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5월부터 영업용 대형 화물차량 및 버스의 야간 불법(밤샘)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형 영업용 차량 야간 불법(밤샘) 주차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부 대형 영업용 차량들이 지정된 차고지가 아닌 시내 간선도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밤샘) 주차함으로써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소음과 매연, 교통사고 발생 우려 및 차량소통에 불편을 주고 있다. 시에서는 야간 불법 주차된 대형 사업용 차량에 행정예고문 부착, 이동 조치, 안내문 발송 등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형 사업용 차량의 야간 불법(밤샘) 주차가 사라질 때까지 단속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문경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작년 지속적인 야간 계도를 통해 불법(밤샘) 주차 차량이 일부 감소하였으나, 올해 또다시 불법 주차 차량이 증가하고 있어 선진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상습적인 불법(밤샘)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며, 시민의 안전 확보와 생활불편이 없도록 사업체와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서울지방보훈청(지청장 이경근)이 2일(화)부터 29일(월)까지 나라사랑 팟캐스트 <나라사랑 TV> MC를 모집한다. 선발된 MC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11월까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지방보훈청 주요 행사 및 이슈를 주제로 방송을 진행하고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해당 방송은 전문가가 영상 콘텐츠로 가공해 서울지방보훈청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영상 취재하고 온라인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친다. 모집 대상은 방송 및 영상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방송 진행 경험이 있거나 SNS를 활발하게 이용 중인 신청자에게는 우대 자격이 주어진다. 3인 구성의 팀으로 지원 가능하고 총 6팀을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2017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하고 싶은 열정 있는 청소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나라사랑 팟캐스트 <나라사랑 TV> MC 선발 및 운영은 모바일 미디어 시대에 적합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청소년과 대학생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로 나라사랑 실천의 목소리를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4월 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오대산과 태백산 어류 모니터링 중 산란을 위해 상류로 이동 중인 열목어의 구애행동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열목어는 연어목 연어과 어류로 냉수성 대형 담수어종이며, 국내에서는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의 일부지역에만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시베리아, 연해주, 압록강, 두만강 등 동북아지역에 분포한다. 용존산소가 풍부하고 한여름에도 수온이 20도를 넘지 않는 계곡의 최상류 지역을 선호하며, 산란을 위해 4~5월에 계곡의 상류로 이동한 후 암·수가 짝을 이루고 모래와 자갈이 많은 곳에 알을 낳는다. 주로 수온이 낮은 계곡의 상류에 서식하고 겨울에는 하류의 깊은 소(沼)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동하지 않고 상류에서 월동하는 개체들도 있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을수골계곡은 국내 최대 열목어 서식지로 안정적인 서식지 보호를 위해 2015년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태백산국립공원의 백천계곡은 국립공원 내에서도 산림이 잘 발달된 지역으로 열목어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잘 유지하고 있다. 도로신설, 산지개발, 산림 골재채취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문경의 전통건축문화를 잘 전해주고 있는 흥덕동 소재‘문경 만산재 고택’과 산북면 서중리에 소재한‘문경 부훤당 고택’,산북면 서중리에 위치한‘문경선성김씨 고택’등3건의 건축문화유산을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보호문화유산은 문경시의 시지정 문화재로는 처음으로 지정이 되었으며 문경시의 문화유산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뒤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최종 지정 결정됐다. 「문경 만산재 고택」은 문경시 흥덕동에 소재한 개성고씨 고상안의 손자 세염의 주손들이 세거하던 주택으로서1780년경에 초창된 가옥이다.개성고씨 예동파가17세기초에 흥덕동에 정착하여 벌족하고 번성하였으며 입향조 고상안(1553~1623)의 손자 세염의 증손 일취가 세거하던 사족의 전통주택으로서 특히 문화재로 지정된 만산재는 적송을 사용하여 구조가 튼튼하며,누대형식으로 높게 건축되어 있으며,지붕은 팔작의 민도리형식으로 간결하나 사가의 품위를 간직하고 있는 점촌지역에 흔치 않은 고가옥이다. 두 번째로 문경 부훤당고택은 최초의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부훤당 김해 선생의 문집에서1693년에 서중리에 이거하여 초당을 지어 거주하였다는 것으로 시대를 짐작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신동호)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5월4일에서5월6일까지3일 동안 옛길 박물관에서 문경새재아리랑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이 체험은 옛길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 수>에서 착안한 것으로 접이식 부채에 관람객이 직접 붓으로 문경새재 아리랑 노랫말을 써서 가지고 가는 체험이다.