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의 ‘2019년도 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2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연구주제는 ‘포스트 통일 시대의 통일인문학과 통합적 코리아학’이다. 인문한국(HK)지원사업은 세계적인 인문학연구소 육성사업 및 한국인문학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대학 내 인문학 연구소에 연구비를 지원하는 관련 분야 최대 지원 규모의 사업이다. 건국대학교의 교책연구원인 인문학연구원은 2009년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인문학’이라는 아젠다를 제시하여 HK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 현재까지 활발한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해 왔다. 10년동안 약 30여명의 연구인력이 KCI 등재논문 262편과 단행본 72권을 발간하였으며 약 90여회의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국내외 36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이들 관련 기관들과 약 1000여회가 넘는 시민강좌를 개최하여 ‘통일인문학’ 아젠다의 사회적 확산을 추진하였다. 이외에도 KCI 등재지인 ‘통일인문학’을 발간하고 있으며 현재 국제저명학술지 심사 중인 영문학술지인 S/N Korean Humanities 역시 발간하고 있다.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은 이러한 연구성과들을 인정받아 2주기 HK사업인
서촌공간 서로는 2019년 단막극 특성화 극장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8년에 이어 서로단막극장을 새롭게 선보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단막극장르에 대해 다양한 제시를 하고, 단막극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을 개발, 공연화함으로써 연극계의 단막극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9월 19일(목)부터 10월 27일(일)까지 3개의 창작 단막극이 서촌공간 서로에서 무대에 오른다. 2회를 맞이하는 서로단막극장은 2019년에는 김명화, 정승현, 전인철 3명의 연출가를 통해 각자가 바라보고 생각하며 지향하는 단막극에 대해 집중, 무대에서 연출들의 단막극에 대한 새로운 제시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단막극은 긴 이야기 만들기에서 스쳐 지나가기 쉬운, 삶의 편린들 중 번뜩이는 순간들에 시선을 집중하여 보여주기 좋은 장르다. 작고 소소함의 ‘특별함’, 우리가 쉽게 지나친 일상 속의 ‘위대함’의 이야기를 상대적으로 짧고 강렬하게 무대에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 더불어 이야기로 환원되지 않는, 이야기가 다 되지 못한, 이야기에서 벗어난 이야기, 우리가 쉽게 지나친 그런 이야기와의 강렬한 만남도 있을 예정이다. 블랙박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증권 발행과 유통, 권리 행사 등이 실물증권(종이) 없이 전자적 방법으로 이뤄지는 ‘전자증권제도’가 16일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금융투자업계는 이 제도 시행 후 5년간 4352억원, 많게는 9045억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금융위원회와 법무부, 예탁결제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조국 법무부장관,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증권제도 시행 기념식’ 을 열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전자증권제도 시행 기념식에서 종이 증권을 세절기에 넣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그동안 예탁제도, 집중예탁제도를 도입했지만 실물증권을 전제로 한 제도로 한계가 있었다”며 “전자증권제도는 자본시장 투명성을 담보하는 증권의 실명제로써 금융산업 전반에 혁신이 확산되는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의 위·변조와 유통·보관 비용 발생 등의 비효율을 제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16년 3월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이 공포된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16일(월)갑이 을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제한하는 부당특약을 금지하는 내용의 유통3법(가맹점법,대규모유통업법,대리점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갑을 관계를 규율하는 법률로는 하도급법과 유통3법이 있다.하지만 이러한 법률 중 갑이 을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제한하는 부당한 특약을 금지하는 규정을 두고 있는 법률은 하도급법이 유일하다. 현행 유통3법에서는 거래상 지위를 이용한 경제적 착취행위를 금지하는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법 위반으로 공정위 제재를 받는다고 해도 불공정한 계약사항의 민사적 효력까지 무력화되지는 않는다.민사적 효력을 무효화하려면,소송을 통해서 민법에 따른 불공정한 법률행위로 인정받거나 약관법을 위배한 불공정한 약관으로 공정위에 신고해야 한다. 유승희 의원은“불공정성을 인정받기 위한 요건이 까다롭고 거래상 우월한 지위에 있는 사업자가 입증증거 대부분을 확보하고 있어 피해를 본 사업자가 많은 시간과 돈을 쓴다 해도 승소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고 지적하면서,“이에 민법이나 약관법을 적용하지 않고도 갑과 을 간의 불공정한 부당특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
< 포럼 발표내용 > ∙ 김영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가족정책실 연구위원) - 1인 가구 여성의 삶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별은 어떻게 1인 가구의 삶에서 작동하는가?’, ‘범죄로부터 안전장치 마련으로만 수렴되는 여성 1인 가구 정책은 타당한가?’ 와 같은 질문과 대답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 이명묵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대표) - 최근 정부의 연령별 복지정책이 ‘20대 청년’, ‘30대 신혼가구’, ‘60~70대 노인’에 집중되어 있어 50대는 “아프다”고 목소리를 못 내고 있 습니다. 한국 사회가 차별없는 사회를 지향한다면 이제 50대의차별에 주목해야 합니다. ∙ 김순영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센터장) - 새로운 먹거리 빈곤층으로서의 1인 가구 문제점과 현황, 마을부엌을 통해 해결하는 대표 사례를 소개하고, 새로운 먹거리 빈곤층 문제 해 결을 위한 정책을 제언합니다. 국민참여의 대표창구,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정책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9월 17일(화)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정책”을 주제로 제6차 열 린소통포럼을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노원에코센터에 조성된 무장애 텃밭 개장을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지난 10일(화)에 가졌다고 밝혔다. 