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평창동계올림픽을계기로방남해강릉과서울에서공연한북한예술단이12일오전북한으로돌아갔다. 현송월삼지연관현악단단장이이끄는북한예술단137명은이날오전11시3분께경기도파주도라산남북출입사무소(CIQ)를지나경의선육로를통해북한으로귀환했다. 현송월단장은특별한발언없이북한으로돌아갔다. 예술단본진은지난6일만경봉92호를타고북한원산항을출발,동해묵호항으로도착한바있어방남엿새만에복귀하는것이다. 이들은평창동계올림픽개막전날인8일강릉아트센터에서,11일에는서울국립중앙극장해오름극장에서각각공연했다. 특히서울공연에서는문재인대통령내외가김정은북한노동당위원장의특사인김여정당제1부부장을비롯한북한고위급대표단과함께공연을관람했다. 우리가요와북한노래,해외클래식곡등으로구성된이들의공연은객석을가득메운남측관객들의박수를받았다. 북한예술단이남쪽에서공연한것은2002년8월서울에서열린8·15민족통일대회당시이후15년6개월만이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기관을 공모한다.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모두 4600만원 지원 규모다.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비영리 민간장애인 단체,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장애인 단체, 일반 장애인 사회복지법인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 인문 교양, 시민참여 등 6개 영역이다. 각 영역에서 장애인 대상 한글교실, 검정고시반, 직업훈련 교육, 레저스포츠 교육, 성 교육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계획을 포함하면 된다. 기한 내 공모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법인설립 허가증 등의 서류를 분당구 야탑동 중앙도서관 1층 평생학습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는 프로그램의 내용과 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8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4~11월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 소요되는 강사료, 교재비, 홍보비, 실습비 등을 지원한다. 이 공모는 성인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상대원1동 성남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사진 수업, 서현1동 우리주간보호센터의 도예 수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분야 연구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발굴, 로봇기술 에 대한 홍보를 위해 ’18.2.12.(월)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D+ 슬로프에서 ‘스키로봇 챌린 지’를 개최한다. <스키로봇 챌린지 개요 > ㅇ 일시 / 장소 : ’18.2.12(월) / 웰리힐리파크 D+슬로프(강원도 횡성군) ※ ’18.2.11(일)에는 참가팀별 자율테스트와 본선에 대비한 출발 순서 결정전 진행 ㅇ 주최 / 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 로봇산업진흥원·산업기술평가관리원 ㅇ 참여자 : 총 2개 부문 8개팀 63명 참여 * (자율주행) 한양대, 명지대, 국민대, 경북대, KAIST, 서울과기대, 로봇융합연, 미니로봇 등 8개 (원격조종) 한양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로봇융합연, 미니로봇 등 5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세계 최초의 로봇 활용 스키대회로 개최하는 ‘스키로봇 챌린지’는 알파 인 스키 종목 중 활강 속도와 회전기술을 겨루는 ‘대회전’을 모사해 5개의 기문을 통과한 점수 와 시간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는 로봇이 기문의 위치를 인식하여 이동하는 자율주행 부문과 로봇의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설 연휴 기간에 지역을 찾는 이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초·중·고·대학교 운동장, 공영주차장 등 모두 172곳을 무료 개방한다. 모두 1만3078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수정지역 24곳(2461대), 중원지역 25곳(1478대)이다. 성남시내 공영주차장은 123곳(9139면)이다. 주차장 무료 이용시간은 오는 2월 15일 오전 9시부터 2월 18일 오후 5~6시까지다.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기간에는 대중교통 대책도 마련해 이동 편의를 돕는다. 성남시는 시내 14개 노선, 230대 버스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운행횟수를 105회 늘린다. 모두 1435회 운행한다. 시내 노선 중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6개 노선, 92대 버스의 운행횟수는 30회 늘려 568회 운행한다. 하늘누리1·2 추모원이 있는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를 가는 4개 노선, 80대 버스 운행횟수는 21회 늘려 431회 운행한다. 야탑동 분당메모리얼파크(옛 남서울공원묘지)를 거치는 4개 노선, 58대 버스의 운행횟수는 54회 늘어나 436회 운행한다. 