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서정철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3일부터 14일까지 충북 단양군에서 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교육원, 전국 지자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담당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국 산불방지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봄철 산불방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산불예방·진화·협업 등 산불방지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기관별 주제발표로는 △봄철 산불대응 개선사항(충청북도 음성군) △산불방지 우수사례(양산국유림관리소) △봄철 대형산불 대응사례(강원도청) △이동식 저수조를 이용한 효율적인 산불진화(산림항공본부) 등이 이어진다. 이종건 산림보호국장은 “올봄에는 2월 최초로 대형산불(삼척)이 발생했으며 7~8월 여름철 산불이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연중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지역별·시기별 산불 원인에 따른 철저한 예방활동을 벌이고 유관기관과 함께 초동진화 대응체계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말까지 산불은 439건(산림 피해면적 825ha)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발생건수는 25%, 면적은 42%가 감소했다. ※ 산불피해 현황(8월말) : (최근10년) 359건, 572ha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는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로 자원순환농업 활성화, 자연환경보전, 환경 오염원 삭감을 위해 추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에너지화)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농림축산식품부 3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금번 사업선정으로 국가예산 등 사업비 91억원을 확보하여 평야부 축산인의 숙원사업인 가축분뇨처리 문제 해결과 냄새민원 해소, 에너지 생산으로 부가가치 창출, 발효 액비의 농경지 환원으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상생 체계 기반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 하였다. 남원시 관내에는 현재 돼지 114천두가 사육돼 연간 212천톤의 분뇨가 발생되고, 이 중 퇴비화 40천톤(19%), 액비화 129천톤(61%), 정화방류 21천톤(10%), 기타 22천톤(10%)으로 처리하고 있다. 2019년 이후에는 퇴비화 14%, 액비화 66%, 정화방류 10%, 기타 10%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번 확보한 공동자원화(에너지화) 공모사업은 AI, 구제역으로부터 청정지역을 이어가고 있고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추진 하여온 남원시(이환주 시장)와 지역구 국회의원(이용호 의원)의 노력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하였다. 사업지역은 수지면 일원에 2019 ~ 2020년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가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담을 덜고, 농업의 현대화와 다양한 농림사업을 위해 올 가을부터 소규모 경지정리사업을 시장 공약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그동안 농민들의 50ha 미만의 경지정리 사업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북도에 지속적으로 건의 해 왔다.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면 시비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환주 시장은 민선 3기 들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시 비만으로 소규모 경지정리 사업을 추진하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동의율 100% 지구인 수지면 갈촌지구, 포암지구, 왕정동 화정지구 3개 지역 42ha에 대해 사업비 29억(시비)을 확정하여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취 전북도도에서 남원시 소규모 경지정리사업 지구에도 국도비를 지원사업으로 포함하여 금년 가을 착수분 사업부터 국도비 12억이 투입될 수 있게 됐다. 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의 해결과 함께 시의 예산 부담도 덜게 됐다. 남원시는 금년 가을착수 지구에 대해 지구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현장 측량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계가 정해지면 문화재 지표조사, 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완주/서정철기자]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보육분과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인형극을 실시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보육분과는 지난 한 달간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 ‘호랑이의 친구가 된 돌쇠’ 공연을 권역별(삼례, 봉동, 이서, 용진)로 주1회 월 4회에 걸쳐 실시했다. 총 530여명의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관람했으며, 이번 공연은 겉모습은 달라도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가 될 수 있고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운 과정을 해쳐나가는 모습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등장한 캐릭터와의 포토존 촬영시간도 가지면서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공연을 본 한 어린이집 교사는 “이번 인형극을 계기로 다문화에 대한 포용과 감수성을 길러 모든 친구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보육분과 위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도록 다양한 매개체를 통한 교육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순창/서정철기자] 순창군이 오는 8일 강천산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걷기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00여 가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어쿠스틱 밴드 공연, 강천산 생태체험, 소원 나무걸기 등이 진행된다. 사전 접수된 참여객 외에 현장접수도 가능해 강천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강천산 걷기 행사는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순창군의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으로, 가을철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스는 강천산 매표소 입구부터 구장군 폭포까지 왕복 5km에 이르는 거리다. 황토와 모래가 깔려있어 걷기 편하고 급경사가 없이 완만해 누구나 걸을 수 있는 길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걷기 행사는 작년과 다르게 생태체험을 더해 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행사로 이뤄진다. 