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9일(목)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6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포럼은 미국·중국·인도 등 세계 주요 15개국과 EU, EEC(Eurasian Economic Commission), WTO 등의 무역구제기관 대표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홍순직 무역위원회위원장, 국내·외 기업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국제포럼은 2001년부터 한국이 개최하는 무역구제 분야의 대표적인 포럼으로 선진국과 개도국의 무역구제기관장이 함께 모여, 반덤핑·상계관세, 세이프가드 조사 등 무역구제제도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용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홍순직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시장수요 침체의 장기화로 글로벌 경제의 복원력(resilience)이 매우 낮은 상태에서, 경기불황 등 수요 감소로 특히 세계 철강시장이 공급과잉에 진입하자, 각국들이 철강 산업보호 반덤핑정책을 강화하고 있는데 우려를 표명하고, 오늘 포럼에 참석한 반덤핑기관 수장들이 자국의 반덤핑정책이 공급과잉산업의 구조조정 왜곡 및 세계 교역 저해 요인이 되지 않도록, 공정·투명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주민공동체 지원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하는 따복사랑방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따복사랑방 3호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조병돈 이천시장, 이현호 도의원, 권운혁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장은 19일 오후 5시 이천시 창전동 12통에서 ‘북샛말 따복사랑방’ 개소식을 가졌다. ‘따복사랑방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자체 확보한 커뮤니티 활동 공간에 리모델링, 전기설비 등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올해 22개 시·군에 27개의 사랑방을 만들 예정이다. 따복사랑방은 부녀회와 청년, 어르신들의 모임과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되며, 친환경 마을만들기 프로그램 운영과 천연비누 제작 및 판매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북샛말 따복사랑방이 위치한 이천시 창전동 12통은 1,000여세대가 살고 있는 마을로 새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마을 만들기(천연비누 제작.판매 등)와 나눔 활동 추진 등 공동체 활성화가 잘 돼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창전동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따복사랑방 개소를 축하했다.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갈등과 분쟁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마을 품앗이 학교’ 주관으로 추진되는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 한국 방문’에 방문 비용과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18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찾는 25명의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을 대상으로 이들의 숙박비용과 이동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의 한국 방문은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 마을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품앗이 학교 박원식 목사의 지원 요청에 따른 것이다.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 마을’은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참전용사들과 가족 등이 거주하는 마을로 참전용사들은 생전에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큰 꿈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보훈처에서 매년 3~4명씩 이들을 초청하고 있지만 생존 참전용사가 150여명에 이르고, 워낙 고령이라 정부 초청 이외에 품앗이 학교와 포천시, 명성교회 소속 교단인 백석총회, 안양 새중앙교회 등의 도움을 받아 한국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 지사는 박 목사의 이 같은 사정을 접한 후 “자유 수호를 위해 기꺼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뜻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지원을 결정했다. 이밖에도 도는
(경기/김중철기자) 지난 15일 종료된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철저한 사전 예방을 통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올렸다고 의왕시가 밝혔다. 의왕시는 올 2월 1일부터 시작된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응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전 직원을 6개 조로 편성해 산불위험지수에 따라 전원이 산불방지 업무에 투입되도록 했다. 산불감시원 9명과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24명으로 구성된 산불예방 기간제근로자도 운영했다. 또, GPS를 활용해 실시간 산불예방이 가능한 상황관제시스템을 운영했다. 의왕시는 이 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한 대외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산불예방 자동음성홍보 기기를 운용했고 인근 3개 시와 공동으로 민간 헬기를 임차해 산불예방 홍보에 나섰다. 등짐펌프 등 산불 진화장비를 군부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군과도 협력했다. 산불예방 요원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이들의 실질적인 산불방지 및 대처 능력을 키운 것도 산불예방에 한 몫 했다. 의왕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첫 달인 지난 2월 한국 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간제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산불 진화능력을 키우고 산불발생시
