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의 여름 상설공연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이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2018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은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사랑의 광장에서 남원시립국악단, 신관사또 부임행차, 남원시립농악단, 창극 춘향만리 등 검증된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오는 8월 7일 퓨전국악&국악 가요를 주제로 실내악 ‘멋으로 사는 세상’, 해금협주곡 ‘가면무도회, 모듬북협주곡 ’Ta’ 등 다양한 연주곡과 판소리 흥부가를 재해석한 ‘박타령’, 어부들의 모습을 그린 ‘남도뱃노래’, 팔도의 민요를 한 곡에 담은 ‘민요메들리’ 등 현대적인 국악가요로 관객들을 맞는다. 또한 8월 15일에는 전통 민속악 공연을 준비했다. 태평성대, 한량무, 교방살풀이, 입춤 소고 등 우아하고 화려한 무용과 함께 가야금병창, 민요, 입체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남원시립국악단의 이난초 예술총감독과 임현빈 수석 명창이 펼치는 입체창 어사상봉막은 이몽룡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월매의 언어유희로 관객들에게 해학과 풍자를 선사한다. 매주 목요일에는 남원의 대표 문화관광브랜드 창극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한국SGI 무궁화복지월드와 연계하여 보름동안 35℃가 웃도는 폭염날씨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생수 공급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4일부터 여름철 폭염대비 폭염예방 캠페인으로 남원장날마다 시민들이 모이는 공설시장 주차장 및 원예농협 승강장에서 얼음생수를 1,000병/일을 공급하고 있고, 폭염경보가 발효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매일 15개소 시내 버스승강장과 쉼터 등에 16kg 얼음을 비치하여 시민의 열을 식히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얼음과 생수로 폭염에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캠페인을 시작하였는데, 시민들이 어느새 기다리고 계시고, 감사의 인사를 해주시니 방재단도 드리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고, 활동하는 동안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여름 최고조에 있는 시기인 7월 25일부터, 한국SGI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는 시민에게 8월 5일까지 광한루 외 8개소에 매일 1,000병의 시원한 생수를 공급하여 여름 유가 관광객 및 목마른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남원시 23개 읍면동과 종합행정 담당부서의 일제출장을 통해
[전북/서정철기자] * 후백제 : 견훤(甄萱/진훤이라 읽음) 건국, 892~936년(2대 45년 존속) - 900년 전주 도읍, 연호 : 정개(正開), 영역 : 전라(나주 제외), 충청일원 * 완주 봉림사지 석불 : 후백제때 만들어 진 것으로 추정되며, 1977년 완주군 고산면 삼기초등학교에서 전북대학교에 옮겨 보관되고 있다. * 전주 중노송동 인봉리 왕궁 추정지 : 후백제 왕궁지로 추정되고 있음 * 전주 우아동 무릉고분 : 아중저수지 부근의 고분으로 후백제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됨 전라북도는 민선 6기 공약사업(2015~2018년)으로 “전북역사 재조명 백제문화융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오는 7월 27일(금)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개최되는‘고고학으로 후백제를 알리다’라는 주제의 국제학술대회는 전북역사 재조명 백제문화융성 프로젝트인후백제 문화유산 활용 학술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시와 함께 주관하고 호남고고학학회(회장 곽장근)와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이 주최한다. 후백제는 892년부터 936년까지 반세기에 걸쳐 전주를 중심으로 한 호남지방에 존속했던 국가로서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꽃피웠고, 중국의 오대십국 중 하나인 오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7월 25일(수),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2018년 제4차 전라북도 민생 경제원탁회의」를 개최하였다. 민생경제원탁회의는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장들과 정례적인 소통의 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 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채널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45개 회원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라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도내 경제관련 유관기관장 및 관계자 등 4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 공유와 기관 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 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최근 전북지역 성장세 평가 및 시사점”라는 주제로 도내 경제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전북경제가 발전하기 위한 최우선과제 선정 필요성 및 경제성장 전망에 대 해 기관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에 개최된 제3차 민생경제원탁회의의 기관별 협조 요청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및 조치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① 전북도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7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최근 전북지역의 경제상황 점검 및 주요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였다. 또한, 2018년 자랑스러운
[순창/서정철기자] 제13회 순창장류축제가 관광객들과 더 가깝게 호흡하는 체험중심 축제로 개편된다. 군은 지난 23일 2018년 제2차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 축제의 성공적 준비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눈에 띄는 사항은 장류 소재를 활용한 체험마당의 확대 운영이다. 이날 축제추진위원들은 장류축제라는 축제의 정체성에 걸맞게 어린아이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을 기존 체험프로그램과 별도 운영해 축제의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체험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우리 전통소스인 장류를 테마로한 축제인 만큼 고추장소스숯불구이존 등 순창만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강화해 순창만의 특징이 묻어나는 축제를 만들기로 했다. 이외에도 기존 축제장 주무대 및 부무대의 위치를 조정해 주무대와 소스박람회의 간격을 최대한 줄여 관광객들을 소스박람회로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도록 공간적 배치에 세심한 신경을 썼다. 