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 수>는10,068수의 아리랑 노랫말을7,000장의 문경한지에120명의 서 예작가가500일에 걸쳐 작업하고51권의 책으로 엮은 아리랑 노랫말 기록물이다.작년에 국립한글 박물관과 세계기록관리협의회 서울 총회에<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 수>를 전시하여 국내외에 큰 관심을 받았고, 21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기록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이때에도 아리 랑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는데 내외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이었다. 이번에 옛길박물관이 진행하는 문경새재아리랑 부채 만들기 체험은 아리랑 도시 문경과 문경새재 아리랑을 널리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두리라 기대된다.더욱이 문경새재는 지금 문경전통찻사발축 제(4. 29~5. 7)가 열리고 있어 그 효과는 더 높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하나투어가 2017년 4월 해외여행수요가 27만6천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8%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전체 여행수요의 37.6%를 차지해 가장 인기가 많았고 일본(37.0%)이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론 중국(8.8%)과 유럽(8.4%), 남태평양(5.6%), 미주(2.6%) 순이었다. 전년 대비 여행수요는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이 두 자리대 성장을 기록했다. 이 중 증가폭이 가장 큰 지역은 동남아(+62.2%)로 사드 배치의 여파로 감소한 중국 여행수요를 흡수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리고 4월 말 황금연휴 초반에 출발한 중장거리 여행객들로 인해 남태평양, 유럽도 각각 38.6%, 36.8%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속성별로는 패키지가 20.4% 늘며 최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현지투어나 입장권 등 자유여행 속성 단품 판매량도 16.9% 증가했다. 2일 기준 5월 해외여행수요는 전년 대비 33.2%, 6월은 26.2% 증가했다. 한편 올 들어 해외여행수요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4월까지 전년 대비 여행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는 일본 도쿄(+109.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향수)이 지원하는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 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는데, 사랑과 감사의 달인 5월에는 가족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형문화재의 향연이 전국에서 선보인다. 석가탄신일인 3일까지는 ▲ 제48호 단청장(유병순 보유자 5.1~3./사명암)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단청은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사용하여 건축물이나 공예품 등에 무늬와 그림을 그려 아름답게 채색하는 전통공예 기술로 작품전시와 함께 단청문양 시연회가 진행된다. 5일 어린이날에는 ▲ 제22호 매듭장(정봉섭 보유자 5.1~6./성남시청 공감갤러리), ▲ 제4호 갓일(장순자 보유자 5.3~6./제주갓전시관), ▲ 제31호 낙죽장(김기찬 보유자 5.3.~7./보성 봇재홀), ▲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5.5./양주별산대놀이마당), ▲ 제7호 고성오광대(5.5~6./고성군 회화면 당항포 관광단
(문경/김태우기자)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이 주최하고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후원하는 ‘제7회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가 4월30일 일요일 10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7회 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한문부문 139명, 한글 부문 46명, 문인화 부문 40명, 전각부문 1명, 현대서예 2명 등 총 228명이 출전해 그동안 연마해 온 실력을 겨루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수석부의장, 박영서 도의원 및 시의원과 박호준 대한노인회문경지회장, 이동진 문경향교 전교가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본 대회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한글, 한문, 문인화 부문별로 각3명의 심사위원들이 채점을 하고 이를 합산하여 입선, 특선, 장려상까지 선정 후,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은 심사위원들(심사위원장 이쾌동)의 합의로 선정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의 부정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참가자들의 휴대폰을 휘호가 끝날 때까지 밀봉할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도 휴대폰을 모두 반납하여 더욱 엄중하게 공정성을 기하였다. 이후 심사위원들이 채점한 채점표를 기록하여 순위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은 5월 1일(월), ‘철도경찰 창설 제54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 철도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철도 치안과 안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철도사법특별경찰대는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으로 1963년 창설되어 전국 주요 역에 25개의 철도경찰 치안센터를 두고 철도지역 및 열차 내의 범죄예방과 단속, 테러 예방활동, 철도사고 수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철도교통이 발전함에 따라 이용객이 증가하고 치안환경 역시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도 치안과 안전 확보이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탐지견과 철도보안정보센터 등을 잘 활용해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철도경찰관들을 격려하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철도경찰관 스스로도 자긍심을 갖는 조직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철도경찰 창설 제54주년 기념행사’는 철도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철도경찰관 및 유관기관의 공로자를 표창하고 철도경찰 창설을 자축하는 한편, 철도경찰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꽃잎 떨어지고 꽃 축제 끝났다고 몽땅 망한 것처럼 아쉬워할 필요 없다. 