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준용기자]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43만 2000회분이 오는 3일 오후 2시 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코백스를 통한 코로나19 백신 도입에 대해 “당초 4월 중순경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유니세프와 조달 관련 행정절차 등이 신속하게 완료됨에 따라 조기 도착한다”고 밝혔다. 오는 3일 도착하는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된 백신으로, 국내 반출 시 이미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품질 적정성이 확인되었으므로 바로 접종에 활용 가능하다. 추진단은 코백스 화이자 백신의 경우 6월 말에 29만 7000 회분이 공급될 계획으로, 이는 당초 코백스로부터 할당받은 화이자 백신 물량 41만 4000 회분 중 지난 2월 26일 도착한 11만 7000 회분을 제외한 잔여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100만 회분이 도입 완료되었으며, 2분기 600만 회분은 4월에 100만 회분, 5월 175만 회분, 6월 325만 회분으로 순차적 도입이 확정되었다. 또한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월부터 6월까지 700만 회분이 도입되는데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이상 가나다순)를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발표했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를 마련하는 등 정부의 산학연 협력 및 기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집중하여, 대학을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지난 2019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 발표 후 3개 대학(강원대학교, 한남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이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었고, 현재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착공되는 등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정부는 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지 2개 대학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하였다. ※ 선도사업 현황 : 한남대·한양대ERICA-산단 지정(2020.9.), 착공(2020.12.), 강원대-산단 지정(2020.12.), 착공(2021.4. 예정) 이번 공모는 지난 2019년도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총 23 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하여 11.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봄 행락철 수상레저활동자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를 위해‘수상레저 안전가이드 QR코드 손목밴드’를 제작‧배포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밴드에 표시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기상정보,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등 출항 전 필수 확인 정보 ▲원거리 및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 신고를 위한 수상레저 종합정보시스템 ▲프로펠러 부유물 감김 시 조치요령 ▲표류 예방 수칙 등 수상레저활동 시 지켜야 할 각종 기본 안전수칙에 대한 사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양에서 레저활동 중 유사 시 긴급구조요청 가능한 ‘해로드 앱’다운로드 안내도 확인 가능하다. 백학선 서장은“봄 행락철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수상레저활동 시 준수해야 하는 각종 필수 안전수칙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손목밴드를 제작·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상레저활동을 하는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맞춤형 안전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26일부터 오는 5월 2일 까지, 38일간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대책 기간으로 정하
일본은 오늘(3.30.화)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정부에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일본이 역사 왜곡을 반복하는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그릇된 역사관이 반영된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가 있을 때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강력히 항의하고, 왜곡 내용의 시정을 촉구하였다. 그러나 이번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발표에도 시정되지 않았다. 대한민국 정부는 독도 영토 주권을 침해하고 강제동원, 일본군‘위안부’ 등 전쟁 범죄를 축소·은폐한 고등학교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검정 합격시켰다는 사실에 엄중한 우려를 표명한다. 그릇된 역사관이 반영된 초·중·고 교과서로 학습한 일본의 미래세대는 왜곡된 역사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성장할 것이다. 이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을 크게 저해할 것이며 일본은 국제 사회로부터 더욱 고립될 수밖에 없다.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반성은 일본과 일본국민에게 자존심의 상처를 내는 것이 아니라 국제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돌아올 수 있는 용기 있는 행동임을 인
