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윤감제기자] 이르면 2020년부터 주류광고에서 광고모델이 술을 직접 마시는 장면이 금지된다. 광고가 음주를 유도하고 미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공공기관과 의료기관,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장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한다. 보건복지부는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사회적 이슈를 환기시키기 위해이 같은 내용의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음주는 흡연·비만과 같은 건강 위해 요인이다. 최근 주취폭력·자살 등 음주관련 이슈가 사회적으로 크게 제기되면서 음주폐해예방 정책을 적극 추진할 필요성 또한커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도 매년300만명 이상이 음주로 사망하고 있으며 음주로 인한 폐해는질병 및 사망 부담(Global Burden)의 5% 이상을 차지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알코올은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 물질이기도 하다.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서 모델들이 음주운전 퇴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실행계획에 따라 정부는 IPTV(실시간 방송프로그램)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고려해 주류광고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에 규정된 광고기준을 법 조항으로 승격하고 기준의 적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12일 도정회의실에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과 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령 제·개정을 앞두고 경남지역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경수 도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김승수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 최근열 위원, 이종협 자치분권위원회 자치제도과장, 한치흠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장, 시․도의원, 주민자치위원 및 자치분권 활동가, 관계 공무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정부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재정분권 추진방안을 공식 발표하면서 도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된 이번 간담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과 지방자치법 등이 제·개정되기를 바라며 주민참여, 재정분권, 지방이양 등 관련 분야에서 지역의 생생한 의견들이 전달됐다. 김경수 도지사는 “중앙정부는 국가의 정책과 총괄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지방정부는 지역 주민과 직접 관련 있는 현장행정을 책임져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예산과 권한을 지방정부로 획기적으로 이양하여 지방분권이 지금과는 전혀 다른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9일 7명의 생명을 앗아간 서울시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도내 고시원 전체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일간 도내 고시원 216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유무 및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경로 장애물 적치 여부 ▲피난안내도 부착여부 등 소방시설은 물론 내장재, 피난·방화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점검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관계자가 최단 시일 내에 시정할 수 있도록 현지지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소방특별조사 시에는 고시원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를 들어 안전교육을 병행실시하고, 다중이용업소 화재예방 홍보물 등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김성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고시원 화재를 계기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는 만큼 유사 화재는 물론,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김경수 도지사가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비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2일 주재한 첫 번째 월간전략회의(기존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김해 원룸 화재와 종로 고시원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피해자를 보면 일용직 노동자,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우리사회의 약자들이 재난재해에도 훨씬 취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겨울철 한파 등 재난재해에도 힘들고 어려운 소외계층이 가장 먼저 피해를 입게 된다”며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 또한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최소한 카드 수수료 부담만큼은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제로페이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중소기업중앙회, 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연합회와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 ‘일자리 안정 자금’,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등을 협약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숙희)는 8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행사 일환으로 양산 신주중학교 2학년 학생을 상대로 진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진로특강은 양산 신주중학교 시청각 교육실에서 2학년학생 70명을 상대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행사 일환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 주기 위해 산림항공분야 전문 직종인 조종사, 정비사가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관리소에서 운용중인 헬기의 제원과 특성, 임무 현황과 조립용 3D모형 산불 진화 헬기 등 기념품 전달 홍보를 통한 미래 항공분야 진로 선택 및 장래 산림청 산림항공인으로써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김숙희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림항공분야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를 근절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해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은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발생 건수가 6,138건으로 428명의 인명피해(사망 83명 포함)와 54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연간 화재의 38.8%가 겨울철에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현황(붙임참조)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 1월에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겨울철 대형화재 발생을 방지하고 도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도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대책 추진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강화 ▲화재 등 재난 현장 대응력 강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율형 특수시책 등 4대전략과 12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도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위해 전기난방용품, 화목보일러 등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확산으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차량용 및 주방용 소화기(K급) 비치 홍보 등을 실시한다.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 과 연계하여 도민의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정부는 내년도 70개 어촌을 시작으로 지역·생활 밀착형 어촌 혁신을 위한 ‘어촌뉴딜 300’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내년 신규예산으로 1974억원을 편성했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어촌뉴딜300 사업 조감도 ‘어촌뉴딜300’은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에 걸맞게 2022년까지 300여 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재생·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어촌뉴딜300‘ 왜 필요한가 어촌은 바다, 섬, 해양레저, 어항, 수산자원, 자연경관 등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나, 이러한 잠재력을 발현시키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인프라와 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선진국 수준인 대형 SOC에 비해 어촌 주민의 생활공간이자 경제활동 핵심시설인 어항·포구는 매우 낙후하다. 항·포구 기반인프라 미비는 어촌 지역의 정주여건 악화로
[경남/윤감제기자]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국정과제 추진 점검과 관련하여 지자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9일(금) 경상남도를 방문했다. 이날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된 국정과제 간담회에는 소순창 분권발전 분과위원장 등 위원 6명과 경상남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중 경상남도와 연관된 사업 86건의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가 이어졌다. 먼저 경상남도는 주요업무현황을 보고하고,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추진상황과 각 사업별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보고했다. 보고 후에는 향후 발전방안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위원회 위원들과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5개 분야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경상남도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것”이라며, 지금 경상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및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책기획위원회 소순창 분권발전 분과위원장은 “오늘 건의된 애로사항과 정책 내용들은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풀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정책기획위원회는 국정과제의 성공적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가 이번에는 항공우주산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찾았다. 방문규 위원장과 경제혁신위원 14명은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에스앤케이항공(주), 통영의 캠프마레(CAMP MARE)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11월 7일자로 취임한 경남테크노파크 안완기 원장도 참여하여 발 빠른 현장행보를 보였다. 사천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에스앤케이항공(주) 방문은 경남 항공산업 주요현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견을 듣고, 규제자유특구법* 시행에 따른 정책제안 등 항공기업과의 소통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특례법('19.4.17.시행) KAI를 방문한 경제혁신추진위원회는 항공우주산업 발전전략 토론에서 민수사업을 중심으로 성장되는 추세에 따라 민수사업 기반의 발전전략 수립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와 세계시장 경쟁력 제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KAI측에서는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마중물 역할이 필요하다”며, R&D 인프라 지원을 건의했다. 방문규 위원장은 “경남형 제조업 혁신을 정부의 혁신모델로 추진하
[경남/윤감제기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지난 9월 1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함에 있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중앙집권적 발전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다. 다양성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자치분권을 통해 현장의 행정수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한다”며 “이번 현장 간담회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분권 종합계획’은 6대 전략 33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중앙부처는 기관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자치분권위원회에서는 이를 심의·확정한다. 확정된 시행계획은 매년 이행상황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고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해 시행계획에 반영하게 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