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4급(과장급) 이상 고위 공직자 120명을 대상으로 '2019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모든 공직자의 청렴교육 이수 의무화에 따른 교육으로 ‘위로부터의 청렴실천’을 유도해 부정‧부패 사전 예방 및 청렴 마인드 향상을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고위공직자들은 ‘청탁금지법’ 시행 3주년을 맞아 조직 내 부패근절과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등 청렴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반부패‧청렴 서약’을 작성하는 시간을 통해 의지를 다졌다. 또, 김병철 前 감사원 감사위원(차관급)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공직생활 동안 자신이 몸소 체험하고 느꼈던 고위공직자로서 가져야할 공직가치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부패방지 관련 법령 및 제도 등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다. 송하진 지사는 교육에서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극복해 기회로 바꾸고 또 기회를 알찬 성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하고 신뢰할 만한 공직분위기를 만들어 도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중국 내륙에 ‘전북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원택 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칭방문단이 이날부터 열리는 ‘제2회 중국국제스마트박람회’에 참가, 새만금 2023세계잼버리,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중국유학생 유치 등 실효성 중심의 대중국 성과창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정무부지사는 국제우호도시 원탁회의에서 각국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전북도정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이 부지사는 전라북도의 삼락농정과 농생명산업, 새만금시대 세계잼버리, 여행체험1번지 전라북도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 400여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특히 충칭시 농업당국은 전라북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삼락농정 및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등 전북도의 농업정책에 큰 관심을 보이며 예정에 없던 만찬을 요청해왔다.최재용 전북도 농수산식품국장과 충칭시 농업위원회 주임(도 국장급)은 이날 만찬을 통해 전라북도와 충칭시 간 농업교류 및 농업의 스마트화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최 국장은 27일 열리는 박람회 세부 프로그램인 스마트농업포럼에서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를 다시 한 번 소개할 예
[전북/이두환기자] 태양의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장치인 태양전지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상용화된 1세대 태양전지는 실리콘 기반의 무기반도체로, 유연성이 떨어지고 제작과정이 복잡하며,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접거나 말 수 있는 ‘유기태양전지’이다. 하지만 유기태양전지는 효율성이 낮아 개선을 위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손동익 선임연구원, 이규승 박사과정, 박영재 박사 연구팀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각광받는 물질인 ‘이황화 몰리브덴’을 활용해 유기태양전지의 효율 증가에 대한 원리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황화 몰리브덴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반도체 물질 중 하나로, 휘는 반도체를 만드는데 주로 쓰인다. 연구팀은 높은 전자이동도를 갖는 이황화 몰리브덴을 유기태양전지의 전자수송층으로 사용해 광전 변환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이에 따른 효율 증가에 대한 원리를 규명했다.전자수송층은 전지내부에서의 원활한 전자 수송을 돕는 층이며, 광전 변환 효율은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효율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9 물류 아이디어 및 새싹기업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부터는 공모 대상을 아이디어 분야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새싹기업 분야로 확대하여 창업 지원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아이디어 부문은 물류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새싹기업 부문은 연령의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공모 범위는 물류 전 분야를 대상으로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나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기술을 활용한 물류현장 개선 등이 해당된다.심사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멘토링 등을 거쳐 최종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심사기준은 창의성, 사업성, 실현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팀 역량과 참여도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총 19개 팀으로 아이디어부문(7개 팀)과 새싹기업부문(12개 팀)로 나누어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수상자에게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물류산업진흥재단에서 제공하는 창업교육, 전시회 참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유관기 관과 함께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도는 8. 26일부터 9. 27일까지 5주 동안 개학기 안전점검 및 단속, 홍보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시군, 도교육청, 전북지방경찰청, 광주지방식약청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학교 주변 등‧하교 시간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4개 분야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계획이다. (교통안전 분야)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의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띠착용, 보호자 탑승 등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단속하며 특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어린이보호구역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사항도 점검한다. (유해환경 분야) 유해환경감시단 등 합동단속반 운영을 통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불법영업행위 집중 단속, 청 소년 주류판매, 유해 매체물 배포행위를 단속한다. (식품안전 