김차영 성남시 대중교통과장은 “고향을 오고 가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소공인 제품의 판매촉진과 제품·기술가치 향상을 위해 올해 12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는 전시회 참가 등 제품판매 촉진 지원에 80억원, 제품·기술가치 향상 지원 및 생산정보체계 구축에 49억원을 지원한다. 2018년도 소공인 지원사업의 주요 개편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자리 안정자금을 수급한 소공인에게는 근로자 고용정도에 따라 5~10점의 가점을 부여하여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둘째, 판로지원은 전시회 참가 등 7개 지원항목* 중에서 소공인이 필요한 사업을 바우처 방식으로 자유롭게 선택하여 활용하도록 변경하고 참여제한 규정도 폐지**하며, 사업비를 선지급·후정산 방식으로 지원하여 소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 온(오프)라인몰 입점, 전시회 참가, 홍보영상 제작, 디자인 개발, 인증획득, 컨설팅 등 ** 기회균등을 위해 한번 사업에 참여한 소공인의 재참여를 금지한 제한규정 폐지 셋째, 제품·기술 가치향상 사업은 현장수요를 반영하여 사업신청 시 업력 3년 이상 및 특화지원센터가 추천하던 것을 폐지하여 보다 많은 소공인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넷째, 사회적 경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지역에서 식품을 취급하는 업체 25개사가 이웃돕기에 뜻을 모아 50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노인·아동·장애인시설에 기부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2월 9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협회에 속한 21개 식품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이마트 분당점, 세이브존 성남점이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쌀, 빵, 고춧가루, 쌀과자, 김, 라면 등 업체별 취급 식품을 시청으로 가져와 25곳 사회복지시설장 등에게 전달했다. 시설 한 곳 당 2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보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이다.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회원사들이 기부한 식품 나눔 행사를 벌여 최근까지 7억5000만원 상당을 성남지역 시설에 기부했다. 김영식 협회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머무는 사회복지시설 중에서 외부지원이 취약한 시설을 선별해서 지원하고 있다”면서 “먹거리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역대 왕조"역사를 빛낸 개국시조 " 를 기리는 제천의식이 일제에 의해 중단되자 삼일운동. 대한독립 기틀 마련을 위한 국난극복과 구심점 역할위해 아우내인근 북면 봉황산에서 숨어서 지냈으며 광복후 서울 단군성전에서 57번째 118년간 이어오는 민 관합동 제천의식 (어천절 개천절 대제전)의 근원인 천안 봉관사, 이대로 방치되어야 하나? ▲이숙봉여사 ▲ 이희수. 이숙봉. 이정봉 삼자매 봉관사는 1958년 천안 북면 오곡리에 이숙봉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일제강점기 역사를 빛낸 개국시조를 기리는 역대 왕조의 제천의식을 금지시키자 일제의 눈을 피해 이한철 옹(태조 이성계 동구능 참봉 )께서 삼일운동과 대한독립의 기틀 마련을 위한 뿌리의식 고취와 구심점 마련을 위해 국조단군 봉선제를 지냈었으며, 광복 후 조선신사와 서울사직단내 일본절. 일본조상 정리와 이한철옹의 뜻을 이어 받아 그자리에 이숙봉여사가 천존각, 단군성전, 대웅전, 칠성각, 산신각 등을 세웠던 곳이다. 천화불교는 이한철옹의 따님이신 이숙봉 여사가 광복하자마자 곧바로 서울 남산 조선신사 와 사직단내 일본절과 일본조상 정리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 내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 추모원 개방시간이 설 연휴인 2월 15일~18일 한 시간 연장된다. 설 당일인 오는 2월 16일은 성남화장장의 화장로를 1회 차만 가동한다. 성남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8년 설 연휴 장사운영 종합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3만758기(전체 3만5219위의 87%)의 고인이 봉안된 하늘누리 1·2 추모원에 설 연휴 나흘간 3만5000명(하루평균 8750명)과 5000대(하루 1250대)의 차량이 몰릴 것을 대비한 조치다. 평소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여는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은 이 기간에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해 추모객의 편의를 돕는다. 야외에는 기존 추모 제단 17개 외에 임시 추모 제단 33개를 추가 설치한다. 화장장의 15기 화장로(예비 2기 포함)는 설 날 오전 7시~8시 30분까지만 가동한다. 평소에는 하루 최대 8회, 오후 3시까지 가동하며, 회당 6~7구의 시신을 화장한다. 영생관리사업소 내 300대 주차 규모의 기존 주차장 외에 장례식장 아래쪽에 30대 주차 규모의 임시 주차장도 마련된다. 현재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카이스트(KAIST)와 포스텍(POSTECH)이 발굴한 실험실 창업 팀 중 우수한 기업에는 네이버(주)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프로젝트인 ‘네이버D2 Startup Factory’ 등 엑셀러레이팅 기관*이 창업공간‧멘토링‧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며, 우수한 기업의 경우 직접투자도 받을 수 있다. * 네이버 D2 Startup Factory,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퓨처플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문재인 정부 청년일자리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실험실 창업”을 제시하며, 카이스트(KAIST), 포스텍(POSTECH),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항우연 등 12개 기관 실험실 창업팀(43팀)의 성과를 전시하고, 벤처캐피털(VC),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2018 실험실창업 데모데이”(이하 ‘데모데이’)를 2월 9일 코엑스 D2홀에서 개최했다. <2018 실험실 창업 데모데이 행사 개요> (일시/장소) 2018.2.9.