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의 SNS 홍보캐릭터 '의돌이와 랑이'가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작한 캐릭터(마스코트)를 대상으로 기획배경, 디자인, 개성 및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을 선정하는 캐릭터 발굴의 장이자 축제다. 올해는 총 137개 후보가 출전했으며, '의돌이와 랑이'를 포함한 30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했다. 의정부시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의돌이'는 2000년 7월 처음 캐릭터가 개발된 후 2020년 12월 지금의 모습으로 새롭게 제작됐다. 뒤이어 2022년에는 성별 대표성 균형을 위해 의돌이의 짝꿍 '랑이'가 추가 제작됐다. 최근 시는 그동안 2D 화면에서만 존재하던 의돌이와 랑이를 실사 인형과 인형탈로 제작, 각종 행사 및 축제 시 직접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인형과 함께 사진을 남기고 캐릭터 굿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가리는 대국민 투표는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홈페이지(www.kocca.kr/
전시장에서 ‘기다리는 방식’의 공직박람회가 13년 만에 처음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21일부터 3개월 동안 35회에 걸쳐 전국 대학·고교 등으로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직박람회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과 대학생·청년에게 공직 채용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최신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3년 이내 근무를 시작한 신규 공무원이 직접 전국 대학·고교 등으로 찾아간다. 다양한 직종 및 입직 경로를 통해 들어온 신규 공무원이 자신의 합격 후기와 근무 경험에 대해 특강을 하고 청년들과 일대일 개별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오는 21일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다음 달 영·호남, 11월 호남·강원, 12월 영남 지역까지 전국 14개 대학, 14개 고등학교를 순회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정책 고객인 청년세대가 중심이 되도록 수요자 맞춤형 행사로 마련됐다. 박람회 기획 단계에서부터 2030 공무원과 대학생 등으로 구성한 ‘청년 기획단’을 운영해 ▲현장 공무원 특강 ▲일대일 상담 ▲최근 합격생 수험정보 등 수요자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개최 장소는 전국
[안산/이명찬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에 대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4호선 한대앞역 상가 일원에서 상록경찰서(서장 : 이민수), 안산시 자율방범대, 안산시 로보캅순찰대·해병대전우회등 6개 단체와 함께 민·관·경 합동순찰 활동을 펼친 뒤 이같이 말했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관·경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초의 협업 모델로 지난달 28일 안산시와 경기남부경찰청(청장 : 홍기현)이 교감대를 형성하고 공식 출범했다. 전국 지차제 가운데 유일하게 이상동기범죄 대응TF를 운영해 온 안산시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를 위해 야간 합동 순찰을 벌이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이민근 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특별치안활동 일환으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안산시 원곡동 소재 다문화마을특구에서 전개한 바 있다. 안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모의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동기 범죄를 가상으로 설정해 상황 발생 시 민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 11∼15일) 맞아 지난 11일 안산시청 민원실에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실천 수칙'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에 금융정보 저장하지 않기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이메일 URL 클릭 금지 ▲무료 와이파이 환경에서 금용거래 자제 ▲메신저로 금전 요구 시 전화로 확인 ▲SNS 계정을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정기적인 메신저 비밀번호 변경과 관리 등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시는 앞서 지난 5일 개인정보를 취급해 업무 처리를 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인 ▲업무에 꼭 필요한 정보만 수집해요 ▲수집한 정보는 안전하게 관리해요 ▲CCTV 설치는 직원들 의견을 들어요 ▲직원들의 개인정보 열람·정정·삭제 권리를 보호해요
수원시가 9월 15∼17일 팔달구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3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 개막식은 15일 오후 6시 열린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식전 공연, 대형식기에 닭강정을 만드는 개막 퍼포먼스, 가수 송가인, 유진표, 꽃비, 오케이 걸그룹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 수원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과 함께 통닭거리 행궁가요제, 수원청년봉사단 밴드공연, 가요TV 무대행사, 버스킹(거리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가죽키링(열쇠고리) 만들기, 심리타로상담, 캘리그라피, 목공예 ▲치믈리에, 통닭왕 선발대회 ▲시민참여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장소 일원의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차량 통제구간은 ▲수원천로 309-1(매향통닭 앞)∼정조로800번길 21(진미통닭 앞) ▲정조로800번길 21(진미통닭 앞)∼정조로800번길 10(만리장성 앞) ▲창룡대로8번길 34(서서갈비 앞)∼팔달문로3번길 36(락규 앞)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7년 만에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열렸는데, 3일간 3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행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 오는 14일 14시부터 17시까지 정왕동에 있는 HM풋살파크 시흥에서 '2023년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대규모의 채용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스마트허브 입주기업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경기지역본부), 안산ㆍ시흥 상공회의소, 안산ㆍ시흥 고용복지+센터가 협업해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총 5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400여 명의 구인 인원과 1천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한다. 