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한상희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화순군에 위치한 전라남도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이 6월 28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구례군으로 유입되는 해외 입국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다고 1일 밝혔다.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내려오는 모든 해외입국자는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착 즉시 구급차를 이용해 선별진료소로 인솔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결과가 음성인 입국자만 자가격리지에서 14일간 자가격리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대한민국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6월 20일 31명, 23일 30명 등 지속해서 발생하는 추세다. 전남에서 발생한 확진자 24명 가운데 해외입국자가 13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구례군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속해서 유입되는 해외입국자를 관리하기 위해 2주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관·경 합동으로 불시점검을 통해 2주간 자가 격리를 철저하게 지키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자가격리 조치를 따르지 않은 해외 입국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구례군은 6월 29일 자가격리 중인 해외입국자가 자차 이동이 어려워 선별진료소로 방문하
[대구/한상희기자]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대구시 등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마케팅전략으로 ‘특별여행주간’ 이벤트를 전개한다.대구시는 문체부, 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침체된 관광산업을 살리고,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여행문화를 만들기 위한 특별여행주간을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이와 연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6.26~7.12), 특별한 교통혜택(KTX, 버스비용 등 할인) 등도 함께 추진한다. ※ 상세정보: 특별여행주간 누리집참고(https://travelweek.visitkorea.or.kr)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특별여행주간을 맞이해 생활속 거리두기, 생활방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먼저, 이번 특별여행주간에 ‘슬기로운 대구여행’의 주제로 3개 테마코스의 스탬프투어와 특별 이벤트로 도심속 캠핑 여행을 운영한다.첫째 테마는 ‘언택트 걷기여행’으로 도심을 벗어나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를 찾아 자연을 돌아보며 좋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을 여행하는 것이다. 장소는 대구수목원, 마비정 벽화마을,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이 있다. ▲ 대구수목원▲ 송해공원 둘째 테마는 ‘감성 카페거리투어’로 나
[대구/한상희기자] 대구시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버스 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친절기사를 추천하는 온라인 추천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대구친절버스’ 앱을 설치하고, 버스 이용 시 창문 상단의 QR코드를 스캔해 버스 운행의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하면 된다. 단, 버스를 탔을 때 스캔한 자료만 유효하다. ▶ 중점 체크항목은 출발전 3초의 여유(승객이 손잡이 잡거나, 자리 앉을 때 까지 기다리기 등) 복장 준수 여부, 보도에 가까이 정차하기 ▶ 기타 체크항목은 안전운행, 노약자 및 어린이 배려, 차량 청결상태 등대구시는 참여 자료의 내용을 2020년 업체별 서비스 평가에 반영하고, 추천받은 친절기사 중 76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서비스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도 작성 할 수 있도록 해 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참여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경 추첨을 통해 노트북 1명, 교통카드 5만원 충전권 10명 등 경품을 지급하고, 커피나 아이스크림 교환 쿠폰 등 즉석경품은 참여 즉시 랜덤으로 지급한다. ▶ 추첨경품 : 노트북(100만원 상당) 1명, 교통카드 5만원 충전권 1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국토교통위원회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이 김현미 장관으로부터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M&A 합병이 종결되지 않으면 정책금융이 지원될 일이 없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스타항공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박영순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한 것으로 노동자의 임금체불·고용승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정부 지원도 없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영순 의원은 29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장관에게 이스타항공 노동자 문제와 관련, “200억원 대 임금체불을 그냥 놔두고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엄청난 특혜다”고 꼬집고 “임금체불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고 추궁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체불임금 등 문제가 해결돼야 M&A가 종결된다고 본다”면서 “그런 게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금융이 지원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영순 의원은 “이스타항공 노동자 문제에 대한 정부의 해결의지를 김현미 장관의 답변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코로나 19 여파로 모두가 고통받고 있는 만큼 노동자들의 체불임금·고용승계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고, 원만한 M&A 합병 종결을 통해 우리
[대구/한상희기자] 대구시는 자연스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와 폭염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김광석길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양심양산 대여 사업 추진하고 있다.〈양심양산 대여소〉▲ 달성공원▲ 김광석거리 관광안내소 기상청에서는 올해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도 평년보다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대구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양산쓰기 일상화를 추진한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 약10℃정도 낮춰주고, 자외선차단, 피부암 및 피부질환예방, 탈모방지에 효과가 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다. 남성과 젊은층에서 양산을 쓰지 않는 이유는 거추장스럽고, 주변시선, 체면과 여성전용 또는 중년여성이 쓰는 제품 등 양산에 대한 편견 때문이다.실제, 18세기까지도 우산은 나약한 사람이 사용하는 것으로 간주돼 남성은 사용하지 않는 귀족여성의 전유물이였으나, 영국의 조나스 핸웨이가 멸시와 편견에도 굴하지 않고 우산쓰기를 처음 사용하였으며, 우산의 편리성을 깨달은 후 성별을 가리지 않고 남녀 모두 사용하게 됐다.대구시는 남녀노소 모두가 양산쓰기 일상화를 위해 중심지인 동성로와 주요 관광지인 김광석길, 달성공원 등에서 무
