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하여 육지에서 유입된 해양 쓰레기의 조속한 수거・처리를 위해 도비 1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시․군별 지원 내역으로는 남강댐 수문 개방으로 강진만 해역에 집중 유입된 해양 쓰레기 처리를 위해 남해군에 6천만 원, 낙동강 하굿둑 개방으로 진해만 해역에 유입된 해양 쓰레기 처리를 위해 창원시와 거제시에 각각 2천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경상남도는 육지로부터 유입된 해양 쓰레기의 긴급 처리를 위해 지난 6일에는 일선 시・군에 해양 쓰레기의 조속한 수거를 지시했고, 7일에는 경상남도 자체적으로 현지 실태 조사반을 투입하여 발생 상황을 조사했다. 강덕출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 쓰레기로 인한 선박 통항, 어업 피해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조속한 수거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해양 쓰레기 수거행사에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이번 해양 쓰레기 유입 원인을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집중호우로 인한 남강댐과 낙동강 하굿둑 개방 조치가 추석 전 벌초 등으로 발생된 초목을 한번에 바다로 유입시키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윤감제기자] 대한민국 대표 다문화축제인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 2018 MAMF(맘프)’가 5일 오후 2시,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필리핀 국립예술단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MAMF는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주최, 2018년 맘프추진위원회․창원문화재단 주관 및 경상남도와 창원시 후원으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및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10월 5일 개막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이주민 예비스타의 산실인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와 ▲아시아 대표 11개국 팝가수 합동 콘서트인 아시아팝뮤직콘서트 ▲13개국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뜨겁고 화려한 다문화퍼레이드, 그리고 ▲13개국의 문화공연인 마이그런츠아리랑이 10월 7일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당초 5일, 6일 예정되었던 학생다문화그리기대회, 프린지공연 등 야외행사는 태풍으로 전면 취소됐다. 특히, ‘필리핀 국립예술단 특별공연’은 올해 축제 주빈국인 필리핀을 대표하여 아르넬 이그나시오 해외근로자 복지행정부 차관과 라힝 베탕건 민속무용단 등 30명이 내한하여 필리핀 전통 민요와 전통부족의 춤과 노래를 선사한다.
[경남/윤감제기자] 지역주민의 변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출범한 민선 7기가 100일을 맞이했다. 낡은 과거와의 단절에 대한 도민들의 바람은 지방 정치권력의 교체라는 결과로 나타났으며 경남(도지사 김경수)‧부산(시장 오거돈)·울산(시장 송철호)은 이에 부응하기 위한 변화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부산‧울산은 민선 7기 출범 초기부터 동남권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3개 시도 간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민선 7기 출범 100일간 여정을 되돌아보고 동남권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부·울·경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부산·울산·경남 ‘100일의 변화’ 없었던 길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 콘서트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부산항 컨벤션센터 개최되며 ▲정책토크 ▲출입기자단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축하하고 시도지사 상호간의 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견고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동남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부·울·경 시도지사 공동으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자연보호운동 범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40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 및 제21회 경상남도지사기 자연보호 경진대회’가 10월 5일 고성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자연보호연맹 경남협의회와 고성군협의회가 전국대회 규모로 개최하였으며, 하승철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자연보호헌장 낭독과 유공자 포상, 자연보호노래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인간은 자연 속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자연보호헌장 전문처럼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자연보호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제21회 경남도지사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도 함께 열려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범국민적인 자연보호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하승철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자연보호운동 실천에 앞장서 온 자연보호 지도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우리 도에서도 자연과 인간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자연보호를 실천하여 푸른 산과 맑은 공기, 안심하고 마실 수 있