특히 근로자 수 100명 이상의 중ㆍ소 유망 기업이 23개 업체가 참가하고, 2차전지 제조, 드론 설계 등 첨단 미래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이 대거 참가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이 기업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출근하자' 플랫폼을 통해 참가 업체의 위치 정보와 구인 내용, 기업환경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또한, 행사장에는 기업홍보관을 설치해 기업이 다양한 제품과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이력서
[광명/이명찬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제4회 청년의 날 축제 '청년아, 광명해!'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에 대한 전 세대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광명시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숙의예산토론회와 청년위원회, 축제 추진단을 통해 청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아, 광명해!'로 이름 짓고 광명시 청년들만의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축제는 청년들의 낮과 밤이라는 콘셉트로 낮 1시부터 청년들이 만든 굿즈, 책갈피, 엽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타투스티커 등의 체험부스와 회화, 수공예품 등으로 구성된 판매·전시부스 등 청년참여형으로 53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버스킹, 연극공연과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저녁 6시부터는 광명시 청년들이 펼치는 오케스트라, 합창단, 국악, 밴드 등 공연이 진행되며 저녁 7시 30분부터는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초청한 DJ 'DJ JULY, GOLDLINE'와 래퍼 '한요한'의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 발굴을 위한 '2023 청년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15∼39세 청년들이 직접 의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앞서 지난달 15일까지 접수받은 정책 아이디어를 안산시 청년활동가, 정책전문가 등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통해 선정한 ▲청년 여가 문화생활 기회 확대 ▲청년가구를 위한 안전 부동산 거래 ▲이주 청년들과 교류 확대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통한 이동권 보장 ▲산업단지 취업률 제고 방안 ▲안전한 자전거·PM 친화도시 ▲고립·은둔 청년문제 해소 ▲묻지마 범죄 예방 및 불안감 해소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포함한 8가지 세부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새롭게 구성된 온라인 청년패널의 출범 기념 발대식도 함께 개최해 온라인 패널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토론회 과정에 온라인으로 참여토록 해 수요에 기반한 청년정책을 펼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토론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에 개최되는 지역 축제·행사 5건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산 대부포도축제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2023 안산마라톤대회 ▲2023년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 ▲제37회 별망성예술제 등 총 5개 축제·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축제·행사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안전점검 실시 전까지 보완토록하고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 소방, 가스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안산 대부포도축제'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부포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자원 선순환의 거점이 될 '안산재활용가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안산재활용가게는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거점공간으로 시민과 함께 재활용을 배우고 실천하는 가게다. 고잔역 뒤편(단원구 고잔동 679-1)에 위치한 재활용가게는 연면적 101.5㎡의 규모로 투명페트병 자원회수기, 재활용품 수거함, 적재 창고 등이 있다. (재)안산환경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재활용가게는 ▲재활용품 종량제봉투 교환사업 ▲자원회수기 운영 ▲올바른 분리 배출을 안내하는 시니어 자원순환관리사 양성 및 관리 ▲자원순환 및 2050 탄소중립 실천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재)안산환경재단, 안산시니어클럽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 용품 제로 실천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첫 개소를 기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9월 6일)은 정부가 지정한 자원순환의 날로, 안산 재활용 가게의 첫 발걸음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날"이라며 "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