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중철기자) 메르세데스 로살바 아라오스(H.E. Mercedes Rosalba ARAOZ)’ 페루 제2 부통령이 IFEZ 스마트시티 현황을 보기 위해 28일(수) 인천 송도를 방문하였다. 지난 27일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한 아라오스 부통령은 이날, 인천경제청을 방문하여 이영근 청장의 영접을 받고 환담장으로 이동해 방문 환영에 따른 감사를 전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아라오스 부통령은 “대한민국을 현대화의 표상으로 인식한다며, 특히 4차 산업 시대에 IFEZ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한 스마트시티 개발에 대한 관심이 자신을 이곳으로 오게 하였다”며, 향후 페루에서도 이와 같은 도시를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에 대해 이청장은, “IFEZ 스마트시티의 경험은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작년 10월 페루 통신부 차관이 방문하여 IFEZ와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한 바 있었던 만큼 협력할 의사를 갖고 있으며, 요청시 스마트시티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중남미 국가에서는 IFEZ의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고위직 방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스마트시티 모델 수출에
(인천/김중철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인천지역 주요 해수욕장 등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7월1일부터 8월말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및 일반인 497명으로 구성하여 을왕리·왕산·하나개·십리포·장경리·동막해수욕장 등 6개소에 상주하고, 그 외 해수욕장은 순찰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태풍ㆍ국지성 폭우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거나 해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안류ㆍ해파리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입수통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입수 전 준비운동은 반드시 해야 하고, 심장에서 먼 다리ㆍ팔ㆍ얼굴 등의 순서로 물을 적신 후 천천히 들어가야 한다.” 며 “특히 물놀이 중에 피부에 소름이 돋고 몸이 떨린다면 저체온증이 생겼다는 신호이므로 물에서 빨리 나와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익수자, 해상표류자 등 148명을 구조하고, 현장 응급처지 1,621명, 병원이송 303명, 계도ㆍ미아 찾기 등 628명에 대해 안전조치 활동을 하여 여름철 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된 해수욕장에서는 익수사고 사망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올렸다.
(한국방송/김중철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6.28(수)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에서 국토교통부, 지하철(철도)운영사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제2차 「지하철 재난관리 지원 협의회」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인천지하철 2호선 무인지하철의 돌발상황 대처방안과 지하철 1호선 세류역 화재사고에 따른 지하철 주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최근 인천지하철 2호선 무인지하철에서는 ▲4.16일 가정중앙시장역, ▲5.17일 인천시청역, ▲5.20일 주안역에서 유모차는 탑승하였으나 보호자가 승차하지 못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였으며, 지난 5월 26일에는 1호선 세류역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에 무인지하철의 짧은 배차간격과 적은 운영인력, 기계적으로 문이 개폐 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논의하고, 유모차 고객을 위한 안내표시 및 방송, 안전서비스요원의 유모차 탑승지원 등에 대해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1호선 세류역 화재와 관련하여 12개 지하철(철도)운영사에게 승강장 및 선로주변의 화재위험 요인을 제거토록 하고, 역사와 선로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 실시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하철 운영기관들도 각각 철도운행 환경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LH는 청라국제도시를 운행하는 신교통 수단인 바이모달 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우선 바이모달 트램과 CNG 저상버스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역간을 운행할 예정인 유도고속차량(GRT, Guided Rapid Transit)의 개발지연과 관련 법·제도 등이 마련되지 않아 도입이 미루어지자 청라국제도시 신교통(GRT) 도입계획을 변경하여 자율주행 차량이 개발될 때까지 우선 현재 인증된 바이모달 트램(4대)과 CNG 저상버스(14대) 등 총18대를 7월중에 발주하여 올해안에 시험운행을 거쳐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가정역간 13.3㎞구간을 운행키로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와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신교통 도입주체로서 조성원가에 신교통수단 사업비로 700억원을 반영하였고, 이중 316억원 가량을 전용차로(지하차도 포함)와 정류장, 교통신호등 등을 구축한바 있으며 사업비는 GRT가 개발되는 2020년경에 추후 정산하기로 했다. 인