(금) / 13:00~17:40, 서울 코엑스 D2홀 (목적) ‘2017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한국형 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해까지 차종 관계없이 1400만 원 정액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던 전기차 지원제도가 올해부터는 차등 지급으로 달라진다. 환경부는 올해 2만 대로 책정된 전기차 국고보조금(총 2400억 원)을 차량 성능과 환경 개선 효과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보조금 차등 지원제도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전기차 선도 국가에서 대부분 시행하고 있으며,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우리나라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1월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노사상생 한마음 결의대회을 마친 집배원들이 초소형 전기차와 택배차량을 타고 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기차 보조금 차등 지급 방식은 보조금 체계 선진화 연구 용역 및 자동차 제조사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배터리용량, 주행거리 등 성능에 따른 기본보조금 산출 방식에 따라 최대 1200만 원에서 최저 1017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택시, 화물차, 버스 등 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에 대해서는 지원 수준이 확대된다. 택시에는 최대 200만 원의 추가지원금을 지급해 차종에 관계없이 최대 보조금액인 1200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제14차 한-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책협의회가 1.15.(수) 이동렬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보리스 루게(Boris Ruge) NATO 정무·안보정책 사무차장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 우리는 2006년 NATO의 글로벌 파트너국으로 참여한 이래, 2008년부터 정기적으로 정책협의회 개최 중 양측은 이번 협의회에서 ▴양측의 안보정책에 대한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한-NATO 협력, ▴NATO-인태파트너국(IP4, 한·일·호·뉴) 협력, ▴인태지역과 유럽-대서양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 이행 2년차를 맞이하여, 11개 분야의 협력 현황을 점검했다. 양측은 ITPP에 기반하여 한-NATO간 교류가 한층 확대된 것을 평가하고, 여성평화안보, 과학기술, 사이버 방위, 대테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ITPP) Individually Tailored Partnership Programme (23.7.9 발효) : 한-NATO간 협력의 틀을 규정하는 문서로, ▴대화와 협의 ▴대테러 ▴여성평화안보 ▴군축·비확산 ▴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1월 15일(수) 14:00 로얄호텔서울에서 5대 조선사* 대표이사와 안전담당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조선업에서 ’24년에만 20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산업재해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조선업의 주요 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조선사별 중대재해 예방활동, 외국인력 수급‧관리 방안 및 상생협력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고용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다음 내용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➊ 추락, 화재·폭발 등 조선업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유형 및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른 사업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조선업계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최선의 노력 필요 ➋ 특히, 협력업체의 사고 비중이 높은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제5조, 산업안전보건법 제63조 등에 따라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및 관리, 협력업체 작업 시 안전‧보건조치 확인 및 보완을 철저히 할 필요 ➌ 업계의 요청 등을 감안하여 조선업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은 국제형사경찰기구(사무총장 발데시 우르키자, 이하 인터폴)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Interpol-Stop Online Piracy, 이하 아이솝(I-SOP)]’ 2차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1월 15일(수)에 체결했다. * 저작권 범죄 수사관을 선발, 온라인 환경에서 국경의 개념 없이 전 세계 창작자들과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온라인 불법복제물 유통에 대해 대한민국 문체부와 경찰청이 인터폴과 공동 대응하는 국제협력 사업. 1차 협력사업 결과 ‘누누티비’, 해외 불법 아이피티브이, ‘에보그룹’, ‘아지툰’ 등 운영한 저작권 침해 사범 검거 문체부와 경찰청은 2021년부터 인터폴과의 협력사업으로 세계 각국의 수사기관이 참여하는 아이솝(I-SOP) 1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인터폴과 더불어 미국 연방수사국(FBI, Federal Bureau of Investigaion),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 필리핀 국가수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올해 '제품 안전성조사 계획'을 발표하고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확대, 경찰·지자체 등과 합동단속 강화, 리콜사업자 관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 관계자들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명령을 내린 제품을 공개하고 있다.2024.12.12.