[대구/한상희기자] 대구시의 코로나19의 방역 노하우와 경제,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주한 외교공관장들이 연이어 대구를 찾고 있다. 여전히 세계 많은 나라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를 먼저 경험하고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에 대한 주한외교공관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먼저 지난 11월 대구시가 프랑스 릴메트로폴과 우호협력을 맺는데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했던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가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29일 대구를 방문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대구시의 주력 산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미래차 등 관심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관련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특히, 프랑스대사는 첨단 스마트로 집약된 미래형 도시로 조성중인 수성알파시티를 방문해 대구시 스마트시티 운영 현황과 자율주행 셔틀을 이용한 미래운송 현황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셔틀버스도 직접 시승한다.아울러 관내 프랑스 기업인 다쏘시스템R&D센터 방문, 대구 및 프랑스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간담회, 한국가스공사 방문, 자국민 간
[한국방송/한상희기자]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정부 초청 장학프로그램을 수료한 참전용사 후손 등 참전국 국민 68명에게 취업과 학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준영주 비자가 발급됐다.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유엔 참전용사 후손 장학생과 정부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을 수료한 13개국 국민 68명에게 거주비자(F-2)를 최초로 부여했다. 2020년 6월 기준 거주(F-2) 비자를 부여받은 참전국 우수인재는 13개국 총 68명이다. 학위별로 살펴보면 박사 학위 취득자 8명, 석사 학위 취득자 44명, 학사 학위 취득자 16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인도 14명, 미국 8명, 터키 8명, 태국 8명, 에티오피아 8명, 필리핀 6명, 콜롬비아 6명, 기타 국가 10명 등이다. 참전국 우수인재에게 부여하는 거주(F-2) 비자는 일반 비자에 비해 체류기간이 최대 5년으로 길고 자유로운 취업·학업 활동이 가능하며 국내 취업 시 각종 신고의무가 면제되는 ‘준(準) 영주’ 비자다. 법무부는 이들에 대해 체류자격 신청 수수료(10만 원) 면제, 체류기간 연장 신청 시 가산점 부여, 가족 초청 및 체류 요건 완화 등의 조치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향후 참전국 정부가 추천
[대구/한상희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최일선에서 사투 중인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오는 7월 1일 설립 106주년을 맞이한다.〈대구의료원〉 ○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료안전망, 대구의료원1914년에 설립된 대구의료원은 올해 7월 1일 설립 106주년을 맞이하는 지역대표 공공 의료기관이다.대구의료원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재난·재해와 같은 위기로부터 누구보다 먼저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료안전망으로써 기능해 왔다.평상시 대구의료원은 20개의 진료과와 약 40명의 전문의가 수준 높은 협력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414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일반진료는 물론 민간병원이 시행하지 않는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수행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는 계속확진 환자 수가 점차 감소하면서 조금씩 일상을 찾아가는 밖의 풍경과 달리 대구의료원에서는 사투가 이어지고 있다.6월 22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16명으로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또한 계속해서 운영 중
[대구/한상희기자] 대구시는 25일 오후 3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4차 비상경제대책회의(공동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를 개최했다.〈제4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21일 개최된 제3차 회의의 후속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이승호 경제부시장이 주재한 기업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지역기업 애로사항과 분과회의에서 상정된 주요안건에 대해 논의했다.주요 결정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국내복귀 희망기업이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전담컨설팅, 입지·보조금, 인력채용, 스마트공장 등을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대구형 리쇼어링(Reshoring)* 인센티브 패키지(안)」을 최종 확정하고 국내복귀기업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해외 자국기업들을 각종 세제혜택과 규제완화 등을 통해 자국으로 불러들이는 정책구체적으로, 대규모투자기업의 경우 정부 유턴보조금과 시의 임대용지 50년간 무상공급을 포함해 총투자액의 50%내 파격적인 보조금을, 중소기업의 경우 정부의 유턴보조금에 임대용지 10년간 무상공급의 실효성있는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하며, 총4년(정부2년+시2년)의 인건비를 보전하는 고용창출장려금과 기숙사 신축 또는 숙소 임대
[광주/한상희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2019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지난 24일 선정됐다. 25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장터(이하 S2B)는 2011년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전자 조달 시스템이고, 교육부에서 교육기관의 수의계약 업체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을 위해 S2B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S2B는 청렴한 계약 업무 진행, 장애인 및 사회적 기업 제품의 용이한 접근 등 장점이 많아 교육기관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표창은 기관별 평균 조달실적 및 월평균 S2B 이용률 등의 지표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우수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광주시교육청 산하 기관에서는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풍영초등학교, 광주체육고등학교가 선정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영주 교육장은 "일선 학교의 적극적인 동참과 현장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이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들의 청렴하고 투명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