진짜 축제가 다가온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오는 29일부터 펼쳐지는 문경찻사발축제다. 찻사발에 흐르는 곱디고운 선이며 은은한 향기까지 찻사발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지는 시간이다. 전통과 재미가 어우러진 고품격 축제장에서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을 미리 체크해두자. 대한민국의 멋과 흥에 풍덩 빠지려면 준비 운동이 필수다.전통에 재미까지 더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누가 나에게 내가 만든 도자기와 똑같은 도자기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경 찻사발과 똑같은 도자기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만들 수 없습니다. 문경도자기는 Only One입니다.” 일본 15대 심수관인 심일휘 씨가 문경도자기를 극찬하며 남긴 말이다. 문경은 지금도 발물레로 도자기를 빚고 장작 가마에서 구워낸다.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장작 가마가 남아 있고, 국가무형문화재 김정옥 사기장과 두 명의 도예명장을 비롯해 40여 개의 요장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도예의 메카다. 천 개가 넘는 우리나라 축제 중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표 축제는 단 3곳. 문경찻사발축제가 그중 하나다. 19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행위 단속을 포함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 ※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기간: 3월 1일~7월 31일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다. 대마는 일부 국가에서 사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대마에 포함된 티에이치시(THC: tetrahydro cannabinol) 물질이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켜 2차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마약류이다. 대마는 이를 원료로 대마 젤리, 대마 사탕, 대마 초콜릿, 대마 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및 제조를 할 수 있다. 경찰청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년 집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텃밭·야산·노지·도심지 실내 등에서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마약류의 확산세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목) 부산지역을 찾아 제3회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International Day for Women in Maritime)’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해운‧조선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여성해사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수평선: 해양안전의 미래를 이끄는 여성들’을 주제로 전문 여성 해사인들의 발표와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은 해사분야의 성평등을 지향하고, 여성해사인의 권익 신장 등을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5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각 회원국에서 기념행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송 차관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한국선급의 허은정 책임검사원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양성평등 표창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나라 여성해사인들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활약할 수 있도록 해사 산업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을 잘 조성하기 위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5월 8일(수) 오후 7시 광화문 월대에서 종로경찰서(서장 빈중석),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과 합동으로 경복궁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대를 발족하였다. 이번 순찰대 발족은 봄철 맞이 관광객의 증가와 8일부터 시작되는 경복궁 야간관람(5.8.~6.2.)으로 다수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복궁의 훼손 방지와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현재 경복궁관리소에서는 1일 8회씩 경복궁 궁장 외곽에 대한 순찰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족한 순찰대는 경복궁관리소, 종로경찰서,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되어 경복궁 일대에서 야간에 합동순찰을 펼치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보안등과 같은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하여 개선점을 파악할 계획이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발대식 이후 7시 20분부터 광화문에서 시작해 경복궁 궁장을 양방향으로 교차순찰하고, 영추문과 건춘문 인근에 치안 공백이 없도록 순찰차를 거점 배치하여 연계 순찰하는 등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시간대 순찰을 진행하여 선제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 원 이상 관리비의 세부내역을 표기해야 한다.