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최승순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금홍섭) 대전광역시 문해
교육센터는 19일 교육부로부터 문해교육 유공자로 한경애, 공충일 씨가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9월 문해의 달’을 기념하여 성인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전
국의 공로자 39명에게 수여됐다.
한경애 씨는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6년 이상 한글강사로 봉사했고 현
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강사로서 학습자들의 학
위 취득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충일 씨는 아우름복지법인에서 3년 이상 문해학습자들의 기초생애능
력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의 소감으로 한경애 씨는 “졸업장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기
쁜 표정을 보면 뿌듯하다”며“문해교육을 위해 야학이나 복지관에서 밤낮
으로 노력하는 관계자들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표창은 문해교육으로 밝은 세상
을 만들겠다는 열정이 이뤄낸 성과”라며 “지역 문해교육 발전을 위해 다
양한 지원과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