(한국방송/김중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이하 농진청)이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청년 창업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2017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시상식을 22일 조치원 소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개최했다. 2014년부터 농식품부 본부를 포함한 소속·산하기관, 농진청, 산림청 등 총 19개 기관 313종의 공공데이터를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포털과 옥답4.0을 통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개방하고 있다. 경진대회 주관 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3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공모접수를 통해 총 65개 공모작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서비스 개발 부문 5개, 아이디어 기획 부문 5개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작에 대해 2주간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하여 서비스 수준과 아이디어 내용을 대폭 보강하였다. 경진대회의 수상작 선정은 1차 서류심사부터 2차 전문가 대상 발표평가까지 총 2단계의 심층적인 평가를 통해 공정하게 이루어 졌다. △서비스(앱) 개발 부분 대
(인천/김중철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시민행복 일자리 찾기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경제현장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6기 4년차를 맞이하여 ‘일자리 확대 및 경제 활성화’에 전 행정력을 지원하기로 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해 청년, 여성, 중장년, 소상공인, 일자리 지원기관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계층과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유정복 시장은 6월 27일 인천전자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만나 강연 및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일자리 수요자와 공급자, 소외된 일자리 취약계층 등 민생현장 총 12개소를 방문해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일정인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재학생들을 상대로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1시간여 강연을 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요즘같이 취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현장방문 상담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인천/김중철기자) 인천소방안전학교는 구급대원 응급처치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실습용 마네킹을 포함한 시뮬레이터와 전문실습실을 구축하였다고 23일(금) 밝혔다. 시뮬레이터장비는 심정지 및 과다출혈 등 실제응급환자와 비슷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응급처치인 산소공급, 약물주입까지 한 번에 재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소방안전학교 이재수 구조구급팀장은“전문실습실과 첨단실습마네킹 다수 확보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면서“앞으로 시민들에게 양실의 구급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소방안전학교는 2012년 8월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응급구조사 2급 교육 수료생 중 자격 취득율이 평균 90%를 넘는 전국 최상위 합격률을 이어가고 있다. 제공일자2017-06-25자료구분보도자료담당자이재수전화번호032-930-5933제공부서소방안전학교 교수연구단업무분야-제목인천소방안전학교, 응급환자 시뮬레이션 실습실 구축…교육환경‘UP'부제목-첨부파일4. 인천소방안전학교, 응급환자 시뮬레이션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도로공사·인천지방경찰청(남동경찰서) 등 3개 기관이 함께 엄격한 법질서 확립을 위해 고속도로 요금계산소, 도로 교차로 등에서 지방세 및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6월 27일(화)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전9시부터 13시까지 실시된다. 최첨단 스마트폰 단속장비 등을 이용하여 자동차세가 2회이상 밀리거나 과태료 30만원이상 체납한 차량들은 어김없이 번호판을 떼어 체납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하고, 단속을 통해 영치의 실효성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세금을 내지 않고 도로를 달리는 얌체 차량과 대포차에 대하여 인천시와 경찰이 합동 단속을 실시하여 영치는 물론 무적차량을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자진납부 분위기 형성 등 재정건전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종권 납세협력담당관은 “성실납세자들을 위해서라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뿐만 아니라,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형사고발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납세문화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공일자2017-06-25자료구분보도자료담당자이종갑전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고융희 지부장 등 14개 보훈단체장과 회원, 학생대표 및 일반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67주년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제 인천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된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행사, 6.25참전용사에게 예우와 존경을 표하는 감사행사, 과거·현재·미래의 의미 등을 표현하는 위문행사 등으로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6.25전쟁을 종식시켰던 인천상륙작전의 전초기지 영종도에서 있었던 임창래 중위, 홍시욱 하사 그리고 민간인으로 조직된 대한청년단방위대원 6명에 대한 영웅담을 소개했다. 