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정철기자] 임실군의대표적홍보수단으로급부상한SNS가오는10월6일부터9일까지열리는‘2018임실N치즈축제’의홍보대사로본격적인활동에돌입한다. 임실군은페이스북과인스타그램등SNS를통해‘2018임실N체즈축제~소문내고,데려오자’라는타이틀로빅이벤트를진행한다. 이벤트는모두세가지다.20일부터축제가끝날때까지‘너란축제,매력덩어리야~’를테마로상세한축제소개와일정,셔틀버스운행,축제영상을통한전국적인확산을주도한다. 여기에‘어서와,이런어메이징한축제처음이지?’라는타이틀로돌쇠와함께하는축제먹거리투어와치즈오남매와함께하는이색프로그램탑5등소개로참여를유도한다. 이번이벤트의하이라이트는‘소문내고,데려오자’코너다.이벤트참여자중총96명을선정해4가지맛의아이스크림세트와치즈,주유상품권등경품을쏜다. ‘이거실화냐,오감이만족하는~’타이틀로진행되는가운데‘소문내기’이벤트참여자중임실치즈역사의51주년을기념하는의미에서축제를적극소문내주는참여자51명을선정,아이스크림세트를보내준다. ‘데려오기’이벤트는지난해기록인45만명을돌파하자는의미에서축제장에가족과친구,이웃등을데려오겠다고약속한참여자중45명에게대표특산품인스트링치즈를선물한다. 축제장을직접방문해임실군페이스북에인증샷을올린방문객중총50명을선정,오고가는교통비부담을배려하는차원의삼만원권상품
[한국방송/서정철기자] 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가 월드와이드웹 재단(WorldWideWeb)이 지난 20일 발표한 공공데이터 평가(ODB)에서 총점 72점으로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세계 4위를 차지했으며, 효과성 부문에서는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영국 비영리 민간단체인 월드와이드웹 재단은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세계 각국의 데이터 개방·활용 수준 및 효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왔다. 평가항목은 ▲정책준비도(Readiness) ▲개방·활용도(Implementation) ▲효과성(Emerging Impact) 등 총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평가 대상국의 공공데이터 정책이 얼마나 잘 수립·추진되고 있는지(정책준비도), 공공데이터의 개방정도와 품질(개방·활용도), 정치, 사회, 경제 분야에서의 공공데이터 영향도(효과성)에 대해 평가한다. 우리나라는 전년대비 총점이 62점→72점으로 10점 상승 하는 등 2013년 첫 평가 후 매년 점수가 상승했다. 공공데이터법이 시행된 이후 공공데이터 성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WWW재단으로부터 ‘지난 5년간 공공데이터 부문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로서 공공데이터 리
[순창/서정철기자] 순창군이 다문화학생들의 자신감 회복을 위한 스피치 교육 지원에 나서 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스피치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순창군이 사업비 1천5백만을 투입해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수행한다. 오는 10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생의 의사소통과 자기표현능력 향상을 통해 자신감 회복에 주력한다. 스피치 교육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32명을 대상으로 천둥반과 번개반으로 나누어 주1회 1시간 30분씩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태권도반은 초․중학생 통합반으로 운영한다. 현재 순창군은 전체 초등학생 중 195명이 다문화 학생으로 약 1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매년 다문화 학생 수가 증가추세로 이어지고 있어, 다문화학생의 관련 교육 및 지원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다문화청소년 진로지원 등 사업을 점차 확대해 다문화자녀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선효 주민복지실장은 “다문화자녀가 한국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커지는 만큼, 관련 지원사업도 점차 확대해 다문화자녀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
[전북/서정철기자]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 선수단이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종합 3위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막을 내린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전북 체육의 위상을 알린 전북 선수들도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 메달 사냥을 위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26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다음 달 익산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전북 선수단이 추석 명절을 잊은 채 훈련에 매진했다. 추석 연휴를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선수와 지도자 등 전북 선수단은 내 고장인 전북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만큼 도민들에게 많은 메달을 선사해 기쁨을 안긴다는 계획이다. 육상 종목에 출전하는 전북체고와 전북개발공사·전북도체육회 소속 선수들은 전주종합운동장과 군산 일원 등에서 경기력 유지와 컨디션 조절을 위해 훈련하고 있다. 또 전주시민축구단과 전주대·한별고 등 축구 선수들도 각각 자신들의 홈그라운드와 전지훈련 등을 통해 땀을 쏟아내고 있다. 레슬링과 역도·펜싱·체조·자전거·유도·양궁 종목의 선수들도 금빛 사냥을 위해 휴식도 잊은 채 훈련
[순창/서정철기자] 순창군이 민선 7기 4대 관광자원개발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이 지난 7월 착공되면서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인 신호탄을 알렸다.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은 68억원을 투자해 적성면 채계산 중턱 75~90m 지점에 270m 길이의 구름다리와 산책로, 전망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착공해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 19일 적성면 사업 현지에서 사업 안전과 무재해, 근로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기원제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정성균 군의회 의장, 시공사, 지역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이 추진 중인 구름다리는 평균높이 83m, 길이 270m로, 그동안 국내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마장호수 출렁다리 220m보다도 50m나 길다. 또다른 현수교인 소금산 출렁다리 200m, 감악산 출렁다리 150m보다 길어서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에 개통한 파주 감악산 현수교 관광객이 연간 80만명에 이르고 있는 현 추세로 볼 때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게 되는 섬진강 구름다리는 군이 목표로 하는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일“ 대입 성공전략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교 1·2학년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의 유명 입시학원 원장을 초청하여 성공적 대입을 위한 입시 전략 정보를 제공하였다. 