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진희기자] 31일 오후에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효상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구 병 당협위원장)이 대표 발의한,과징금 납부자가 기한 내 과징금을 내지 않을 경우 강제징수 절차를 규정한「환경영향평가법」일부개정법률안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의 위원 중 공무원이 아닌 위원의 경우에도[형법]에 다른 공무상 비밀누설 및 뇌물 관련 범죄의 경우에는 공무원으로 보도록 하여 그 책임성을 제고하는「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 [행정조사기본법]에서 불명확하게 규정된 행정조사의 목적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하는「토양환경보전법]일부개정법률안 총3개의 법안이 통과됐다. 이번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 중「환경영향평가법」일부개정법률안은2017년11월 환경영향평가법의 개정으로 사전공사를 하거나 협의 내용을 이행하지 아니하는 사업자에게는 공사중지·원상복구 등을 명하고 원상복구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경우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근거가 신설되어 금년부터 시행 중에 있으나,과징금 납부 의무자가 기한 내 과징금을 내지 않을 경우 강제질수 절차가 현행 법령에 명시적인 근거가 없어 강제질수 정
[대구/김진희기자] 11월 1일 국내·외 응급의료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해 대구응급의료전진의 날〉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주관하는 이 자리는 보건·소방·의료기관 종사자 등 1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8회 대구 응급의료전진의 날’ 행사를 노보텔 지하2층 샴페인홀에서 개최한다. 응급의료 전진의 날은 대구지역 응급의료 종사자들이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 응급의료 현안 점검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일상생활 속 위급상황에서 응급처치 실천에 모범이 된 심폐소생술 우수사례자 및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건강을 되찾은 수혜자, 그리고 소생을 도운 8명의 119구급대원들이 자리를 함께 해 생명소생의 고마움을 나누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마련돼 있다. 특히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의 심폐소생술 강사들이 성금을 모아 자동심장충격기 2대를 지역 복지관 2곳에 기증하기로 하고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1부 행사에서는 응급의료 관련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한다. 프레디 리퍼트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교수와 미국 에모리대학 브라이언 맥날리 교수가 강연자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검단들을 금호강 수변, 검단산단과 종합유통단지(EXCO), 이시아폴리스 등과 연계한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키로 방향을 정해 2016년 11월 일반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했다. 최근 산업단지 진입도로 노선변경 및 도시철도3호선 연결선인 엑스코선 통과, 금호강 수변연계 강화 등 대상지 내외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사업지구 전반에 대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는 산업단지계획을 재수립하여 변경절차를 마무리하고, 10월 30일 산업단지계획변경안을 승인고시하고 실시설계 등 본격 개발에 착수한다. 〈조성예시도〉 금호워터폴리스는 남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 북측으로는 금호강에 둘러싸여 있고, 케이투(K2) 군공항 전투기 소음 등으로 대구시가 장기간 개발의 방향을 찾지 못해 표류하던 지역을 금호강 수변공간과 연계한 명품 복합단지(산업,상업,주거)로 개발하기 위해 2016년 11월 일반산업단지로 지정하였다.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은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에 1,183천㎡ 규모로 대구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하여 총사업비 1조2천328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 상반기에 단지조성공사 착공, 2023년 단지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검단들 일원을 산업,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대구컬렉션이 10월 31일(목)부터 11월 1일(금) 이틀간 2.28기념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대구 대표 디자이너 6명과(한복포함 11명) 중국(청도, 대련)의 해외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이번 패션쇼는 10월 31일 16시30분 화화호호(김도윤)의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총7회에 걸쳐 2020 봄/여름 시즌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 이미지 패션쇼로 섬유패션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한 대구컬렉션은 올해 31회째를 맞이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이전과 다르게 2.28기념중앙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야외 패션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패션잡화, 안경, 제화 등 지역 특화산업군과의 융합을 통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컬렉션을 전개해 연관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대구컬렉션은 최초로 야외무대로 런웨이를 옮겨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패션문화축제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패션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을 넘어 대
[대구/김진희기자] 생산자인 경북과 소비자 대구가 만나 상생하는 ‘2019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이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두류공원(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30일(수) 14시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된 ‘제7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4대협의체장과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제7회 지방자치의 날〉
