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흙으로빚은도판위에작품을탄생시키는것으로알려진서숙양작가는6월10일(토)~6월23일(금)까지경기도고양시소재의갤러리자운제(관장조민영)에서'수태-흙,생명을잉태하다'라는타이틀로초대전을진행한다. 홍익대미술대학원회화전공석사출신인서숙양작가는작품속에회화작업뿐만아니라조각,공예,도자등여러장르를접목하여개성강한독특한작품으로자신만의영역을확실하게구축하고있다. 서숙양작가는호박을매개체로생명의원천에접근한다.작가의눈으로바라본원초적생명은순수,순결,포용,사랑,풍요등의긍정적이미지로가득하여작품소재가되며,평면도판에그려진곡선을따라따뜻하고포근한작가의감성을녹여냈다. 작품의기본이되는도판작업은완성에이르기위한출발점이기에계산되고조직적으로이루어진다.흙을치대어평탄하게만들어진도판은마치캔버스위에붓질을하듯조각칼로긋고,깎고,긁고,문지르고,두드려져밑작업이완성된후비로소색칠을입혀고급스런이미지를만든다. 서숙양작가에게작품속호박은단순한정물이아닌생명을잉태하고창조되어번성과풍요에이르는시작점으로보고있다.마치어머니의자궁을의미하는생명탄생의숭고함이내제되어있으며,작품을만드는과정은진지한의식을치르듯조심스럽고집중을요구한다. 회화작업이나도판을만드는흙작업은작가희로애락의외부적환경을고요하고안정된심리로만들어준다.손끝에서느껴지는흙의촉감은생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성연)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충주호 일원에서 내수면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14~’16년) 수난사고는 21,592건이 발생하여 9,974명을 구조하였으며, 연평균 7,197건이 발생하여 3,324명을 구조하였다. 또한 월별 발생현황을 보면, 7월 발생건수가 3500건, 8월 발생건수는 3,964건으로, 7~8월에 수난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는7~8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중앙-지방 소방본부 간 협업으로 헬기추락을 가상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산불진압을 마치고 되돌아가던 소방항공기가 충주호에 추락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의심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가 인근 소방본부와 협력하여 긴급구조를 위해 출동한다. 훈련 진행은 우선 소방항공기와 무인항공기(드론)의 수색활동으로 사고지역을 수색하고 추락헬기의 수중탐색과 인양작업을 실시한다. 이어서 소방항공기의 수상인명구조와 긴급이송 순으로 실시된다. 한편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번 훈련에서항공드롭 훈련과 깊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이 주관하는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탐방을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로 지난해 시범운영으로 첫선을 보였다. 올해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19일(38회)간 운영하여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6월은 14일간, 9월은 12일간 행사를 진행된다. 이번 달의 ‘경복궁 별빛야행’은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휴궁일)을 제외하고 14일간 1일 1회(19:40~21:40) 운영된다. 회당 참가 인원은 60명이며 사전예매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판매한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하여 1일 6매(1인 2매)까지 전화예매(옥션 고객센터 ☎1566-1369)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수문장 개문의식’을 시작으로 경복궁 별빛야행을 위해 열리는 흥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 주관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이 제2차 지원관 67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담당자 교육 워크숍을 2일(금) 개최했다. 담당자 워크숍에는 총 62명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지난 사업의 사례로 △김혜진 수성구립용학도서관 사서의 ‘함께 읽기’ 운영 사례 발표 △이지현 강서구립우장산숲속도서관 사서의 ‘함께 쓰기’ 운영 사례 발표 △전은지 교하도서관 사서의 사업 온·오프라인 홍보에 대한 사례 발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실무적 운영 매뉴얼 및 유의 사항 안내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었다. 1차는 자유기획형과 자유학기제 연계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2차는 2016년 ‘자서전 쓰기’와 ‘고전인문학당’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을 분야 및 주제를 확장해 ‘함께 쓰기’와 ‘함께 읽기’로 폭넓고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 쓰기, 함께 읽기는 독서와 토론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인문 독서 활동을 증진시키고 지역의 인문 독서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차 지원관은 지역주민과 호흡하고 동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인 사례로 함께 쓰기에 선정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무궁화의 체계적 보급·관리를 위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5월 29일(시행령), 6월 1일(시행규칙)자로 각각 공포·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산림청은 무궁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장기적인 무궁화진흥계획을 수립하며, 연차별 시행 계획 수립과 육성 대상 품종을 지정하는 등 무궁화를 체계적으로 보급·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관련 연구를 하는 국공립 연구기관과 대학, 비영리 법인·단체에 대한 지원과 육성도 가능해진다. 이번 개정으로 각종 규제도 개선됐다. 농·산촌 전기공급 등 공공 목적의 송배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시험림의 지정을 해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산림사업법인 등록과 기재사항 변경 처리기간을 각각 15일(당초 20일)과 7일(당초 10일)로 단축시켰다. 이 밖에 벌채 등의 허가 신청 시 사업계획서에 조림지 사후 관리계획을 포함해 지속 관리하도록 했으며 산림 소유자가 벌채허가지에 대해 국가 등이 조림지 사후 관리사업을 시행하는 것에 동의하는 경우, 해당 사업에 대한 산림소유자의 동의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무궁화 육성을 위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기 최고의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17 드림콘서트가 평창동계올림픽 사전 분위기를 띄우는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열린다. 오는 3일 오후 6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드림콘서트’는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7 드림콘서트, 2018 평창문화를 더하다’라는 제목으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은 드림콘서트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엑소, 태민(샤이니), 트와이스, 세븐틴, 레드벨벳, 빅스, 오마이걸 등 27개 팀이 출연하며, 터보의 스페셜 컴백 무대도 준비된다. 