정보, 관허사업제한, 압류재산 공매 등을 병행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가 2019년 감염병관리사업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21일 열린 ‘2019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질병관리본부가 평가한 감염병 관리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결과 우수기관 및 개인분야(이인희 씨)에서 동시에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관리사업 공통지표(40점), 감시체계 운영충실도(20점), 영유아완전접종률(20점), 만12세 여아 인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20점) 등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2019년 평가지표 중 영유아완전접종률 100%로 전국 1위, 만12세 여아 인유두종바이러스접종률 98.4%로 전국 최상위를 차지했으며, 철저한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링과 법정 감염병 발생 시 민간의료기관 신고 등 빠른 대응조치와 사후관리를 통한 운영충실도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업무에 최선을 다해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이 21일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조소행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예산지역 농협장 및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21세기 환황해권 시대에 유통허브가 될 유통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인 삽교 LH아파트 신축현장 앞(삽교읍 신리 28-3 일원)에 들어설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을 포함해 총사업비 328억원으로 대지면적 1만7105㎡, 건물면적 9916㎡, 판매장 면적 2818㎡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주차장, 문화복지 공간, 체험 공간, 업무지원 공간, 소매판매장, 도매(식자재매장),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으로 구성되며 내년 10월말 준공 예정이다. 김종래 조합장은 “유통센터가 개장하면 농업인은 적은 유통마진과 판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유통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며 “생산자 및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대외적으로 FTA체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예산/한용렬기자] 농촌지도자 예산군연합회(회장 염세영)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덕산면 가야산 주차장에서 재경향우회 및 인천 부평구 도시민 140여명을 초청해 예산농산물 홍보 및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군 농업인과 좋은 먹거리를 찾는 도시 소비자 간 직거래 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가와 유통비용 절감에 따른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시 소비자뿐만 아니라 가야산을 즐겨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도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군의 제철 농산물인 사과를 비롯한 각종 잡곡과 고구마 등 40여개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게 되며, 군의 대표 작목인 사과와 사과생즙, 삼광벼로 만든 떡 시식행사도 개최해 지역 농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중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염세영 회장은 “재경향우회와 인천 부평구 주민들 그리고 가야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예산 농산물을 홍보하고 추후에도 지속적인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군 농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농촌지도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사업용 대형차량에 대한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 보조금 신청기간을 기존 11월 29일에서 12월 31일로 약 1개월 연장했다. 군은 12월 3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제출을 통해 보조금 청구서가 접수된 건에 한해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으로, 차로이탈 경고장치는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대형버스․화물차량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로를 이탈하거나 앞 차와의 간격이 좁아지면 경고음을 내는 장치다. 지원대상 차종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부착이 의무화 돼 있는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차량 총중량 20톤을 초과하는 대형 화물·특수자동차이며, 차량 1대당 장착비용의 80%(최대 4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군에 등록된 차량 중 차로이탈경고장치 지원 대상차량은 총 247대로 이 중 11월 현재까지 78.5%인 194대가 장착이 완료됐고, 내년 1월부터 차로이탈 경고장치 미부착 차량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대형 화물·특수차량에 최대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는 충청남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041-631-4391)에,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자는 군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041-339-7694)에
[제12회 예산군 행복나눔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3시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다. 행복나눔콘서트는 관내 청소년 밴드와 보컬이 총출동하는 문화 공연으로 청소년들이 만들어 가는 소통의 공간이자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문화 공연이다. 또한 기존의 경연방식인 ‘줄 세우기’가 아닌 ‘또래끼리의 소통과 재능의 나눔’을 실천하며 참가 청소년 스스로가 자부심을 갖는데 의미를 두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제12회 행복나눔콘서트에는 신암중 추사골 밴드, 신양중 way 밴드, 방과후 아카데미 Green 밴드, 대흥중 보컬 박상준, 예산여고 보컬 김윤희, 예산여고 가온누리, 덕산고 Prism, 예화여고 Spray, 대흥고 GB 밴드, 여섯줄안에서 C7밴드 등 관내 청소년 팀이 다양하게 참가한다. 여섯줄안에서 조병석 회장은 “이번 행복나눔 콘서트가 회원들은 물론 청소년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화합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섯줄안에서 회장 조병석(010-4789-6157) 또는 총무 신규호(010-9861-9872)에게 문의하면 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광시면 번영회(회장 김만식)는 ‘100년의 역사, 100년의 꿈 김한종의사를 기리며’ 라는 주제로 제12회 김한종문화제를 오는 19일 김한종의사 생가와 신흥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암울한 역사를 거울로 삼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되는 것으로 홍주의병의 출병지이자 일제강점기 대한광복회 충청지부의 본거지인 김한종의사 생가 및 신흥리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10의사 추모제향, 광시중학교 연극동아리의 역사·환경 퍼포먼스 ‘황새의 꿈’, 성악가 김주완 씨와 조정근 씨의 ‘우리강산 우리노래’, 광시면민의 실버 노래 등으로 다체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사전행사로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글짓기, 그림그리기, 창작모형만들기대회가 17일 예산초등학교 예지관에서 ‘내가 살고 싶은 집, 내가 살고 싶은 마을, 내가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치러진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ilwoomemory.co.kr)를 참고하면 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는 15일 군청 추사홀에서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의장, 김장호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각 지대별 자율방범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대기 입장, 감사패 및 기념패 전달, 고진석 제18대 대장의 이임사, 계급장 수여 및 지대기 전달, 박형수 제19대 대장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8대 고진석 이임대장은 3년간 연합대장을 맡아오며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에는 솔선수범하고 자율방범대 월례회의의 정례화, 야간 도보순찰 확대, 대원 간 결속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해 왔다. 