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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어울리자! 21일 세계인의 날 행사 열려

한국어와 이중언어 말하기 다문화가족 20팀 경연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는 제9주년 세계인의 날(5.20)을 맞아 오는 21일(토) 오후 1시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미소도움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도의원 등 내·외국인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도민과 공무원이 행정자치부장관 및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며, 전국 다문화말하기 대회 입상자들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기념식에 앞서 한국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전통한복 패션쇼’가 열리며, 경기도 홍보대사인 방송인 ‘크리스티나’도 모델로 참여하여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에서는 한국어 말하기와 이중언어 말하기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6개 국적 10명의 한국어 말하기 참가자와 7개 언어 10명의 이중언어 말하기 참가자 등 20명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는 경기도가 2010년부터 행복한 다문화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경기도는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소통하고 통합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문화인들이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 안에서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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