축제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올해 달라지는 축제의 주요 내용들을 공유하고 세부실천 계획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남 위원장은 “지역민이 함께 한마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 보건당국은 최근 도내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및 사망자 증가 에 따라 현 상황을 재난으로 판단하고 방역물품과 약품구입비로 재난관리기금 5억원을 긴급하게 투입하였 다. ※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 법정 제4군 감염병으로 4-11월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냄 지난 7월 19일 행정부지사 주재 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긴급현안으로 SFTS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대책 수립과 주민들에 대한 교육을 강조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감염병 환자의 발생을 최소화 시키는데 노력 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전북도 차원에서 SFTS 예방 및 조기차단을 위해 긴급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판단, 조속히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금번 긴급하게 투입한 재난관리기금은 도와 시․군의 재원 부담비율이 50대 50으로 도에서는 시․군의 요구액 전액을 배정할 계획이며,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44대 설치와 휴대용 기피제 10만개, 진드기방제 약품 1,120병(1L)을 구
[남원/서정철기자]‘더워가 좋다.’ 살인적이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 16일 개장한 남원시 도통동 시내권에 설치한 ‘물방개 워터파크’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하나 되어 더위를 즐기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물방개 워터파크’는 오전 10시 30분 개장이전부터 사람들이 몰려 그늘막 등이 설치된 가족 쉼터에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다. 물방개 워터파크 개장 일주일 만에 어린이와 부모 등 3,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은 “전국 유명 물놀이 시설이 부럽지 않다”며 “물방개 워터파크가 집 가까이에 있어 너무나 좋다”고 입을 모았다. 학부모와 시민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좋다”며 “내년에도 물방개 워터파크를 설치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물방개 워터파크’는 9월 말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월요일과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무료로 운영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멀리 가지 않더라도 도심에서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안전하고 청결하게 물방개 워타파크를 운영 할 계획이다”며 “어린이들이 ‘물방개 워터파크’에서 추억을 쌓으며 무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도내 능력이 우수한 한우 암소를 송아지 생산에 사용하지 않고 도축 출하로 인 한 유전능력 손실을 방지하고 개량속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고능력암소축군조성사업』에 박차를 가 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고능력암소축군조성사업은 ‘18.6월 기준, 우량 암소 27천두를 선발하고 여 기서 태어난 송아지 7천두를 친자확인검사, 혈통등록을 통해 암소의 유전능력 결과를 DB구축하 여 개량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량 암소 27천두는 도내 사육하고 있는 가임암소 169천두(‘18.3월 기준)의 16%를 차지하고 있 으며 ※ 우량 암소 선정 조건(3가지 중 1가지 이상 충족 시) ① 후대축(생산해서 도축 출하한 소) 도축성적 기준 - 등심단면적100㎠이고 등급 1+이상이며 도체중 450kg 이상인 소 ② 한우 등록이 고등 등록우인 소 ③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 평가 선발 - 혈통등록이 2계대(조부모) 이상이고 13개월령 이상이며 선발지수 순위 상위 30%이내인 소 우량 암소 및 생산된 송아지의 씨수소(아비 소)를 확인하기 위해 친자확인 검사를 실시하였고 확인율 은 ‘16년 대비 8.6%가 증가된 90.2%(’17년 기준)이고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준비한 2018여름방학특별기획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이 이번 주말부터 공개된다.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백두대간의 토종곤충과 해외곤충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는 ‘희귀곤충생태관’, ‘반딧불이생태관’, ‘곤충표본관’, ‘곤충놀이관’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제공할 예정이다. ‘희귀곤충생태관’에는 곤충전문가도 수급하기 어려운 ‘골리앗투스대왕꽃무지’, ‘웨스트우디굽은턱사슴벌레’, ‘노랑딜라타타가시대벌레’ 등이 국내 최초로 전시될 예정이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코카서스장수풍뎅이, 나뭇잎대벌레, 꽃사마귀 등 14개국 50여종 2,000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한 곤충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의 주인공 ‘자이언트반딧불이’는 50평 규모의 실내암실에 대형수조를 제작하여 낮에도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빛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이밖에도 전시관에는 물놀이시설, 모험체험시설, 미니동물농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특별전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있다. 이번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은 오는 8월1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 연령대가 입장가능하고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와 공동 협력하여 7월 18일(수) 후쿠오카 한국 문화관광센터 "플라자" 에서 일본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관광설명회’ 및 ‘한국여행세미 나’를 개최하였다. - 1부 행사인 전라북도 관광설명회에서는 전라북도의 미식여행, 가을단풍과 겨울 스키를 중심으로 전라북 도 여행지를 소개하였으며 - 2부 한국여행 세미나[내가 추천하는 한국]에서는 심수관 선생님이 전라북도를 방문한 이야기를 중심으 로 전라북도 여행지를 소개하였다. 이번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지사장:임 용묵)에서 한국의 지방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실 시하고 있는 제 5회 행사로 한국의 미식과 전통의 본고장인 전라북도를 선정하여 일본인들에게 전 북관광자원을 직접 노출시키고자 기획하였다.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임용묵지사장은 “전라북도는 한국의 음식을 대표하는 고장이자 고전 예능인 판소 리 메카로 전북의 관광매력을 일본인들에게 직접 보여드리고 싶어서 일본 현지에서 인지도가 있는 명사 심수관선생님이 들려주는 전라북도 이야기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심수관 선생님은 한국여행세미나 [내가 추천하는 한국]에서“전라북도는 한국의 남서부에 위치하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 이하 ‘조정원’)은 중소사업자, 공공기관 등 공정거래 전문교육 수요자를 위한 정기 교육(이하 ‘집합교육’)을 매월 마지막 주에 정기적으로 조정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39, 대한상공회의소회관 8층 대회의실 조정원은 2025년 3월 집합교육을 처음 개시*하였고, 앞으로 ▲공정거래법 개관 및 불공정거래행위 사례를 알리는 공정거래법 일반교육(짝수달), ▲하도급법 개관 및 관련 사례를 소개하는 하도급법 일반교육(홀수달)을 번갈아 진행**한다. * 2025년 3월 하도급법 교육을 실시하였고, 공공기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 ** 2025년 4월 집합교육은 2025. 