1부“진로(꿈)찾기, 과목별 효과적인 학습방향”과 2부“2020학년도 대입준비하기”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많은 고교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입시에 대한 열의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소영(하자 교육연구소 대표), 이치우(비상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실장) 등이 직접 과목별로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시하고 시기별 공부법, EBS 연계 대비법, 고난이도 문제해결 방법 등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2020학년도 대입 전형을 수시와 정시로 나눠 살펴보고 특히 바뀌는 교과 과정에 따른 대비 방법과 수험생 개개인에 맞는 입시 전형 선택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곁들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는 그 동안 입시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수험생들에게 어려움이 많았으나 서울의 유명학원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참가자들에게 정확한 대학입시 정보의 장을 마련, 수험생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된 것으로 평가 받고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온 가운데, 9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추석명절 공직기강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와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우리 도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철도․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시설과 도민 편익시설 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차분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점검 을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감찰반은 도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개반 23명으로 편성하여 해당 권역의 시‧ 군,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출연기관 등의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출과 비노출을 병행하여 복무감찰 은 물론 각종 재난대비 예방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공직감찰 기간 중에는 추석명절을 빙자한 금품‧향응수수 등 공무원 청렴의무 및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사적용무로 근무지 무단이탈 등 근무태만 행위, 도민불편을 초래하는 민원 지연처리 행위, 재난․ 재해 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태세 유지 실태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과 병행하여 추석명절 귀성객 특별교통 안전대책, 서민 물가안정관리 대책, 비상진료 대책, 여객터미널·역사(驛舍) 등 공공시설 청결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는 우리고유의 민속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연휴기간 중에서 추석날과 추석 전·후일 3일 동안 남원의 대표 관광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 개방 한다.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포근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석연휴기간 중에서 9.23(일)부터 9.25(화)까지 3일동안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를 무료 개방함으로서 관광문화도시 남원을 널리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부담 없이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한루원은 보물 281호인 광한루와 춘향의 얼이 담겨있는 춘향사당,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서려있는 오작교, 월매집, 춘향각, 완월정, 삼신섬 및 잉어의 볼거리와 춘향VR체험관, 그네타기,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춘향 영화관람 등의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모습을 간직한 유일한 관아정원으로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3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곳이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이야기를 만남의장, 언약의장, 이별의장, 시련의장, 축제의장 등 총 5마당으로 테마화하여 조성된 곳으로 향토박물관(9.24휴관), 동헌, 옥사정, 월매집,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는 농업인 169천명에게 농업직불금 1,658억원을 추석전 9월 17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직불금은 통상 12월에 지급하였으나 추석 전으로 지급시기를 앞당김으로써 경영비 인상 및 재해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에게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주 요 내 용 》 ◈ `18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지급 내용 ❍ 지급인원 : 169천명 (쌀 93, 밭 70, 조건불리 6) ❍ 지 급 액 : 1,658억원 (쌀 1,335, 밭 304, 조건불리 19) ❍ 지급면적 : 228천ha (쌀 133, 밭 64, 조건불리 31) * `17년 지급실적 : 171천농가, 135천ha, 193천ha ◈ 지급기간 : 9.17. ~ 9.21.(1차), 누락자 파악 ~12.31 (2차) 쌀 고정직불금은 논의 형상 및 기능 유지를 위해 93천명(133천ha)에게 1,335억원을 지급한다. 쌀직불금 지급대상은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의 경작자이며, 농업경 영체로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이다 밭직불금은 70천명(64천ha)에게 304억원을 지급하는데, ha당 단가 45만원에서 50만원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는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금년 7월에 50명으로 구성된 제3기 위원회가 출범해 시민 제안사업 발굴과 홍보 등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직접 제안 및 읍면동 지역회의위원들이 제안한 사업 117건 8십8억5천만원이 신청되어 사업부서 검토의견을 공유하고, 2018년도 예산에 반영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추진상황에 대하여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시민위원회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19일까지 4개 분과위원회별로 분과위원당 30여 건의 사업에 대하여 읍면동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 제안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오는 10~11월경에 시민위원 2차 전체회의 및 대표회의(민관협의회)를 통해 최종 제안사업을 확정 의견서를 작성하여 시 의회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 주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여 지역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대규모 화재·폭발 위험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노후화 위험물시설에 대해 위험물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험물안전관리 점검은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개월 동안 시행하며, 전국의 위험물 제조·취급·저장 시설물 중 규모,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382곳을 선정했다. 중점 확인 사항은 ▲위험물 안전기준 준수 여부 ▲제조소 등의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및 무허가 위험물 단속 등이다. 조사 결과 화재 시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입건, 과태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불법 사항의 근원적 차단에 나설 방침이다. 소방대원이 지난 2월 14일 오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또한, 점검과 함께 위험물 제조소 등 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병행해 인명피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경영자,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에게 위험물 안전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제조소 등 사고 발생 때 위기대응체계 구축 실무교육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 중 마약류 함유가 의심되는 젤리, 사탕 등 기호식품에 대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기획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해 위해성분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통관보류 또는 판매사이트 차단 등을 신속 조치한다. 