(예천/김진희기자) 예천군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예천문화사업단은 예천 활 테마 스포츠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활기찬 예천, 활 스포츠 서포터즈’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활 스포츠 서포터즈 활동은 ‘2018 지역특화 스포츠 산업육성 조성사업(주최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하나로 예천의 특화자원인 활을 통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시작되었다. 18일~20일까지 열린 예천 세계 활 축제를 시작으로 세계 전통 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전통 활 쏘기 대회, 국궁, 양궁, 박진감 넘치는 활 서바이벌 등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예천 활 체험 서포터즈는 전국 각지에서 20명이 선발되어 30일까지 예천 활 스포츠와 관련된 프로그램과 예천 활 축제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게 된다. 현장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활기찬 서포터즈로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예천의 활 문화를 더욱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세계 활 축제가 종료된 후에도 예천 활 스포츠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도록 적극 추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시 운영되는 활기찬 예천, 활
[대구/김진희기자] ‘스마트시티’를 핵심주제로 사이버보안, 스포츠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선보이며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올해 14회째로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혁신기술로 대한민국 스마트시티를 선도하고 있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주관으로 국내외 121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45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드론 등 정보통신기술(ICT)산업과 관련된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석학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아울러 대구시는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13개 국 30개 기업의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벤처기업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투자설명회 및 상담회도 열어 참가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발판을 구축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바이어 초청 국가를 전년 대비 3배 늘려 기업들이 보다 다양한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스마트도시 시범인증을 수상한 대구시는 부산과 세종보다 3년 정도 빠른 2015년부터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센터는 대구시 거주 발달장애인에게 국내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구 근대골목, 무주, 영동 등의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나눔 여행을 실시한다. *장애인과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이나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을 말함 〈대구 발달장애인 나눔여행〉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센터에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대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에게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대구시가 관광복지를 선도하는 무장애 관광도시로 조성하고자 열린관광지 중심으로 장애인 나눔여행을 기획했다. 이번 주요 일정은 1박 2일간 진행되며, 첫째날에는 대구관광지의 중심인 대구 근대골목와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등의 열린관광지를 둘러보고, 둘째날에는 영동국악체험촌, 영동치즈체험 등의 체험관광지를 투어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 참가자는 총 40여명으로 대구거주 발달장애인 20명, 보호자 및 자원봉사 20여명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일대일 짝꿍을 이루어 진행된다. 둘러보는 관광지마다 비장애인 해설사도 동행해 관광해설 안내 및 관광 안전에 만전을 기할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백승주자유한국당국방위원회간사는“2020년국방예산안에예비군훈련보상비와중식비증액을통한예비군처우정상화와동원전력의노후장비교체와제2작전사령부예하과학화훈련장설치등을포함할것을촉구했다”고밝혔다. 백의원은“예비군처우정상화의일환으로예비군훈련보상비와중식비의증액필요성을지적했다”며, “병봉급은상승했음에도불구하고변함없는예비군대우로예비군에대한자긍심하락이있어왔다”고설명했다. “특히병역법제48조에의거하여, 예비군도현역과동일하게복무및처우가필요함에도, 국방부에서이를지키지않고있었다”고지적했다. 이어, 백의원은“우선예비군훈련보상비를동원훈련기준현재의32,000원에서병장기준28시간시급에해당하는72,500원으로, 장기적으로는병장시급의2배이상으로올려야한다”며, “예비군훈련중식비의경우도도시락‘질’ 향상과예비군의만족도향상을위하여현재단가6,000원을물가를고려하여10,000으로인상해야한다”고밝혔다. 한편, 백의원은“동원부대는전쟁시우리국군의근간을이루는주요전력임에도불구하고노후장비운용과과학화훈련장의부재로인해, 실질적인전투력과실전감각유지가보장되지않고있었다”며, “동원전력노후장비교체와과학화예비군훈련장창설을통해서10년이상동원전력의정상화및예비군처우개선을위해힘썼던그동안의노력의결실을맺고자한다”고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 이하 ‘조정원’)은 중소사업자, 공공기관 등 공정거래 전문교육 수요자를 위한 정기 교육(이하 ‘집합교육’)을 매월 마지막 주에 정기적으로 조정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39, 대한상공회의소회관 8층 대회의실 조정원은 2025년 3월 집합교육을 처음 개시*하였고, 앞으로 ▲공정거래법 개관 및 불공정거래행위 사례를 알리는 공정거래법 일반교육(짝수달), ▲하도급법 개관 및 관련 사례를 소개하는 하도급법 일반교육(홀수달)을 번갈아 진행**한다. * 2025년 3월 하도급법 교육을 실시하였고, 공공기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 ** 2025년 4월 집합교육은 2025. 4. 23.(수)까지 신청 가능하며, 2025. 4. 29.