무장애 텃밭은 휠체어 장애인이 텃밭을 가꿀 수 있게 조성된 텃밭으로 어떻게 하면 휠체어장애인도 함께 텃밭을 가꿀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공간이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휠체어장애인도 접근 가능한 텃밭상자 아이디어를 서울시와 노원구에 사업제안을 하게 되었고 제안내용이 받아들여져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노원에코센터에 무장애 텃밭을 조성하게 되었다. 이날 개장식에서 무장애 텃밭을 본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타고 텃밭을 가꿔 볼 수 있다는 생각은 상상도 못했다며 텃밭 채소들을 내 손으로 가꾸어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텃밭에 관심이 많은 비장애인 지역주민도 이렇게 환경을 조금만 변화를 주어도 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무장애 텃밭은 인근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텃밭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있는 장애인, 노인, 지역주민 대상으로 도시농업전문가의 텃밭교육을 지원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활용한 소셜다이닝, 마을장터
따스한가을날씨와함께다가온추석연휴, 서울시는짧은연휴로서울에머무르는시민들과연휴를맞아서울 을찾는방문객들을위해도심에서즐길수있는문화행사를추천한다. 서울광장, 돈의문박물관마을, 남산골한 옥마을등서울시내에서문화예술과함께즐거운연휴를보내보자. 우리민족의대표명절‘추석’을맞아서울시곳곳에서는세시풍속과전통문화를체험할수있는특별행사부 터야외축제까지다양한행사가진행된다. ▴<제1회서울국악축제> 메인행사‘국악이칭칭나네’, ▴돈의문박물관 마을한가위마을대잔치, ▴남산골한옥마을‘추석의정석’, ▴운현궁한가위큰잔치등다채로운행사가참여자 를기다리고있다. 9월14일(토)~15일(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는국악의모든것을만날수있는<제1회서울국악축제> 메인 행사‘국악이칭칭나네’가열린다. 무형문화재안숙선·이춘희명창부터유태평양·김준수·정보권등젊은 소리꾼,시민국악인까지아우르는국악공연부터국악기와장단배우기, 국악기만들기체험, 플리마켓등국악 을주제로한축제한마당이펼쳐질예정이다. ‘국악이칭칭나네’ 행사일정표 일시 프로그램명 세부내용 9.14.(토) 11:00~13:30 서울소리자랑 아마추어국악인들의노래자랑(1차심사를거친30팀) 14:00~15:00 국악으로이모저모 국악에대한궁금증을해결하는국악콘
[서울/남용승기자] 역대급’ 태풍 ‘링링’으로 인해 서울시내 1702건(경상 25명, 공공시설 피해 996건, 사유시설 피해 706건 등)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전도한 가로수 등에 대한 응급조치는 완료했고, 완전한 복구와 재발방지대책 추진도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역상생을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기록적 강풍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지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철 역사 및 상생상회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판매 가능한 과일에 대한 특판전을 개최하고, 식품가공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낙과를 활용한 가공품 제조 및 판로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향후 피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정확한 피해 지역 및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의 요구를 수렴해 실질적으로 피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태풍 링링이 예보된 지난주부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태풍 ‘링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일 오전 7시 40분부터 신월저류조 등 주요시설물을 현장 점검 후 10시에는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 시장은 회의 점검에서 “대도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한국엠씨엔협회와 협력하여 2019년 제2차 ‘나도 성평등크리에이터’ 수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2차 ‘나도 성평등크리에이터’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제작한 양성평등·폭력예방 우수콘텐츠를 상시 발굴·확산하기 위해 양평원에서 올해 2번째로 공개 모집하는 국민참여형 수시 공모전이다. 이번 회차에는 ‘미디어(방송/보도) 속 성평등 인식 확산’을 우선주제로, ‘학교, 직장, 가정, 일상에서의 성평등’을 일반주제로 하여 동영상,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모한다. 출품마감일은 10월 16일(수)까지이며, 양평원의 성평등 콘텐츠 플랫폼 ‘젠더온’을 통해 접수 받는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젠더온’ 접속 후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양평원은 제1차 ‘나도 성평등크리에이터’ 및 ‘제3회 성평등콘텐츠대상’ 공모전과 마찬가지로, 성평등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성평등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주제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공모전이다. 고품질의 공감형 콘텐츠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이 주최하는 ‘움직이는 기계 특별전’이 지난 5일 과천과학관 중앙홀 1층 특별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유식 금속 공예가를 비롯해 이승항 오산대학교 교수, 이영일 조각가, 현광훈 금속공예가, 유영규 하이티에스 대표 등 특별전 참여 작가들이 함께해 전시 투어와 작품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별전은 움직이는 기계의 역사 움직이는 조각, 살아있는 자동인형, 움직이는 기계와 산업, 움직이는 장난감 공방 등 5개의 존으로 조성돼 참여 작가들의 독창적 아이디어를 반영한 예술 작품을 중심으로 총 40여점의 다양한 형태의 움직이는 기계가 전시됐다. 배재웅 국립과천과학관장은 “다양한 아이디어 구현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작품을 준비해 주신 모든 참여 작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지난 9월 5일(목)부터 9월 29일(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 1층에서 약 3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박남식 국립과천과학관 주무관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 이하 ‘조정원’)은 중소사업자, 공공기관 등 공정거래 전문교육 수요자를 위한 정기 교육(이하 ‘집합교육’)을 매월 마지막 주에 정기적으로 조정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39, 대한상공회의소회관 8층 대회의실 조정원은 2025년 3월 집합교육을 처음 개시*하였고, 앞으로 ▲공정거래법 개관 및 불공정거래행위 사례를 알리는 공정거래법 일반교육(짝수달), ▲하도급법 개관 및 관련 사례를 소개하는 하도급법 일반교육(홀수달)을 번갈아 진행**한다. * 2025년 3월 하도급법 교육을 실시하였고, 공공기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 ** 2025년 4월 집합교육은 2025. 