지난 3월 23일 새벽 태안 신진항 부두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소방119에 신고가 접수되어 소방차 37대, 해양경찰 경비함정 13척, 민간 해양구조대 선박 1척이 동원됐다. 근처에 있는 CCTV영상을 보면 불은 어느 한 어선에서 시작하여 연기가 나더니 순식간에 폭발을 하면서 같이 계류(홋줄로묶임)되 있던 낚시어선으로 확대되어 28척의 어선이 전소되거나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물에 빠진 1명을 포함 하여 2명을 소방과 해경이 긴급히 구조하여 인명피해는 없었다. 문제는 이것이 아니다. 언론이 큰 문제다. 화재가 발생하자 지역 언론사에서“인재로 번지는 화재”,“관계당국 대처 소홀 비난”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기사를 쓰자 기다렸다는 듯이 온라인뉴스에서 사실 확인도 없이 어민들의 불만을 인용하여 정부를 비방하는 기사를 썼다. 타 방송, 언론사에서도 같은 내용이 전파되어 23일, 24일 양일간 기자들이 현장 상황을 확인도 하지 않고 일제히 해양경찰을 비방하는 기사를 쏟아냈다. 특히 특정 온라인매체에서는 화재가 나서 배를 잃은 분노에 찬 선주들의 일방적인 이야기를 듣고“해경이 선주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제때 알리고, 어선끼리 연결된 밧줄도 바로 끊었더라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농무기철을 맞이하여 수상에서의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 신속한 인명구조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전을 대비하여 인천해경을 비롯한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도상(통신) 훈련으로 진행하였으며 인천대교 교각에 충돌 상황을 가정 ▲사고 접수 및 구조세력 긴급출동 ▲사고 수습을 위한 구조본부 운용▲해상 익수자 인명구조 ▲부상자 병원 이송 ▲사고해역 및 해안 방제작업 등으로 훈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민·관·군 협력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어 참여한 관계기관 및 민간 구조대원들은 도상으로 훈련을 진행하는 동안 각 부서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명확히 정립하는 시간이 되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도상훈련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기동훈련 등 지속적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부터 ‘버팀목자금 플러스’ 1차 신속지급 대상 250만명에 대해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기부는 매출이 20% 이상 감소해 200만~300만원의 지원을 받는 경영위기업종 112개도 선정했다.제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청이 시작된 29일 오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 관련 배너가 설치돼 있다.(사진=연합뉴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금까지 지급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중 가장 많은 금액인 6조 7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중기부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행정정보를 활용, 1차 신속지급대상 DB를 구축했다. 이번 1차 신속지급 대상은 약 250만명으로 집합금지 13만 3000명, 영업제한 57만 2000명, 일반업종 중 경영위기업종 13만 4000명, 매출감소 유형 166만 1000명 등이 포함됐다.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대상자는 국세청 2020년 신고 매출액 등으로 매출액 증감여부를 반영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사업체라도 2019년 보다 2020년에 매출이 증가한 경우는 지원받지 못한다. 또 일반업종으로 새희망자금 또는 버팀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3월 29일 06시부터 「버팀목자금 플러스」 1차 신속지급 대상자(250만개)에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출이 20% 이상 감소하여 200~300만원까지 지원되는 경영위기업종 112개를 선정하였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금까지 지급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중 최대인 6.7조원 규모로 편성되었다. 이번 1차 신속지급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20년 12월 이후 신규 개업, 경영위기업종 중 매출액 10억원 초과 사업체, 계절적 요인 등의 반영이 필요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신속지급은 4.19일에 시작된다. 1. 1차 신속지급 개시 ➊ 1차 신속지급 대상 신속한 지급을 위해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행정정보를 활용하여 1차 신속지급대상 DB를 구축하였다. 이번 1차 신속지급 대상은 약 250만개사이며, 집합금지 13.3만개, 영업제한 57.2만개, 일반업종 중 경영위기업종 13.4만개, 매출감소 유형 166.1만개이다.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대상자는 국세청 ‘20년 신고 매출액 등으로 매출액 증감여부를 반영하여 선정되었다. 이전과 달리, 영업제한 조치를
11개 시도에서 설치·운영중인 시·도 사회서비스원이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지원하고, 틈새를 보완하는 사회서비스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이에 본인·가족 또는 종사자의 코로나19 격리 또는 확진으로 발생한 돌봄 공백에 대응해 가정,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에 요양보호사 등에 돌봄 인력을 지원 중이다. 사회서비스원은 ‘지방출자출연법’에 따라 시·도지사가 설립하는 공익법인으로, 긴급돌봄 제공과 안전점검 및 노무·재무 컨설팅 등 민간기관 지원 등으로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제고하는 곳이다. 특히 서비스 종사자들을 직접 고용해 일자리를 늘리고 어린이집 등 국·공립 시설을 직접 운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이다.지난해 10월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사회서비스원 돌봄종사자들과 영상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까지 서울, 대구, 경기, 경남, 광주, 세종, 충남, 대전, 인천, 강원, 전남 등 11개 시·도에 설립돼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및 공공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긴급돌봄 사업’ 추진계획과 각 시·도에서 수립한 계획에 따라 긴급돌봄지원단 체계로 전환해 돌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