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거리마다 사람이 사는 따뜻한 정이 넘치는 시민이 함께하는 정원도시 조성 붐을 위해 오는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시가문화권의 한축인 광주호 호수생태원 일원에서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호수생태원과 인근 나대지에 심은 초화류 허브류 등 2만3000본과 주민이 참여한 텃밭과 꽃밭을 선보인다. 전시는 ▲기존 호수생태원의 자원을 활용한 ‘호수생태원 초록 전시’ ▲테마별 봄꽃 전시 ▲소정원 시범 전시로 구성된다. ‘호수생태원 초록 전시’는 기존의 야생화원, 습지원, 작약원, 버드나무생태원, 메타세쿼이아 숲 주변에 꽃장포 등을 심고, 테마별 전시는 왕버들나무 옆 나대지에 장미원, 허브원, 다육이원, 야생화원, 초화원 등 5개 테마원과, 생태원 진입광장에는 무등산 입석대를 형상화한 입석대 꽃탑, 지게 조형물, 초가집 항아리, 우산 조형물 등 꽃 상징물을 배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밀조밀 소정원 시범 전시는 호수생태원 느티나무 광장에 암석가든, 혼합가든, 채소가든을 조성해 새로운 정원형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잡초로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 우치공원동물원이 지난해 5월 동물원 무료 개방과 다채로운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이 크게 늘며 호남 지역민이 즐겨찾는 가족단위 대표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해 5월 무료 개방 이전에는 하루 637명이던 관람객이 이후 하루 1332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특히, 평일에는 생태체험학습을 위해 찾은 어린이집·유치원 유아들과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교의 소풍으로 학생들이 많이 찾고, 휴일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주를 이뤘다.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동물사 리모델링과 조경·휴양시설을 확충한 개선사업을 통한 공원 환경 개선과 생태체험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관람객들을 끌어 모으는데 한 몫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달부터는 ‘동물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물원 한바퀴’, ‘동물먹이주기 체험’, ‘동물원직업탐방교실’ 등 동물 생태 전문가와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동물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물원 한바퀴’ 체험은 동물원에서 양성한 동물생태해설사 5명과 동물원을 한바퀴 돌면서 우치동물원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듣는 체험이다. 4
(한국방송뉴스(주)) ‘에어가전 혁신지원센터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2017년 지역거점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광주광역시가 지난 26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1월부터 전국 13개 시·도에서 28개 사업을 접수해 두차례 심사를 거쳐 에어가전혁신센터구축 사업을 포함한 11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전자부품연구원을 주관 기관으로 지역 연구기관, 대학, 가전기업이 참여해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혁신센터 건립, 장비 구축,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에어가전은 실내 또는 특정 장소에 공기의 온도, 습도, 기류, 청정도를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인 상태로 조정하는 것과 연관돼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가전부품과 제품군을 말한다. 최근 실내 공기질, 특히 미세먼지 등이 건강 화제로 부각되고 1~2인 가구 증가 등 주거와 소비형태로 변화로 맞춤형 소형가전 수요가 증가해 관련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포스트 가전 대표산업 분야다. 이번 사업은 전자부품연구원 내 에어가전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제품의 신뢰성 향상과 특성평가 지원을 위한
(한국방송뉴스(주)) 대학의 연구역량을 기업에 접목하는 ‘대학과의 협력사업’이 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특히, 다양한 신기술이 개발되고 관련 특허를 획득함에 따라 장치 지역경제의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시가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대학은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실증 등을 수행하는 ‘대학과의 협력사업’에 국·시비 등 2259억 원을 투입해 9개 대학에서 1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간 치과분야에 치중됐던 대학과의 의료산업 협력은 민선6기 출범 이후 정형외과, 콘택트렌즈 분야로까지 확산됐으며 에너지와 ICT를 융합한 에너지 신산업도 발굴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먼저, 생체의료분야 협력 사업은 치과 소재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기반을 다지는 데 든든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전남대와 공동으로 육성해 오고 있는 ‘미래형 생체부품소재산업’은 치과 위주의 제품개발, 인증특허, 마케팅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176명에게 취업을 알선했고, 일부 수혜기업의 경우 1년 만에 수출 17%, 고용은 44%
[기고] 어천절과 홍익인간, 그리고 태권도 전민우 박사매년 3월 15일이 되면 서울 사직공원에 있는 단군성전에서는 어천절 대제전이 거행된다. 우리는 개천절은 잘 알고 있으나 어천절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어천절(御天節)이란? 개천절이 국조 단군이 우리나라를 세운 날을 기념하여 우리 민족사의 출발을 경축하는 날이라면, 어천절은 단군(檀君)이 세상(世上)에 강림한 지 216년 만에 다시 하늘에 오른 날을 기리는 날이다. 즉, 단군이라는 인물을 신화속의 인물이 아닌 실존 인물로 여기고 제사를 지내는 날이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는 이들도 있지만, 종교를 떠나 우리 민족의 역사성과 관련이 있는 날이기에 상식적인 지식으로 알고 있어야 되는 날이라는 생각이 든다. 몇년만에 어천절 대제전에 참석하니 홍익인간이라는 우리민족의 교육이념에 다시금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잠시 민족성의 해이와 서구화로 인해 고유한 가치마저 사라져 가는 것은 아닐까라는 염려도 하게 된다. “태권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아직 등재하지 않았는데, 국기인 태권도가 등재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공연에서 여러 가지로 변형되고 있는데 전통적인 태권도의 유지도 중요
