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경찰서(서장 오지형) 안중파출소에서는, 2020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21일 야간에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이하 평택지회)’ 등 5개의 치안협력단체 90여 명과 함께 명절 민생안전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전·후 들뜬 사회분위기 속에서 우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예방하기 위해 평택 서부권 안중읍 일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하였다.
합동순찰을 공동 주관한 원유태 회장(자유총연맹 평택지회)은, “평택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서부권(안중)에서 합동 순찰함으로써 치안복지의 혜택이 조금이라도 균형을 맞추고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하였고,
안중파출소장(경감 박숭각)은 “지역치안의 방향은 공권력과 주민들의 소통을 통한 협력치안인데, 이번 합동순찰을 통해서 그 필요성을 더 크게 느꼈다.
향후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협력치안 시스템을 고도화 하는데 고민하겠다.”고 하였다.
안중파출소는 이번 합동순찰을 통해서 얻은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이전에 주민과 소통창구로 활용중
인 SNS 페이스북 ‘착한사람들’을 ‘지역사회 공동체 참여공간’으로 더욱 고도화 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