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전북에서 즐기는 8일간의 공연예술 축제 ‘2019 전라북도공연예술페스타(JBPAF)’를 개최한다.
전라북도공연예술페스타(이하 페스타)는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익산솜리예술회관, 익산예술의전당, 정읍사예술회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도내 7개 공연장에서 연극, 무용, 음악, 뮤지컬, 오페라 등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로 3회 차를 맞이하는 페스타는 전문가 의견 수렴 간담회와 공연 단체 간담회를 통해 공연장소 확대, 공연단체와 교류 기회 증대, 통합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째, 공연 장소 확대
지난해까지 페스타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만 진행되었으나, 공연단체의 자율성과 관람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올해 남원, 익산, 전주, 정읍 등 도내 7개 공연장으로 행사 장소를 확대하였다.
둘째, 공연단체와 밀접한 교류
재단은 간담회, 홍보영상 촬영 등 공연단체와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공연 준비 과정 및 애로사항에 대해 공연 단체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셋째, 통합 홍보 강화
재단은 페스타의 메인 이미지 개발과 함께 현수막, 가로등 배너, 전광판 등 도민들의 일상 속에 지속해서 노출될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또한, 카드뉴스, 홍보영상 제작, 온라인예매처 광고 등을 통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국에 노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공연 단체 관계자는 “재단의 지원이 확대돼 공연 단체로써 많은 도움이 되고, 통합 홍보 지원을 통해 하나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올해 페스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문예진흥팀 박찬영 팀장은 “공연장소 확대와 적극적인 통합 홍보를 통해 더욱더 많은 도민이 전라북도 우수공연에 찾아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페스타는 무대공연작품젝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이며, 전라북도의 대표 공연예술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