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강남구·서초구 관내 교육취약계층 여학생의 건강 및 보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3월 강남차병원(병원장 윤태기)과 업무협약을 맺고 4월부터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2016년 깔창생리대 보도 이후 취약계층 여학생들의 보건격차 해소를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관내 강남차병원에서 생리대를 후원받아 학생들에게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학교별 법정저소득 학생수를 고려하여 27교에 280셋트(1셋트 약 70여개)를 지원하였는데, 학교의 수요가 많아서 향후에는 지원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생리대는 4월21일(금)부터 26일(수)까지 차병원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순차적으로 지원하였다. 학교에서는 정서적으로 민감한 여성청소년들이 수치심이나 낙인감을 느끼지 않도록 사제멘토링, 가정방문 등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생리대는 꼭 필요하지만 아무래도 가격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이를 시켜 받아오게 하자니 아이가 상처받을까봐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집으로 직접 오셔서 전달해주시니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진다며, 가정을 방문한 지역사회교육전문가에게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1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관내 어르신 1200여분을 모시고‘무한사랑, 어버이 효(孝)드림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제45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모에 대한 존경과 효를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이 샤프론 봉사단 강남지회에서 참석하는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정중히 달아드린다. 구는 식전행사로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노래패 ‘예쁜 어린이들’의 깜찍하고 어여쁜 율동과 노래 공연으로 준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 어르신복지 기여자 · 어르신복지 기여단체 등 20명의 유공자와 5개의 단체에 표창을 수여해 그 동안 어르신 복지를 위해 노력한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효행상은 기초생활보장을 받는 어려운 생활환경에서도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91세의 어머니를 9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면서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 돌봄에도 적극 참여하신 문광숙(62세)님과 5명이 수상한다. 이 분들은 가정과 지역사회에 효를 실천하신 분들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부 축하공연은 먼저 국악이 접목된 비보이 공연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제 5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1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시상식은 (사)한국범보전기금(대표 이항 서울대 교수)이 주최하며 환경부(장관, 조경규)와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 등이 후원한다. 시상식에서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을 주제로 우수한 그림을 그린 어린이 총 35명에게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올해 5회를 맞이한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호랑이·한국표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그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대회에는 7백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는데, 뛰어난 작품이 많았지만 모두 수상하지 못해 심사위원들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수상자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사)한국범보전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어린 학생들의 호랑이에 대한 창의적 시각은 놀라움 그 자체이다. 적극적으로 의인화시켜 친근하게 표현한 친구들부터,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위용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친구, 호랑이들 간의 관계설정은 물론 호랑이와 인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친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미디어다양성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2016년도 미디어다양성 조사 연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존 채널별 시청시간을 측정하는 시청점유율 조사와 별도로 플랫폼·채널·프로그램이 실제로 다양하게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하여 향후 미디어다양성 정책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항목은 19개로 구조적 차원과 내용적 차원의 지표로 구성되었다. 구조적 차원 지표는 사업자별 플랫폼 비율, 장르별 채널개수 비율 등 ‘공급측면의 다양성’과 플랫폼별 가입자 비율, 프로그램의 제작주체별 시청비율 등 ‘이용측면의 다양성’으로 총 11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적 차원 지표는 지역 플랫폼(가입자)의 비율, 시사·보도 채널의 (시청)비율, 공공·공익·복지 채널의 (시청)비율, 프로그램 등장인물 비율과 시청자 인식조사 결과 등 8개 항목을 설정하였다. ※ 집중도는 조사항목별 결과를 HHI(Herfindahl-Hirschman Index) 지표로 표시하였으며, HHI지표는 개별분석 대상이 시장내 점유하는 비율을 제곱한 값을 합산한 값으로 지수는 0에서 10,000값을 가지며, 지수가 낮을수록 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월 4일(목)부터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국제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전 세계 문자자료를 수집·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인천시 송도에 세워질 계획이다.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 설계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사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 응모 시에는 공동 응모자 중 1인을 응모 대표자로 선정해 등록해야 한다. 참가 등록은 6월 2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9월 1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이후 기술 심사와 작품 심사 등을 거쳐 9월 15일(금)에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국제설계공모운영위원회의 추천 및 심사를 거쳐 학계의 저명인사와 명망 있는 건축가들로 국내 3명, 국외 2명 등, 총 5명을 확정했다. 공모 일정, 설계 공모 규정 및 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국제 설계 공모’ 누리집(http://www.writing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그간의 정부정책 및 조치, 국내외의 연구 성과 및 주요 활동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정리해 저술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보고서’를 5월 4일(목) 발간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민대 일본학연구소와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가 여성가족부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수행한 연구결과다. 보고서는 200여 쪽 분량의 본권과 각종 사료를 담은 별권 자료 1권으로 구성됐다. 본권은 △‘위안부’ 제도 전반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피해 실태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과 일본 정부의 대응과정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와 시민사회의 노력 △국제사회의 인식 변화 등을 담고 있다. 