(경기/김중철기자) 과천시는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5월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청에서 여권을 신청할 때 국제운전면허증도 함께 신청하면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다. 이로써 그동안 여권은 시청에서, 면허증은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따로 신청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여권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원봉사과 류석근 여권팀장은 “다른 지자체에선 여권과 국제면허증 동시 발급을 위해 면허시험장과 협약을 맺어 처리하고 있으나 우리 과천시는 여권 담당자가 시청 바로 옆에 있는 경찰서를 방문해 면허증 발급신청을 대행하고 있어서 더욱 신속하고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고자 하는 시민은 국내운전면허증과 여권용 사진(3.5㎝×4.5㎝) 1매, 수수료 8,500원을 준비해 시청 민원봉사과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제운전면허증은 제네바협약에 가입된 96개 나라에서 단기 해외여행 시 여행지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발급되는 운전면허증으로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한류와 함께하는 쇼핑관광축제’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이 축제는 지난해 열린 외국인 대상 ‘코리아그랜드세일’과 내·외국인 모두를 겨냥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한류 문화 행사까지 결합한 행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통합행사 명칭을 제정하고 국가적 행사로의 브랜드화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가전, 의류·패션, 생활용품 등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하면서 한류 스타 공연과 K-컬처 페어 등도 펼쳐진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쇼핑과 관광, 문화축제를 다 포함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명칭을 쇼핑관광축제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쇼핑관광축제.com)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3점에 대해서는 각각 상금 300만원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공모전 사무국(02-6395-3127)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유통물류과 044-203-4388, 문화체육관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는 제9주년 세계인의 날(5.20)을 맞아 오는 21일(토) 오후 1시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미소도움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도의원 등 내·외국인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도민과 공무원이 행정자치부장관 및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며, 전국 다문화말하기 대회 입상자들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기념식에 앞서 한국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전통한복 패션쇼’가 열리며, 경기도 홍보대사인 방송인 ‘크리스티나’도 모델로 참여하여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에서는 한국어 말하기와 이중언어 말하기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6개 국적 10명의 한국어 말하기 참가자와 7개 언어 10명의 이중언어 말하기 참가자 등 20명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는 경기도가 2010년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시와 의정부시, 의정부고용센터,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현장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구인업체는 기 신청을 통해 ㈜인터엠, 창신리빙, 동화윈(주),한만두식품(주) 등 관내 17개 업체와 나노SF 등 의정부 2개 업체, ㈜세코닉스 등 동두천 2개 업체가 참여, 총 126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내용은 ▲구직자.구인업체 간 현장면접 ▲유관기관 취업정보 홍보 ▲면접방법 및 이력서 작성안내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 헤어커트 및 메이크업 서비스 등이다. 행사 참석을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일자리센터(031-8082-4070~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우수인재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장이 되어 실직자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의왕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들의 재난예방을 위한 제24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철도축제 행사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 110여 명이 참여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는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및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 등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행사로 실시하였으며, 생활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생활안전 홍보물을 배부 하였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홍보와 함께 의왕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안전문화 운동을 실시하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 주변에서 자주 발생 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며,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 안전점검을 미리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다가오는 폭염철을 맞이해서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꼼꼼하게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에서 가장 행복한 마을을 찾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농어촌마을, 시군.읍면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지역 예선에 참가할 마을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조장하고, 성과를 평가.공유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지역 예선은 ‘마을 만들기(지역개발)’와 ‘마을가꾸기’ 2분야에 대하여 6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우선 ‘마을 만들기’분야는 마을 참가자(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와 시군 참가자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마을 참가자의 경우, ▲소득.체험유형은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한 체험소득사업 성과, ▲경관.환경유형은 마을 경관조성.환경보전 성과(중장기적 성과), ▲문화.복지유형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성과를 평가한다. 시군 참가자의 경우 ▲마을 만들기의 제도시스템, 비전, 역량, 성과 등을 평가한다. ‘마을 가꾸기’ 분야는 마을참가자의 경우 ▲최근 1년간의 활동실적 및 성과를, 읍면 참가자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제도, 참여 실적, 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