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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 「미래형 사회기반시설 전망과 전북의 준비」토론회 개최

▶새만금 국제공항 및 항만, 환항해 물류의 전진지기로 조성
- 익산역을 중심(Hub)으로 유라시아 철도의 출발점 및
새만금 트라이 포트(Tri-port, 공항․항만․철도) 구축
▶새만금과 인천공항 연결「서해안 스마트 하이웨이」건설
- 서해안권 상생발전으로 동아시아 경제협력시대 대비
▶ 미래교통의 핵심수단 선점 「새만금 하이퍼루프 실증단지」구축
▶ 탄소섬유, 재생에너지, 수소 전기차 등 전북의 신산업과 신 부가가치 창출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미래형 사회기반시설 전망과 전북의 준비에 대한 올바른 방향 설정 및

대안을 찾기 위한 리를 마련하고 사회기반시설 기반구축을 위한 장기적 비전 마련에 착수했다.

 

전북1017() 도청 중회의실에서전북 대도약 기반 마련사회기반시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일시·장소 : ’19. 10. 17() 13:30 / 도청 중회의실1

 

참 석 자 : 도민, 사회기반시설 관련 유관기관·단체 및 도, ·군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

 

주요내용 : 전라북도 지역개발 여건진단 및 미래형 사회기반시설시대 전북의 준비 등

 

이날 토론회에는 도민과 도내 사회기반시설관련 유관기관 및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가운데 토론자로 나선 문가들의 열띤 토론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전라북도 미래를 향한 길 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대한교통학회 김시곤 회장은

근의 지역발전 모델은 기존의 행정단위에서 교통거점 기반으로 패러다임이 전환었다

강조하면서 전북권 철도의 허브인 익산역이 라시 철도의 출발점 및 새만금 공항, 항만 등 주

요거점을 잇는 연결선(Spoke)으로 구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철순 국토연구원 지역연구본부장과 김찬성 한국교통연구원 전략혁신기획단장이 각각 전북

의 지역개발사업 추진과 사회기반시설 공급방안’, ‘미래형 사회기반시설 시대, 전북의 준비

제로 발표했다.

 

장철순 본부장은 인구감소, 초고령화, 지방소멸 등 미래 국토 전망을 토대로 전북은 새만금 국제공항

및 신항만을 글로벌 기반시설로 확보한 만큼 서해안 스마트하이웨이 건설을 통해 서해안권 상생발전

으로 동아시아 경제협력시대를 대비하여야 한다.말했다.

 

김찬성 단장은 미래형 사회기반시설 전망은 신규 건설 예산은 줄고 유지보수 시대로 진입했다

강조하면서 전라북도가 장점을 가지고 있는 탄소섬유, 재생에너지, 수소 전기차 등 전북의 신산업과

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미래 핵심 인프라 구축과 연결해 시너지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에 이어 미래형 사회기반시설 전망과 전북의 준비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류재영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남궁문 원광대학교 교수, 문대섭 한국철도기술연구

원 본부장, 김상엽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한근수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김찬수 전라북도

로교통과장이 참여했다.

 

패널로 참석한 김상엽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 테슬라 최고경영자 엘론 머스크가 개발 중인 차

세대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개발계획을 예로 들면서 전북 대도약을 견인하고 미래 교통의 핵심 이동수

선점을 위한 새만금 하이퍼루프 실증단지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찬수 전라북도 도로교통과장은 제시된 정책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추진의 타당

성과 논리를 해 나갈 것이며, 감소 추세인 사회기반시설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국비 확

대 방안을 발굴하고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도 50년 숙원이었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확정으로 전북의 하늘길이 열리게 된 의

미 있는 해라면서

 

앞으로 금년에 반영된 공항, 도로, 철도 등 국가계획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전북 대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균형발전 및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발전틀을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남

북축에서 지역중심의 동서발전축으로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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