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압량 남·여 의용소방대는 경산소방서, 이장협의회와 더불어 30여 명이 6일 오전 10시 관내 독거노인 등 화재에 취약한 171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화재 경보형 감지기)을 설치했다.
이날 설치한 주택용 소방시설은 작년 8월 제정된 「경산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것이며, 올해 총 4,100세대, 1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용호 의용소방대장은 “오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압량면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화재 피해 최소화와 화재예방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