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주최로 10일(수)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섬진강댐 건설(1965년) 이후 주변지역 고립 및 낙후 현상 해결을 위한 토론회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을 중심으로」가 각계 인사와 임실군민 120여명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완료됐다. 토론회에는 주승용 국회부의장,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윤관석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덕흠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유성엽, 김광수 의원도 참석해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토론회 첫 발제를 맡은 이원섭 임실군청 농촌산업국장은 “섬진강댐 건설로 사라진 10개 도로 거리가 70km이고, 교통거리 비용 증가 등 경제적 손해액이 연간 261억원 수준에 달한다”며 “정부가 하루 빨리 옥정호 수변도로를 개설해 50여년간 지속되어 온 주변지역 주민 피해 해소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두 번째 발제에서 “댐 주변지역의 경우 주민의 상당수가 강제 이주해 거주 인구가 적은만큼, 도로 개설의 경제적 타당성을 따진다면 당연히 낮을 수 밖
[전북/이두환기자] “후백제의 수도, 조선왕조의 본향,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이자, 호남권 최초의 3.1운동 발상지 등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전북이 새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북의 대도약을 위해 많은 응원을 부탁합니다” 송하진 지사가 10일 오전 7시 30분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 미래포럼’이 주최한 제24회 조찬포럼에 연사로 초청돼 특강을 진행했다. ‘천년 전라도, 미래 천년을 향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송 지사는 40년 넘게 지방행정 전문가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면서 느꼈던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면서 “지난 40년간 전라북도를 포함해 우리 전라도가 ‘영광의 농업시대’를 새로이 재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끈질기게 고민하고 뛰었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어 “1960년대 경부축 중심의 발전전략으로 인해 전라도를 비롯한 다수의 지역은 낙후를 거듭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감마저 떨어져 모든 지표가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됐다”며, “이제야말로 지역 불균형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천년을 이어 온 자신감을 바탕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송지사는 전주시장을 거쳐 전북도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4.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8천2백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대표하는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년여 동안 도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사랑나눔 봉사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전주 덕진구 출신 신동선 제10대 연합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오형진 제11대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오형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강조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소방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안전의식 계도 교육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소방서와 긴밀한 협조로 지역재난을 극복하고 미리 예방하여 살기 좋은 전북, 안전한 전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취임한 오 회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인화력을 바탕으로 15개 시군 연합회장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선출되어 심미혜 여성회장과 함께 3년간의 임기로 전라북도 의용소방대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새로 임명된 4개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15개 시·읍·면
[한국방송/이두환기자]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9일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와 서울숲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스타벅스와 함께 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스타벅스로부터 전국 20개의 숲과 공원에 나무를 심기 위한 총 2억원의 기금을 전달받았으며, 스타벅스 파트너 250여명이 서울숲 가꾸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기금은 스타벅스가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기부한 것으로, 2018년부터 시행해 온 ‘그리너 스타벅스코리아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이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개인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300원을 할인해주고 해당 금액을 적립해왔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스타벅스는 이 날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10일, 전국 12개 지역, 20개 공원에서 릴레이로 ‘스타벅스와 함께 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20개 공원에서 2000명의 스타벅스 파트너 및 시민과 함께 2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공원을 가꾸며 미세먼지 저감과 공원의 건강성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47그루는 1년간 경유차 1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약 1.68kg