한편,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날 행사장에서 대회 콘셉트 영상과 마스코트·종목 소개 영상 등을 상영하고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응원 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행사는SBS를 통해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영된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전국 8개의 국립자연휴양림에서 ‘2017 숲속 작은 결혼식’이 진행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주최하고 (사)한국웨딩플래너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휴양림을 국민들에게 개방하여 건전한 혼례문화를 보급하고자 기획되었다. 총 8 커플을 선발하여 전국 8개의 자연휴양림에서 각각 장소별 특성에 맞는 컨셉의 결혼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 세레머니 등이 결합되어 새로운 결혼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숲속 작은 결혼식 참여자로 선정되는 커플은 자연휴양림 내 결혼식 장소 제공과 함께 웨딩 플래닝, 예식 진행 및 웨딩 패키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다만 하객 수는 장소별로 최대 70명~100명까지로 제한하고 있으며 피로연 식사의 경우 지원되지 않고 참여자가 직접 2만원 이내의 도시락 또는 핑거푸드로 준비할 수 있다. 신청 접수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선정위원 평가와 면담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단 6월 내에 결혼식이 가능한 1호 커플은 우선 협의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양식에 맞게 작성하여 이메일로 신청하며 공고문 및 신청서 등은 한국웨딩플래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017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전통풍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예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매년 배출되는 국악 전공자와 풍물·연희 단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2017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단체의 참여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부산 등 전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기 수원 화성행궁에서는 ‘천지개벽’이 6가지 연희종목의 눈대목을 뮤지컬 갈라쇼 형태로 진행하는데 그 중에서도 줄타기로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흥을 동시에 전한다. 강원도 영서권을 대표하는 도무형문화재 제18호 원주매지농악을 바탕으로 한 신개념 판굿을 선보이는 (사)한국전통에술단 아울은 강원 정선 아리랑시장에서 볼 수 있으며 충북 청주 청남대에서는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팀이 민화의 호랑이를 모티브로 제작한 호랑이탈의 익살스럽고 힘찬 춤사위로 전통풍물 한마당을, 젊은 연희꾼들인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은 금산 인삼 엑스포광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가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톡톡한 콘서트’를 6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기술과 가치 스토리밸류오픈스튜디오(방배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제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를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당면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서로의 문제를 공감하는 특별한 행사이다. 1부는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가 ‘미래의 삶, SF를 통한 상상’을 주제로 SF 속에 담긴 미래의 모습과 가족을 둘러싼 삶의 변화를 재조명해 본다. 박 대표는 SF를 통해 미래 변화의 속도에 끌려가지 않고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이후 이어지는 ‘2부. 여성과학기술인 힐링 워크숍’에서는 박현미 국가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지후 ㈜엔블리스컴즈 대표이사 등 올해 과학의 날 수상자와 함께 이공계 여성 살면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WISET 한화진 소장, 권지혜 팀장도 참여하여 여성과학기술인의 일과 삶, 경력개발 등의 문제에 대해 진솔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공계 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의 ‘성매매 피해청소년 치료·재활 사업’이 성매매 피해청소년들의 탈(脫)성매매 의지를 높이는 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최근 발간한 ‘성매매 피해청소년 치료·재활 사업 2016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치료·재활사업의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피해청소년의 6개월 후 탈성매매율이 96.4%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매매 피해청소년 치료·재활 사업’은 성매매 피해청소년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전문교육 및 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을 중앙센터로 지역위기청소년교육센터 10개소에서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교육을 받은 성매매 피해청소년의 탈성매매율은 최근 3년간 95%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탈성매매율’은 교육수료 6개월 후에도 청소년들이 성매매에 재유입되지 않고 쉼터·기관에 입소해 안전하게 생활하거나 학업에 복귀하고, 검정고시·취업·자격증 등을 준비 중인 비율을 말한다. 또한 전문교육을 받은 성매매 피해청소년의 자립 의지가 높았다. 미래 계획을 묻는 질문에 피해청소년 대부분‘직업교육을 받겠다.’(42.5%),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겠다.’(3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3개 민자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 서비스를 통합 개선한다. 