분야) 학교 내 급식소 위생 및 식중독 예방 실태에 대한 점검과 학교 매점, 식품안전 조리 등을 지도하 고 부정‧불량식품 제조‧판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도내 6개 대학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23일까 지(총 32시간, 4일 과정) 운영한“국민연금공단 오픈캠퍼스* 산학협력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 이전공공기관이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지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 및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이번 국민연금공단 오픈캠퍼스는 지난 6월 5일 전라북도, 국민연금공단, 전북대 등 5개 대학*이 체결한 업무협 약에 따라 운영되었다. * 원광대, 군산대, 전주대, 우석대, 한일장신대 이를 통해 수료 학생들은 공단의 특성과 주요업무를 사전에 학습하여 취업을 미리 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점을 인정받아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오픈캠퍼스는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 의무화”제도에 발맞추어 이전기관의 수용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과목을 수강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수 있다. 한편, 전북도는 도내 지역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인재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녹색연합의 교육전문기구인 녹색교육센터는 8월 21일(수)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감수성 회복을 도모하고, 숲생태활동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아동의 언어표현력 향상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환경교육 복지사업이다. 2019년 9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는 '글꽃숲'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75여명을 대상으로 모든 것이 시가 돼요, 숲 속 낭독, 동시가 응응응 그림이 샥샥샥, 깊은 숲 캠프 등 총 8회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기관에는 숲생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프로그램 진행 전문강사 파견과 함께 간식비 및 도시락비 지원, 야외 활동용 티셔츠와 모자 등이 제공된다.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들은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고 글을 쓰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글꽃숲은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막무가내 편들기, 국민은 이해할 수 없다 조국 후보자에 대한 막무가내 편들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좌우 가리지 않고 모든 언론에서 연일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인데도, 민주당은 무조건 ‘내 식구 감싸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도매금으로 매도하더니, 이제는 심지어 고등학생 소논문이 학술지에 실리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상식 밖의 이야기도 서슴지 않고 있다. 수많은 지성인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권위의 대한병리학회 학술지가 한순간에 고등학교 학급지로 둔갑하는 순간이다. 그렇게 정상적이고 당연한 일이라면, 우리나라 고등학생 중에 10일간 출퇴근 한 뒤, 대한병리학회 학술지에 논문 제1저자로 등록된 사람이 조국 후보자 딸 말고도 더 있어야만 한다. 성적이 너무 안 좋아서 유급을 맞고도, 집안 형편이 남들보다 좋은데도 격려 차원에서 3년간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적어도 국민들 주변에서는 그런 사람 찾아보기 어렵다. ■ 자신의 양심을 저버리는 사람이 더 나쁘다 조국 보다 더 나쁜 사람들은, 문제가 있음을 스스로 알면서도 자신의 양심을 버리고 국민들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8월 6일부터 8월 12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849명(남성 444명, 여성 405명; 반려동물 소유자 459명, 반려동물 비소유자 39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반려동물 소유 여부에 따른 삶의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응답자의 삶의 만족도(10점 만점 기준) 평균은 6.3점, 키우지 않는 응답자의 삶의 만족도 평균은 5.9점으로 반려동물 소유자의 삶의 만족도가 소유하지 않은 응답자에 비하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소유자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4%가 만족(‘매우 만족함’, ‘만족함’)한다고 응답하였고, 불만족(‘매우 불만족함’, ‘불만족함’)은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가구소득별 반려동물 소유 비율을 조사한 결과 소득이 증가할수록 반려동물 소유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월 가구소득 200만원 이하’인 경우 반려동물 소유 비율은 44.9%에 불과하였으나 소득이 높아질수록 소유 비율이 점차 늘어나 ‘월 소득 800만원 이상’의 경우에는 반려동물 소유 비율이 60.5%에 이르는 것으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문화재에 담긴 역사와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올해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해하기 쉬운 안내문안,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안내문안,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흥미로운 안내 문안을 목표로 안내판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안내문안 분량이 많고 과도한 전문용어 사용 등 이해하기 어려운 안내판과 마모, 방습 불량 등 내구성이 떨어져 읽기 어려운 안내판에 대하여, 올해는 지역주민이 안내문안 작성과 검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군민자문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시군별로 구성된 자문단에는 안내판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이라면 학력·나이 등에 무관하게 안내문안의 작성과 검토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안내문의 난이도와 흥미성 반영 여부 등을 검토하고,작성한 최종 국영문 안내문안은 국립국어원, 국어문화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감수를 거쳐 안내문안 개선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진행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안내판 제작·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정비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안내판에 대해서도 재조사를 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