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12월 17일 윤봉길체육관에서 녹화한다. 군은 올해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KBS 1TV 인기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을 군에서 녹화해 방영한다. 이번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 전국노래자랑 예산군 편의 예심은 12월 15일 오후 1시 문예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녹화는 12월 17일 오후 1시 윤봉길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전국노래자랑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12월 10일까지 군청 홍보팀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전국노래자랑에는 박상철, 현숙, 김국환, 진해성, 김다나 등이 초대가수로 특별 출연한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1980년 방송 이래 40년 가까이 인기를 끄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군에서는 지난 2008년 당시 11세의 나이였던 송소희 양이 민요 ‘청춘가’를 불러 우승을 하고 같은 해 연말결산에서도 최연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예산지명 1100주년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이 한 마음으로 화합하는 한 마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 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박두만)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대흥면 상중리 노후 가구에 대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에 기여했다. 중앙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은 대흥면 상중리 함 모 씨의 노후 주택의 방과 부엌에 단열 판넬을 설치하고 도배·장판, 싱크대 설치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평소 폐지를 팔아 생활하는 함 씨는 “방이 추워 부엌에서 생활했는데 중앙라이온스클럽의 집수리 봉사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봉사는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수년간 지역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8일 중국 북경시 초중등 교장단 및 학원관계자 90여명이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체육분야 교류를 위한 사전답사 목적으로 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단 방문은 충청남도와 ㈜한중문화관광원의 가교역할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한중간 문화, 예술, 체육 등 분야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장소, 인력, 기관 간 협조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방문단은 황선봉 군수와 군청 국·과장의 환대 속에 군 청사를 간단히 관람한 뒤 대회의실로 이동해 군 홍보동영상 시청과 군 주요관광지 설명을 청취했으며 교류의 장이 마련될 문예회관으로 이동해 시설을 점검하고 올 해 예산의 ‘핫 플레이스’인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와 국내 유일의 황새서식지인 황새공원을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한중관계의 회복 순풍에 맞춰 청소년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교류가 성사된다면 우리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가치관 함양과 인재육성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와 외국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규희)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대표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예산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사회복지박람회 결과를 보고하고 제4기 예산군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내년도 연차별 계획을 심의했으며, 2020년 연차별시행계획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년차에 해당하는 시행계획으로 제4기 기본계획의 방향과 내용을 유지하되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사업부서와 협력해 계획 수립을 시작했으며 ‘내일을 향해 함께 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예산’이라는 비전 아래 6개의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6개 세부사업에 대한 대표협의체 심의를 진행했다. 배규희 민간공동위원장은 “2020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진행별 모니터링을 통해 계획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선봉 군수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협력과 지역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 옛 군청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지역 행복주택 기공식이 28일 공동주택 건립 부지(예산읍 예산리 600)에서 개최됐다. 예산군과 LH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복주택은 군에서 청사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LH가 해당 부지에 행복주택 150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同行)하는 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발 빠른 사업 착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며, 행복주택은 아파트 2개동, 경로당, 오픈 북카페, 근린생활시설 등이 계획돼 있어 지역경제와 문화를 활성화시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젊은 인구가 유입돼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존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착공에 들어가는 행복주택 건설사업의 공사기간은 약 2년으로 2020년 하반기 입주자 선정절차를 거쳐 2021년 하반기 준공과 동시에 입주가 진행될 전망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을 담는 사람들(회장 조형석, 이하 예담)이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 동안 예산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제12회 정기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정기사진전은 ‘색(色) 다른 이야기’를 주제로 내 고장 예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풍경과 대상을 색을 통해 해석하고 촬영한 사진 20점을 선보이며, 지난 1년 동안 회원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담은 자유작 30점도 같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들은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풍경, 문화재, 거리, 건물 등 모든 대상이 발산하는 자신만의 색을 통해 내가 사는 마을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조형석 예담회장은 “사진에서 색은 계절, 시간, 대상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되는 요소 중 하나로서 예산이 발현하는 색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예산만의 감성적인 색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예산지역을 기반으로 창립한 사진동호회 ‘예산을 담는 사람들’은 현재 500여명의 온라인과 오프라인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진동호회에 머물지 않고 어르신 장수사진, 예산축제, 다문화 가정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동절기를 맞아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의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한다. 