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8월 27일과 28일 2일간 경남 통영 일대에서 이통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 일선에서 주민과 공무원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정호 전라북도 이통장연합회 회장과 각 시군 이통장협의회 회장 및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일본 경제보복과 관련해 조선시대 수군사령부였던 삼도수군통제영의 세병관 및 12공방 운주당과 백화당 등을 방문한데 이어, 낙후된 구도심 살리기 운동의 일원으로 동피랑 벽화마을을 직접 둘러봤다.
전북도 이통장연합회 임원진은 지난 8월 7일 도의회에서 일본 경제보복 규탄 및 역사외곡 사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도 있다.
김정호 이통장연합회 회장은“이곳에 모인 이통장님들은 지역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평소 헌신 봉사해 오신 분들이며 시민과 행정이 소통할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최 일선에서 발전적이고 단결된 모습으로 새로운 전북 건설을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