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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창전동 12통에 따복사랑방이 생겼어요

따복사랑방은 주민들이 확보한 커뮤니티 공간 리모델링과 시설개선 지원 사업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주민공동체 지원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하는 따복사랑방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따복사랑방 3호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조병돈 이천시장, 이현호 도의원, 권운혁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장은 19일 오후 5시 이천시 창전동 12통에서 ‘북샛말 따복사랑방’ 개소식을 가졌다.

‘따복사랑방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자체 확보한 커뮤니티 활동 공간에 리모델링, 전기설비 등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올해 22개 시·군에 27개의 사랑방을 만들 예정이다.

따복사랑방은 부녀회와 청년, 어르신들의 모임과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되며, 친환경 마을만들기 프로그램 운영과 천연비누 제작 및 판매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북샛말 따복사랑방이 위치한 이천시 창전동 12통은 1,000여세대가 살고 있는 마을로 새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마을 만들기(천연비누 제작.판매 등)와 나눔 활동 추진 등 공동체 활성화가 잘 돼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창전동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따복사랑방 개소를 축하했다.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갈등과 분쟁을 넘어, 나눔과 배려를 통해 우리 사는 동네가 따뜻하고 안전한 삶터로 복원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조성 및 공동체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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