별권 자료집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 관련 역사·정치·외교 중요사료, 관련 국제사회 보고서 등이 수록됐다.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 및 관계자들이 앞으로 이 보고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및 각 지방자치단체, 국회,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일반 국민들도 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 여성가족부 메인 홈페이지 내 교육자료실에 게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그간의 정부정책 및 조치, 국내외의 연구 성과 및 주요 활동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정리해 저술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보고서’를 5월 4일(목) 발간한다. 보고서는 국민대 일본학연구소와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가 여성가족부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수행한 연구결과다. 보고서는 200여 쪽 분량의 본권과 각종 사료를 담은 별권 자료 1권으로 구성됐다. 본권은 △‘위안부’ 제도 전반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피해 실태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과 일본 정부의 대응과정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와 시민사회의 노력 △국제사회의 인식 변화 등을 담고 있다. 별권 자료집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 관련 역사·정치·외교 중요사료, 관련 국제사회 보고서 등이 수록됐다.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 및 관계자들이 앞으로 이 보고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및 각 지방자치단체, 국회,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일반 국민들도 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 여성가족부 메인 홈페이지 내 교육자료실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에서 조선시대 궁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인 ‘제3회 궁중문화축전’이 시작된 걸 아시나요. 얼마 전 다녀온 고궁음악회를 통해서 알게 된 우리 고궁의 멋을 이 봄에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맘껏 마련되었답니다. 수백 년간 자리를 지켜온 고궁과 종묘를 살아 숨쉬는 축제의 장으로 만나는 ‘궁중문화축전’이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궁중문화축전’은 4월 28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이 됩니다. 축전 기간 동안 각 궁궐의 장소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궁중 문화를 재해석하는 각종 공연, 전시, 체험, 의례 등이 펼쳐집니다. 하늘 맑은 봄, 5월의 첫날, 제가 방문한 곳은 덕수궁입니다. 5월의 덕수궁 정문 대한문. 덕수궁의 중심건물 중화전. 역사적으로 본다면고종은 조선이 다른 열강의 영향력 아래 휘둘리는 시국을 돌파하고자 1897년 자주적으로 조선은 식민국이 아닌 당당한 하나의 독립국임을 밝히기 위해 황제 즉위식을 거행하였답니다. 그 즉위식이 열린지 많은 시간이 흘러 올해가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이 된 해랍니다. 그 원대한 고종의 ‘대한의 꿈’이덕수
(서울/안예지기자) 번호안내 114를 운영하고 있는 KT CS(대표 남규택)와 KT IS(대표 박형출)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인사말을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안내하는 ‘추억의 인사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114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고객이 114로 번호 문의 시 ‘사랑합니다, 고객님’이라는 추억의 첫인사를 들을 수 있으며, 인사말 변경시간은 8일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사랑합니다, 고객님’은 2006년 7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사용된 114 첫인사로 2013년 고객 설문조사 결과 ‘가장 기억에 남는 114 인사말’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편리한 정보, 114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행복하세요, 고객님’ 등 114 인사말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다양하기 바뀌었으며, 현재 인사말은 ‘114입니다’이다. KT CS 김병기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고객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인사말로 선정한 ’사랑합니다, 고객님’은 항상 고객과 함께한 114에게도 많은 의미를 가진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번호안내 114가 고객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월 2일(화)부터 7월 31일(월)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평창조직위)와 공동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이하 평창올림픽) 예술포스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예술포스터란 일반적인 대회 홍보용 포스터와 달리, 최고의 예술가들이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의 비전과 올림픽·패럴림픽 정신을 반영하는 예술 작품으로서, 이번 공모에는 디자인, 미술 및 기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예술적인 방법으로 대회를 홍보하고 대한민국의 문화 저력과 예술 수준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국민적인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와 평창조직위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참여와 창작 방식에 대한 상호 간 이해를 통해 대회의 정신과 이념을 견고히 하고 전 세계인의 축제의 장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접수 기간은 7월 24일(월)부터 31일(월)까지이며, 이 기간 중에 대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행위 단속을 포함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 ※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기간: 3월 1일~7월 31일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다. 대마는 일부 국가에서 사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대마에 포함된 티에이치시(THC: tetrahydro cannabinol) 물질이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켜 2차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마약류이다. 대마는 이를 원료로 대마 젤리, 대마 사탕, 대마 초콜릿, 대마 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및 제조를 할 수 있다. 