한편 식약처는 마약 성분 함유 해외식품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검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아마존, 이베이 등 '대마 사용이 합법인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과 '대마 등 마약류 함유 의심 제품 구매가 가능한 해외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 중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식약처가 대마 등 마약성분 함유 의심 해외직구식품 기획검사 결과 브리핑에 앞서 국내 반입차단 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8.29 (ⓒ뉴스1) 이번 검사항목은 CBD·THC 등 대마 성분, 모르핀·코카인 등 마약, 암페타민·사이로시빈 등 향정신성의약품 등 61종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제품에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표시돼 있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이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학교를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심사 결과, 서울 화곡초 등 7곳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올해 총 사업비 1805억 원 가운데 78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한다. 이에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은 2023년부터 실시해 현재까지 총 87개를 선정한 바, 교육부는 229개 모든 기초지자체에 1개 이상의 시설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선정 결과 교육부는 기초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학교복합시설 총 사업비의 20~30%를 지원하는데, '늘봄·방과후·자기주도 학습공간'의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인구감소 지역이거나 수영장을 설치하는 사업의 경우는 최대 총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한다. 한편 충북 음성군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늘봄교실, 주차장 등의 설치를 통해 학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국가공무원은 재직기간에 따라 장기재직휴가를 최대 7일까지 쓸 수 있다. 또한 배우자의 임신 검진에 동행하는 남성 공무원은 특별휴가 사용이 가능하고, 임신기 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해 모성보호시간 사용신청도 반드시 허용하도록 의무화한다. 인사혁신처는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천지윤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이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장기재직휴가는 지난 2005년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근무시간이 줄어들어 폐지됐다. 하지만 그동안 국가공무원 노동조합을 포함한 공직 안팎에서 요구가 이어져 온 바, 특히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재직기간 10년 이상에서 20년 미만인 공무원은 해당 재직기간에 5일을, 2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은 퇴직 전까지 7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사처는 공직 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상의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지역별 병상수급관리계획이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2027년)의 후속조치로 17개 시·도가 수립한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안)을 병상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병상은 전국적인 과잉 공급과 지역 간 불균형 공급으로 국민의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유발하고 의료비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병상 자원이 수도권으로 집중돼 수도권·대도시와 지방 중소도시 간 의료이용에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복지부는 국가 차원의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2023년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3~'27)을 발표하고, 후속조치로 각 지역의 구체적 목표 병상 수 및 관리 방향을 담은 병상수급관리계획을 지자체와 함께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5월부터 지자체별로 '병상수급관리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뉴스1) 먼저,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에서는 지역 내 인구수, 이동시간, 의료 이용률, 시·도 의료 공급계획을 고려해 병상관리의 기본단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부담을 주는 규제 개선을 대폭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내수 침체 장기화로 힘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시름을 규제 완화로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이에, 인력난 완화를 위해 앞으로는 외국인근로자의 권역간 사업장 이동을 허용하고, 학위·자격증 없이도 순수 현장경력만으로 중급 전기공사기술자 자격취득을 허용할 예정이다. 또, 카페 등 휴게음식점 내 상·하 칸막이 높이기준 완화, 레미콘트럭 등 건설기계 옥외광고와 농업법인의 태양광 잉여전력 거래 허용 등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추진단,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제조·건설업 등 주요 5개 업종·업태별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수요자 맞춤형 규제애로 해소방안 총 60건을 발굴·확정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상반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 기장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부터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영남권 중·대형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4곳을 대상으로 시작해 산불피해에 지친 농촌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넬 예정이다.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지원 사업은 농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1년도부터 시작해 1137개 봉사 단체, 18만여 명의 봉사자가 1만 1000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국 1100개 마을 6만 2000여 명에게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 산불피해 지역 주택보수 등을 시작으로 2025년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뉴스1) 먼저, 오는 12일 봉사단체 한국마이스터협회가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를 당한 주택 보수, 전기수리 등의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다음 달에는 굿뉴스월드와 생활안전보건연합회, 여울연주단이 의성군·산청군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건강상담, 심리안정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산불 피해가구의 도배, 장판교체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