제19대 박형수 취임대장은 삽교자율방범대 출신으로 10여 년 동안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예산군의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온 모범 방범인으로 자율방범연합대 수석부대장을 역임한 바 있고 경찰서장 및 군수, 충남도의회 의장, 충남지방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군자율방범연합대는 12개 읍면 14개 지대와 연합대 500여명의 남녀 대원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응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규연)는 16일 예당관광지 문화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응봉면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5개팀(풍물, 한국무용, 통기타, 난타, 댄스스포츠)과 특별출연 5개팀(색소폰, 라인댄스, 트로트, 성악, 민요)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비록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취미생활을 통해 습득한 실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참가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등 행사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규연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며 수강생들의 끼가 마음껏 발산된 의미 있는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응봉면민들이 취미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무희 응봉면장은 “그간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멋진 공연 발표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주민들이 보다 즐겁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지난 달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6만 1000명 늘어 20만 명대 증가세를 회복했다. 또, 15세 이상 고용률, 15~64세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모두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견조한 고용흐름을 보였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 1000명 늘었고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 8000명)부터 9월(30만 9000명), 10월(34만 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 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 5000명) 증가폭을 커진 뒤 올해 1월~2월 30만 명대 증가를 이어가다 3월(17만 3000명)에는 37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을 보인 뒤 4월 20만 명대로 회복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9만 2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8만 7000명, 70세 이상 17만 1000명, 75세 이상 9만 명 늘었고 3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13만 2000명, 1만 6000명 취업자가 늘었다.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7만 700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가 이동렬 국제안보대사와 쏘랏 쑥타원 (Sorut Sukthaworn) 태국 외교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5.16.(목)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는 우리 외교부, 국정원, 과기부, 대검찰청, 경찰청과 태국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청(NCSA), 국가안보위원회(NSC)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서 △사이버안보 정책과 전략, △사이버안보 양·다자 협력,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방안 등 사이버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유엔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기간 (2024-2025년) 중 안보리에서 중점의제 중 하나로 사이버안보 이슈를 다루어나가고자 함을 설명했으며, 태국측은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정부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데, 지난해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지원선박(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이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도 적용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국가유산 체계의 변화와 의의를 소개하기 위해 열린 ‘K-헤리티지 시스템의 의의·효과 그리고 미래’ 국제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스마트 초이스를 이용하면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지원금과 OTT 구독료 할인 정보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를 개편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부 들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 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을 추진했다. 3만 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해 기존 4만 원대 중후반의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 원대로 낮추고 소ㆍ중량 구간 데이터제공량을 세분화하는 등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체계로 개선했다. 아울러, 다양한 이용패턴을 반영한 청년·고령층·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신설하고 요금제에서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OTT 구독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저렴하고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가 다수 출시돼 선택권이 대폭 확대했으나, 실제로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각자의 소비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TOA는 이용자가 통신비 관련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간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