경찰청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년 집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텃밭·야산·노지·도심지 실내 등에서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마약류의 확산세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목) 부산지역을 찾아 제3회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International Day for Women in Maritime)’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해운‧조선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여성해사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수평선: 해양안전의 미래를 이끄는 여성들’을 주제로 전문 여성 해사인들의 발표와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은 해사분야의 성평등을 지향하고, 여성해사인의 권익 신장 등을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5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각 회원국에서 기념행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송 차관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한국선급의 허은정 책임검사원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양성평등 표창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나라 여성해사인들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활약할 수 있도록 해사 산업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을 잘 조성하기 위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5월 8일(수) 오후 7시 광화문 월대에서 종로경찰서(서장 빈중석),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과 합동으로 경복궁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대를 발족하였다. 이번 순찰대 발족은 봄철 맞이 관광객의 증가와 8일부터 시작되는 경복궁 야간관람(5.8.~6.2.)으로 다수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복궁의 훼손 방지와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현재 경복궁관리소에서는 1일 8회씩 경복궁 궁장 외곽에 대한 순찰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족한 순찰대는 경복궁관리소, 종로경찰서,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되어 경복궁 일대에서 야간에 합동순찰을 펼치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보안등과 같은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하여 개선점을 파악할 계획이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발대식 이후 7시 20분부터 광화문에서 시작해 경복궁 궁장을 양방향으로 교차순찰하고, 영추문과 건춘문 인근에 치안 공백이 없도록 순찰차를 거점 배치하여 연계 순찰하는 등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시간대 순찰을 진행하여 선제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 원 이상 관리비의 세부내역을 표기해야 한다.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상가 관리비 투명화와 임차인의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상가건물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사 사무소 모습. (ⓒ뉴스1) 개선한 표준계약서 양식에 따르면,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 원 이상 관리비의 주요 비목별 부과 내역을 세분화해 표시해야 한다. 정해진 금액의 관리비가 아닌 경우는 관리비 항목과 산정방식을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과 시행령은 임대인이 5%를 초과해 차임 또는 보증금을 증액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임대인이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차임 대신 관리비를 대폭 인상하고 세부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임차인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 중 하나로 상가건물 임대인의 임의적 관리비 인상 방지 방안 마련을 선정, 법무부와 국토부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개선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번 개선으로 임차인이 계약 때부터 관리비의 세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돼 근거 없는 과도한 관리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 C 기관은 산하 연구기관 기관장으로 내정자를 선발하기 위해 표면적으로는 기간제근로자 채용 전형을 실시하면서 지원 자격을 내정자 이력에 맞추어 과도하게 제한하는 방법으로 채용 공정성을 훼손해 관련자 중징계 등 요구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 설치한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 그동안 181건의 신고사건을 접수했고, 이 중 66건을 수사기관 및 감독기관에 이첩·송부해 사후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을 추진해온 국민권익위는 이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신고사건을 접수·처리하고 있는데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는 채용비리 신고사건 조사, 공정채용 전문교육, 채용규정 컨설팅 및 제도개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채용비리 신고사건 처리현황 국민권익위는 공사·공단 등 1400여 개 전체 공직유관단체의 채용과정에서의 공정성을 검증하고 채용비리 발생 여부를 조사하는 공직유관단체 채용실태 전수 조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수 조사결과, 공정채용 위반사례 867건을 적발하고 채용비리 관련자 68명을 수사 의뢰하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그동안 여행자 통관 관련 규제 혁신으로 한국에 여행을 오는 외국인 관광객 등의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관련 비용도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8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행자 휴대품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여행자 모바일 세관신고 확대, 향수 면세 범위 확대 등 규제 혁신으로 해외 여행자의 입국 및 납세 편의가 제고되고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이용할 경우 빠르고 편하게 과세물품을 신고 및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뉴스1) 먼저, 그동안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했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가 지난해 5월 1일부터 폐지되고 신고 대상 물품이 있는 여행자만 신고하도록 휴대품 신고제도가 개선됐다.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1년 동안 입국한 여행자 3379만 명 중 3339만 명(98.8%)의 신고서 작성에 드는 167만 시간을 단축하고 종이 신고서 제작 예산 3억 7000만 원을 절약했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이 제도 개선은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 ‘국민이 뽑은 BEST 5 민생규제 혁신사례’와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특별상에 선정된 바 있다. 관세청은 또 지난 8월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과 협력해 여름철 고농도 오존(O3) 발생을 집중관리한다. 이에 오존 원인물질을 배출하는 핵심 배출원에 대한 현장점검 등 관리를 강화하고, 올해부터 오존등급(4등급) 예보를 하루 전에서 이틀 전까지로 확대해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대기관리권역별로 산업단지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과 이동식 첨단감시장비 등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상황을 지속 감시한다. 환경부는 오존고농도 발생 시기(5월~8월) 동안에 오존 발생 원인물질을 줄이고 대응요령 홍보를 강화하고자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오존 집중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 삼도동의 한 전광판에 오존 농도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연중 5~8월은 오존 농도가 가장 높고 고농도 오존 또한 자주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5월~7월 기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에 환경부는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 지역의 질소산화물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적정 운영과 굴뚝자동측정기기(TMS) 관리 실태 등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