[경남/윤감제기자] 7월 1일 제37대 경남도지사로 취임한 김경수 지사가 10월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경수 지사는 취임 첫 날부터 태풍대비로 업무를 시작하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왔다. 실용과 변화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행사, 의전은 줄이고, 소통과 참여를 통해 민선 7기 도정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 왔다. 김경수 지사는 “지난 100일은 민선 7기 경남도정의 기틀을 만들고, 가장 시급한 경남경제를 살리는 데 집중해왔다.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경남의 새로운 변화가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서부경남KTX를 포함해서 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지난 100일간 지방정부가 가진 재정과 권한의 현실적인 한계를 많이 느꼈다. 국비확보와 현안 추진에 경남의 여야 정치권과 정부여당과의 협력을 강화해서 경남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 중점 추진사항 ① 도정 운영체계 마련 김경수 지사는 인수위원회 격인 새로운 경남위원회를 구성(6.21.)해 민선7기 로드맵이 될 도정 4개년 계획을 수립(8.3) 했다.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범정부적으로 시행중인「코리아 드론 축제(Korea Drone Festival, 10.1~10.14)」주간을 맞아5일 부산해양경찰서에서「해양 분야 특화 드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첨단장비임에도 아직까지 개인 취미나 오락으로만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해양 분야와 관련된 드론 시연회 및 전시와 체험을 통해 다양한 활용방안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드론 업체 및 학계,초ㆍ중ㆍ고ㆍ대학생,일반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원이 참석한다. 시연회는 해양 분야 드론 규제 유예제도(‘샌드박스’*)시범사업에서 활용중인 고정익과 멀티콥터 드론을 투입하여 진행된다. *샌드박스:시스템 내에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자유를 보장하는 환경 최첨단 영상장비가 장착된 드론으로 광범위한 지역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고,구조장비가 장착된 드론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시ㆍ체험 행사는 해양드론 전시와 함께 모의실험장치(‘시뮬레이터’)를 통한 조종체험으로 국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박흥경 외교부 북극협력대표는 10월 3일(수)에 그린란드 일루리사트에서 「중앙 북극해 공해상 비규제 어업 방지 협정」에 서명하였다. 이 협정 서명식에는 북극해 연안국인 미국, 러시아, 캐나다, 덴마크, 노르웨이와 비연안국인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중국, 일본, 아이슬란드, EU 등 총 10개국 정부대표가 참석하였다.이 협정 체결을 통해 한시적으로 북극 공해의 조업 활동을 유예하고, 2년마다 당사국 회의를 개최하여 공동과학연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등 북극 공해상 어족 자원 보호 및 관리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이러한 공동과학조사 결과 북극 공해에서의 지속가능한 조업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역수산기구 설립이 추진될 예정이며, 정부는 이 기구 설립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에 서명된 협정에 따라 공동과학연구 프로그램 수립 및 과학적 시험조사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도 개시해 나갈 예정이다.그간 지구 온난화로 북극 공해상 해빙이 가속화되어 앞으로 무분별한 조업에 따른 남획 위험성 및 어족 자원에 대한 과학 연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북극권 국가인 우리나라가 관련 국제 규범
[경남/윤감제기자]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에서 열리는 ‘10.4 선언 11주년 공동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합의 이후 11년 만에 남과 북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10.4 기념행사로, 판문점선언을 실천하고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루기 위한 공동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박성호 부지사는 이번 방북기간 중 북측과의 남북교류 논의 시에 경남 경제인방북단 현지조사와 남북예술교류의 상징인 故 윤이상 선생을 테마로 한 음악교류사업을 제안하고, 농업․수산․축산․항노화 산업 등 경남이 경쟁력을 갖춘 분야의 교류협력사업도 제안할 예정이다. 경남은 이번 기회에 대북제재 완화에 대비하여 도내 기업들의 대북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경남이 낳은 세계적 음악가인 윤이상 선생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남북교류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에 중단된 농업중심의 남북교류협력을 복원하고, 한반도 평화시대에 걸맞은 경제협력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성호 부지사는 “남북관계의 기본이 상호존중과 신뢰의 정신임을 분명히 한 10.4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10월 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2018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 국내·외 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남도는 참석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투자지원제도를 홍보하고, 투자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올해 투자유치설명회는 김경수 도지사가 경남의 투자환경과 경남 신경제지도 및 기업 ONE-STOP 지원센터 등 맞춤형 투자지원제도에 대해 직접 발표하였을 뿐만 아니라, 경남 신경제지도 실현을 위한 투자활성화 방안에 대한 패널토의도 진행해 기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페널토의 주요내용 · LG전자(권순일 상무)의 ‘친환경 스마트공장 투자 사례’ ·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James Dudfield, Director)의 ‘성공사례’ · 허성무 창원시장의 ‘첨단산업 선도도시 창원’ · 백두현 고성군수의 ‘항공과 조선의 투자, 고성군으로’ · 산업연구원(장석인 선임연구위원)의 ‘지역혁신생태계 구축차원의 투자유치’ · 코트라 인베스트 코리아(최장성 투자기획실장)의 ‘경상남도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언’
[경남/윤감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고 (사)코리아드리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어워즈’가 10월 2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로 시작해 드라마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 영상은 SCS(서경방송)과 네이버, 페이스북, KBS월드(녹화)을 통해 전세계 140여 개국에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경 국회의원,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도의원 등 주요내빈과 관람객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레드카펫 입장 행사에서 “문화예술의 도시,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을 찾아주신 도민들과 전국에서 오신 팬 여러분, 그리고 해외에서 참석해 주신 팬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을 비롯한 드라마․영화 제작지원 및 촬영명소 발굴 등 영상산업 발전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경상대학교, 남강변 일원에서 열리며, ‘코리아드라마어워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