[한국방송/이두환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꽃내음 물씬 풍기는 봄축제 ‘비밀의 화원’을 공개한다. 13일부터 열리는 이번 축제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으로 단장한 조선시대 마을에서 가야금 음악회, 나룻배 체험 등 갖가지 풍류를 즐기는 테마 축제다. 한국민속촌 조선마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한옥 건물 남부지방대가는 이른바 인스타기방으로 변신해 SNS 세대층의 취향을 저격했다. 한옥 마당 한가운데 곧게 자란 소나무 주위로 화사한 화원과 꽃나무 아치를 조성해 봄기운 가득 품은 기방을 연출했다. 이곳에서는 사진 촬영과 더불어 전통기생 한복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조선시대 미와 지성의 상징인 기생이 입었을 법한 매혹적인 한복과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이었던 가채를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다. 개인 선택에 따라 조선시대 전통 방식으로 진행하는 꽃단장 메이크업을 받아볼 수도 있다. 민속촌 필수 관람 코스 중의 하나인 그네터는 이색 포토존이자 피크닉 장소로 탈바꿈했다. 따뜻한 햇볕이 쏟아지는 공터에 잔디를 깔고 분홍빛 매화나무와 화단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한, 피크닉 기분을 더해주는 진달래꽃이 들어간 화전 도시락과 민화가 그려진 돗자리를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최초전시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들의 첫 전시를 지원한다. 접수는 4월부터 연중 상시로 진행되며, 공모를 거쳐 월 별 2회, 연간 15회 이상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는 개인전시 10일 간 개최, 전시 공간 제공, 리플릿 제작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초전시지원 프로젝트’는 지역의 시각 분야 경력단절신진예술가의 예술계 진입을 위한 지원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시에 소요되는 예술가의 비용부담 절감으로 첫 전시의 진입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예술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지속적 활동의 동기를 마련코자 계획됐다. 2018년 사업 결과 작가 이회용 등 총 11명의 예술가가 선정돼 개인전을 개최했고, 개인전시 운영경력을 활용해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했으며, 예술인복지사업의 수혜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화사업팀 임진아 팀장은 “작년 사업 결과, 경제적 소득이 적은 젊은 예술가들이 대관료 부담 없이 개인전의 기회가 생긴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도내 경력단절 예술인, 신진예술가들의 창작활동 동기가 되고 아울러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소방청 주관, ‘2018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 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매년 전국 단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운영되는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 평가는 객관화된 평가지표에 따라 주요 소방업무의 목표 달성도와 효과성을 측정하는 것으로 각 시도 의 소방안전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 할 수 있다. 총 5개 평가분야로 운영됐던 이번 평가에서 전라북도는 예방안전관리분야와 현장대응분야에서 각각 3위를 달성했으며, 소방행정관리 분야 등 3개 평가분야에서도 전국 평균을 상회하면서 전체 2위라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세부 평가항목 중 화재예방 및 원인분석의 전문성을 가늠할 수있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전국 3 위)’과 ‘화재조사보고서 경연대회(전국 2위)’에서의 입상실적과 도의 적극적인 예산 및 인력 투입 등에 따른 구급분야 자체예산 확보, 3인 구급대 운영, 소방무전기 디지털 전환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 득한 것이 상위권 진입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도가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도민들의 안전에 대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 나라도움’(이하 e나라도움)교육을 실시한다. 재단은 1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중회의실에서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재단 문예진흥팀에서 e나라도움 회원가입, 교부신청, 정산관리 등 기본과정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e나라도움은 보조금 중복․부정수급에 대한 사전예방체계를 마련하고 투명한 보조사업 정보공개로 국민편익을 증대하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재단 박찬영 문예진흥팀장은 “이번 교육이 e나라도움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단체 및 개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 다. 본 교육에는 ‘2019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단체 및 예술인, 그리고 이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문예진흥팀(063-230-7431~7433)에 문의하면 된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 해 본격적으로 ‘2019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접수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며, 15명 내외로 예술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 는 3~5백만 원의 개발비와 함께 컨설팅, 교육지원, 아트페어 참여 등의 기회가 부여된다. ‘2019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 사업’은 도내 시각 분야 예술작품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가 수익 창출 모델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각 분야 예술가의 작품 다양성·우수성을 상품으로 구성해 판매-소비의 과정을 거쳐 창작환경으로 재 환원 되는 구조이다. 창작환경을 새롭게 조성하고 예술의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예술가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는 만큼 재단은 수익 창출 등 참여 예술가들에 대한 후속 지원 마련도 필요하다. 한편, 2018년 사업 결과 도킹텍프로젝트 협동조합 등 7개 단체가 선정돼 스카프, 에코백 등 45종의 상 품이 개발되었고, 연말에는 아트페어 참여, 개발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사업팀 임진아 팀장은 “개발된 상품의 대부분
[전북/이두환기자] 기상청에서 우리나라 올 여름(6~8월) 평균기온이 평년(23.3~23.9℃)보다 높고, 강수량 은 평년(678.2~751.9mm)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올 여름 폭염기간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억 7,600만원을 투입하여 5월까지 도내 모든 무더위쉼터 냉방기를 점검‧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 도내에는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인시설, 마을회관 등 4,868개의 무더위쉼터를 지정 하고 있고 폭염 대책기간(5.20.~9.30.)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무더위쉼터는 점검‧보수는 물론 냉방비를 지원하고 적정 실내온도(26~28℃)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무더위에 장기간 노출된 사람 등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 는다. 2018년 전국 평균 폭염일수(31.5일)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70대이상 고령자(32명)에서 67%가 발생한 것을 볼 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는 폭염피해 를 막는데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여름철 이전에 도내 모든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을 완료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