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상가 관리비 투명화와 임차인의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상가건물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사 사무소 모습. (ⓒ뉴스1) 개선한 표준계약서 양식에 따르면,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 원 이상 관리비의 주요 비목별 부과 내역을 세분화해 표시해야 한다. 정해진 금액의 관리비가 아닌 경우는 관리비 항목과 산정방식을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과 시행령은 임대인이 5%를 초과해 차임 또는 보증금을 증액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임대인이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차임 대신 관리비를 대폭 인상하고 세부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임차인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 중 하나로 상가건물 임대인의 임의적 관리비 인상 방지 방안 마련을 선정, 법무부와 국토부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개선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번 개선으로 임차인이 계약 때부터 관리비의 세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돼 근거 없는 과도한 관리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 C 기관은 산하 연구기관 기관장으로 내정자를 선발하기 위해 표면적으로는 기간제근로자 채용 전형을 실시하면서 지원 자격을 내정자 이력에 맞추어 과도하게 제한하는 방법으로 채용 공정성을 훼손해 관련자 중징계 등 요구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 설치한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 그동안 181건의 신고사건을 접수했고, 이 중 66건을 수사기관 및 감독기관에 이첩·송부해 사후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을 추진해온 국민권익위는 이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신고사건을 접수·처리하고 있는데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는 채용비리 신고사건 조사, 공정채용 전문교육, 채용규정 컨설팅 및 제도개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채용비리 신고사건 처리현황 국민권익위는 공사·공단 등 1400여 개 전체 공직유관단체의 채용과정에서의 공정성을 검증하고 채용비리 발생 여부를 조사하는 공직유관단체 채용실태 전수 조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수 조사결과, 공정채용 위반사례 867건을 적발하고 채용비리 관련자 68명을 수사 의뢰하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그동안 여행자 통관 관련 규제 혁신으로 한국에 여행을 오는 외국인 관광객 등의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관련 비용도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8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행자 휴대품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여행자 모바일 세관신고 확대, 향수 면세 범위 확대 등 규제 혁신으로 해외 여행자의 입국 및 납세 편의가 제고되고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이용할 경우 빠르고 편하게 과세물품을 신고 및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뉴스1) 먼저, 그동안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했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가 지난해 5월 1일부터 폐지되고 신고 대상 물품이 있는 여행자만 신고하도록 휴대품 신고제도가 개선됐다.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1년 동안 입국한 여행자 3379만 명 중 3339만 명(98.8%)의 신고서 작성에 드는 167만 시간을 단축하고 종이 신고서 제작 예산 3억 7000만 원을 절약했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이 제도 개선은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 ‘국민이 뽑은 BEST 5 민생규제 혁신사례’와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특별상에 선정된 바 있다. 관세청은 또 지난 8월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과 협력해 여름철 고농도 오존(O3) 발생을 집중관리한다. 이에 오존 원인물질을 배출하는 핵심 배출원에 대한 현장점검 등 관리를 강화하고, 올해부터 오존등급(4등급) 예보를 하루 전에서 이틀 전까지로 확대해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대기관리권역별로 산업단지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과 이동식 첨단감시장비 등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상황을 지속 감시한다. 환경부는 오존고농도 발생 시기(5월~8월) 동안에 오존 발생 원인물질을 줄이고 대응요령 홍보를 강화하고자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오존 집중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 삼도동의 한 전광판에 오존 농도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연중 5~8월은 오존 농도가 가장 높고 고농도 오존 또한 자주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5월~7월 기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에 환경부는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 지역의 질소산화물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적정 운영과 굴뚝자동측정기기(TMS) 관리 실태 등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