또한 같은 기간 경관조명의 점등시간은 일몰 시간부터 저녁 8시까지로 조정하고 인공폭포와 벽천은 동파예방을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 지난 4월 6일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그동안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돼 왔으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는 안전점검과 대청소로 인해 출입을 통제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당호 출렁다리 동절기 운영변경은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시설물 보호를 위한 조치”라며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기온이 영하권에 계속 머물시 운영시간과 관계없이 출렁다리와 부대시설의 출입을 통제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는 25일 기준 누적 278만명이 방문하는 등 예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으며, 군으로의 관광객 유입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 중점사업인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 건립에 대한 충청남도 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2019년 제5차 충청남도 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에서 군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 건립 투자심사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다목적문화체육시설인 1100년기념관은 1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산읍 벚꽃로 214에 부지면적 9050㎡, 건축 연면적 4800㎡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할 예정이며,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에는 수영장과 역사관, 공연이나 전시, 창작 등이 가능한 생활문화센터 등이 갖춰질 예정으로 완공될 경우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군민의 갈증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8만 군민들의 문화체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 건립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원 8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체험 내용은 사회재난체험과 자연재난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지진, 지하철 사고, 고층화재, 산불, 산사태, 태풍 등을 직접 체험하며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긴급재난 발생 등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필요할 때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활동관리 등 자원봉사 활동 업무 전반을 총괄 조정하는 기구이며,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지역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회복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정낙규 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 발생시 지원단 구성기관간 대처능력 상승과 협업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6일과 23일 보건소에서 예비부모 10쌍(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빠와 함께하는 임신·출산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부모에게 육아 부담감을 해소시키고 함께 하는 육아 공감대 형성을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분만과정의 이해 △아빠와 함께하는 신생아 돌보기 △임산부 체험 △부부 요가교실 △부부가 함께하는 아기통장 지갑 만들기 △엄마의 태교를 위한 꽃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보아빠는 “10㎏짜리 임신체험복을 입어보고 아기 모형으로 목욕을 시켜보고 배냇저고리를 입혀보고 기저귀 가는 실습을 해보면서 한층 더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들이 아내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고통을 함께 이해하고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41-339-60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지난 달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6만 1000명 늘어 20만 명대 증가세를 회복했다. 또, 15세 이상 고용률, 15~64세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모두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견조한 고용흐름을 보였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 1000명 늘었고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 8000명)부터 9월(30만 9000명), 10월(34만 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 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 5000명) 증가폭을 커진 뒤 올해 1월~2월 30만 명대 증가를 이어가다 3월(17만 3000명)에는 37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을 보인 뒤 4월 20만 명대로 회복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9만 2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8만 7000명, 70세 이상 17만 1000명, 75세 이상 9만 명 늘었고 3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13만 2000명, 1만 6000명 취업자가 늘었다.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7만 700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가 이동렬 국제안보대사와 쏘랏 쑥타원 (Sorut Sukthaworn) 태국 외교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5.16.(목)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는 우리 외교부, 국정원, 과기부, 대검찰청, 경찰청과 태국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청(NCSA), 국가안보위원회(NSC)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서 △사이버안보 정책과 전략, △사이버안보 양·다자 협력,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방안 등 사이버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유엔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기간 (2024-2025년) 중 안보리에서 중점의제 중 하나로 사이버안보 이슈를 다루어나가고자 함을 설명했으며, 태국측은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정부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더 빠르고 촘촘한 홍수예보를 추진해 예보지점을 그동안 대하천 중심 75곳에서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안내, 침수우려지역 확인 등을 통해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제공하고, 다목적댐 20개에 홍수조절용량 최대 61억 4000만㎥의 물그릇을 확보한다. 환경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부의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홍수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집중호우에도 홍수대응 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해 여름철 홍수대책을 추진한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빗물터널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24.5.12.(ⓒ뉴스1)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해 과학에 기반하고, 현장에서 작동되는 홍수 안전체계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 홍수예보 ▲국민체감형 정보 제공 ▲취약지역 사전 대비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현장 대응역량 강화 등 5가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데, 지난해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지원선박(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이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도 적용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국가유산 체계의 변화와 의의를 소개하기 위해 열린 ‘K-헤리티지 시스템의 의의·효과 그리고 미래’ 국제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스마트 초이스를 이용하면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지원금과 OTT 구독료 할인 정보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를 개편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부 들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 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을 추진했다. 3만 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해 기존 4만 원대 중후반의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 원대로 낮추고 소ㆍ중량 구간 데이터제공량을 세분화하는 등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체계로 개선했다. 아울러, 다양한 이용패턴을 반영한 청년·고령층·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신설하고 요금제에서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OTT 구독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저렴하고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가 다수 출시돼 선택권이 대폭 확대했으나, 실제로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각자의 소비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TOA는 이용자가 통신비 관련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간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