기존에는 일부 민자고속도로*의 미납 통행료를 개별 운영사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확인하고 납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개선 조치로 통합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 4개 노선(인천대교, 인천-김포, 서울-문산, 안양-성남) 12월 24일부터 국토교통부가 관리하고 있는 23개 민자고속도로 이용자는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료 누리집(www.hipass.co.kr)과 모바일 앱(고속도로 통행료)을 통해 23개 민자고속도로의 미납 통행료를 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 결제 지원으로 납부 방법도 EX 모바일 충전카드, 후불 하이패스 카드 등 다양한 수단으로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민자고속도로 이용자 눈높이에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여행객이 많은 연말연시를 고려하여 12월 2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난기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좌석벨트 착용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 (캠페인 기간) 1차: ’24.12.25 ~ ’25.1.5(성탄절·연말), 2차: ‘25.1.25~2.2(설연휴) 이번 캠페인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난기류 사고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행 중 난기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난기류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난기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기가 난기류 구간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항공기 간 난기류 정보공유체계를 확대하고, 조종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과 함께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시 좌석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에 따라 집중적인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난기류로 인한 위험과 좌석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공익광고, 캠페인송, 유튜브 라이브 영상, 현장 이벤트, 도로전광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익광고*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24년 12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지난 12월 20일 새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T. Brunson) 주한미군사령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난 70년간 굳건히 유지되었던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우리 정부가 엄중한 상황 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북한이 우리 상황을 오판하여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는 바, 한미연합 방위태세 구축 등을 통한 빈틈없는 안보태세 유지가 긴요함을 강조하였다.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평가하며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말이 아닌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전적인 연합·합동 연습을 통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내년 문화선도 산업단지 3곳을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이날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범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다.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는 준공·운영 중인 전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광역지자체가 기초지자체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산업단지별 특성, 입지여건, 근로자 구성 등을 반영한 문화선도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각 부처가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3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산단공, 지역문화진흥원, 국토연구원 등 유관기관에서 컨설팅을 제공해 세부사업계획을 보완하고 내년 4월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화선도산업단지에는 ▲산업단지 통합브랜드 개발 ▲산업단지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산업부) ▲산업단지 재생사업(국토부) ▲산업단지 특화 문화 프로그램 운영(문체부) 등 관계부처 사업들을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며, 문화·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용도 변경, 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대상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에 대한 올해 4분기 신청을 오는 31일 마감해 내년 1월 9~16일에 환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축은행과 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카드사, 캐피탈 등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상인들이 점심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뉴스1)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 제외)으로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별 환급기간에 1인당 최대 150만 원의 1년치 환급액을 한꺼번에 지급한다. 이자환급금 신청채널 및 제출서류는 차주가 개인사업자인지 법인 소기업인지 또는 거래 금융기관의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거래 금융기관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사업자는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cashb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공사비 현실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 확대 등을 통해 건설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사비 현실화 등 건설투자 보완을 통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부처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뉴스1) ◆ 공공투자 확대 공공에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공공사 공사비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 및 업계가 참여한 현장조사 등 거쳐 공사비 보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세분화·신설(31건)한다. 아울러, 신기술·특수공법, 공사 종류 다양화 등에 따른 품셈 개선수요를 수시 발굴·검증하기 위한 수요 응답형 표준품셈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어서, 일반관리비 비중이 높은 중소건설사가 주로 참여하는 300억 미만 중소규모 공사의 요율을 1~2%p 상향한다. 또한, 분석결과 등을 토대로 현장에 투입되는 순공사비가 보장되도록 100억 원 이상 공사의 낙찰률 상향(1.3~3.3%p↑)을 유도한다. 간이형(100억~300억 원), 일반형(300억 원 이상)의 종합심사낙찰제 가격평가 때 단가심사 범위를 각각 3%p(±15%→12%), 1%p(±18%→17%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부터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3일에 공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에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뉴스1)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