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대구지방 국세청, 국민연금관리공단, 법률구조공단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세금, 국민연금, 건강관리, 생활법률 등 22개 분야에 대한 상담한다.
특히, 대구시와 8개 구·군을 비롯해 대구지방경찰청 등 지역 주요 공공기관 직원 60명으로 구성된 상담반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2019년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사랑방 행사전경〉
대구시는 지난 2015년부터 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노약자, 취약계층 등 시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8회 운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1회 개최했다. 참여기관과 상담분야도 최초 8개 기관, 9개 분야에서 현재 17개 기관, 22개 분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한편, 다음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오는 11월 13일 코레일 대구역사(지하 2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시민들이 국민연금, 생활불편 등 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사항을 신청 방법을 모르거나 번거로워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며 “관공서 방문 없이 현장에서 상담 가능한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많이 활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