(ⓒ뉴스1)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조사는 지난해 조사한 450개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1000여 개 제품을 조사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위해제품의 국내 유입을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유통 제품에 대해서도 화재·사고 등 안전 우려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4700여 개 제품을 조사해 소비자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C미인증 등 불법제품의 시중 유통 방지를 위해 경찰청·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민간의 자발적 제품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업체 및 소비자단체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리콜사업자에 대한 리콜점검 강화, 온라인 플랫폼 업체와 협력을 통한 리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은 ▲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 ▲기초부터 튼튼한 바이오벤처 투자환경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바이오벤처 혁신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제약바이오벤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에서 관계자가 의약품 1차 포장제를 들어보이고 있다.2024.7.10.(ⓒ뉴스1)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는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에 힘입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지만, 혁신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은 현재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해 지식과 자금을 축적하고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 인포그래픽.(제공=중소벤처기업부)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 특구정책과(044-204-7204, 7195)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이달부터 우범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법무부 입국심사 전에 세관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여행자가 마약밀수의 주요 통로로 악용되는 상황에서 마약으로부터 국민 보건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약탐지견이 탐지 시연을 하고 있다. 2024.6.18. (ⓒ뉴스1) 기존 입국장 내에서 검사하는 방식은 여러 항공편에서 내린 여행객들로 인해 혼잡해진 상황을 틈타 마약 전달책을 바꿔치기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항공기에서 내리는 즉시 탑승객 전원의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 반입 여부를 중점 검사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 새로운 검사방식은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 중 선별된 특정 우범 항공편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대다수 해외여행객은 종전과 같이 입국심사 뒤 입국장 내 세관검사 구역에서 신고대상물품에 대한 세관검사를 받게 된다. 법무부 입국심사 전 세관검사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관세청) 관세청은 이어서, 새로운 검사방식 도입과 함께 기존의 입국장 내 검사방식도 개선한다. 우선, 우범여행자의 선별정보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 15일(수) 서울 중구 평화시장을 방문하여 평화시장에서 일하는 청소·경비 근로자들*을 만나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평화시장 상인들의 출자로 설립된 평화시장(주)에서 시장 내 2,850개 점포의 청소·경비·방재 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 이날 김문수 장관은 “깨끗하고 안전한 평화시장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상인 대표님들과 근로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정부도 노동약자들이 더 나은 잍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동약자를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약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노동약자지원법」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됐다”라며, “「노동약자지원법」이 ‘노동약자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국회의 입법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