성공률 5천분의1 이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은 숨은 영웅이 있어 가능했다며 당시 인천이 전쟁종식의 디딤돌이 되었고 “이제 인천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인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정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인정된 박창호, 김기영 두분의 참전용사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달하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또한 보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협력하여 ‘내항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화 방안수립 및 제안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 용역은 LH가 주관하며 용역비 5억 5,702만 원은 공동으로 분담한다. 내항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2015년, 2016년 두차례 민간사업자 공모에 의한 재개발사업을 추진하였다. 하지만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민간사업자가 사업 참여를 기피함에 따라 정상추진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실망과 불만이 확산되고 사업 무산 우려가 제기되어 신속한 대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이에 인천시와 해수부, LH, IPA는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공공이 직접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했다. 여기에 사업 실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12월 14일 4개 기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기본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정상화하는 데 합의했으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용역 발주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용역과업의 범위는 기본 협약서에 따라 기존 항만재개발 사업구역 286천㎡에서 주변 국제여객터미널부지, 축항조차장 부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4월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네팔 법무부 및 재무부 등의 관리자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네팔 법령정보시스템 개발의 청사진을 논의하기 위한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네팔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컨설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통해 법제처에서 추진하는 국가별 협력사업으로 2024년 10월부터 시작되었다. 법제처는 작년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네팔 현지조사와 네팔 법무부 및 정보통신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현지연수를 수행했다. 이번 초청연수도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서, 한국 법령정보시스템의 활용ㆍ관리 현황을 네팔에 소개하고, 네팔 법령정보시스템 구축의 청사진을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청연수에는 그 목적에 걸맞게 네팔 법무부 차관보인 아루나 조쉬(Aruna Joshi)를 비롯한 네팔 법무부, 정보통신부, 재무부, 대법원, 입법위원회 소속의 공무원 10명이 참여하였고, 특히 오늘 11일(금)에 열린 수료식에는 시버 먀야 툼바헝페(Shiva Maya Tumbahangphe) 주한 네팔대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초청연수에 참여한 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우리 정부는 한국과 볼리비아의 수교 60주년 계기에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장명수* 前 주아르헨티나대사를 외교부장관 특별사절로 임명하였다. 장 특사는 4.9.(수)-11.(금)간 볼리비아 라파스(수도)를 공식 방문하고, ▴볼리비아 부통령 예방 ▴볼리비아 환경부 장관 및 기획개발부 장관 면담 ▴한-볼리비아 미래협력 포럼 참석 등의 일정을 가졌다. * 주아르헨티나대사, 주콜롬비아대사, 외교부 중남미국장 등 역임 ※ 우리나라와 볼리비아는 1965.4.25. 외교관계 수립 / 우리 고위급 인사의 볼리비아 방문은 ‵23.5.29.-31. 외교장관 특사단 파견 이후 2년 만에 성사 우선, 장 특사는 4.9.(수) 「다비드 초께우안카 쎄스페데스(David Choquehuanca Céspedes)」 볼리비아 부통령을 예방하였다. 양측은 지난 60년 동안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가 지속 발전해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합의하였다. 장 특사는 최근 볼리비아에서 발생한 폭우 및 홍수로 인한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함께 연대의 뜻을 표명하는 한편,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과 볼리비아의 독립 200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11일(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해외파병 중인 청해부대 44진 부대장(권용구 해군 대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한 권한대행은 먼저, 이역만리 바다에서 우리 선박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장과 부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국민들은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현재 중동정세는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전 부대원들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우리 선박의 안전 항해 지원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부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청해부대 44진과 45진의 임무 교대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맡은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다음 임무를 수행할 부대장에게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잘 인계할 것을 지시했다. 