강천산의 지형, 수목류, 어류 등을 알아 볼 수 있어,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순창로컬푸드 맛보기, 전북관광 투어패스 증정, 강천산 구름다리 드론 촬영 등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무궁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제5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응모한 무궁화 명소 21개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생육환경·규모·접근성·사후관리 등을 종합 평가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정동 무궁화 공원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상금 300만 원과 함께 2019년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비 5000만 원이 주어진다. 궁정동 무궁화 공원은 청와대와 경복궁에 인접해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 1993년 조성된 이 공원은 0.8ha 규모의 부지에 2,802그루의 무궁화나무가 마치 정원처럼 식재돼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우수는 울산광역시 지방정원 무궁화 동산 ▲장려는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대로에 심겨진 무궁화 가로수길이 선정됐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무궁화 명소 선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생활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완주/서정철기자]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의 권익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5일 완주군은 지난해 완주군청소년의회로부터 청소년이 아르바이트를 할 때 부당한 대우를 받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받고, 올해 완주군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을 제안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실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청소년활동가 20여명이 4월에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5~6월에는 청소년아르바이트 권익에 대한 이론교육과, 7~8월에는 현장으로 나가 청소년아르바이트 환경개선 캠페인을 청소년·사업주·군민대상으로 진행했다. 캠페인 1차는 8월 11일 고산 미소시장 주변, 18일 삼례시장 주변, 31일에는 삼례공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한, 캠페인에는 청소년활동가가 사전에 준비한 설문지 작성과 청소년아르바이트 환경개선 책자 배부, 사업주 인터뷰, 청소년대상 간식제공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활동가 양민혁(완주중 2) 군은 “한 업소는 청소년활동가가 업소를 방문하였을 때 오전에 준비할 것이
[전북/서정철기자] 지난 ‘17년 9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전북 서해안권(고창, 부안)의 탐방객 증가, 지 질탐방 프로그램 활성화 등 인증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지질공원 인증과 운영 1년을 맞이한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의 탐방객이 크게 증가하여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생태·지질탐방 활성화 등 인증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안권 대표 지질명소인 고창 “운곡습지 및 고인돌군”의 사례를 보면,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전과 이후를 비 교할 때 탐방객이 140% 이상 증가*하였으며, * ’17년 6월(244천명) → ‘18년 6월(592천명), 출처 : 관광지식정보시스템 또한 부안 내변산의 지질명소인 직소폭포 역시 같은 기간 60%이상 탐방객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 ’17년 6월(57천명) → ‘18년 6월(94천명), 출처 :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이는 국가지질공원 브랜드 획득으로 지질명소와 주변의 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연계자원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탐방객 유입을 유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질탐방로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생태·지질체험 프로그램
[완주/서정철기자] 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봉, 이용렬)가 정기회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3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상황 보고와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다가올 추석명절 홀로계시는 분들을 위해 명절음식 나눔과 돌봄 활동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박차를 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외에도 공적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연계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그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희봉 공동위원장은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우리지역 주민들이 정말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실직이나 질병, 소득상실 등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을 잘 아는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하여 시에서 활동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 대표와 건강관리사 40여명을 초청하여 9월 1일(토) 보건소에서 친절서비스 특별교육과 소통의 시간을 가겼다. 이날 실시한 친절서비스 특별교육에서는 산모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모유수유전문가 (아이통곡전주점 박은지 원장)를 초청하여 모유수유 돕기 교육과 한국예절사협회 (문향금 전북지회장)의 출산산모에 대한 이해와 친절서비스 강화교육, 산모의 불편사항에 대한 토론과 발전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행복한 육아환경 만들기 간담회”와 이 서비스를 받았던 산모의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산모에 대한 이해를 통해 출산한 산모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으로 찾아가 산모의 산후회복과 영양관리를 돕고,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에게 건강관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전국 처음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산모에게 본인부담금의 최대 90%까지 시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