(화) 진행 집합교육 신청 비용은 무료이며, 중소·중견 기업, 정부 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비영리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집합교육의 이 달 교육내용 및 일자, 신청방법 등은 공정거래교육센터(edu.ko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시대상기업집단 등 대기업은 집합교육 신청 불가 최영근 조정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경기침체로 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직·근무지, 복무, 근무지원 등 장애인 공무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인사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료가 새롭게 나왔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공무원 인사제도 활용 안내자료(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물(리플릿) 형태로 만들어진 이번 안내자료는 현재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6,200여 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위해 제작됐다. 특히 장애인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보직·근무지 및 복무 등 인사제도에 대해 주요 질문과 답변,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해를 도왔다. 세부적으로 ▲희망 보직·근무지 제도 ▲병가·유연근무 등 복무제도 ▲보조공학기기·근로지원인 지원 ▲마음건강센터, 고충처리 창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통합인사지침(예규)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인사처는 모범적 고용주로서 장애인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유승주 인사혁신국장은 “장애인 공무원들이 인사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자료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사 관련 법령·제도가 잘 안착해 장애인 공무원이 근무하는 데에 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우리 정부는 금일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위해 동경도 내에 “영토주권전시관”을 재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시 폐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8년 해당 전시관 개관 이래 우리 정부가 즉각적인 폐쇄를 지속 촉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재개관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3번 주문시 1만 원을 할인해주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에 신규로 650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은 기존 1080억 원에서 500억 원을 추가해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이같은 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1150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시급성과 기정예산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상공인과 물가 등 민생 안정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서울 시내에서 배달노동자들이 점심시간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2025.2.17 (ⓒ뉴스1) 농식품부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소비를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배달앱의 중개 수수료는 2~7.8%인데 비해 공공배달앱은 0~2%인 바,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 광고 수수료도 없기에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에게 생활지원금·의료지원금을 지급하고 심리상담과 정신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15세 미만 희생자에도 특별지원금을 지급하고, 근로자가 신체적·정신적 피해 치유를 위해 휴직을 신청하면 사업주가 허용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회 12·29여객기참사 특별위원회와 정부는 4차례에 걸친 법안 소위를 통해 밀도있는 심사를 진행했고,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지원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부상자, 희생자·부상자 가족 등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생활보조에 필요한 비용(생활지원금), 신체적·정신적 치료 비용(의료지원금)을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행 상법 규정상 지자체 시민안전보험 계약이 불가능한 15세 미만 희생자에 대해서도 시민안전보험금 상당금액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심리지원을 위해서는 피해자, 구조·복구 등 사고현장 수습 참여자 등에 대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참사로 악화한 피해자의 정신질환 등은 의학적 검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12·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신안산선 건설공사 중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6기 건설사고조사위원 소속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신안산선 건설공사 등과 관련성이 없는 위원들로 구성해 독립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16일 오후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습하고 있다.(ⓒ뉴스1) 사조위는 구조물 붕괴 및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된 토목시공·구조, 토질 및 기초, 품질 분야 등 전문가(12명 이내)로 구성돼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2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진행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17일 오후 사조위는 사고현장 인근에서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방침이다. 이후 설계도서 등 관련서류 검토와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건설안전과(044-201-3586), 재난안전본부 사고정보분석실(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