한 권한대행은 부대 장병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한지, 함정 식재료 보급에 문제가 없는지, 한국을 떠난 지 5개월여 되는데 가족과 연락을 잘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권 부대장에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4월 11일(금) 전남 무안군 소재 돼지농장 2곳(총 5,470마리) 중 12마리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됨에 따라, 4월 11일(금)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상황 및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1. 발생 상황 전남 무안군 방역대 이동 제한 해제 검사 과정 중, 기존 방역대* 내에 위치한 2개 돼지 농가에서 4월 9일(수)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확인 검사를 실시하였다. * ’25.3.15. 전남 소 농가 발생 후 설정된 반경 3km 내 방역대 ** 환경시료(환경·임상·정밀) 검사 후 돼지 개체에 대해 바이러스 확인 *** 구제역 발생 : ’00년, ’02년, ‘10년, ‘14년, 15년, 16년, ‘17년, ’18년, ’19년, ‘23년, ’25년 방역대 내에서만 추가 발생하였고 긴급 백신접종, 무증상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전국으로 확산될 위험성은 낮으나 백신접종 또는 소독이 미흡한 농장에서는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전국 모든 우제류 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우리나라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산림녹화기록물은 6.25 전쟁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하기 위해 정부와 국민이 함께 추진한 산림녹화사업의 전 과정을 담은 자료로, 법령, 공문서, 사진, 필름 등 모두 9619건으로 구성돼 있다. 산림녹화사업은 산림청이 1973년부터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1973~1978)을 수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사방공사, 화전정리, 조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산사태, 가뭄 등의 재해를 예방하고 황폐화한 국토를 회복시켜 이후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산림청은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출처=산림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산림녹화기록물. 사진은 1973~1977년 포항 영일만 복구사진.(출처=국가유산청) 이러한 추진과정에서 정부는 지역사회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농촌 환경이 개선되고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등 산림녹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반세기 만에 1960년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미얀마 강진에 피해를 입은 현지 동포들에게 3만 달러 상당의 생필품과 구호품을 지원한다. 재외동포청은 지난해 2월 해외 위난에 처한 재외동포 지원에 관한 지침을 제정했으며, 지난해 11월 이 지침에 따라 태풍으로 대규모 단전 사태가 발생한 쿠바 동포사회에 발전기를 지원한 바 있다. 미얀마 만달레이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에서 지진 피해 입은 교민들에게 제공한 지원품. 2025.3.31. (ⓒ뉴스1) 지난달 28일 미얀마 지진 발생 이후 재외동포청은 미얀마한인회장 및 현지 공관과 협력해 재외동포 피해 상황과 구호품 수요를 파악했으며, 이번 물품 지원 이후에도 현지 실정을 보아가며 추가 지원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상덕 청장은 "한인회와 현지 우리 공관의 협조로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원으로 미얀마 만달레이와 네피도 지역 지진 피해 동포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동포청은 해외에서 어려움에 부닥친 동포들이 위난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재외동포청 아주러시아동포과(032-585-3252)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한류 연관산업 해외홍보관 '코리아 360(KOREA 360)'을 공식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문을 연 '코리아 360'은 해외 현지에서 케이-콘텐츠와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농수산식품, 화장품, 디자인상품 등 한류 연관산업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도네시아 '코리아 360'은 지난해 한 해에만 159만 명이 방문해 약 27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단순한 한류 홍보관을 넘어 연관상품의 유통과 소비를 촉진하는 해외시장 진출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아랍에미리트 '코리아 360'은 두바이의 핵심 상업지역인 페스티벌몰에 1606㎡ 규모로 조성했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아랍에미리트에 두 번째 '코리아 360'이 개관했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중동은 한국 콘텐츠의 인기가 높고 한국 상품·서비스에 대한 구매 의향 또한 높게 나타나는 지역이다. 특히 세계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자 중동시장의 핵심 지역인 두바이에 한류 상품 홍보의 거점이 만들어지면 중동시장을 개척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