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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의 가을밤 풍경 속으로, 2019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

- 8.26.부터 1일 2회 진행(매주 화 제외) / 8.19. 오후 2시 예매 시작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이 오는 26일부터 9월 11일, 10월 6일부터 10월 19일(1일 2회/매주 화요일 제외)까지 총 52회 진행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이 결합된 특색 있는 행사로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행사다. 상반기에 매일 1회씩 진행하던 것을 이번 하반기에는 매일 2회씩, 2부제 행사로 확대했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하반기 별빛야행 관람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올해는 별빛야행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궁중음식 체험 행사가 한층 더 새로워졌다. 기존에 제공되던 도슭수라에서 별도로 제작한 유기에 담은 ‘꽃별찬’을 왕실의 특별식으로 추가 제공하는데 지난 상반기에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에도 꽃별찬으로 전복초를 제공할 계획이다.


별빛야행은 먼저, 흥례문으로 입장한 관람객들이 전문 배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탐방을 시작한다. ▲ 동궁(세자)의 공간인 자선당, 비현각에 들러 왕세자와 신하들이 글 읽는 소리를 듣고, ▲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본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이번 행사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한국의집’에서 재현한 조선의 먹던 일상식인 ‘수라상’을 고급스러운 4단 유기합에 담아내었다. 특별한 공간에서 우리 전통음악공연과 함께 즐기는 궁중음식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안겨줄 것이다.


소주방에서 궁중음식 체험을 마치면 배우의 이야기를 따라 경복궁 후원으로 탐방을 재개한다. ▲ 왕비의 처소인 교태전에서는 세종과 소헌왕후의 사랑을 담은 모래로 그려낸 영상을 관람한 후, ▲ 별빛야행에 온 손님에게 특별히 허락된 ‘집경당‧함화당’의 내부를 둘러보며, 궁궐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는 ▲ 경회루의 누상에 올라 고즈넉한 경복궁의 정취와 함께 국악독주를 들을 수 있다. 평소 관람이 허락되지 않은 경회루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전통음악을 듣는 경험은 ‘경복궁 별빛야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은 8월 26일을 시작으로 9월 11일까지, 10월 6일에서 10월 19일까지 경복궁 휴궁일(화요일)을 제외하고 총 26일 52회 진행한다. 회당 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고궁한류 창출을 위한 외국인 대상 회차를 확대해 상반기 두 차례 외국인 대상 행사를 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9월 5·6일, 10월 10·11·17·18일 총 12회(1일 2회)를 외국어 행사(영어, 중국어, 일어/회차별로 상이)로 진행한다. 이 회차에는 내국인 참가가 제한된다.


사전 예매는 옥션(http://ticket.acution.co.kr)을 통해 오는 8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1일 10매까지 전화(옥션고객센터 ☎1566-1369)로 예매하며, 외국어 행사는 옥션 글로벌(http://ticket.auction.co.kr/foreign/Perf/PerfList.aspx)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예매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경복궁을 대표하는 궁궐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경복궁 별빛야행’이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가길 기대한다.


주 요  동 선  소 개


첫 번째 장소: 동궁(자선당, 비현각)

동궁은 세종(世宗) 9년인 1427년 세자인 문종(文宗)의 거처로 건립되었으며 세자와 세자빈이 함께 거처하는 곳이었다. 동쪽에 있는 세자의 궁이라는 의미로 동궁전(東宮殿)이라고도 불렀으며 이 때문에 세자를 동궁마마라고 부르게 되었다. 자선당(資善堂)이라는 이름은 자비로운 성품을 기르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경복궁 근정전(勤政殿) 회랑을 지나 우측에 위치하며 세자가 업무를 보는 비현각(丕顯閣)과 나란히 위치한다.


두 번째 장소: 소주방

「경복궁 별빛야행」은 소주방에서의 궁중음식 체험이 포함되어 있다. 전통예술 공연이 울려 퍼지고, 왕과 왕비의 일상식이었던 12첩 반상을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이 반상에 오른다. 소주방은 경복궁에서 음식을 조리·보관·제공하던 공간으로 약 100년 만에 복원되어 2015년 5월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되었다.


세 번째 장소: 교태전

교태전은 왕비의 휴식공간인 동시에 공식적인 업무가 이루어졌던 공간이다. 교태전 건물 뒤편으로는 아미산이라는 후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왕실 여성들이 구중궁궐 안에서도 갑갑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조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네 번째 장소:  함화당ㆍ집경당

중궁전인 교태전 북쪽에는 흥복전과 여러 빈(嬪)의 거처인 후궁영역이 있었다. 역과 관련 있는 내전 가운데 현재까지 남아있는 곳은 고종대에 중건된 함화집경당이 유일하다. 경복궁 별빛야행에서는 관람객들에게 내부까지 공개한다.


다섯 번째 장소: 경회루

경복궁의 고즈넉함을 온전히 느끼며 산책로를 걷다 경회루를 만난다. 경회루 서쪽 뒤편 연못에 비친 경회루의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경복궁 별빛야행의 백미를 장식하는 곳으로, 경복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담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여섯 번째 장소: 근정전

근정전은 경복궁의 정전(正殿)으로서 왕이 부지런히 정치에 솔선하는 모습을 여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선 왕조의 위엄을 상징하고, 궁궐 전각 중의 으뜸인 근정전은 국가의 공식 행사나 의례가 치러지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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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경축식, 15년만에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올해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와 각계각층의 국민, 사회 단체 대표, 주한외교단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우리나라 독립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장소인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경축식을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15년 만이다. 수많은 순국선열의 빛이 대한의 태극에서 쏟아져 나와 광복의 빛으로 솟아 올라가는 것을 형상화한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 포스터. 이번 경축식의 주제는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다. 이는 우리의 힘으로 광복을 이루어낸 ‘선열들의 독립 염원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세대들을 위한 진정한 광복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결기를 다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경축식에는 광복을 이루어낸 독립유공자들과 그 후손들, 그리고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해 진정성과 생동감 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 주제어의 글씨체는 선열의 독립정신을 담고자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신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에서 필체를 모아 만든 것이다. 백범일지에서 백범 김구 선생님의 필체를 모아 만든 백범 김구 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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