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은 1일 설을 앞두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공동 청렴문화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동조합 임원 20여 명,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10여 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노·사는 ‘시대가 변해도 청렴가치는 불변’라는 구호와 함께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문화와 갑질 예방 스티커가 새겨진 요구르트 음료를 나눠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갑질 근절로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의무이자 자존심인 만큼 조합원 스스로 청렴경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고령운전자와 시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2024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만 70세 이상 경산지역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또는 경산사랑(愛)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본인이 직접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앞서 경산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208,700천원의 예산으로 2,087명의 어르신에게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71,700천원의 예산으로 총 717명의 어르신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정병철 경제환경국장은“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 기대되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어르신 운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간부 공무원과 대한노인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 임원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산시는 어르신들의 고견을 듣고 노인복지 정책 대한 협력과 소통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노인복지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재림 지회장은 “경산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 경산시와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가 손을 잡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경산시의 번영과 직결된다.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가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점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경산시는 어르신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내일이 기대되는 경산, 상상 이상의 경산 발전을 위해 열린 자세로 어르신들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1981년 5월 19일에 설립된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읍면동 경로당 지도자 육성, 취업 지원센터 운영, 노인 교육시설 운영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면장 김영옥)은 갑진년 설을 맞아 29일부터 5일간 남천농협(지점장 김재웅)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문품(커피, 율무, 라면)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께 새해 안부 인사를 한다. 경산시- 남천면, 설맞이 지역 경로당 위문 방문 이번 방문은 설을 앞두고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는지 두루 살피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어르신들은 “항상 자신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시는 남천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새해를 맞아 방문해 인사도 건네고 위문품까지 전해줘서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김재웅 남천농협 지점장은 “앞으로도 자주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으며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많은 만큼 농협에서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옥 남천면장은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께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항상 모든 일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고 새해에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더불어 사는 남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 안전협의체(위원장 이영석)는 30일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2024년 첫 활동을 시작했다. 안전협의체는 하양읍 신임 위원장 이영석 읍장의 인사와 안전협의체 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위원들이 지역 내 재해 취약 지구 관련 안건을 제시하는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진행 후 안전협의체는 문화로 일대 결빙이 우려되는 재해 위험 지역을 방문해 예찰 및 안전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지역은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지만, 인도가 정비되어 있지 않은 언덕길로 겨울철 결빙 시에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곳이다. 이영석 위원장은“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발걸음해주신 안전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놓칠 수 있는 재해 위험지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하양읍도 민관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통해 더욱 안전한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일부터 손씻기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시작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방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는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아교육기관(유치원·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기타 희망 기관까지 대상을 더욱 확대해 진행한다. 손씻기 뷰박스는 세균의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후 뷰박스 스크린에 손을 넣어 남아 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기구다. 형광물질 잔여 정도에 따라 평소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손씻기 뷰박스 대여사업을 통해 뷰박스와 함께 형광 로션, 손 씻는 시간을 잴 수 있는 타이머, 손 씻기 안내 배너 및 스티커 등의 물품을 지원하며 대여 기간은 최대 1개월이다. 또한, 손씻기 뷰박스 체험과 더불어 휴대용 종이비누도 함께 제공해 일상생활에서도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경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전화(810-6644) 또는 팩스(819-5858)로 신청 후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도 신청 방법과 신청서가 공지되어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4년 설을 맞이해 경산사랑(愛)카드 이용자들을 위한 초성퀴즈 이벤트를 한다. 이번 행사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경산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My universe Gyeongsan)의 초성을 퀴즈로 맞히는 것으로 정답자 중 600명을 추첨하여 5천원권 쿠폰을 지급한다. 응모는 경산사랑(愛)카드 앱(그리고)을 통해서 가능하며, 쿠폰은 2월 29일 지급된다. 당첨자는 경산사랑(愛)카드 앱(그리고) 알림, 카카오톡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발급일로부터 4개월(6월)까지 경산사랑(愛)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정영주 일자리경제과장은 “설을 맞아 경산사랑(愛)카드를 사랑해 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의 의미와‘위성’이 아닌 스스로 빛을 발하는‘항성’의 형태로 세상을 이끄는 젊고 활기찬 도시를 이미지화한 경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My universe Gyeongsan)를 알아보는 기회로 깜짝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일상에서 소소한 행운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했다. 경산사랑(愛)카드는 최소 1만원 이상 충전해 유흥·사행성 업소, 대규모 점포 및 연매출액 30억
[경산/김근해기자] 서부1동(동장 박승일)은 산행 인구 증가로 겨울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0일 성암산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날 서부1동 단체장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홍보에 힘썼다. 입산자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낡은 현수막 정비 등 산림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지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서부1동 동장(박승일)은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는 만큼 산불로 인한 산림 손실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등산객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노인들은 골다공증과 근력의 약화로 낙상의 위험이 있다. 넘어져 다치는 경우에는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어 매우 주의가 필요하다. 집안이나 길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어르신들은 겨울철에 외출 시에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노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알아본다. 1.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한다. 2. 시력을 매년 정기적으로 검사한다. 3. 안전한 가정환경을 만든다. 4. 복용하고 있는 약 중 현기증을 일으키는 약이 있는지 확인한다. <자료=질병관리청>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립도서관은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겨울방학 독서논술교실을 운영했다. 경산시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번 독서논술교실은 논리적인 글쓰기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 생각을 북아트로 표현하기, 3D 입체 종이 모형 만들기, 다양한 필기구를 이용한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등 창작활동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이번 수업을 들으면서 책을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창작활동까지 더해져 아이의 상상력 증진은 물론 발표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흡족해했다. 곽미양 경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을 쓰는 데 있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올해는 1월부터 12월까지 도서 원화 전시와 명사 특강, AR·VR 체험존 운영,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lib.gbgs.go.kr)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