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승순기자]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인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10월 27일부터 3일간 강원도 정선군 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04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가 14회를 맞게 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관람인원이 16여만명에 달하는 전통시장 최대 행사로, “하나된 열정으로 도약하는 전통시장!”이란 슬로건 아래 ‘청년상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 문화·기술·디자인이 접목된 활기찬 특성화시장‘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특히, 금년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중 하나인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해 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붐 조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439개 전통시장에서 엄선된 115개 시장이 참여하며, 전통시장관, 청년상인관, 대학협력관, 특성화관 및 팔도 먹거리장터* 등 총 127개 전시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 메밀묵·전병, 곤드레비빔밥, 흙마늘갈릭스테이크, 낙지호롱이, 흙돼지강정, 광장빈대떡 등 지역 대표특산품을 전시하는 전통시장관, 성공창업의 꿈을 이룬 청년상인의 창업아이템을 소개하는 청년상인관*, 전통시장과 지역대학이 협력해 개발한 상품을 전시하
[세종/최승순기자] 세종시특별자치시 아름동주민센터(동장 이광태)는 21일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우리동네 알아가기, 세종시티투어버스 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통령기록관을 관람하고, 호수공원에서 도시락을 먹은 뒤 영평사에 들러 전통의상 및 다도체험 행사를 가졌다.
[대전/최승순기자]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한 제18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전흥도초등학교(청사아람어린이 집)합창단이 빼어난노래실력과 활기찬 율동을 선보이며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이번 동요대회엔 각 시·도 예선을 통 과한18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대전 흥도초등학교(청사아람어린이집) 합창단이‘119사랑법(119송)’을 불 러 대회에 참가한학생과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전흥도초등학교(청사아람어린이집) 황지연 지도교사는“이번 동요대 회를준비하면서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들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 속에 대 회준비를할 수 있었다”며“아이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부에 출전한 청사아람어린이집은 천안시장이 수여하는 안전 문화상도함께 수상했다.
[대전/최승순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금홍섭) 대전광역시 문해 교육센터는19일 교육부로부터 문해교육 유공자로 한경애, 공충일 씨가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9월 문해의 달’을 기념하여 성인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전 국의공로자 39명에게 수여됐다. 한경애 씨는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6년 이상 한글강사로 봉사했고 현 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강사로서 학습자들의 학 위 취득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충일 씨는 아우름복지법인에서 3년 이상 문해학습자들의기초생애능 력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의 소감으로 한경애 씨는 “졸업장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기 쁜 표정을 보면 뿌듯하다”며“문해교육을 위해 야학이나 복지관에서 밤낮 으로 노력하는관계자들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표창은 문해교육으로 밝은 세상 을 만들겠다는 열정이 이뤄낸 성과”라며 “지역 문해교육 발전을 위해 다 양한 지원과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전/최승순기자] 대전북부소방서(서장 정복화)는 19일 유성구 문지동에 위치한 한국과학 기술원 문지캠퍼스에서 소방공무원 95명, 관계기관 160명이 참여하고 장비 35대가 동원된 가운데‘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국과학기술원 문지캠퍼스 7층 행정동 연구실에서 실험도중 폭발에 의한 화재 가 발생하여 건물이 일부 붕괴되고, 강의동 및 학부동으로 화염이 연소 확대 되는 등 다수의 인 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진행됐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예측불가의 대형 재난현장에 유관기관과 협력를 통한 대응능력을 강화 하고,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훈련·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을 함께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평소에도 다양한 상황 을 가정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면서 “이번 종합훈련을 통해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조체제 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지난 2015년 7월 기존의 통합적 급여에서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 이후, 주거·교육급여는 각각 국토교통부·교육부로 이관·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2018년도 기초생활보장 예산 정부안은 10조 6337억원으로 2017년 본예산 대비 8.3%(8117억원) 증가했으며 의료급여 미지급금 등이 반영된 2017년 추경예산 대비 3.4%(3474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8년 10월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주거급여 예산(1조 929억원)은 17년 추경(9238억원) 대비 18.3% (1691억원)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기초생활보장 예산은 2017년 9조 8220억원에서 2017년 추경에는 10조 2862억원, 2018년 정부안에는 10조 6337억원으로 늘어났다. 복지부는 지난 8월 발표한 제1차 기초생활보장종합계획을 통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급여별·대상자별 단계적으로 폐지해 나갈 계획이므로 2019년 이후 기초생활보장 예산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일 서울경제가 보도한<보편적 복지의 그늘&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20일 11시 광화문광장에서 시민 등 1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경찰청장 인사말, 홍보영상물 상영, 유공자 포상, 명예경찰 위촉, 대통령 치사, 축하공연,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특공대가 대테러 진압전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철성 경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경찰활동을 국민 중심으로 변화시켜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히는 한편, “100여 일 앞으로 다가 온 평창동계올림픽에 완벽히 대비해 안전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근 영화 ‘범죄도시’에서 강력반 형사로 출연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마동석과 경찰가족인 배우 이하늬가 명예경찰로 위촉됐다. 배우 최불암 씨가2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깜짝 등장해 축하인사를 건네며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축하공연에서는 70~80년대 방영된 인기드라마 ‘수사반장’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면장 주성만)은 19일 장애인 생활시설인 노아의 집 잔디광장에서 ‘찾아가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거동이 불편하여 문화행사 참여가 어려운 시설생활인 200여명에게 문화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밸리댄스 공연과 대중음악 공연 등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익숙한 음악과 춤 공연이 펼쳐졌다. 주성만 전동면장은 “많은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시설에 계신 분들이 참여하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가 즐거운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도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10월 1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캄보디아 산업공예부(장관 Mr. Cham Prasidh)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전북테크노파크에서는 최근 인도차이나 반도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확보와 캄보디아 자국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캄보디아 진출과 수출지원을 위한 현지의 적합한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었다. 그동안 여러 경로를 찾는 과정에서 캄보디아 산업공예부에서 전북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 의지와 지원 경험을 높이 평가하여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 의사를 적극 표명하였고 이에 전북테크노파크에서도 관련 내용을 검토한 결과 향후 발전적 관계 형성을 위하여 업무협약 체결을 결정하였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간 산업경제 육성을 위한 기업간 교류지원, 유관기관간 협력 지원 등을 중심으로 협력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신재 원장은 “금번 양 기관의 MOU체결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향후 전북도내 중소기업의 캄보디아와 인도차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에서 세계 최초로 한국어 강의를 시작한지 12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지난 10월 12일 러시아 최대 현대미술관인 에라르타미술관에서 《수행의 길: 한국의 단색화》전이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경기도미술관이 공동주최한 이번 전시는 권영우, 김기린, 김창열, 신성희, 윤형근, 이우환, 정창섭, 하종현 등 한국의 단색화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노상균, 문범, 이강소 등의 포스트 단색화 작품들까지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단색화’를 주제로 했다. 1970년대 초, 한국의 현대 미술가들은 회화에 대한 진지한 실험에 천착했다. 그들은 단순히 ‘무엇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라는 전통적인 예술관에서 벗어나 ‘왜 그려야 하는가?’, ‘회화란 무엇인가?’, ‘한국의 정신적 특질을 무엇인가?’ 등과 같은 근원적인 문제들에 대해 묻고 또 물었다. 이러한 과정 중에 진정한 한국 현대미술이 등장하는데, 이것이 바로 ‘단색화’이다. 예술적인 기교나 각색을 최소화하고 사물의 본질만을 표현했던 미니멀리즘과 예술에서 물질적 측면보다 비물질적 측면을 중요시했던 개념미술은 단색화의 태동에 큰 영향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