4. 23.(수)까지 신청 가능하며, 2025. 4. 29.(화) 진행 집합교육 신청 비용은 무료이며, 중소·중견 기업, 정부 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비영리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집합교육의 이 달 교육내용 및 일자, 신청방법 등은 공정거래교육센터(edu.ko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시대상기업집단 등 대기업은 집합교육 신청 불가 최영근 조정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경기침체로 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직·근무지, 복무, 근무지원 등 장애인 공무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인사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료가 새롭게 나왔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공무원 인사제도 활용 안내자료(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물(리플릿) 형태로 만들어진 이번 안내자료는 현재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6,200여 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위해 제작됐다. 특히 장애인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보직·근무지 및 복무 등 인사제도에 대해 주요 질문과 답변,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해를 도왔다. 세부적으로 ▲희망 보직·근무지 제도 ▲병가·유연근무 등 복무제도 ▲보조공학기기·근로지원인 지원 ▲마음건강센터, 고충처리 창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통합인사지침(예규)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인사처는 모범적 고용주로서 장애인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유승주 인사혁신국장은 “장애인 공무원들이 인사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자료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사 관련 법령·제도가 잘 안착해 장애인 공무원이 근무하는 데에 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우리 정부는 금일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위해 동경도 내에 “영토주권전시관”을 재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시 폐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8년 해당 전시관 개관 이래 우리 정부가 즉각적인 폐쇄를 지속 촉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재개관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3번 주문시 1만 원을 할인해주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에 신규로 650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은 기존 1080억 원에서 500억 원을 추가해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이같은 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1150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시급성과 기정예산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상공인과 물가 등 민생 안정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서울 시내에서 배달노동자들이 점심시간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2025.2.17 (ⓒ뉴스1) 농식품부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소비를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배달앱의 중개 수수료는 2~7.8%인데 비해 공공배달앱은 0~2%인 바,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 광고 수수료도 없기에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에게 생활지원금·의료지원금을 지급하고 심리상담과 정신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15세 미만 희생자에도 특별지원금을 지급하고, 근로자가 신체적·정신적 피해 치유를 위해 휴직을 신청하면 사업주가 허용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회 12·29여객기참사 특별위원회와 정부는 4차례에 걸친 법안 소위를 통해 밀도있는 심사를 진행했고,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지원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부상자, 희생자·부상자 가족 등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생활보조에 필요한 비용(생활지원금), 신체적·정신적 치료 비용(의료지원금)을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행 상법 규정상 지자체 시민안전보험 계약이 불가능한 15세 미만 희생자에 대해서도 시민안전보험금 상당금액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심리지원을 위해서는 피해자, 구조·복구 등 사고현장 수습 참여자 등에 대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참사로 악화한 피해자의 정신질환 등은 의학적 검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12·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신안산선 건설공사 중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6기 건설사고조사위원 소속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신안산선 건설공사 등과 관련성이 없는 위원들로 구성해 독립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16일 오후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습하고 있다.(ⓒ뉴스1) 사조위는 구조물 붕괴 및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된 토목시공·구조, 토질 및 기초, 품질 분야 등 전문가(12명 이내)로 구성돼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2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진행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17일 오후 사조위는 사고현장 인근에서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방침이다. 이후 설계도서 등 관련서류 검토와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건설안전과(044-201-3586), 재난안전본부 사고정보분석실(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