4. 23.(수)까지 신청 가능하며, 2025. 4. 29.(화) 진행 집합교육 신청 비용은 무료이며, 중소·중견 기업, 정부 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비영리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집합교육의 이 달 교육내용 및 일자, 신청방법 등은 공정거래교육센터(edu.ko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시대상기업집단 등 대기업은 집합교육 신청 불가 최영근 조정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경기침체로 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직·근무지, 복무, 근무지원 등 장애인 공무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인사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료가 새롭게 나왔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공무원 인사제도 활용 안내자료(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물(리플릿) 형태로 만들어진 이번 안내자료는 현재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6,200여 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위해 제작됐다. 특히 장애인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보직·근무지 및 복무 등 인사제도에 대해 주요 질문과 답변,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해를 도왔다. 세부적으로 ▲희망 보직·근무지 제도 ▲병가·유연근무 등 복무제도 ▲보조공학기기·근로지원인 지원 ▲마음건강센터, 고충처리 창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통합인사지침(예규)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인사처는 모범적 고용주로서 장애인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유승주 인사혁신국장은 “장애인 공무원들이 인사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자료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사 관련 법령·제도가 잘 안착해 장애인 공무원이 근무하는 데에 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우리 정부는 금일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위해 동경도 내에 “영토주권전시관”을 재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시 폐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8년 해당 전시관 개관 이래 우리 정부가 즉각적인 폐쇄를 지속 촉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재개관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3번 주문시 1만 원을 할인해주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에 신규로 650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은 기존 1080억 원에서 500억 원을 추가해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이같은 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1150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시급성과 기정예산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상공인과 물가 등 민생 안정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서울 시내에서 배달노동자들이 점심시간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2025.2.17 (ⓒ뉴스1) 농식품부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소비를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배달앱의 중개 수수료는 2~7.8%인데 비해 공공배달앱은 0~2%인 바,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 광고 수수료도 없기에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에게 생활지원금·의료지원금을 지급하고 심리상담과 정신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15세 미만 희생자에도 특별지원금을 지급하고, 근로자가 신체적·정신적 피해 치유를 위해 휴직을 신청하면 사업주가 허용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회 12·29여객기참사 특별위원회와 정부는 4차례에 걸친 법안 소위를 통해 밀도있는 심사를 진행했고,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지원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부상자, 희생자·부상자 가족 등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생활보조에 필요한 비용(생활지원금), 신체적·정신적 치료 비용(의료지원금)을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행 상법 규정상 지자체 시민안전보험 계약이 불가능한 15세 미만 희생자에 대해서도 시민안전보험금 상당금액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심리지원을 위해서는 피해자, 구조·복구 등 사고현장 수습 참여자 등에 대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참사로 악화한 피해자의 정신질환 등은 의학적 검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12·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신안산선 건설공사 중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6기 건설사고조사위원 소속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신안산선 건설공사 등과 관련성이 없는 위원들로 구성해 독립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16일 오후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습하고 있다.(ⓒ뉴스1) 사조위는 구조물 붕괴 및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된 토목시공·구조, 토질 및 기초, 품질 분야 등 전문가(12명 이내)로 구성돼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2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진행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17일 오후 사조위는 사고현장 인근에서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방침이다. 이후 설계도서 등 관련서류 검토와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건설안전과(044-201-3586), 재난안전본부 사고정보분석실(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