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해서 누구나 다 아는 ‘보복운전’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매우 생소한 단어였다. 보복폭행, 보복살인이란 말은 있었지만 보복운전이란 말은 쓰이지 않았다. 이 말이 언제부터 쓰였을까 궁금해서 포털에서 찾아보았다. 오래된 순서로 뉴스를 검색해 보니 2005년과 2006년 처음으로 기자와 독자의 칼럼에 한 번씩 이 단어가 등장했다. 세 번째는 2011년 2월 15일 한 공중파 TV의 보도에서였다. ‘보복운전이 도를 넘고 있다’는 기획성 뉴스였다. 내용은 이랬다. “운전자끼리 신경전을 벌이다 앙갚음을 하는 ‘이른바 보복운전’ 이 많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한 해에 35명이 사망한다. 그런데 운전자에겐 범죄라는 인식이 거의 없고, 처벌 수위도 미미해 문제가 많다.” 굳이 ‘이른바’ 라는 부사를 전제한 걸로 봐서 보복운전이란 단어가 이때까진 거의 쓰이지 않았던 걸로 십분 짐작이 간다. 우리나라에선 사회적 관심사가 대체로 일정한 패턴을 거치며 커져간다. 피해자나 목격자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포스팅을 하면-댓글 난리가 나고-유력한 전통매체들이 뒤이어 보도하고-관련 부처가 관심을 표명하고-눈치 빠른 의원이 개정법률안을 내놓는 순서다. 인터넷의 발전, 1인
일본 집권 자민당의 부총재가 러시아를 방문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서울 인사동 길의 맨홀 뚜껑이 우리의 전통 멋을 담은 예술작품으로 변신했습니다. 기사 : http://twr.kr/EdDx
기술을 앞세운 전 세계 3천6백 개 기업들이 우리 생활의 미래를 앞당겨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계기 우리 국민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 지원을 위해 하얼빈 현지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국제행사 계기에 현지에서 사건사고 예방·대응 활동을 할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현지에서 우리 국민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각 부처의 전문성(치안 정보, 구급 지식 등)을 활용해 상황을 신속히 판단하고 현지 경찰·소방 당국과 소통하면서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최근에는 2024년 파리 올림픽(7월 26일~8월 11일 개최) 당시 신속대응팀 파견 최근 중국이 한국인 단기 방문객에 대한 무비자 조치를 시행 후 빙등제(12월~2월)와 동계 아시안게임 기간 중 우리 국민의 하얼빈 방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2월 6일(목)부터 2월 15일(토)까지 국민 안전 최우선 대응 차원에서 외교부·소방청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 신속대응팀은 무엇을 하나? 이번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우리국민 영사조력 제공 및 사건사고 대응 ▴재외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소방청은 오는 28일까지 전국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536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국립 한글박물관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박물관과 미술관에 소장된 문화재를 화재 등 기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전국 국·공립 박물관 450곳, 국·공립 미술관 86곳 등 모두 536곳이다.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경찰과 소방, 전기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화재 합동감식을 시작, 관계자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뉴스1) 이번 조사는 전국 소방관서 화재안전조사단에서 실시하며 특히 국보와 보물을 보관하고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은 관련부처 및 지자체 등 문화재 관련 부서와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조사한다. 조사는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계획 수립 및 소방훈련 실시여부 ▲유사시 소방차량 접근성 ▲방화구획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상태 등이다. 아울러 각 시도 소방본부는 종합적인 안전 조사와 함께 각 대상별 여건에 맞는 화재안전 컨설팅과 교육훈련도 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지난해 가장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은 서울특별시, 경기 하남시, 충북 음성군, 서울 동대문구, 인천광역시교육청, 행정안전부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4일 공개했다. 먼저 6개 기관유형별 최고득점 기관 중 중앙행정기관에서는 행정안전부가 도난 위험이 없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광역지자체와 기초 시·군·구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모바일 자격증명 서비스를 제공한 서울특별시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한 책임상담제 및 민원처리 추진단을 운영한 경기 하남시가 최고득점을 받았다. 