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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내 14개 공항 중 김포, 김해, 제주, 대구 외 계속 적자(赤字)

- 대구공항은 2016년부터 흑자로 전환, 나머지 공항은 매년 적자구조. -
- 활주로 이용률, 터미널 이용률도 대부분 저조 -

[한국방송/김진희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자유한국당 김상훈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 소관 국내 14 

  2018년현재 김포, 김해, 제주, 대구공항을 제외한 10 공항이 적자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기준 공항공사 당기순이익 총액은 2,54085백만원 이르지만, 김포공항(1,25233백만원), 김해공항(1,23947백만

), 제주공항(80973백만원), 대구공항(11093백만원) 전부이고, 나머지 광주공항(-3483백만원), 울산공항(-11862

만원), 청주공항(-8677백만원), 양양공항(-13134백만원), 여수공항(-13522백만원), 사천공항(-506천만원), 포항공항(-117

36백만원), 군산공항(-2959백만원), 원주공항(-2969백만원), 무안공항(-13759백만원) 적자를 각각 기록했고, 이들 

자공항의 경영은 전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공항 경우 2014 262천만원, 2015 583백만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2016 1135백만원, 2017 723백만원,

2018 11093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행진을 하고 있다. 청주공항 2016 214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항터미널 국제선 이용률 경우 2018년기준 김해선 국제선은 156.7% 기록하고 있으며, 대구공항 국제선도 173% 기록하고 있어 

급한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김해공항은 금년말까지 국제선 시설확충 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고, 대구는 금년 10월까지 터미

 증축  리모델링 타당성평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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