아울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 절차 개선으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한 충북 음성군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제작·송달의 서울 동대문구 ▲'학생성공버스' 운영으로 도심 속 원거리 통학 불편민원을 해소한 인천광역시교육청도 선정됐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우수기관과 공적이 높은 관련 민원담당자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낮은 평가를 받은 기관에게는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초고층 및 지하 건축물의 자율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소방청은 초고층 건축물 등의 안전 관리 및 규제 합리화를 위해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을 개정해 오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4일 전했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초고층 건축물 민·관 합동 소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2023.9.21(ⓒ뉴스1) 이번에 개정한 초고층재난관리 법령은 지난 2010년 부산 주상복합건축물 화재를 계기로 제정해 2012년부터 시행했다. 국내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재난관리를 위해 재난의 예방·대비·대응 및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개정은 초고층재난관리법을 시작으로 같은 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이르기까지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초고층재난관리법 개정법률은 지난해 2월 13일 공포됐고 개정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이나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하위법령에 대한 후속 개정작업을 했다. 이번에 개정한 초고층재난관리 법령은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서 제외되는 건축물 기준 신설 ▲사전재난영향성검토협의 제도를 사전재난영향평가 제도로 개선 ▲초고층 건축물 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달 11일부터 지방공무원 등 국가공무원의 배우자 출산휴가가 현행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난다. 또한 미숙아를 출산한 공무원의 경우 현행 90일에서 10일을 더해 총 100일까지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 개정안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가정 친화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하위 규정인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 개정안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지방공무원 복무에 관한 예규(행안부예규)'도 함께 개정해 규정 시행에 필요한 세부 운영 사항을 정비한다.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토이킹덤 내 유아용품점을 찾은 시민들이 유아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1.22 (ⓒ뉴스1) 이번 규정 및 예규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공무원의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아빠로서 사용할 수 있는 경조사 휴가가 현행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난다.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사용해야 했던 사용기한도 120일 이내로 늘어나고, 한 번만 나눠 사용할 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부터 원거리 대학에 진학한 기초·차상위 대학생에게 '주거안정장학금'으로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4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앱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2025학년도 주거안정장학금' 신청 기간동안 국가장학금 2차 신청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교육부는 원거리 대학 진학으로 주거 관련 비용 부담이 큰 기초·차상위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주거안정장학금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앞 담벼락에 하숙과 자취를 알리는 게시물이 붙어 있다. 2016.2.11 (ⓒ뉴스1) 먼저 주거안정장학금 지원을 위해서는 학생의 소속 대학이 이 사업에 참여해야 하는데, 현재 255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에 사업 참여 대학의 학생 중 원거리로 통학이 어려운 기초·차상위 대학생은 학기 중 월 최대 20만 원까지 주거안정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원거리 진학 여부는 대학이 있는 소재지와 부모님의 주소지가 서로 다른 교통권에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예를 들어,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지만 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전라권과 세종시를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4일 오전 7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대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설 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 내외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고 있으며, 오는 6일까지 내륙지역에 최대 3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 눈이 쌓여있다. 2025.1.29 (ⓒ뉴스1) 중대본은 설 연휴 내린 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추가 강설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적설취약시설 붕괴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우려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킬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로관리청과 지자체에서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버스정류장과 골목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보행 공간의 후속제설에도 철저를 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